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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침없이 물결과 세상을 헤쳐 나가자~!! )

:: prologue ::

4월도 중반으로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브리즈번의 한주는 비가 지나가고 그래도 좋은 날씨가 계속 되었다. 혹자는 장마라는 말도 했었는데 뭐 이정도면 무난하지~! 라고 생각하며 지냈던 나날들~

연휴 끝 가게가 다시 open 하고 난 뒤 주방에서의 바퀴벌레 시체들과의 사투...
매일 매일 슬슬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너무 앞선 나머지 겪었던 내 자신과의 사투...
이곳에서 살아가는 매일매일이 나에게는 사투...


그래도 언제나 즐거움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하는것은 언제나 밝은 웃음을 유지 하려는 의지가 아닐까..? 19번째 이야기 이렇게 시작합니다~! ^^

:: Monday Travel 3rd - Red Clif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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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8 ShornCliffe 행을 타고 가야했지만 결국 다음 차를 탔다는 T.T )

Red Cliffe는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의 Queensland의 첫번째 정착지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redcliffe.net.au/aboutredcliffe.htm ) 그래서인지 다른 도시와는 다른 조금의 역사가 느껴지는 그런 마을이라고 해야할까..? 물론 이나라에서 역사의 산물을 느낄 수 있는것은 많이 없지만 말이다.

출발을 위해 언제나 변함없이 로마역에서 출발을 하였고, Maiven을 동행하고 출발하였다. 이넘이 1분만 빨리 왔어도 탈수 있었던 열차를 놓쳐서 할수 없이 30분여 뒤의 열차를 타고 Sandgate 로 출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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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iday 라 Off peak Daily 를 아침부터 이용하였다! Red Cliffe는 6존!! ^^ )

하지만 출발을 하자마자 우리를 방겨주는 비.. 주륵주륵~
 
' 왠지 오늘 여행은 쉽지 않을거 같지만 뭐 이것도 운치있겠지. ' 라는 생각을 가지며 열차에 몸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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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 비야~ T.T )

Brisbane 시내에서 Red Cliffe를 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듯 하였다. 시내에서 315번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필자처럼 열차를 타고 Sandgate역까지 간뒤 ( ShornCliffe 방면 ) 690번 버스를 타고 Red Cliffe Jetty까지 가는것 그리고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돌아올때는 또 다른 방법으로 시내로 돌아오게 되었다.

암튼 우리를 방겨주는 비와 함께 Red Cliffe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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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dGate역 도착!!! )

SandGate역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한것은 버스 시간을 체크 하는것이었는데 원래 없는 버스 노선인데다가 휴일이라 버스는 한시간에 한대 밖에 없었다. ( 놓치면... 덜덜덜~ ) 버스 시간을 체크 한뒤 아침밥을 먹지 못해 요기 할 것을 찾았는데 휴일이라 가게는 거의다 문이... 닫...

' 아싸!!! Woolworths 다!! '

SandGate의 Woolworths는 ( 역에서 나와서 바로 길을 건너고 도보로 조금 간 뒤 왼쪽!! ) 자동 계산기도 있었는데, 뭐 그것은 둘째치고 저렴하고 맛난 빵과 간식거리들을 잔뜩~! 사가지고 버스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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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간에 한대... Red Cliffe 행 버스~ 기사분에게 Jetty에서 말좀 해달라고 이야기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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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km 의 Houghton Hwy 를 지나니 이제 Red Cliffe에 온것 같다.. )

Jetty에 도착하니 나름 관광지 다운 모습이다. Information center에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가게들 그리고 기념품점 등등~ 하지만 다시끔 주륵 주륵 내리는 비에 삼삼오오 우산 및 비를 피할 수 있는 쪽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Maiven 과 간식을 신나게 먹어 치우고 관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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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rmation Center 직원분들이 다 자원봉사자 분들이다. )

Jetty 정거장 바로 옆에는 Information Center가 있는데 문에는 연중무휴~! 크리스마스 제외~ 라고 적혀있었다. 들어가보니 할머니 두분이서 Volunteer 배지를 달고 계셨는데 날씨가 나빠서 안되었다고 위로해 주신다. 나중에 날씨 좋을때 다시 오라고 하는 따뜻한 말까지 잊지 않으시면서 지도와 관광 spot 이 적혀있는 종이를 건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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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도 여지 없이 뛰어 주었다~ 뒤의 날씨는 암울하지만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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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 빨간, Cliff / 벼랑,절벽 의 무언가의 표시... 무엇을까?? )

빗 줄기가 더욱 굵어지면서 돌아다니기는 더욱 힘들게 되었다 간간히 카메라 셔터를 누를수 있었지만.. 하지만, 수영복을 싸온 우리는 비를 맞으며 인공 beach 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

수 많은 남미(??)계 친구들과 함께...

빗 줄기가 굵어는 졌지만 수영을 막는 사람도 없었고, life guard는 있었지만 그들도 그냥 안전요원일을 충실히 할 뿐이었다.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오랫만의 수영을 마음것 즐겼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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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 그냥 혼자 신났다..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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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이곳은 Red Cliffe 다... )

해변가 바로 옆에 있는 인공비치에서 수영을 하니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비록 바람은 신나게 불고 비는 그 바람에 장단을 주구장창 잘 맞추어 주었지만 말이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는데 Diving 금지임에도 Diving 에 물장구를 심하게 치는 아.. 이... 들.... 분들 덕분에 다이나믹하게 수영을 하며 놀 수 있었다.

뭐 아이들은 신나게 놀아야지.. ^^;

이곳의 이름은 Settlement Cove Lagoon 으로 바베큐는 허용되지만 술은 허용이 안되고, 일체 병으로 된 용기 사용이 금지 되며 철저히 안전요원의 지시를 따르라고 되어 있다. 참고하시길!!

비가 계속 오니 도보로 첫 정착지의 요모조모를 찍으려던 나의 계속은 물거품이 되고 허기를 채울겸 배를 채울 식당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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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듯 보면 꽃잎같지만 잎사귀가 시작되는 부분만 색이 저런 거라는 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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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qua Bar 라는 곳에서 Pure Blonde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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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크와 함께한 Tooheys N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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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Chef Special 스테이크와 함께~! 근데 뭐가 Special 이었지 T.T )

여행의 참 맛이라는 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기웃 거렸지만 특색있는 곳이 보이지 않아 들어간 Hogs Breath~ Chef Special 과 맥주 한잔으로 허기를 달래고 피곤함도 달래고 이것 저것을 달래며 지나가는 월요일과 연휴의 끝의 아쉬움도 달랬다.

