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라는 매체를 접한지 벌써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인터넷 보급 초창기라 불리우는 2000년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어 커뮤니티를 운영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만드는 방법을 알고 어설프게 디자인하고 게시판 댓글로 소통하고 했던 시절이 어찌나 재미 있었는지, 그 시간이 너무나 떠오르는 요즘이다.


' 벙개 ', ' 정모 ' 등을 통해 같은 관심사의 친구들을 만나가며 쌓아갔던 ' 온라인 인맥 ' 이라는 존재.

당시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재산이었다.


또한, 다음카페가 Text 버전이긴 하지만 모바일로 가능했던 2003년의 어느날은 고등학교 친구들 카페에 핸드폰으로 접속하여 어찌나 부산을 떨었던지...


생각해보면 내가 지금 접하고 있는 온라인 수단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흔히 접할 수 없는 만남이 가능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실제로도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가져다 주었으며 내가 모르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그에 그치지 않고 조금!! 만 더 신경을 쓰며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가지런히 정리 하여 교류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활용 했더라면 하는 생각과 함께 ' 왜 ' 지난 6개월 동안 이 공간을 ' 준비중 ' 이라는 핑계와 함께 방치 해 두었을까... 라는 후회가 가득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무엇이 최선이며 무엇이 확실한 선택일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한낯 소소한 지식의 모음에 불과 하더라도 소중하게 느끼는 공간을 더 소중하게 꾸밀 수 있으려면 그에 맞는 시간 투자와 집중을 해야 함을 요즘 들어 다시 느끼고 있다.


징검다리 휴일의 마지막날.. 비가 오고 전철은 한강다리를 건너고 있다.

지금 조금이라도 가지게 된 이 마음 놓치지 않고 오늘 하루를 정리 하고 싶다.


Just do it... 지금 나에게 필요한 문장...


^^


성수역에서 출발하기 전에 저장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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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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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0일... 나에게도 졸업이라는 것이 찾아왔다. 재수를 하고 2000년에 입학, 그리고 졸업까지...
사회의 문을 두드린지 벌써 3개월..
2006년 일본 교환유학으로, 2007년은 9학기의 2개의 과목 그리고 코스모스 졸업을 피하기 위한 휴학으로..
약 2년간 잘 찾지 못한 나의 학교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컴퓨터공학을 전공으로 전공이외의 많은 교양과목 그리고 체육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
학기중 모았던 돈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방학을 배낭여행과 외국 인솔 생활로 외국에서 보냈던 소중한 시간...
내게 정말로 소중한 기회였던 일본 교환유학 1년의 고베 생활...

비록 전공에 맞추어 진로를 선택하지 못했지만 언젠가 전공과 지금의 일을 조화 시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던 나의 전공... 내가 좋아 하는 컴퓨터라는 놈...

이제 정식으로 사회라는 큰 문에 학생이라는 허울을 벗어 던지고 나아가려는 나에게 뜻깊은 시작임을 알기에 앞으로의 생활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이 아닐까.. 많지는 않지만 그날의 이야기를 조금을 털어 두고자 한다..

2000년 3월 입학
2000년 9월 군 휴학 및 입대
2002년 11월 제대
2003년 9월 복학
2006년 4월 일본교환유학 4학년 생활
2007년 1학기 일반 휴학
2007년 2학기 - 9학기
2008년 2월 20일 졸업...

8년이라는 시간은 이렇게 지나가는 구나.. ^^

... 제 홈2에 올린글로 사진과 함께 했습니다.
구경하실분들은 홈2(http://www.cyworld.co.kr/foreverhuman)으로 방문해주시면 되겠네요.

졸업과 입학.. 시작도 끝도 될수 있는 아닌 자신만의 위치를 잘 살리는 하루하루가 되길.

모두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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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찍다가 걸리면 혼날까봐 소심해서 못올라갔던 사자상.. 입학하고 8년만에 처음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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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만남입니다.
Posted by Fly Human
한 동안 이었나봅니다. 음악을 좋아했던 열정은 어딘가 사라지고 그냥 스쳐가는 음악들.. 예전의 음악들로 몇년을 지냈던 것 같습니다. 이승환의 새로운 앨범이 나오고 토이의 새로운 앨범이 나오며, 김동률의 새 앨범이 나오니 이제는 무언가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음악중에도 좋은 음악들이 많지만 말이져.

