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JUN 2014 #ICN to #NRT on #OZ102 & #HL7625

대한항공이 그랬던 것처럼 아시아나 항공의 #A380 의 첫 비행도 인천-나리타 노선이었다.



:: 마법사의 A380 첫 비행 이야기 ::



대한항공의 A380 첫 취항을 경험하고 정확하게 3년 뒤,

아시아나는 2014년 5월 30일 홈페이지 ' IR 뉴스레터 ' 란을 통해 A380 도입을 공식화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A380 1 호기는 6 월 13 일부터 단거리 노선인 나리타(매일), 홍콩(주 6 회)

운항을 시작한다. 또한 7 월말 2 호기 도입 후 8 월 중순부터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LA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나 A380 은 퍼스트클래스 12 석, 비즈니스클래스 66 석, 트래블클

래스 417 석 등 총 495 석으로 각 클래스별 승객 수요에 맞춰 설계하여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 - [14.05.30] 아시아나항공 A380 도입 中 ( 바로가기 LINK


위에 소개된 대로 아시아나 항공의 A380 좌석 구분은 대한항공의 A380 과 차이가 있다.


가장 차이점은


1. 2층에도 이코노미 클래스를 배치 ( 이코노미 클래스만 417석 )

2. 그렇게 때문에 대한항공의 407석 기체보다 추가 88석의 배치가 가능


이라고 할 수 있겠다. ( 물론 그에 따른 탑승 승무원 추가 등등 불라불라~ )



아시아나 항공 #A380 의 기체 재원표

( 출처 :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A380-800 소개란 바로가기 LINK



사실 첫 취항 소식을 듣고 예약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평일이면 하루가 아쉬운 직장인으로 아쉬울 터...

다만, 대한항공의 첫 취항 때처럼 금요일에 뜬다는 확신을 갖고 기다렸는데 딱 금요일이었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바로 마일리지 편도 예약을 했다.



물론, 첫 취항 탑승을 기대하는 자세는 대한항공 때처럼

' 첫 취항 탑승 ' 이라는 짜릿함과 

' 은근히 기대되는 Gift Pack ', 그리고 

' 기내 이벤트 ' 등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2014년 6월 13일~!

2014년 6월 13일은 한국의 두 국적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가 모두 A380 의 운항을 하게 되는 날이 되었다.



13JUN14 #OZ102 #ICN to #NRT 75K~ 티켓!

75번은 2층 이코노미중에서 5번째 줄에 해당된다. 자리는 물론(?) 창가로.. 



2011년 6월 17일 취항했던 대한항공 A380 티켓. 편명은 #KE380 이었다.


티켓을 받고 살짝 아쉬웠던 점은 1일만 편명 조정을 하여 #OZ380 의 명칭을 한번 써 보면 어땠을까 하는 점인데,


이 것은 기존에 배정되어 있고 안내된 편명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라, 원래 해당 편명을 탑승하는 고객에게 전체 안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생각만큼 쉽지 않은 절차라는 것을 알기에 담당자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아쉬웠던 것은 아쉬웠던 점으로~~ 


현재 아시아나 항공의 #OZ380 편은 창춘( #CGK )  to 인천( #ICN ) , 

대한항공의 #KE380 편은 호치민( #SGN ) to 인천 ( #ICN ) 으로 배정되어 있다.


티켓을 받고, 배정된 게이트 43번으로 향하니 역시 예상한 대로 성대한 첫 취항식 준비가 한창 중이었다.



준비가 한창이었던 인천공항 메인 터미널 43번 게이트..



행사장은 행사 준비 스텝은 물론 관계자, 기자, 지나가든 사람들, 탑승객으로 붐비기 시작했으며, 사회자의 아시아나 항공의 A380 도입을 축하하는 멘트로 본 행사가 시작되었다.


대한항공의 그것과(?) 차별이 되었던던 점은 아시아나 항공의 ' 색동 ' 이미지를 알리고자 스텝 복장 일부를 색동저고리와 한복을 배정하여 친근한 이미지를 주려고 시도했다는 것이다.

참 아시아나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


( 아시아나 항공 #색동 활용 교육기부 활동 참고기사 : ' 아시아나항공, 땅끝마을 해남 찾아 ‘색동나래교실’ 선사 ' 바로가기 LINK



색동 저고리(?)를 입은 스텝들

행사는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10여분 정도로 진행되었으며, 축사 및 테이프 컷팅식 등으로 구성되어 마무리되었다. 