이곳에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이야기 한것 같다.

' My holiday in Australia is every monday~ ' 라고.. 호주에서의 나의 월요일의 기억들..
두고 두고 잊지 않을테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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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한켠의 농구장.. 비만 안왔으면 슬래~~~~앰..... ' 라발라발히야~~ ' -.-; 뭔뜻인지 아는사람?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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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담고 싶은 것에는 끝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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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름으로 다시 돌아오렴.. )

식사를 마친뒤 잠시 그친 비에 안도를 하며 해안가를 걸었지만 다시 비의 기습을 받게 되었다. 그래도 내 눈에 선명히 남아 있는 그곳의 모습은 사람의 손을 많이 거치지 않은 순수한 모습들로 간직될 것이다. 그것이 비단 잠시 푸르름을 잃은 바다의 모습일 지라도 내가 다시 찾을 것이다 그것을 다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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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은 비가 와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지만 속으로 따스함을 전달해주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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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나이지만 요즘은 많이 땡긴다.. ^^ )

비가 계속 내리고 날씨는 슬슬 어둑어둑.. 그리고 버스 시간은 빨리 끈기게 되니 우리의 발걸음도 조금 재촉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버스 시간을 기다리기 위해 근처 커피숍에서 따스한 커피 한잔과 오늘 하루를 정리 할 수 있었는데... 조금만 밖으로 나와도 다른 세상 다른 기분... 이 기분들이 내가 찾는 곳 ' 곳!! 곳!! ' 에서 계속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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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는 여유를 부리다가 Sandgate 행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그것도 우리 눈 앞에서 T.T ...
정확히 버스가 출발하는 시간 2분전에 갔지만 손님이 거의 없는덕에 지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한시간 뒤의 버스를 탈 것인가 다른 수단을 찾을 것인가..?

우리는 30분 여 뒤의 버스가 Patrie 역까지 가는 것을 발견하고 ( 660번? 680번? 기억이 T.T ) 그 버스를 타고 Patrie 역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그 역은 Caboolture Line 으로 역에 도착하니 바로 CIty 로 향하는 기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 Wow~ Luck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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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Cliffe 안녕~ 그리고 기나긴 Anzac Ave. 버스가 30분을 달려도 같은 길이었다는.. ^^; )

주 6일을 일하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월요일이라는 시간은 더욱 소중하게 다가 왔다. 더 이야기 하면 입 아플 정도로.. ^^ 그 Brisbane 에서의 월요일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는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언제까지 이곳 생활을 할 수있는 것이 아니기에..

See you~ Red Cliffe~!

:: Good Job~ Henry~ ::

다시끔 일을 시작하고 한달여... 이제 귀에 익은 재료 이름들, 손에 익은 재료 준비하는 방법들... 전과 다른 점은 분명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다르다는 점이다.

' Henry Good Job.. ' 전에 일했을때 듣지 못했던 이 한 문장.. 요즘은 자주 듣게 되는데... 기분이 꽤 삼삼하니 좋다.

짤렸던 곳 에서 관두고 싶었던 가게에서 다시 일하게 되어 전 보다 좋은 분위기에 전 보다 늘어단 미소들로 함께 일한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2009년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갈림길이 되리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처음에 일할때 받았던 20시간, 30시간을 넘어 한주에 40여 시간을 함께 하는 이들이기에 더욱 늘어나는 그곳에서의 이야기들... 일을 하고 나서 월요일 이외의 저녁 시간은 나에게 낯선 시간이 되어버렸지만 주방에서는 다르다.

나는 그곳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곳에서 오기 전에 샀던 호주워킹 관련 책에서 이런 문구를 읽은 적이 있다.

' 어느날 그들은 나에게 커피를 가져다 주었다... ' 라고..

나에게도 그런 것들이 시작 되었다.
아침일이 시작되면 그들은 나에게 커피를 주고, 베이컨을 넣은 Turkish Bread를 함께 나누어 먹었다.
마구 마구 던지던 플라스틱 컨테이너 들은 옆으로 가져다 주었고, 내가 바쁘면 대신 기계를 돌려주기 시작했다.
내 기분을 먼저 생각할 때도 있었고, 그들이 부탁하는 것을 해주었을때 언제든 ' Thank you ' 로 답해 주었다.
일 초창기에 나를 갈구(?)던 Matt는 Pizza 에 ' Big Korea ' 라고 적어주었고 ( 사실 철자는 잘 모르더라 ㅡ.ㅡㅋ )
나의 이야기들도 물어보는 시간도 늘어나게 되었다.


1월 18일에 시작되어 어느덧 4월이 된 일... 이들과 함께 할 주방일이 언제까지 될지 모르겠지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 그리고 공부가 되리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예전의 관두고 싶으면 ' Let me know ' 라고 말하던 Chef 의 말은 아직 잊혀지지 않지만, 나는 포기하고 싶지않다. 이곳에서만 듣는 ' Good Job, Awesome Job ' 이 아닌 나의 2009년에서 듣는 ' Awesome job ' 이 되기 위해 말이다.

오늘도 힘차게 일하러 나가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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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든 피자 거의 Blair 가 도와 주었지만~ ^^ The Big H 는 Blair 가.. Dog 는 Chef의 장난 이다.. 으르렁!! )

:: epilogue ::

나의 컴퓨터에는 ' Blogs ' 라는 폴더가 있다. 폴더안에는 여러 Blog 용 사진을 올리는 폴더가 있고 ' tistory ' 폴더 안에 어느덧 ' 19th_aus_15주차 ' 라는 사진 폴더가 완성 되었다.

가끔 이 폴더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해본다.

' 이 폴더가 몇개까지 완성될 수 있을까? ' 라고...

