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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n.. 하늘을 날다.. 꺄~~~~~~~~~ )

지난 몇개월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준 두가지의 레포츠...

스카이 다이빙과... 스쿠버 다이빙~ 그리고 스노클링..? ㅋ

하늘을 나는것이 신기 했고...

Under the Sea 라는 노래가 절로 나오는 바다 안 세상...

나의 세상도 시원한 파란 하늘에...

찌~~~인한 바다 향기가 코 끝을 찌르도록 찬란 했으면... ^^

비록 케언즈에 머물면서 쓴 비용이 브리즈번에서 번 2주간의 돈을 몽창 쓴 그런 돈이라지만..

무언가 흐믓하다..

무언가 즐겁다..

그리고 너무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

이것이 여행..

이것이 인생..

그리고 이것이 케언즈...?


( I'm not sure~~~ ) & Thank you James who is English guy~

on 6th June @ DreamTime Hostel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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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니모를 찾아서 ' 는 못 보았지만 이곳에서 진짜 니모는 봤다. ^^ ... Nimo가 아니라 Nemo 군요 ^^; )


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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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현실로 뛰어들 수 있는 용기를 준 브리즈번 고맙다!!  )


:: prologue ::

2008년 11월 21일 마지막 하나 남았던 면접 결과와 일본 워킹이 떨어진후...
2008년 11월 22일 인터넷을 통해 바로 신청했던 호주 워킹...

2009년 1월 5일 이것 저것과 이별하고 마음을 굳게 먹고 출발...
2009년 1월 6일 뜨거운 햇살을 마주하고 도착했던 브리즈번...

그 이후 이야기는 여러분이 이곳 블로그에서 보신 그대로...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이곳 이야기가 이제는 슬슬 ' 이별 ' 모드로 들어간다.

3개월이나 일정을 앞당겨서 생겼던 아쉬움들은 앞으로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용기들로 희석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매일 마음 먹고 있다.

내가 만났던 좋은 사람들, 좋은 기회들 그리고 좋은 마음들은 2009년을 더욱 ' 화이팅 ' 하며 보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것이라 믿기에, 내 자신을 믿기에.

오늘 오후 4:40 비행기를 타고 케언즈로 향하는 나의 마음은 여러모로 복잡하지만 행복한 미소만은 잃지 않고 싶다.

브리즈번의 마지막 주의 이야기... 쓰고 싶지 않았던 그 이야기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 MONDAY - with M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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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re Blonde, 삼겹살 그리고 음악... )

사실 어제 MDC 와 함께 술을 한잔 했지만 카불쳐에서 늦게 넘어 오는 바람에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 여러분 쏘리 T.T ) 하지만 함께 모여주는 이들이 있어 행복했던 월요일, 함께 이야기 해주는 이들이 있어 행복했던 월요일,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했던 월요일이었던거 같다.

주요 멤버를 소개 하자면

하드코어를 사랑하는 Brett
훈남 Maiven
나의 너무나 소중한 동갑내기 친구 Keith
사진에 꼿힌 Hooni
그리고 막바지에 합류한 Arice와 지난 수많은 멤버(?)들...

그들에게 감사의 표시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는 생활로 보답할거라 믿으며...

Forever M.D.C. ... ^^

:: TUESDAY - 지름신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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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d nano 8Gb... 나의 여행과 함께할 동반자.. ^^ )

그간 브리즈번 생활을 하며 즐기지 못한 한들...
그간 브리즈번 생활을 하며 사지 못했던 한들...


그리고 그간 브리즈번 생활을 하며 긴축하며 마음 조렸던 마음등...

그 모든(?) 것을 한방에 날려 버릴 그런 ' 지름신 ' 이 나에게 왔다.

일단 지난 금요일 잃어버린 가방과 함께 사라진 Sony p100 똑닥이를 대신할 작은 카메라와..
그동안 사고 싶었던 Mp3 그리고 사진 보관을 위한 외장 하드를 구입하게 되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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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GB로 달려보자~ 외장하드 하나더 추가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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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촬영용으로 샀지만.... )

일단 전자 제품을 사기위해 많은 가게들을 기웃 거렸다.

