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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2) - 삿포로, 맥주, 라면... 그리고 겨울 - 삿포로 맥주 정원역... 그리고 겨울 :: 추운 겨울과 딱 맞는 것들... 맥주, 라면 그리고 겨울 :: 삿포로 맥주 정원에 예약해둔 견학시간이 다가왔다. 뭔가 일본에서 예약해 둔 코스는 늦으면 안될 것 같다. 물론 어느곳의 예약이든 다 중요하지만 말이다. 시내에 있는 비어가든과 다른 곳인데,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나중에 삿포로 맥주 훗카이도 공장의 예약법을 한번 포스팅을 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예약 페이지 / 일본어로 되어 있으며 전화나 인터넷으로 손쉽게(?) 가능하다 : LINK ) 늦지 않으려면 달려야 한다.태양과 눈의 조합... 공장입구에서 안내데스크까지는 제법 거리가 있었다. 눈길을 걷고 도착한 데스크에서 ' 이름 ' 을 확인하고, ' 견학 입구 ' 까지 안내해 주.. 2017. 9. 20.
[휴먼의 남미여행] 남미의 일정을 그리다 - 쿠스코에서 리마까지 - 구글맵에 핀을 하나하나 꼽았다.슬슬 떠나는 느낌이 나고 있다. :: 쿠스코에서 리마까지 :: ' 내년 추석 제사는 참가하기 힘들 것 같아요 ' 작년 이맘때 쯤에 집에 건낸 이야기 같다.수 많은 개인사로 마음을 추스리고 있었던 16년 시절 다음 해에는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달력을 보다가 문득 17년의 추석 연휴 일정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일정으로 어딘가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어떠한 일정으로 함께 해야 잘 보낼까 하는 생각과 함께... 처음 남미 항공권을 예약했던 작년 이 맘때 참 힘들었다.16년 10월 어느날 오키나와 우선 IN / OUT 을 어디로 할지 생각을 해 보았다. ' 마츄픽츄를 볼 것이니 페루를 꼭 .. 2017. 9. 19.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1) - 겨울의 훗카이도, 그 하얀 관문 신치토세공항 - 그렇게 2017년 두 번째 비행을 시작 해 보았다.#FLYBAG :: 가자 하얀 훗카이도로... :: 첫 번째 주말여행 뒤 약 2주가 지났다. 겨울에 처음가는 훗카이도이기에 조금은 기대가 되었지만, 전날의 답답함이 남아있었기에 평소보다는 힘이나지 않았다. 그래서였을까? 힘이 나야했지만,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였다.' 결국 마음의 문제이다. '' 마음 씀씀이의 문제이다. '' 내면의 욕심조절 문제이다. ' 그러저러한 복잡한 생각들을 물리치며, 티켓팅을 하였다. 진에어의 LJ231의 63K 로 자리를 배정받고, 아침밥을 먹은 뒤 게이트로 향하였다. ' 응? 63K..? ' ' 기종이 B737 아니었던가? ' 그런 생각을 하며, 다시끔 여정에 집중하니 조금씩 복잡한 무언가 들이 사라져갔다. 그리고, 비행기를 보.. 2017. 9. 11.
[휴먼 그리고 비행기] 겨울과 어울리는 긴 동체 feat. B777 겨울... 그리고 Boeing 777-200ER 동경 하네다로 향하는 ANA의 NH58 :: 하얀 겨울, 하얀 신치토세 공항 그리고 B777 :: 2월 초, 겨울의 훗카이도로 짧은 여행을 갔을때 처음 방문한 신치토세공항(新千歳空港) 국내선 터미널 한켠에 자리한 창문에서는 하얀 활주로와 오가는 비행기들을 손 쉽게 볼 수 있었다. 국내선 터미널 한켠에 자리한 곳에서 다음 대한항공을 타고 올 일행을 기다리며, 연신 겨울의 활주로를 오가는 항공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단연, Boeing 사의 777은 그 기나긴 바디가 한 눈에 들어오기 마련.. B777은 역시 하얀 겨울과도 너무나 잘 어울렸다.( B777의 wikipedia : LINK ) 그리고 어느덧 시간이 지나, 나를 데리고 온 진에어 LJ231 편은 이름.. 2017.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