장담은 할 수 없지만 확실한것은 브리즈번 이야기로 폴더를 완성 시키는 것에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만큼 나에게 2009년이라는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그 만큼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시간 또한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하루가 되었든 한주가 되었든 한달이 되었든 자기 생활을 되 돌아 보는 것은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 포스팅을 시작하며 그 생각은 한층 강화 되었다. 그 소중한 시간들과의 약속 다음주는 더욱더 굳건히 지켜져 있길 바라며..

GOOD LUCK~!

The End of 15th Week's Stor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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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는 어떤 이야기를 담아줄래? 내 사랑 캐백아~ ^^ )

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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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덕분에 즐거웠다~ ㅋㅋㅋ )

:: prologue ::

Easter~ 그리고 Day off Monday... 나에게 있어 ' 휴식 ' 의 참맛을 준 이번주 하루하루는 정말 원없이 쉬고, 원없이 마시고, 원없이 돌아다니고, 또한 원없이 고민고민 했던 나날들이었던 것 같다. ^^
솔직히 Easter 휴일이 되어도 이것저것의 부담감 때문에 집안에 박혀서 공부만 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한적이 있지만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날씨만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

그리고 드디어 두번째가 된 Monday Travel~! 이번주는 파란 바다와 하늘이 함께하는 그곳~!!!

:: Monday Travel 2nd - Gold Co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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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7 Gold Coast Exp 4 Flatfo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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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도 설레니..? ^^; )

아침부터 날씨가 꾸역꾸역 그리 좋지는 않았으나 맑아 지면 좋겠다! 라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던 길~
Off Peak Daily 표를 끈었던 지라 9시 이후의 열차를 고르다 보니 9:57 차를 타게 되었다. 처음에 Nerang 역만 생각해서 13존의 Ticket 을 끈었으나... Nerang 역에 도착해서 알게된 사실이 있었으니!!! T.T

' Surfers Paradise 는 14존... 14존.... 14존..... ' 서퍼스 파라다이스~~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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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장..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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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간다니 좋덴다.. 혼자 가면서 ㅡ.ㅡㅋ )

이어폰 귀에 꼽고 음악에 내 마음을 맡기고 맑아지는 하늘을 내 눈에 넣으니 너무 신나라 좋다~! 파란하늘이 내 눈앞에 펼쳐지니 해변가에서 막 뛰어 놀것이 기대가 되었지만 날씨는 어찌 될지 모르는 법!!!

골드코스트를 가기 위해 참고한 SIte 몇개를 소개 하자면...

기차 시간을 보기 위해 Queensland Rail 홈페이지 인
http://www.qr.com.au 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http://maps.google.com 여러분도 잘아는 구글맵~!
그리고 각종 검색사이트를 통해 ' Gold Coast ' 를 입력하.... 였... ( 근데 다들 아는 이야기잖아 T.T )

Nerang 역에 도착하여 갈아탄 버스 안에서는 멜버른에서 왔다는 Jay 군과 담소를 나눌수 있었는데, 여행을 좀 댕겼다고 이야기 하니 런던 근위병에 관련하여 묻는다.

' 정말 몸짓 하나, 표정하나 안변해여?? ' 라며...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은...

' 정말 안변하드라. ' ㅡ.ㅡㅋ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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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버른에서 가족 여행을 왔다는 Jay 그리고 그의 누나..... who...? -.-;; )

이들과 담소를 마치고 Surfers Paradise 근처에 당도하니 바다 냄새가 코 끝을 매만진다..

' 바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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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 했을때는 파란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 당돌한 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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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는 이렇게 ㅡ.ㅡㅋ 뭐 이 시간대에는 Bar에서 맥주 한잔 했으니깐~! ^^; )

도착했을때는 날씨가 많이 개어있는 상태였지만 여전히 신나게 불어주는 바닷바람에는 장사가 없었다. 물론 많은 이들이 그 바람과 함께 바다를 만끽하고 있었지만, 나 또한 수영복으로 갈아 입어야 하는것을 잊은채...
그냥 웃통만 벗고 반바지 입고 신나게 즐겨주었다.

' 바다니깐... ' ^^

3개월만에 도시안에서 살다 한주전에 산한번 보고 도시 탈출한 고릴라 처럼 해변가를 질주하며 뛰어 다니기도 하였고 파도에 몸을 맡기기도 하였다. 물론 뻔뻔한 점프사진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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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주에 올렸던~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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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얍~!!! 도시 탈출 성공!!! )

해변 활보를 마치고 들른곳은 지나가다 말걸은 한국분에게 여쭈어서 알게된 한 Bar~
맥주 Paint 도 6$ 로 저렴하고~ 몸은 신나고~ 맥주는 맛나고~

그리고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편지를 이곳에서 쓸수 있었다. 구구절절히 마음을 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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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한잔, 때 마침 내렸던 비.. 그리고 난 펜과 편지... )

사실 Gold Coast는 마음만 먹으면 금방 올수 있을것만 같았다. 근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 한 여름이 다 지난 이제서야 왔다는 느낌이랄까..? 브리즈번과 다른점은 예상외로 한국 사람이 적다는 것이고 예상과 같이 일본사람들이 많다는 것.
한편으로는 이곳에서 일을 구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 내에서 그럴 여유가 있나? 라는 반문도 함께 하게 되었다.
단 1시간을 열차타고 왔을 뿐인데 내 눈앞에 펼쳐지는 무언가 속이 뻥~! 뚫리는 느낌과 함께 다음날의 일도 잊은채 거리를 걷고 생각을 하며 맥주 한잔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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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이 생각... 그리고 저 생각... )

물론 혼자 시작한 여행이 혼자 끝난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저녁먹기 전에 해변가를 거닐다 한 일본인이 말을 건냈다.

' カメラマンですか? ' 라고... ( 카메라맨 인가여? ) 라고..

달을 찍고 파도를 찍고 이 어두운 날씨에 바다를 즐기고 있던 나를 일본인 카메라맨으로 본 것이다. 한국사람이라고 소개하니 Gold Coast만 일주일째 관광중인 일본인들이었고 다음날 떠난다고 한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말을 건거라는데, 일본말을 하니 놀라는 그들...