아시아나 항공 A380 #OZ102 첫 취항의 Crew 들.

이들은 어떤 생각 중이었을까? ^^;



아시아나 항공의 A380 비즈니스와 일부 이코노미는 2층!

' 비즈니스 전석과 이코노미 좌석열 70~83과 비즈니스는 2층이에요~~ ' 라고 안내했던 아시아나 항공 직원




드디어 43번 게이트로 탑승!

물론 2층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게이트가 마련되었다.




아시아나 항공 A380 첫 취항 기념 Gift Pack

사실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 ^^;;; #네정말입니다.



탑승이 시작되고,

2층 탑승 손님들은 바로 2층으로 연결되는 게이트로 탑승할 수 있었다.



대한항공 때 아쉬웠던 점은 1층, 2층을 휘젓고 다니며 사진 찍을 타이밍을 확보하는 것 이었는데, 아시아나 항공은 출발 전 탑승시간에 그 점을 어느 정도 반영해 준 느낌이 들었다. 덕분에 1층의 구조와 2층의 구조를 사진에 마음 것 담을 수 있었다. ' 퍼스트 스위트 클래스 ' 와 '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 를 나중에라도 꼭 타고 싶다는 마음은 꾹꾹 눌러 담으며 말이다.




비행기 탑승 전~



LCC ( Low Cost Carrier ) 의 약진 및 그들과의 차별화

더욱 합리적인 운임 단가 설계 및 마케팅, 브랜드 효과 증대


상기 두 가지 요소는 A380 을 도입하는 회사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노리는 점이며, 이제 FSC ( Full Service Carrier ) 의 대형 항공기로의 기체 전환(또는 보유)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물론, 많은 인원 및 화물을을 탑승/적재시키고 내리는데 드는 시간을 최적화하여 정해진 출발시간과 손님의 여정을 맞추는 것 또한 A380 이라는 대형 기종이 풀어야 할 숙제이다. 

( 그 뒤로 대한항공 A380 의 인천->LA, 아시아나 항공 A380의 LA->인천 노선을 타 보았지만 탑승 시간과 관련한 답답함이 아주 없지 않았다. )



2014년 6월 13일 아시아나 항공 A380 첫 탑승 2층!

2층도 넓다. 아주 넓다. 그래서 500명 가까이 태우나 보다.



그럼 75K에 앉아 일본으로 날아가기까지의 이야기는???

' 마법사의 A380 첫 비행 ' 두 번째 이야기를 기대해 주시라~ 뿅!


The Aviation Story of Human

#flyhuman #A380 #OZ102 #ICN to #NRT #HL7625 #아시아나항공 #색동 #아름다운사람들 #첫비행



게이트에서도 미소와 함께 색동 맞이는 계속되었다. :)

' 힘드시겠어요 ' ㅠ;; #아시아나항공 #A380


[A380관련 이글은 어떠세요?]

  • [휴먼의 항공이야기] 마법사의 A380 첫 비행~ (2) 탑승편 feat. 아시아나항공 ==> 바로가기 LINK
  • 휴먼의 A380 이야기 - 처음쓰는 비행 이야기 그리고 시작 :) ==> 바로가기 LINK
  • 휴먼의 A380 이야기 - 2011년 6월 17일 Take off From ICN to NRT by 대한항공 KE380 (1) ==> 바로가기 LINK
  • [휴먼의 항공이야기] A380 첫 취항 그 뒷 이야기 feat. 대한항공 ==> 바로가기 LINK  



Posted by Fly Human


17 JUN 2011 #KE380 대한항공의 #A380 첫 취항 ~!

정말 많이 신경 쓴 Gift Pack 지금도 쓰고 있는 자석 메모지 등 유용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



:: 꿈의 비행 A380 ::



오래되었다면 오래된 묵힌 이야기...

대한항공의 첫 A380 취항 탑승을 시작으로 이런저런 항공 이야기를 써 보겠다는 신념은 1년, 2년이 지나 벌써 4년 전의 일이 되어 버렸다.


[처음에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항공 이야기 서편(???)]