Myer, Dick Smith, JB 그리고 Taddy 등등... 그런데 몇군데를 들러보며 느낀것이 있다.

' 여러개 사면 싸다..? '

그렇다. 이곳 가게중 한군데는 내가 Sony 카메라와 Ipod Touch 32기가를 함께 살경우 각각 40$ 과 30$을 할인해서 넘겨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아니 이 어디 남대문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을 이곳 브리즈번에서 경험하게 되다니.. 그러다 보니 자신이 생겨 결국 Dick Smith 에서..

' do you have any DC ? ' 로 운을 떼며 카메라와 아이팟 나노 그리고 외장하드를 함께 산다고 하자..

147$ 짜리 카메라는 140$ 로 아이팟 나노는 이미 할인된 가격이라 힘들고 외장하드도 할인을 받으며 케이스 까지 주는게 아닌가.. 물론 카메라 소모품도 10$ 씩 할인해서 받을 수 있었다.

' 아하~ 모아서 사면 이동네도 싸구나~ ' 라고 느끼며 앞으로 전자제품 살때는 몇명 모아서 네고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이 필자~ 여러분께 추천 해 드린다.

다만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는 이유는 3년전에 산 DSLR이 600만 화소였는데, 이번에 산 140$ 짜리 삼성 카메라의 화소가 1000만 이라는 사실... 왠지 모를 아쉬움이 느껴지는건 왜 일까. T.T

아무튼 이 조합으로 이번 여행때 좋은 사진, 좋은 추억거리를 남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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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ven 의 추천으로 들어간 Cha Cha Char~ )

쇼핑 지름신이 지나간 자리에 식당 지름신이 찾아 왔다. 저녁 멤버는 나와 Maiven 그리고 Hooni.. 리버사이드에서 사진을 찍다가 괜찮은데 한 곳을 들어가기로 하고 천천히 거닐었다. 그러다 들어간 Cha Cha Char~

이미 많은 사람이 있기에 가게 안의 기다리는 곳의 Bar 에서 맥주 한잔을 하니 순서가 찾아왔다.

Kitchen Hand 로 다져졌기에 느낀 장점은 이제...

' 재료 이름을 다 안다!!! ' 라는것.. 물론 모르는 것도 간간히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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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 고르기가 만만치 않은걸~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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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 열심히 설명~ ㅋㅋㅋ Hooni 이 자슥~ )

이것 저것 메뉴를 주문하고 와인 한잔과 함께 시작 된 이야기 그간 많은 이야기를 나누 었던 동생들이지만 이날도 워킹 생활 그리고 앞으로의 생활 등등을 진지(?) 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물론 Hooni 이 자슥은 그놈의 보물이 된 Cannon 500D 와 함께 사진 삼매경에 빠졌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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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allaps.. 내가 일했던 가게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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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er Sallad와 각종 스테이크들~ 쓸어~! 쓸어~!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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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가 맞다... ㅋㅋㅋ 필자가 시켰던 T-bone.. 쏘리~ ^^; )

세명 모두 Kitchen Hand 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에 관심이 조~~금 있나 했더니 뭐.. 그냥 그렇다 ^^;
하지만 3시간 정도 넉넉히 대화를 할 수 있는 여유 있는 분위기였기에 다시 오고 싶은 충동이 살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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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말한 표정으로 후니가 찍어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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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어쩔 수 없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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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테이블 서빙이었던 JUD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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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명 모두.. 남은 시간 앞으로의 시간 힘내는 거다!!! )

이 같은 여유는 지난 몇개월 동안 지니지 못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비록 비용은 각자 100$ 넘게 나왔어도...
일을 하면서 누리지 못한 자유 그리고 평온한 마음 한주 동안 신나게 즐겼는데 이날도 그중 하루였던듯...