결국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로 하고 간단한 식사와 맥주 한잔을 하며 그들이 도쿄에서 온 대학생들이고 개학전에 이곳으로 여행을 왔음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일본에 가게 되면 다시 보자는 이야기까지 하며 그들의 여행 마지막날을.. 그리고 나의 오랫만의 바다여행을 정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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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와 치하루 일본에 잘 돌아 갔다고 연락이 왔다. 방가웠으~! )

하루의 여행이 나에게 가져다 준건 오랫만에 본 파란 바다와 하늘로 깨끗해지고 여유를 다시 찾은 나의 마음과 새로운 만남 그리고 앞으로의 Monday Travel 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를 월요일의 Trip.. 나에게 더욱더 소중한 시간 행복한 시간으로 다가와 이곳에서

' 난 살아있다.. ' 라는 느낌을 계속 이어 나가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Thank You Gold Coast~!

다음주는 어디일까열? ( 벌써 다녀왔지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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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rang 역에 도착한것이 11:15 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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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먹기전 해변가를 거닐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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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있는 저 사람은 지금 보니 치하루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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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좀 있으면 변신 하는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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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시 막차를 기다렸던 나... 이렇게 나의 Monday 는 지나갔다. )

:: 내 마음속의 Holi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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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아파트에 Holiday 라는 서광이 비친다!!! 아싸!! )

화, 수, 목... 3일을 나름 빡시게 일을하고 나에게 다가온 휴일 이라는 두글자~!
GOOD FRIDAY의 어이없음~
토요일 저녁의 취함~
일요일 저녁의 즐거움...
그리고 월요일의 여행까지...
연휴를 나름 충실히 보낸것 같아 기분이 좋다.

특히 오랫만의 일요일 Day off는 부활절 미사를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데, 맛있는 점심과 같은 또래(?)의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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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여간 나의 발이 되준 주방용 신발.. 아랫부분이 닳아서 버리게 되었다. 수고했다 신발!!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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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ttle Shop.. 하지만!!! )

GOOD FRIDAY에 맛난 고기와 맥주를 함께 하려 했으나, 퀸즐랜드 전체의 Bottle Shop이 문을 닫는다는 참사를 듣게 되었다. 워낙 Holiday가 오랫만이라 그날 안것이지만 T.T

또한 식당에서 Substencial Meal ( 이거 철자 맞나..? ^^; ) 음식을 함께 시켜야 알콜류를 주문할 수 있는 규정또한 있어서 고기로 배를 채운 우리가 맥주를 함께 하지 못하도록 막은 GOOD FRIDAY.. BAD 가 될뻔했다 T.T

결국 한국 실내포장마차의 도움으로 막걸리와 소주를 오랫만에 한잔 했던 이날.. 배는 든든했고, 기분은 알딸딸하니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아싸~!

또한, 시간을 내어 컴퓨터를 포맷하고 정리하는 시간도 낼 수 있었는데 너무나 오랫만에 컴퓨터를 포맷하다보니 많은 시간이 들었지만 지금 보니 너무 뿌듯한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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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서를 적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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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가서 오랫만에 미사도 드렸다~ ^^ )

나에게 불현듯 다가온 Holiday 는

' Holiday에는 Wage를 두배로 준다!! 일 열심히 하자! ' 라는 나의 마음을 180도 바꾸어..

' 그래도 휴식이 좋구나.. ' 라는 마음을 가져다 주었다.


무언가 3개월간 바쁘게 달려온 나의 가슴속에 이번 휴일이 남은 브리즈번 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기분 그대로 전 보다 더 열심히 지내는 내가 될 수 있기를..

:: epilogue ::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화요일 일의 중간 휴식시간이다. 오늘은 아침 그리고 저녁 Shift의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10시간여를 일할 오늘이지만, Holiday가 가져다준 힘으로 힘차게 시작하려 한다.

이제 곧 준비 하고 저녁일을 나가야 하지만 나의 마음은 든든하고 기분은 너무나 좋다. 지난 주의 즐거운 마음과 기분을 내 자신과의 약속대로 지금 끝 마쳤기 때문이다.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자기 자신과의 약속은 더욱더 지키기 힘들다. 나의 프랭클린 Daily 한켠에 있는 하루하루의 계획들을 더욱 충실히 지킬 수 있도록 내 자신을 더욱 냉철히 바라보아야 겠다.
그것이 휴일이 나에게 준 여유라는 선물이며, 그 여유를 통한 융통성있는 생활이 나의 목표를 향한 윤활유가 될것이다. 다음주는 더욱 씩씩한 ' 휴먼 ' 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18번째 이야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he End of 14th Week's Stor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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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궃은 날씨였지만 마냥 기분이 좋았던 세번째 여행지... 기대되시죵..? ^^ )
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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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이다!!!!! )

:: prologue ::

하루 하루 같은 일상...
하루 하루 같은 사람들...
하루 하루 같은 느낌과 생각들...


이곳까지 와서 한국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게 된다면 너무 무미건조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 어느날..
브리즈번의 근교를 다니며 이제 좀 호주를 왔구나~ 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중심으로 생각을 해 두었으나...

비.. 비가.. 필자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가까운 곳 부터 천천히 시작하자는 마음에 3존으로 훌쩍 떠난 유일하게 무조건 쉬는 월요일..
그 새로운 일상속으로 쑝~

:: Monday Travel 1st - Brisbane Forest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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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은 King George Square Station~ )

창피한 이야기지만 필자는 city 1존 밖을 나가본적이 없다. 어쩌다 보니 어떻게 하다보니 3개월 동안 city 안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래서 단 3존을 가는 이날의 가까운 여정도 설레였다.
목적지는 고민 고민 하다~ 지친 마음도 머리도 정리하기 위하여 산림욕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정한 곳이

Brisbane Fores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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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come 이랜다. T.T 사람도 거의 안보였다. 나혼자였다. 월요일이었으니... )

이곳을 가기위해 ' 385번 '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Brisbane Forest Park 까지 가는 것은 1시간 마다 있고 바로 그 전 정거장까지 가는건 꽤 자주 있었다.
Coles에서 간식도 사고 전날에 빵빵하게 충전 시킨 카메라도 장비(?) 하고 10시 정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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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 전 정거장인 Waterworks에 정차한 버스... )