휴먼의 A380 이야기 - 처음 쓰는 비행 이야기 그리고 시작 :) --> 바로가기 LINK


KE380 이라는 편명으로 6월 17일 첫 운항을 시작한 대한항공의 A380 은 첫 취항일이 두 번인가 세 번 미루어질 정도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물론 당시의 일본의 대지진은 물론 ' 하늘 위의 호텔 ' 이라 불리는 큰 기체의 안전점검 등의 것이 포함되었을 것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국내 A380 의 첫 비행에 동참하게 된 날 그 뒷 이야기를 이어 나가 보고자 한다.

휴먼의 A380 이야기 - 2011년 6월 17일 Take off From ICN to NRT by 대한항공 KE380 (1) --> 바로가기 LINK



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KE380 첫 취항 기념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었던 당시, 4년 전이라 그런지 피부가 아주 뽀얗다(??)



게이트를 통과하니 거대한 기체의 모습이 더욱더 가까이 보였다. 물론 기체의 크기가 좌석의 수와 정비례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그 이유는 대한항공의 A380이 운영 항공사 중 가장 적은 407석을 운영하는 점이다.

( UAE 아랍에미리트 항공은 최근 First Class를 없애고 Business 58석, Economy 557석 총 615석짜리 A380을 도입했다. )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당초 A380 의 나리타 취항은 한-일 노선의 예상되는 많은 수요로 점차 A380 의 공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일본 지진으로 인한 여행객 감소가 결정적 원인이었는지 장거리 노선 ( LA, 뉴욕, 파리 등 ) 의 취항을 예정보다 서둘러 준비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아무튼, 고객의 입장에서는 같은 노선을 타더라도 기종도 보고 탈 수 있는 선택의 범위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대한항공에서 공들여 브랜딩을 하고 노선을 알린 덕에 작년 처음 이 기체를 들인 아시아나도 반사이익을 얻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대한항공의 A380은 좌석을 적게 운영하는 만큼 Leg-Room 이 더욱 길었고 Economy 석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좌석이 쾌적하다는 것이 아주아주 장점이다.

#그래도아주아주커 !!!



대한항공의 첫 #KE380 & #A380 & #HL7611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의 #A380 설명 ( 화면 출처 : 대한항공 홈페이지,  바로가기 LINK

항공기 길이, 날개폭, 항공기 높이 모두 어마어마 한 크기이다!



' 2층짜리 비행기가 이런 느낌이구나... ' 라고 생각하며 탑승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2층을 너무 가고 싶었지만, 아시다시피 대한항공의 2층은 모두 프리스티즈 슬리퍼 시트~! ( 라고 쓰고 ' 비즈니스 석 ' 이라고 읽... ;; )



처음 탔던 #A380 에서 찍은 날개의 모습. 날개폭이 약 80m 이기 때문에 한 쪽만 거의 35m 으로 길다!


기나긴 길이의 날개를 보니 언듯 보잉 747 ( #B747 ) 을 처음 탔을 때 하늘을 나는 날개가 덜렁덜렁 거리던 것이 생각났다. 

이 만큼의 큰 날개를 만들어 항공기의 날개로 쓴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기술이 들어간 것일까...


기내에 들어가니 대한항공 측에서 준비한 선물이 좌석마다 하나 씩 놓여있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Gift Pack 에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자석판을 비롯해서, 포스트잇, 짐텍, 마우스 패드 등이 들어있었다~ #와우


 

좌석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놓여 있었던 Gift Pack, 

비행중 있었던 행운의 추첨권도 포함되어 있었다.



비행 시작 전 사람들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1층 앞에 구비된 퍼스트 클래스에서부터 시작해서 맨 뒤 마련된 기내 면세점까지..

다만, 아쉬운 건 게이트 앞 행사가 조금 길어 탑승 뒤 돌아볼 시간이 생각보다 부족했다는 것...


호기심으로 빠르게 돌아다닌 뒤 착석을 하였다.



분주하게 비행기 구석구석을 다닌 뒤 착석하는 사람들, 이코노미의 스크린이 유난이 크게 보인다.



기체 규모만큼이나 컸던 갤리 ( #Galley ) 




창가 옆 넓은 팔걸이 공간 앞 사람까지 쭈욱 보임.




숙지해야 하는 A380-800 의 Safety Information~!! #A388




맛있는 불고기 덮밥이 식사로 똻!!!




기내방송으로 진행된 첫 취항 기념 행운의 추첨권( A380 장거리 왕복 비행 티켓이 상품 )은 당첨도 안되고, 바로 꽝~!


그리고, 전날 설렌다고 늦게도 자고, 새벽부터 첫 비행한다고 부산을 떨어서 일까.