예전에 음악방송을 했을 때는 대중가요 혹은 올드팝으로 진행했었는데 이 관념을 깬 드라마로 요즘은 새로운 음악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 Classic ' ...

저의 지인들은 믿지 못하겠지만 어릴때 약 5~6년여정도 바이올린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손이 굳어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분명히 즐겁게 바이올린을 켰더랬지요. 그때부터 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생음악으로 불리우는 이런 음악에 관심이 있었던것은.. 한동안 그러지 못했지만 말이져.

[노다메칸타빌레] 라는 드라마를 일본 교환유학당시 보았습니다. 그때는 별 아무생각없이 보았지요. 그리고 2년이 지난 요즘 그것의 스페셜판을 보고 다시끔 그 음악에 빠져버렸습니다. 오리지날과는 조금은 다르겠지만 다시끔 이 음악들을 들어보아야 겠다는 모티브를 준것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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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다메 칸타빌레

그리고 결국 지난 주말 시즌 하나를 통째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 하.. 하핫.. ' ^^;; 특히 오프닝곡으로 쓰인 베토벤 교향곡 제 7번 1악장, 그리고 4악장은 노다메 버전 뿐만 아니라 오리지날 버전까지 집에 묵혀있던 CD를 찾아다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같은 곡이지만 느낌이 참 다르더군여, 이것이 오케스트라의 매력이 아닐지. ( 이제 알았냐~!! T.T )
음악을 알고 느끼는 과정은 참 여러 시작이 있는 듯 합니다. 저는 뭐 드라마가 계기가 된것이지요. 이 관심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쭈~~욱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생각입니다. 물론, 듣는 노력 이해 하는 노력도 빠지지 않고 말이져.

자~ 그러면 오늘은 모짜르트를 들어볼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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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만남입니다.


Posted by Fly Human
아침에 나오는데...

' 헉~ '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갑작이 쌀쌀한 날씨에 많이들 고생 하셨져..?
그래도 오랫만에 겨울다운 겨울을 보내는 듯 합니다. 눈도 자주 내리고..

제가 하는 일의 특징상 눈이 오면 상당히 고생이 되는 부분이 많아져서 걱정이긴 하지만
예년에 비해 쌀쌀한 날씨들은 우리가 정말 4계절 속에 살고 있구나 라는 것을 오랫만에 느끼게 해주는 듯 합니다.

일상속에서 따스함에 감사 할 수 있는 오늘 같은 날...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할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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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만남입니다.


Posted by Fly Human

오늘도 아침도 학원을 가기위해 만원 지하철에 몸을 싣고 강남으로 향하였다.
선릉역까지 한정거장을 남겨둔 한티역에서 아침이면 여지없이 이야기 해주는

' 이번역에서 약 X분간 정차하겠습니다. ' 라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아침에 피곤함에 찌들리고 꽉찬 차내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짜증나게 들릴 수도 있는 멘트다.

' 아이 뭐야~ ' 라는 반응들이 흘러나올때...

얼마 안있어서 특유의 어조와 함께 이런 멘트가 나왔다.

' 이 열차 출입문 닫고 천천히 움직이겠습니다. '

별거 아닌 멘트 같았지만, 순간 차내에서는 이곳 저곳에서 ' 피식 ' 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나도 함께 피식 웃어버렸다. 정차 보다는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택하고 그것을 멘트로 알려주신 기관사 아저씨.
기관사의 말한디에 차내에 꽉찬 사람들의 마음에 조금은 미소가 흘러나오지 않았을까?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의 우리들, 열차를 내리자 마자 2호선으로 갈아타기위해 다시끔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지만
오늘 아침은 이 멘트 하나로 왠지 즐겁게 시작한듯 하다..

아저씨 땡큐여~!! ^^

< 휴먼 >

여행은 만남입니다.
 

Posted by Fly H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