이곳부터는 조용한 산길을 걷는것 뿐...
약 700m 를 걸어 Park 정문쪽으로 다다를 수 있었다. 입구 쪽이라 주차장 office, cafe 등 이것 저것의 시설이 있었고 안내서와 Go Bush 라는 안내 문구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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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부터 팬이 된 Chocolate butternut snaps~ 군것질을 안하는 나를 홀라당 반하게 만든 간식~ 쥬스는 별로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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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서 심드렁하게 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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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Bush~! Activities 가 3월 4월에 걸쳐 적혀있는모습~! )

사실 산을 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장비를 갖추어야 하고 혼자가 아닌 두명이상이 해야 어느정도 코스를 완주 할 수 있다. 필자는 입구에서 가장 가깝게 돌수 있는 코스를 선택하여 산림욕(?) 과 촬영(?) 모드를 섭렵 하였으나, 이곳의 코스를 보니 장비를 좀 갖추어 트레킹을 해도 좋을 만큼 훌륭한 코스를 가지고 있었다.
( 나름 전직 트레킹 상품 좀 다루어 보았다는 필자.. 실상 잘 모른다. 성 모 과장님께 배워야 할듯.. )

자 information center 에서 코스에 관한 간략한 설명을 들은 후 가볍게 걷기 시작하였다.

종달새 소리, 산에서 나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들, 여러 벌레들과 가끔 나를 깜짝 놀라게한 뱀들...
( 입구에 Snakes warning 이란 문구가 있으며 왠만하면 혼자 들어가지 말고 뱀을 자극하지 말라는 등등의 경고문구가 있었다는 사실은... 나올때 보았다 ㅡ.ㅡㅋ )

그리고 비가 내리는 소리 마져도 무언가 도시에 흠쩍 찌들어 있는 나의 마음을 씻어 주기에 충분하였던것 같다. 버스타고 단 20분여만 달려왔을 뿐인데 이렇게 다른 느낌이라니... 그동안 이런 여유를 자신에게 선사하지 못한 나에게 서운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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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인줄 알았지만.. 선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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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 그 주변을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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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근처에서 먹을것을 원했는지 이리 저리 배회하였던 새.. 무슨 종이지..?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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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벌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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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먹고 싶었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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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물과 함께 있는 잎 사귀... )

걸으며 생각하며 걸으며 주변을 천천히 바라보며, 걷다 비오면 비를 피했고~ 그러다 사람이 아무도 없음을 느끼고 무언가 색다른 사진을 찍고 싶었으니.. 그게 전주에 올렸던 jump 사진~!

일전에도 여행지 곳곳에서 찍고 싶었던 마음이 간절했으나 주위의 시선이 조금은 부담스러워 충실히 찍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이제는 철저히 찍기로 마음 먹었다~!!

J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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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찍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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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다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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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 표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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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뜻한 저번주에 올린 사진~ ㅋㅋ )

세상 밖으로 나간다는 거창한 제목이 있지만, 이제 슬슬 브리즈번 생활이 3개월째에 접어 들었고 여기 있던 시간보다 앞으로 있을 시간이 더 적기에 슬슬 밖으로 나갈 준비도 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앞으로 어떤 기회로 어느곳에서 나를 남기고 기록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하나하나가 좋은 추억과 의미를 담고 앞으로를 지내는 힘이 되길 바라며 당분간 Monday Travel 은 계속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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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구름이 지나간 뒤의 파란하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로 다가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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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으로 가면...? )

:: Oh~ My Ipod~ ::

신나게 음악을 듣고 Itune 을 통해 음악을 바꾸려던 어느날..

' Don't find the disk ' 이게 뭔일인고..?

음악을 추가하는 것도 지우는것도 바꾸는것도 일절 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계속 같은 음악만 듣다 결국 Brisbane 시내의 Myer Center로 가니 260 Adeleide St. 의 Next Byte 로 가라는 것이다. 그곳은 Apple 전문점~!

문제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주니, 제품번호를 확인하며 Warranty 기간 안에 들기 때문에 수리 혹은 교체가 가능하다고 알려주는데.. 이럴때 가장 느끼는 것이 큰 기업 제품의 World Warranty 의 힘!! 이다.

작은 Ipod Shuffle 이지만, 한국에서 산 제품을 품질보증 기간 안이기 때문에 타국에 와서도 교체혹은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산듯함.. 그래서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 물론 수리 시간이 빠르다는 건 절대 아니다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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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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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냐!! 이 촛점은.. 하지만 이가게가 Apple 전문점이다~ Brisbane 시내 260 Adeleide St.~! 이민성 근처에 있다. )

:: 이것 저것~ ::

역시 넘어갈 수 없었던 맥주 한잔~ Forest Park 를 댕겨와 저녁 시간을 친구녀석과 South Bank 의 언제나의 그자리에서 한잔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수 있었다. 이곳에 온지 적지 않은 시간 안에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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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잔~ 함께 하실까요..? )

그리고 한주동안 비가 많이 왔었지만, 일하는 가게에 들어가기전 보았던 무지개는 그날을 시작하는 나의 마음에 신선한 공기를 가져다 주었던 청량제같은 역활을 하였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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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들어가기전 비와 함께 무지개가~ ^^ )

:: epilogue ::

저번주에 선샤인 코스트를 간다고 예고 하였지만, 거리도 거리이고 근처에도 더 좋은 곳이 많기에 다른 곳으로 결정을 하였다..

좋은 만남..
기분 좋은 시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바다와 하늘을 만끽할 수 있었던 그 시간...


다음주에 또다시 펼쳐 놓을 수 있길~!!

브리즈번의 하루하루가 이제 생각보다 많이 남지 않았지만, 더욱더 소중한 이곳 생활이 되길 바라며, 열 일곱번째 이야기도 이렇게 마무리 해 보려 한다.

나름 수많은 사진 들과 한 포스팅이라 자칫 이야기가 묻힐 수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사진기를 들고 활보하였다는 것만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었다는 것을 전달 할 수 있었던것 같다. 내일에 더욱 넓은 세상이 나의 가슴속으로 콱~! 박히며 그곳으로 향할 수 있는 준비되 있는 이범희가 되길 바라며. 아자!!