기내식을 먹은 뒤 그대로 잠들어 버렸기에, 짧은 비행시간에 볼 수 있는 뒤의 면세점 공간과 2층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점은 너무나 아쉬웠다.


그렇게 2시간 남짓한 우리나라 FSC의 A380 첫 취항 비행은 슬슬 끝이 보이고 있었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니 어둑어둑한 구름은 비를 금새 내려주고 있었다.

슬슬 랜딩 준비하는 #KE380




대한항공 #A380 #KE380 의 첫 취항 기념 나리타 공항에서는 소방수 세러모니를 해 주었다.

17 JUN 2011 #NRT




첫 취항을 반기는(???) 관계자들이 비행기 Front View 로 보였던 모습




탔으면 참 좋았을 법한 코스모 스위트~ ( 라고 쓰고 퍼스트 클래스라고 읽~ )



이렇게 첫 취항의 감흥은 나리타공항 도착으로 끝이 났다.


당시 대한항공 A380 의 첫 취항을 탄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라고 하는 기체를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싶었다.

2. 첫 취항이기 때문에 뭐든 하나 줄 것 같았다. ( 그것은 바로 Gift Pack )

3. 첫 취항이기 때문에 무언가 기내 이벤트가 있을 것 같았다. ( 장거리 왕복 티켓 이벤트가 있었다. 꽝~ 탈락! )

4. 대대적인 첫 취항 행사를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추후 행사 등의 경험으로 쌓고 싶었다.

5. 처음은 언제나 옳다.

6. 첫 취항도 언제나 옳다.

등등


A380 은 ' 하늘을 나는 호텔 '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각 회사의 특성에 맞게 좌석배치나 서비스를 하여 브랜드 가치로 연결하여 활용하고 있다.


사실 대한항공의 A380 첫 탑승을 시작으로 구매하는 항공 구간의 기체정보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다.

그것은,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는 노선을 통해 탑승자가 얻는 ' 이동 ' 의 가치에 ' 기체 안에서의 즐거움 ' 이라는 가치를 추가로 느끼기 위함이었는데. 대부분 기체의 사전 정보를 얻고 탑승한 것이 만족도가 더 높았다.


대한항공의 A380 의 운영은 작년 2014년 6월 13일 첫 취항한 아시아나의 A380 1호기 HL7625 의 도입에 분명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시아나의 A380은 2층에 이코노미석을 두어 색다른 비행을 하게 만들어 준 것이 특징이다.



도착~! 나리타!



A380 은 지난 2007년 10월 25일 #SQ380 의 이름으로 싱가포르( #SIN ) - 시드니( #SYD ) 구간으로 첫 상업운항을 시작하였다. 그 뒤로 많은 항공사들이 위에 언급한 ' 브랜딩 ' 을 A380 과 함께 하고 있다.


물론, 편안함을 주는 대신에 승객을 태우고 내리는 시간과 화물을 싣고 내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이들의 숙제임은 명백한 것 같다.

( 위에 언급한 #UAE 의 600명이 넘는 승객은 어떻게 할까.. 궁금.. 또 궁금 )


첫 취항 탑승의 기쁨을 누린 2011년 6월 17일의 기억을 뒤로하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체들을 타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인간의 욕심은 역시 끝이 없다.


그리고, 이 글을 쓰며 당시 일본 대지진이 벌어진 3개월 뒤라 뒤숭숭했던 현지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르게 되었다.


자..

같은 노선이라도 조금 다른 시간이 있을 때 A380 이 있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오늘도 즐거운 비행하시길~! :) #찡끗


The Aviation Story of Human

#flyhuman #A380 #KE380 #ICN to #NRT #Giftpack #선물 #humantravel #HL7611 #첫취항 #첫비행




아쉬움을 뒤로하고 앞으로도 GOOD LUCK~ 


Posted by Fly Human
' 졸리다... '

전날 너무 늦게 잔 탓이었던가, 인천공항을 가기위해 일어난 아침은 그렇게 상쾌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공항을 간다는 이유와 A380의 첫 비행을 탄다는 이유만으로도 하나만으로도 설레였던 아침...

