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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5

[휴먼의 여행런] Prologue - 여행지를 달리는 특별함 여행런!!! - ‘골목골목 생각지 못한 그들의 아침을 만나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낯익은 헬스장의 트레이드 밀, 본인이 편한 근처의 공원이나 길가를 달리게 마련이다. 너무나 익숙해서 때로는 달리는 즐거움을 잊을 수 있는 공간, 장소들.어느 날 문득 우리나라와 다른 분위기의 장소 즉, 해외 여행지에서 아침 시간에 달려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달리기를 할 때 기록용으로 쓰고 있는 Nike 사의 Nike Run Club 앱의 기록을 찾아 기록해보니,그간 해외에서 달린 기록이 35회 달린 도시는 총 13개 도시 가장 많이 달린 도시는 동경이었다.달린 총 거리는 244.5km 가장 많이 달리 도시인 동경에서 달린 거리가 그중 48.8%인 119.52km였다.가장 빈번하게 여행지에서 달리기를 기록하게.. 2019. 8. 18.
[휴먼의 주말여행] 첫 번째 비행(4) - 한 잔, 두 잔 동경의 밤... 그리고 17년 첫 비행을 마치며 - 高田馬場(다카다노바바)의 야키토리 가게やきとり家すみれ(야키토리이에스미레 / 야키토리집 스미레) :: 한 잔, 두 잔 동경의 밤 :: 타가다노바바로 돌아오니 벌써 어둠이 도시를 덮쳤다.다음날 오전에 나리타 공항으로 향해야 했지만,동경으로 돌아오자마자 그냥 저녁을 보낼 수는 없었다. 그래서 일전에 ' 가 봐야지! ' 했던 야키토리 식당에서 飲み放題(노미호다이 / 마실 것 무제한 )와 야키토리를 주문했다. 좋아하는 껍질 부위 껍질은 皮/かわ(가와) 라고 읽는다.맥주 안주로 그만이다. 꽤 맛있는 꼬치 요리 덕에 마시고,또 마셨으며,또 마셨다.아마도 직원들은 이렇게 게걸스럽게 마시는 외국인은 오랜만 이었으리라. 닭의 오돌뼈로 ナンコツ/なんこつ(난코츠) 라고 읽는다.씹는 맛이 그만이다. 양념이 되어 있는 닭의 목살.. 2017. 8. 9.
[휴먼의 주말여행] 첫 번째 비행(1) - 나리타 그리고 동경 근교로... - 그날은 눈이 참 많이 왔다.#LJ201, ICN to NRT :: 이른 항공권 구매로 시작 된 2017년의 여정 :: 작년 7월 5일, 진에어의 진마켓의 행사를 통해 3개의 항공권을 샀었다. 1월은 동경, 2월은 삿포로, 3월은 다시 동경... 동경은 158,000원짜리의 왕복 티켓... 그렇게 2017년의 비행이 시작되었다.언제부터 다른 것의 허리띠를 졸라메고 타고 다니기 시작한 ' 비행기 ' 를 통한 여행...휴가가 충분히 있지 않기 때문에, 주말 or 금요일 하루정도만 붙여서 2박 3일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새로움을 경험하고 오는 여행을... 반년여가 지났지만,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다가왔다. 2017년 2월 3일 새벽 4시..전날 불안해서 맞추어둔 알람은 빨리 인천공항을향하라고 울린다. 그럴것도 그.. 2017. 3. 3.
[휴먼의 배낭여행] 나리타와 하네다 사이(2) - 하네다공항편 feat. 일본여행 케이큐전철의 하네다공항 관문인 시나가와역(品川駅) JR 야마노테선(山手線)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는 곳이다. :: 나리타와 하네다 사이 첫 번째 이야기 - 하네다공항과 동경 시내 사이 :: 하네다공항으로 갈까?나리타공항으로 갈까? ' 그래 오늘은 하네다공항으로 가자! ' 지난번 나리타공항에서 동경시내에 들어오는 방법을 안내한 것 에이어, 하네다 공항에서 동경으로 들어오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하네다 공항은 동경에서 거리상으로 아주 가까워서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 시 아주 훌륭한(?) 접근성을 보여준다. 하네다 공항에서 동경 시내로 올 수 있는 방법은 전철과 모노레일, 공항리무진 버스 등의 방법이 있다. 우선 전철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하네다(羽田)-시나가와 .. 2015.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