The End of 13th Week'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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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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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뛰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 덕분에 온몸은 벌겋게~ 므흣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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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어디까지 바라보고 있니..? )

:: prologue ::

' 꿈이 뭐예요..? '

필자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자주 물어보는 질문중에 하나이다. 굉장히 막연하게 보이는 질문이지만, 이 동네에 꿈하나쯤은 안 가지고 온 사람이 없는것 같기에 참고도 할겸 물어보는 편이다. 굉장히 다양한 대답들이 나오지만 결국 중요한건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것...

전 주와 다름없는 주방일에 슬슬 다시 몸에 벤 공부( 하지만 원하는 만큼은 거의 못하고 있다는 T.T ), 그리고 피곤한 청소일까지.. 자신을 많이 생각해 보자는 저번주 포스팅을 뒤로한채 맞이한 새로운 한주는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같이 보시죠..? ^^

:: 워킹은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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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하루 일상을 사는 우리 모두 현실을 살고 있는 것이다. )

언젠가 ' 워킹은 현실이다 ' 라는 표현을 쓴적이 있다. 여행을 다니거나 외국에 장기 체류할적에 그 생활에 대한 환상을 가지는 것은 누구나 겪어보는 경험중에 하나 일것이다. 물론 필자도 그랬다, 그리고 그것이 맞는 것인줄 알았다.

' 가면 되지... 가서 되겠지... '
' 하다보면 구해지겠지 어떻게 되겠지 '
라는 생각들..

생각해보면 내 앞에 보이는 현실들이 그냥 현실이 아닌 헛된 꿈으로 보였던 적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이상에 빠져 있었던 적도 많았던 것 같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 하는것은 2009년을 중요하게 살아가는 필자에게 있어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쓸데없는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듯 하다. 이것이 문제이다 T.T

지금 필자가 가지고 있는 계획들의 진행상황을 보자면...

일 80%
공부 50%
생활 70%
운동 90%
술 enough

정도라고 해야 할까...? 다음 단계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돈도 충분한 공부도 필요한데 그것이 되질 않으니 요즘 마음이 급해지며 가끔 짜증도 부리고 신경질적인 면도 어느정도 보이는것 같지만 이내 곧 진정하는 것보면 외국생활이라는 것이 공부가 되는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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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이 생길땐 운동이다! 운동!!! )

고민이라는 굴레가 생기는 것은 현실을 직면 하였을때, 그 현실을 직시하였을때 생기는 것이며 그것을 뛰어 넘을 때 비로소 꿈이라는 것에 대한 테두리가 보이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워킹을 현실적으로 보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드는 것중에 하나이며, 3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city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던 필자 자신을 채찍질 하며 쉬는 날에 근교 어디라도 한군데는 가자! 라는 마음을 먹게 된것 같다. ( 사실 어제 어딘가 댕겨왔다.. ^^; )

나쁜 고민이 생길때는 이상을 상상하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펴고, 좋은 일이 생겼을때는 현실을 이해하였기 때문에 그런거라며 자기 자신을 칭찬 할 수 있는 여유... 내 자신에게도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들 여러분에게도 다가오길 바라며....

잊지 말자!!

' 워킹은 현실이다..! '

:: 장바구니와 free range egg ::

몇 주전 이연과장님을 만난 뒤 말미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좀더 호주 경제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
호주의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
브리즈번에 몇년 만에 왔다는 그 분이 하신 말씀은 이 동네에 분리수거 통이 없었는데 그나마 몇개 생겼고 땅덩어리가 넓기에 그냥 묻어버리지만 우리가 그것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당연하며 지당한 말이다. 일본에 살았던 2006년, 그 말미에 일본의 슈퍼들은 비닐봉지 하나에 5엔~10엔을 받기 시작하며 장바구니 지참을 독려 하였다. 쉬울 것 같지만 쉽지 않는 일.. 그것이 비단 호주에서 뿐 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지켜져야 할 것들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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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장바구니~ 99cents 밖에 안하지만 참으로 유용하다~! )

언젠가 Brisbane City 의 Woolworths에서 장을 보고 장바구니를 꺼냈을 때의 일이다.

'
Where are you from? ' 이라고 묻는 계산대 직원...

' I'm Korean ' 이라고 이야기 해주었더니 이런 이야기를 한다.

자기가 이곳에서 일한지 1년이 가까이 되었지만 자기가 계산해준 한국인중에 장바구니를 가져온 사람은 니가 처음이다...
라고

필자가 장바구니를 들고다니는 것에 이유는 그닥 없다. 비닐봉지가 약해서 자주 뜯어지는 것도 싫고 어깨에 한번 메면 그만이니 편하고 그것뿐이었다. 하지만 환경이라는 것을 생각하니 들고 댕기는것이 점점 즐거워 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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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날 2.49 or 2.69$ 짜리 cage egg 12개 짜리 먹다가 6개 3.99$ 하는 것 먹으니 속은 쓰렸으나... 왠지 모를 즐거움..? )

들은 이야기를 이어나가자면 너무 싼것만 고집하다보니 호주의 몇몇 기초 산업이 다 외국 자본에 넘어가서 그나마 있는 것들도 무너질 수 있다는 것도 들었다. 어느정도 심각한지는 직접 파고 들며 보지는 않았으나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란 또한 Cage ( 닭장 ) 에 목하나만 빼고 달걀을 빼는 닭의 것 보다는 맥주 한잔 값 과자 하나 값을 아끼어 방목해서 키우는 Free Range 나 Farm egg 를 먹는 것이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도 잊지 않고 이야기 해주셨다. ( 참고로 오늘 산 계란이 Coles Free range 12개 4.99$ 짜리다.. ^^; )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길, 비단 외국에 와서 더욱 느껴진 일들이지만 이것들이 하나하나 씩 모여 지구를 생각하는 그런 마음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건방지게 가져보는 바... 입니다. ( 뭐지.. 이 정리 안되는 말투는 ㅡ.ㅡㅋ )

지구를 사랑하자!!! ( 어색... 하네... T.T )

:: WBC 와 MDC ::

저번주까지 한국에는 한바탕 야구때문에 난리가 났다고 들었다. 결승전이 한일전인것도 결승 전날에 우연히 시내 나갔다가 알게 되었고, 그것을 중계해준다는 유학원이 있다는 사실도 그 때 알았다. 마침 일하는 시간 전에는 끝날것 같아서 집에서 라디오로 듣다고 답답하여 결승이라도 영상으로 볼까하여 한 유학원을 찾았건만~

2 : 1 로 지고 있네...