' 9시 10분 비행기니깐 3시간 전 6시 10분에는 도착해야지.. '

했던 계획은 산산 조각난채, 범계역 인천공항행 리무진 정거장 앞에서 아침 6시 정도에 출발하는 버스에 몸을 싣었다. 인천대교를 통과한 버스는 1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나를 인천공항까지 데려다 주었고, 사뭇 한산한 공항이 나에게 낯선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 이내 곧 티케팅을 하고 출국장과 면세점을 패스 한 뒤 그놈이 기다리고 있는 GATE 10 으로 발걸음을 신속하게 옮겼다.

( 전광판 아래 선명히 보이는 KE380 9:10 동경/나리타 GATE 10 ... )
2011년 6월 17일 인천공항

GATE 10 에 도착하니 대한항공 측에서 준비한 첫 취항 행사 준비가 한창이었다. 지나가면서 신기하게 처다보는 사람들과 인파들, 그리고 소소한 촬영 이벤트 등이 준비 되어 있었고 일단 GATE 근처에 앉아 상황을 지켜 보기로 했다.

( from 기대 to 놀라움 이라는 Catch-up Plan 과 함께 첫 고객을 맡이를 준비 하고 있던 GATE 10 )
2011년 6월 17일 인천공항 GATE 10

( 대한항공 측에서 마련한 작은 이벤트 아 사진 말고도 폴라로이드 사진 한장도 선사 받았다. )
2011년 6월 17일 인천공항 GATE 10

탑승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GATE 앞은 조금 더 부산스러워 졌고 대한항공 측 임직원 및 각 종 언론사 분들이 자리를 차지 하기 시작하여 조금 뒤에서 그 광경을 지켜 보다, 우연한 기회로 후지TV에서의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다. 유창한(?) 일어 사투리를 선보이려 하였으나, 리포터가 한국분이라 한국어로 좀 더 편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인터뷰 내용은

' 각 종 자연재해로 인해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대한항공의 A380 의 취항으로 인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

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던 것으로 기억 된다. 사실 대한항공 측이 동북아 최초로 에어버스사의 380 기재를 들여오는 것이 일본측에서는 못 내 아쉬울 수도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A380을 통해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인터뷰를 하지 않았는가 싶다. 다른 객관적인 요소들은 홍보 및 보도자료를 통해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의 5분여의 인터뷰는 10초도 안되는 시간으로 편집이 되겠지만~ 짧은 시간이었지만 성심성의 것(?) 대답해 주었고 그러는 와중에 슬슬 행사가 시작되고 있었다. 후지TV의 카메라맨과 담당자는 그것을 담아야 하기에 슬슬 초조해 하는 내색을 보여주었다.

( 대한항공 A380의 첫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의 시작... )

( 어느 행사장에서와 같이 첫 취항을 축하하는 커팅식을 하고... )

(  기념 사진은 필수!! 뒤의 승무원들까지 상당히 많은 인원들이 첫 비행을 함께 했다. )
2011년 6월 17일 인천공항 GATE 10

약 15분여의 행사를 마치고 대한항공의 A380 은 첫 손님을 맞이 할 준비를 하였다. 탑승을 서두를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며 일본에서의 짧은 일정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 하였다. 물론 이 고민의 결과물은 따로 올릴 여행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는 말씀..! ^^

어느덧 49K의 자리인 나에게 순서를 빠르게 다가왔다. 그 순서가 다가오며 비행기 안은 어떻게 꾸며져 있을까?
내 옆은 누가 앉을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게이트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 탑승시각 08:40 자리 49K, KE380 17JUN11 나의 첫 A380 티켓... )
2011년 6월 17일 인천공항 GATE 10

탑승구 앞에서 어느때 보다 신속하게 탑승을 유도하는 직원들...
내 손에 쥐어진 티켓은 어느덧 1/5 이 되어 있었고 탑승구 옆에는 첫 취항을 기다리는 거대한 항공기 한대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 그곳에서 기다려라.. 내가 간다.. )
2011년 6월 17일 인천공항 GATE 10

탑승구를 지나며 그런 생각을 해 보았다.

' 내가 이걸 왜 타는 거지? ' 라고...

단순히 한국 국적 항공사가 처음 도입하는 최신 기재를 처음 타보는 것 이외의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탑승구를 지나는 순간 만감이 교차 하였다. 하늘과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한 인간의 노력... 생각하면 할 수록 놀랍다.