그 소중한 시간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도 오늘을 살아가야 겠다.

지름신과 함께 한 화요일... 그럼 수요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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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 )

:: WEDSDAY - Libr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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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수요일 시립 도서관 앞에서 하는 Farmers Marke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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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하나 사먹었다~ ㅋ )

일을 하지 않으니 하루하루 보내는 저녁이 새롭다. Capri에 돌아가기전에는 주 2일~3일은 쉬었기 때문에 누렸던 저녁 생활이지만 돌아간 뒤로는 월요일 저녁 이외에는 나에게 다른 밤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날은 도서관이 문 닫을 때 까지 있어보기로 했는데.. 그러진 못하고~

시립 도서관을 지나가다 열린 Farmers Markets 에서 독일식 소세지를 하나 덥썩~! 물고 도서관으로 향하였다..

사실 집의 5월분 인터넷이 끈겼기 때문에 인터넷 이용이 불가능 했고 여행 계획을 마무리 하기 위해 그 전주의 포스팅을 준비 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다.

' 역시 많은 이들이 있구나.. ' 라고 느꼈고~ 그 와중에 블로그를 보셨다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 이제 일주일도 안되어 이것 저것 준비 할게 많은 분이었지만 분명 잘 하리라 믿으며... ^^

흠~ 그냥 쉬는 날이었기에 쓸말이 그리 많진 않구낭~

:: THURSDAY - TOO MUCH SLEE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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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들려서 만났던 밀리자슥과~ ㅋ 난 와이리 게슴츠레 하노~? )

목요일 오후 마지막 PaySlip 과 Pay Summary 를 받기위해 Capri를 찾았다. 쉬는 시간이라 조용했던 그날 Chef와 이야기 하고 Blair 와 이야기 하고~ 그리고 어제 고국으로 떠났을 밀리와도...

그냥 일이 아닌 방문으로 가게를 가니 조금은 어색 했지만 무언지 모를 좋은 기분이 나를 감싼다..

뭐~ 그리 큰 느낌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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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식 가게를 살짝 들렀지만~ 맛도 별로고 가격도 비싸고~ )

Capri를 간뒤 돌아오다 Maiven 과 일식 가게와 Liver Side의 Board Walk에 들러 저녁 식사와 맥주 한잔을 할 수 있었다.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그런 기분들...

이번주에 마음것 느껴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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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FRIDAY -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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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외로 맛났던 Bondi Blonde... )

금요일은 성당에서 알게된 규태를 만나러 Indooroopilly를 갔다. 2존 밖에 안되었지만 CIty와는 다른 전원 분위기의 마을.. 한국인들도 많이 산다고 하는 이 동네에 들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 좀더 알아보고 2존 정도에 살았어도 괜찮았을 텐데.. ' 라고..

규태는 이미 스폰서비자로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 책에 이름도 올린 유명한 친구이다.

네이버에 ' 노규태 ' 를 치면 나온다나 ~? ㅋㅋㅋ

아무튼 이 친구가 운영(?) 하고 있는 렌트집에 피자를 사들고 가서 맥주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와 이 친구가 좋아하는 탁구를 함께 치며 땀도 뺄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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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지하에 있었던 탁구대... 간만에 잼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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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걸어 걸어~!! ALL IN 으로 망했던 포커판~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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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yu Tae World 랜다~ ㅋㅋㅋ 호주에서... 이곳 브리즈번에서 자신의 세계를 마음것 만들어 나가길~!!! )

:: SATURDAY - Di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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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서 처음 잘라준 머...리... 칼~ )

사실 일본에서도 그랬지만 외국에 오면 헤어 스타일에 둔감해지기 마련이지만~ 어차피 저녁마다 두건 메고 일을 했으니 더더욱 관심이 없었던 나의 헤어~ 하지만 여행도 있고 지저분한 지금의 머리를 그냥 둘 수 없기에 일단

' 잘라버려~!!! ' ㅋㅋ

그리고 집안 동생들과 약속대로 Capri 에 들러 저녁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었다. 평소 우리 가게는 토요일에 무지하게 바쁘지만 5시 30분~6시 사이는 그럭저럭 안 바쁘게 마련이었는데 이 생각이 착각~!