경기 결과는 여러분이 아시는대로 임창용의 우직한 승부를 이치로가 잘 때려서 지긴 하였지만 요즘 가뜩이나 심란한 국민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하니 그것으로 만족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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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끈겼던 시간도 있었지만 나름 즐겁게 본 야구 경기였다. 아쉽긴 해도.. )

뭐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경기 막바지에 ' 대~~ 한~~ 민국 ' 의 선창을 외쳐주어 Optus Recharge 30$ 짜리 카드를 득탬 할 수 있었는데... 나름 붉은 악마에서 가다듬은 목청을 선보여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 왠지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중에 그날 모 유학원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는 필자를 보신분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야구 뒤에도 김연아의 환상적인 경기도 있었다고 하나 보질 못했으니 답답할 따름이지만 200점을 넘은 연아양의 경기는 나중에 꼭꼭 youtube를 통해 챙겨볼것이니 후회는 없다.

한국 국민에게 WBC가 있다면 필자에게는 MDC ( Monday Drinking Club ) 이 있다!! 생일을 맞은 Bret을 축하해주기 위해 냄새 풀풀 나는 남자 셋이서 모여 오랫만에 사는 이야기를 풀어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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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의 피로를 풀어주고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삽겹살... 그리고 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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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는 pure blonde 로 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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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th bank 의 밤은 그날도 평온 하였다.. )

가끔은 새로운 사람들과도 MDC를 하고 싶지만 이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그리고 이제 월요일에는 근교나 명소의 촬영을 나가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MDC의 운명은 어찌 될것인가?? ^^ 기대하시라!~?

:: Dream Come true~! ::

포스팅의 곳곳에 베어있는 ' 목표, 목적 ' 이라는 단어와 지금 언급하는 ' 꿈 ' 이라는 단어는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워킹으로 호주를 찾기에 그것 조차 짧게 정리는 할 수 없지만 말이다. 그래도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소중한 것 같다. 88~90년생의 동생들부터 78년생 정도의 형, 누나들까지도 분명 이루고 싶은 것이 있기에 이 땅을 찾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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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 주먹질(?) 과 함께.. )

하지만 한가지 꿈만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 불안 요소를 내재하고 있는 것 같다. 무언가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고 있을거 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듣는 나이지만, 이곳 저곳 불안 요소 투성이 인것은 내 자신이 너무나 잘 아는 것이기에 쉽지 않는 선택들도 하루하루 거듭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고민들과 내재되어 있는 생각들을 표현하는것이 ' 표정 일기 ' 라는 사진을 통해 몇년 동안 표현하였지만 이곳에 와서 매일 찍고 올리는 것이 쉽지는 않아 정리를 못한점이 아쉽기만 하다. 3월중에도 몇번 찍긴 하였지만 꾸준히 찍지 못해 올리지도 못하고.. T.T 새로오는 4월 부터는 다시끔 나의 얼굴의 웃음과 다부짐이 가득한 사진 기록들이 남을 수 있도록 ' 표정 일기 ' 를 찍으며 그 표정들과 함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소중함을 더욱더 간직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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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land 아파트 3동 13층에 살며 필자의 꿈이 더욱 익어 가길 기대한다!! ^^ )


:: epilogue ::

어느날 문득 몸이 너무 힘듬을 느꼈다. 하루에 16시간 가까이 육체노동을 한적도 있었다. 열심히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건강이라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해 왔던 한주였다. 그래서 결단을 내렸다.

' 청소를 관두자.. ' 라고...

두가지의 job 을 가지고 있는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장점과 단점을 내재 한다. 장점을 이야기 하자면 역시 돈이고 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하루하루 줄어가는 체력일 것이다. 한주를 60시간 넘게 일한 주에 공부도 거의 못하고 이곳에 worker 로 왔나 라는 생각까지 든적이 있으니 얼마나 고민이었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물론 청소일을 관둔것은 다른 사연도 있으나 이것은 나중에 언급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

또한 한가지 다짐을 하였는데 서문에서 이야기 한것 처럼 매주 월요일에 어딘가 근교로 떠나 보자는 것.. 이곳에 온 의미를 더욱 잘 이해하고 살아가는 이유를 찾는데 휴식이 될 좋은 시간이 될듯한 기분이 든다. 처음 여행지는 원래 Sunshine Coast 였는데 날씨의 이유로 정말 가까운 곳으로 결정하여 다녀왔다. 다음주에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Sunshine Coast 의 Noosa 에서 적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지금부터 미소가 지어지는데...

고민이 많은 나날 들이지만 한주를 정리하는 이 시간이 있어 기다려지는 그 다음주... 그 이야기도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Good Night~

The End of 12th Week'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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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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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나들이~ 잘 댕겨 왔습니다~ 이곳은 어디 일까요..? ^^V )
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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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이 싸~~악 몰려왔던 어느날... 그러고 천둥 벙개~ 비... )


:: prologue ::

' How long have you been~? '

' one week ' , ' two weeks~ ' ... ' 2 months ' ...


3월도 어느덧 지나가고 있는 사이 이곳의 새벽도 쌀쌀함이 옷깃을 스친다. 처음 호주에 온지 얼마나 되었냐고 이야기 들었을때 몇일.. 몇주.. 라고 이야기 했던 풋풋함은 사라지고 어느덧 이곳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것처럼( 익숙해진것이 아니다 .. ) 보이는 외국인이 된 듯 하다.

하루하루 일하는 시간이 지나갈때 마다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 많은 생각들이 하나하나 모여 이번주 주제를 이룰수도... 소중한 나... 소중한 그대 자신들...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 Go go Hu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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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 스러울듯한 썩소~ ㅋ )

사실 호주에 온 이유는 단순하다. 블로그에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할 정도로 크지 않아 줄줄이 늘어놓기에는 부끄럽긴 하지만, 무언가 바닥 혹은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한국나이 30, 이곳나이 20대 ( 오예~! )를 사는 나에게 있어 자신을 믿고 이 바닥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그렇기에 내 자신이 너무 소중하며, 내 자신을 아껴주는 모든 사람들이 소중하다. 그것이 내가 살아가는 힘이며 원동력이며 그리고 응원이 되는 듯하다. 소중한 내 자신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무언가 거창 할 수 있지만 기회가 닿으면 그 순간의 모습을 찍는 셀카나 주위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 순간을 오래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습관은 이곳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그것이 이후 자신을 되 돌아 보았을때..