이러한 놀라움과 함께 앞으로도 비행이야기를 하나씩 쌓아가고 싶다. 휴먼의 다음 A380 이야기도 즐겁게 즐겨 주시길 바라며...

from 기대 to 놀라움 & to be continue... 

b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 이제 A380 을 타러 갑니다... @ GATE 10 ) 
Posted by Fly Human
2007년 10월 25일 싱가포르 항공사가 처음 도입하여 상업비행을 시작한 A380 (Airbus380)는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 콴타스, 에어프랑스 및 루프트한자의 승객을 태우고 하늘을 날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작년부터 대한항공의 A380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여 우여곡절 끝에 첫 취항일 및 첫 취항지가 결정이 되었다.

여행을 아무리 좋아하는 나라도 직장인 신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하지만 

금... 요일...

마... 일리지...

가... 까운 일본...

휴... 식...


그리고 분기당 의무로 쓰게 되어 있는 하루의 휴가 정책의 힘을 받아.
머리속으로 ' 가자~! ' 라고 마음먹었고 손은 이내 곧 키보드를 통해 대한항공 예약페이지를 띄우고 있었다.

:: A380 그리고... :: 

Wallpaper - KOREAN AIR - A380 - HL-8213
Wallpaper - KOREAN AIR - A380 - HL-8213 by Christophe-RAMO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CCL(BY-NC-SA)
대한항공이 드디어 A380을 하늘로 띄운다!

 
 

A380의 재원 등은 내가 블로그에 구구절절히 적는 것 보다 WIKI의 한국어 판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그 쪽으로 페이지을 넘기기로 하겠다. ( 다 보고 넘어 가시길~ :) 
( 에어버스 380 위키백과 -> 링크 )

대한항공은 A380의 도입을 통해 최근 승무원 채용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지금 500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 중인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오후 외근 가는길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면접을 보러가는 듯한 분들을 다수 본 듯 하다. 
항공사의 A380 도입은 급격히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대처함에 동시에 1인당 수용비를 낮추고 차별화된 서비스 확대 그리고 고용증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

Boeing-Airbus Comparison
Boeing-Airbus Comparison by Paolo Rosa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CCL(BY-NC-ND)
A380의 크기를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비교 사진


:: 시작하는 휴먼의 비행이야기 ::

2003년 유럽여행 때 탔던 ANA의 747-400의 창가에서 이륙시 날개가 ' 흔들 흔들 ' 거리는 모습을 보며 상상이나마,
' 이거 휘어지는거 아니야? ' , 라는 엉뚱한 상상을 해 본적이 있다.

언제나 신기한 기분으로 비행기에 탑승해서 인지 몰라도 나란 놈이 비행기를 대하는 자세는 언제나 특별하다. 어떤 항공사에 어떤 기종이 있는지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탈 때마다 설레이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블로그 주제를 넓히고 항공 상식을 키우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Airbus A380 from the rear
Airbus A380 from the rear by JeanM1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CCL(BY-NC-SA)
나는 날아오르고 싶다


새로운 분야의 상식을 넓이고 나의 것으로 만드는데에는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소문난 항공 블로그를 보면 그러한 노하우나 이야기의 질이 정말 탁월하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 여행 관련 블로그 운영을 2년만에 재개 하면서 항공이야기를 하나씩 덧붙이고자 마음을 먹은 것은 여행과 비행이 땔래야 땔 수 없는 분야이며, 나 자신이 비행기를 대하는 자세가 언제나 특별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번에 대한항공 A380의 첫 비행을 타는 것을 계기로 항공분야에 대한 지식을 하나씩 넓히는 것은 물론 바빠서 잊고 지낸

' 처음 이라는 소중한 느낌 ' 을 되 찾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

여행이 ' 추억 ' 을 만들고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는 ' 기회 ' 를 제공해주는 소중한 ' 만남 ' 이라고 이야기 한다면,
비행은 ' 설레임 ' 을 만들고 새로운 곳을 갈 수 있는 ' 날개 ' 를 제공해주며 하늘과의 소중한 ' 만남 ' 을 가능하게 해주는 존재라 믿는다.


블로그 상단의 ' 하늘을 사랑하는 당신과의 즐거운 여행 그리고 비행을 위해... ' 라는 타이틀은 어쩌면 이러한 새로운 비행을 염두해 두고 만든 새로운 삶의 테마 일지도 모른다. 

이제 시작하는 새로운 비행에 즐겁게 탑승하시길 바라고 또 바라며... 

Good Luck your Flight on Blue SKY

b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n appro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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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모습을 드러낼 그날까지.. From We To SKY
Posted by Fly H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