예약을 하지 않고 갔건만 이미 테이블은 많은 사람들로 꽉꽉 차 있었다. 하지만 사장인 Misad는 7시 30분까지라며 자리를 만들어 주었는데 너무 고마웠다. T.T

손님 자리에 앉으니 또 다른 느낌의 Capri...

그간 많은 사진을 올렸으니 넘어가고~ 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지만 초상권(?)이 있는 이들이 몇몇 있기에 ㅋ
이날의 즐거웠던 사진은 고이 폴더 안에 저장해 둔채 있으려 한다~ ^^

고맙다 느그들이 제일이다!!! ㅋㅋㅋ

Rex, Jude, Shady, Jullie, Ok, Fabio, Arturo 그리고 Maiven 도 함께 했군여~!! ^^

:: SUNDAY - ROMA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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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로마파크 아파트 주민이 맞느냔 말이냐!! 처음 들렀던 ROMA PARK의 정원.. )

2월부터 6월인 지금까지 난 로마파크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 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로마파크는 브리즈번의 관광지일정도로 유명한 곳인데 난 이 곳에 있는 Spectacle 정원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그래서 Hooni와 함께 사진 찍으러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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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ROMA ST Parkland guide 북.. 물론 읽진 않았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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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앞에 있으면서도 처음 가 본 Spectacle Gard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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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꽃들과 내 마음도 편안~~ 해 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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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쯧쯧.. 나이 서른먹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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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내가 살던 아파트 쪽... 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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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방울~ 날아라 날아라~! )

요즘 Hooni 놈과 사진 느끼는 것은...

' 나도 새로운 DSLR 이 가지고 싶다.. ' 라는거..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내 사진기와 렌즈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내 친구 K100D 와 함께 나의 PHOTO LIFE를 즐기고 싶다.

정원을 거닐며 느껴본 일요일의 여유로운 마음...

BBQ를 즐기는 호주인들에게 미소를 보내고 그들의 미소도 받아 본 느낌~

사진으로 남기는 우리동네 정원의 풍경~

이 모든것이 추억으로만 남겨지는 것이 아닌~ 내 마음속에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2009년을 살아가는 나에게 더 향기로운 미래들을 가져다 주길 바라며~ ^^

:: MONDAY - Caboolture again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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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고기를 구워 보자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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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한 Kyle 의 표정~ 낄낄낄~ )


Caboolture~ 가장 많이 가본 도시중에 하나~ 저번주에 가게에 들렀을때 Kyle 과 Blair 가 BBQ 하자며 불렀던 그곳에~ Arice와 함께 방문해 주었다~

이친구들의 호주식 BBQ..? 를 뒤로 하고 다시 Market에 가서 돼지고기와 버섯 등등을 사자고 제안하니 그렇게 먹어본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만들었던 참기름 장과 상추 그리고 고기~!!!

그들에게 쌈싸먹는 법을 알려주고 쌈장 대신에 BBQ소스로 대신해서 먹어보니 의외로 맛이 좋다~

' Good Good ' 을 연발하는 이들~ ㅋ 내심 기분이 좋았고~ 그 와중에 한국 음악을 틀고 술도 한잔 두잔 할 수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이야기 하는 주방의 이야기와 이들의 앞으로의 이야기...

나에게 가장 소중한 AUSSIE 친구들이기에 이 친구들과 함께 할 나중의 이야기는 더욱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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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보자고~ Ky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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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깐 Blair 와 Justin 까지~ ㅋㅋ )

이들과의 만남 뒤에 기다리고 있었던 MDC 모임은 Caboolture 의 모임을 늦게 마친 이유로 늦게 도착했다. 이미 준비하고 한잔 두잔 하고 있었던 이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남은 시간 열심히 보내려고 술도 열심히 마셨다~ ㅋㅋ 물론 먼저 자버리고 말았지만...