' 이 때 이런 마음을 가지고 그랬었지.. '

라는 생각을 자신에게 되 돌려 주기에 더욱 내 자신이 맞이 할 수 있는 순간 순간이 소중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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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하늘을 자주 언급하는 것도 그 푸른 마음과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

필자는 파란색을 아주아주아주 좋아 한다. 어릴때도 파란색 크레파스와 물감을 아꼈을 정도로... ( 그럼 파란 하늘은 어떻게 그렸을까..? ㅡ.ㅡㅋ ) 그래서 파란 바다, 맑은 날이 너무나 좋은 그런 사람이다. 길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달릴때 문득 보이는 파란색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찍고 지나가곤 한다. 그것 또한 내 자신이 소중해 하는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서 그런 듯 하다.

호주에 온지 이제 석달이 다 되어 가는 나에게 우연치 않게 찾아온 두개의 Job 은 저번주에만 60시간이 넘는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너무 너무 지친 내 자신의 마음속 깊은곳에 노크를 하며

' 이렇게 지내도 되는 것일까..? ' 를 수백번 되뇌인듯 하다.

혹자는

' 돈 많이 벌어서 좋겠어요.. '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제 다시 호주에 왔었던 그 돈으로 시작하는 나에게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할지, 그리고 어느정도의 기간이 더 필요할지는 아무도 모를 듯 하다. 오로지 내 자신만 아는 것이 아닌가..?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은 정말로 진리 같다는 생각을 많이한다. 그 일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다시 피곤해 지는 손.. 그리고 손목을 볼 때면 일 할때 순간 순간 마다 조심하며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된다. 그것이 내 자신을 더욱 아끼는 일임을 알기에 자신에 대한 성찰을 더욱 많이 하게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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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왜 이런 사진을 택했을까..? )

공부, 돈 그리고 생활 전부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는 않지만, 포스팅 곳곳에 언급하였듯이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았을때 무엇이 되든 후회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시간 날때 틈틈히 가는 도서관은 나에게 은은한 위안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내가 여기에 온 목적과 목표를 아직 내가 잊지 않고 하고 있구나 라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기 때문이다.

출신, 성별 그리고 나이가 다른 브리즈번의 수 많은 워홀러들과 일일이 만나 이런 이야기를 할수는 없지만, 분명 이렇게 내 마음을 나누는것 또한 대화의 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가끔 뿌듯하기도 하며 언제 시간을 마련하여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 내 ' 가 소중한 만큼 내가 만나는 ' 너 ' 도 소중하기에 그 소중한 마음들 하나하나가 각자의 목표와 목적에서 잘 소화가 되어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2009년을 호주에서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의 꿈이 아닌가.

' 소중함 ' 이라는 단어를 이번주도 내내 가슴속에 새기어 지내는 휴먼이 되길 바라며, 가끔 삐죽 삐죽 새어나가는 나의 생활에 반성이 되었던 시간이었던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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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이 달린 엘레베이터는 가끔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

:: 이것 저것 ::

한주를 일 and 조심 ( 상처가 난 부위가 있어서 T.T ) and 공부 하며 지내느라 특별한것이 있는 주는 아니었지만 몇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어 풀어보고자 한다~

호주의 닭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다. 그런 덕에 닭에 관련된 음식은 저렴한 수준은 벗어나는데... KFC에서 먹은 wing 은 10개에 8.55$ 로 결코 싼 가격은 아니었었다. 하지만 정말 오랫만에 먹는 wing 맛은 그만이었는데~ 나중에 다른 부위를 도전해 봐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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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맛있었던 KFC의 wing~ )

그리고 음식 몇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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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게트 빵과 이것 저것 사다가 만들어 본 아침 식사.. 먹을 만 했다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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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먹고 싶은거 암거나 부탁하라고 해서 받았던 카페초오자 피자~ egg pizza~ 속에 토핑이 한가득! )

그리고 호주에 올 때 가져온 무선 마우스가 고장이 나서 줄곳 터치 패드를 이용하였었는데 이것 저것 컴퓨터로 할 작업이 많아져서 로지텍 마우스를 구입하게 되었다. 한국의 벌크보다는 비싸지만 간만에 마우스를 샀다는 사실이 즐거웠다. 좋은 작업을 이놈과 했으면 하는 마음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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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 패드 그리고 4x gold 와 뒤에 누굴까..? ㅋ )

생활속에서 살아가는 이유들을 찾아가며 그곳에서 보람을 얻는 나 이길 바라며~ ㅋㅋㅋ 므흣~!

:: epilogue ::

사실 일을 하다 조금 상처를 입었는데 그것 떄문에 생활의 많은 면을 돌아 볼 수 있었다. 특히 돈을 벌고 아끼는 것은 좋지만 내 생활의 가치마져 아끼며 살아가는게 아닌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소중한 내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부족한 내용들을 그것으로 조금이나마 메운듯한.. ( 핑계..? ^^ )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피곤함에 눈도 감기고 하지만 무언가의 의무감과 그래도 저번주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 마무리 글까지 오게 되었다. 호주 생활이 하루하루 더 지나갈수록 자신에게 다가 오는 많은 감정들을 다스리고 통솔 할줄 알아야 다음을 위한 성숙함을 이 나이 먹어도 가지게 될 듯 하다.

졸려서 두서가 없는 포스팅이었지만 이 내용들 곳곳에서 그려지고 있는 좋은 감정들만 나누고 싶다. 이 땅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모든 분들과 말이다.

다음주에 보아용~ ( 아함 졸려 T.T )

The End of 11th Week's Stor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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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우선업무가 고정화되어 깨끗한 나의 다이어리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끔 나의 소중한 일들로 하나하나씩 채워지겠지..? 난 소중하니깐!! ^^ )
Posted by Fly H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