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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두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6) - #HND to #UKB #BC101처음 탑승한 일본 국내선 항공편이었던 스카이마크 101편 :: 고베라는 추억으로... :: '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 일본 교환유학을 다녀온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숫자가 늘어나는만큼 추억과 기억의 깊이도 늘어만 간다. 2016년 8월의 어느날 동경에서 고베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하였다.이유야 복잡하였지만, 예약을 하였다. 예약을 하였으니 갔어야 했다. 고베의 어느 한 멘션의 209호1년간 생활했던 곳의 우편함 고베공항은 2006년 2월 16일에 개항을 하였다. 1년간의 교환유학 생활을 하기위해 2006년 3월 31일에 일본에 입국을 하였으니, 내가 고베에 도착하기 약 한달 하고도 보름정도 전에 오픈을 한 셈이다. ' 그런데 난 왜 한번도 안 가봤.. 2016. 9. 19.
[휴먼의 번역항공뉴스] 2016년 4분기 중순 런칭일을 잡은 프랑스 항공사 feat. FLY KISS 2016년 11월 7일부터 취항을 함을 알리는 Fly Kiss ( 사진출처 Fly Kiss 홈페이지 ) :: France's Fly Kiss sets mid-4Q launch date ::( 2016년 4분기 중순 런칭일을 잡은 프랑스의 Fly Kiss ) Fly Kiss(IATA : KT, base on Clemont-Ferrand ) 가 상용비행 런칭일을 11월 7일로 변경했다. 업체의 발표에 의하면 서비스 초기 상용 비행은 Clemont-Ferrand 와 Brest Guipavas 로부터 Lille, London Luton, Nice 그리고 Strasbourg 간의 항공편이다. 운항은 ERJ-1451) 기종으로 운영한다. 이 Virtual carrier ( 아웃소싱 항공사 ) 는 프랑스 당국이 슬로.. 2016. 9. 16.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한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청춘(2) - SAGRADA FAMILIA BARCELONA, 2016그곳은 여전히 공사중이었고, 나는 13살을 더 먹었다. :: 청춘이기에 결심할 수 있는 것들 :: 한해 한해가 지나면서 나의 여행에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언젠가부터 어딘가로 떠날때의 나의 손에는 배낭보다는 ' 캐리어 ' 가 들려있었고, 목적지는 마음이 편안한 공간을 찾고 있었다.먹고 마시는 것에 제한을 두지 않았고,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조금은 두렵기 시작했다. ' 그렇다. 무언가 현실부터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 현실이 편하다. 복잡한 것은 무언가 싫다 ' 왜 그랬을까? 역시 변하고 있을 것일까? Gold Coast, 20145년만에 찾은 호주.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났었다. 다시 배낭을 들고, 방향을 호주로 향하길 마음을 먹었다.그리고 5.. 2016. 9. 12.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청춘 - MYCONOS, 2003 / 위치(바로가기, 클릭)낯선곳의 노숙도 두렵지도 무섭지도 않았다. 그때만 느낄 수 있던 똘기(?) 또는 자연스러움 이었을지도 :: 여행은 청춘이다 :: 2016년 9월로 접어들었다. 종전글이 2013년에 쓰여졌으니 거의 3년만에 에세이랍시며 쓰는 셈이다. 그리고, 9월은 나에게 언제나 특별한 월이다. 태어난 날이 포함되어 있는 월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러까? 요즘은 더욱 자신을 돌아보는데 시간을 많이 쏟는 것 같다. 나이를 한살 두살 먹으면서, 20대에 쏟아부었던 열정과 그 안에서 찾으려 노력했던 여유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노력했는지, 정말 노력은 했었는지, 노력의 흔적이 있었다면 그 흔적으로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또.. 2016.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