또 다시 돌아온 월요일을 끝으로.. 기나긴 브리즈번 이야기는 이제 purse~!!!

Stop 이 아닌 Purse 인 이유는 이곳과의 인연을 끈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 소중한 시간을 나에게 준 브리즈번... 감사함을 전하며..


Thank you Brisbane~!! Thank you Monday~!!

::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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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일의 기상시간은... 6시 18분.. maybe.. )


어떤 이야기를 epilogue 란에 채울지 고민이 된다.

지금 시간 오후 12:54 .. 오후 4:40 Virgin Blue 의 Cairns 행 비행기가 나를 기다리고 있음에도 벌써 2시간 넘게 포스팅과 함께 하고 있다.. 물론 다가오는 비행기 시간이 좀 나를 급하게 만들긴 한다 ^^;

그만큼 나에게 블로그의 포스팅과 함께 한 이야기는 너무나 소중하다..

첫번째 이야기를 쓸때만 해도

내가 어디를 갈지...
어디서 무엇을 할지...
무엇을 하며 어떤 결과를 낼지...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요즘 들어 부쩍 다시 읽는 내 이야기 안에서 조금은 변한 내 자신이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물론 그간 사랑했던 ' 맥주 ' 도 줄여야 하고... ^^;

' 현실 ' 이라는 세계를 맞이 해야 겠지만, 요즘 내안에 숨쉬는 자신감은 상상 이상인것 같다.

이제 여행 이야기로 또한 짧은 일본 이야기로 함께 하겠지만 그 이야기도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25번째에서 브리즈번 이야기는 끝나겠지만.

26번째부터는 또다른 즐거운 이야기와 함께 하길 바랍니다.

' 자 이제 배낭을 메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 볼까나...? '


The End of 21th Week's Stor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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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로 뛰어 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2009년 최고의 히트작 ' 이범희 ' 가 되기위해 뛰자!!! )


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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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마지막날 쉬는시간에.. Valley 에서 Matt 그리고 Kyle.. )

:: prologue ::

Wed 6pm ~ 10:30pm
Thu 10am ~ 3pm, 7pm~10:30pm
Fri 12pm ~ 3pm
Sat 4pm ~ 11pm
Sun 10am ~ 3pm, 5:30pm ~ 10:30pm


필자의 학원 시간표가 아니다. 필자의 마지막 Kitchen Roster. 눈 여겨 볼 곳은 주 6일 이었고 매일 저녁 일을 했는데 화요일이 빠져있고 금요일 저녁이 빠져있는 점이다.

' Why..? '

블로그를 보신 분들이라면 가물가물 야릇야릇 알듯한 Brett 이란 친구에게 일을 넘겨 주었기 때문이다. Chef에게 단 한명의 Option 이 있다면 이 친구라고 소개 해 주었는데 다행히 Chef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솔직히 그간 주방에서 고생한 것도 있고 나름 쌓아온 신뢰도 있기 때문에 다른 누구를 소개 시켜줘서 그 신뢰에 금이 갈까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그 친구를 나도 믿고 Chef도 믿고 그 친구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마지막 주를 일하는 나의 마음은 언제보다도 가벼웠다. 물론 무거운 마음도 살짝 들었지만...

집의 인터넷이 끈긴 관계로 하루하루 미뤄오다 off peak 시간대인 이 새벽에 올리는... 휴먼의 24번째 이야기!!!

이제 다음주 한주의 이야기를 남긴채 시작 합니다. ' 이렇게 써놓고 보니 아쉽네... '


:: Monday - Cabool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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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달려 주시는 Extra D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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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년에 한 농..... 그냥 축구나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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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봐야 높이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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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놀고 있는데 어느덧 나와 함께 달려 주시는 Kyle 과 Blair~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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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mp!! 영재 교육의 힘!!! )


전날 가게가 끝나고 Blair는 Kyle의 차에.. 나는 Matt의 차를 타고 Caboolture로 향하였다. Pizza 네판을 준비 해갔기 떄문에 안주도 넉넉, 바카디/위스키 그리고 맥주까지 술도 든든.. 시간도 든든..

하지만 새벽녁 너무 추워서 오돌돌 떨며 한두명씩 나가 떨어졌지만 다시 아침에 부활하여 저렇게 ...

' 놀고 있다... ' -.-;;

우리들에게 있어 월요일 Day off의 힘은 그렇다. 주말같고 일요일 같으며 저녁때가 오면 다음날을 걱정하며 살짝 짜증이 나 주시는.. 이야기 해보니 이 친구들도 그렇다. 물론 노는 방법은 다르지만 정말 필자가 고등학교때 ( 앗~ ㅋ ) 나 대학교 초창기에 친구들과 놀던 그때를 떠올리도록 마냥 신나게 놀아 주신다. 그래서 난 이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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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ir 농구 선수나 해라..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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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le 집에서 만든 하우스 맥주~ 잔도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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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t... 낄낄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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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아이들 같은... 부숴 지는줄 알았다!! )


아침부터 한시간 두시간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오후가 다가 왔고 Matt은 집에 남은 셋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BBQ 파티를 하기 위해 근처(?) 슈퍼에 걸어서 30분을 갔다. ( 근처가 맞다. ) 아무튼 장을 보고 돌아오며 한주를 잘 보내자며 이야기 하고 집으로 돌아왔으나, 필자는 아침부터 Jump 와 과음으로 인해 Kyle 의 방에서 잠깐 취침을...

어둠이 깔리고 City 로 돌아갈 시간이 된 Blair 와 나.. 열차를 타고 돌아 오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들과 이날 이야기 하며 알게 된 사실은..

Matt은 2~3달 이내로 멜버른 쪽으로 전직 할 생각이고..
Kyle은 3주 뒤에 관두며...
Blair는 아직 경험이 적으니 이곳 주방에서 더 배운다는 것이었다.


우리 넷이 함께 한 주방 어차피 뿔뿔이 흩어지지만 꾸준히 연락 하자는 말과 함께 나도 이 곳 호주를 들르면 꼭 너희들을 만날거라는 약속과 함께... 호주에 많은 직업과 직종이 있지만 그 이상으로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중요한듯 하다. 주방에서 만난 나의 Chef 그리고 이들...

' 평생 잊지 않을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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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ir Ky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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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과 내가 한발 한발 내 딛는 그 길이 그대로 우리의 길이 되길... )

:: My Fri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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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진정 87년생 맞는거지..? ㅋ )

Kyle을 처음 보았을때 난 솔직히 내 나이로 보았다. 그것도 그런것이 수염을 자르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어느날 자르고 나타나서 내가 ' 젊어보인다 ' 라고 했는데 ' 고맙다 ' 라고 답해는 주었지만 정말 젊었을 줄이야..

' I'm Sorry Kyle... ' T.T

주방에가서 블로그의 한 친구가 해리슨 포드를 닮았다고 이야기 했다고 전해주니 갑작이 옆에서 Blair 가

' 빠빠빠빰~~ 빠빠밤~ ' 이라고 인디아나 존스 노래를 불렀다.. ㅡ.ㅡㅋ

Kyle, Caboolture에 산다는 이유로 일명 ' 카불, 불챠~ ' 등으로 불리는 이 친구도 벌써 이곳 주방에서 일한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물론 Caboolture의 한식당에서 이미 경험도 있고 이곳에서 더 경험을 쌓았으며 학교 등 진로를 생각하기에 충분한 질풍노도의 시기인 것이다.

이미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본인의 인생의 한단계 Level 업을 위해 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이 친구는 이미 경험도 많고 충분히 젊기 때문에, 그래서 인지 이 친구에게 받는 자극이라는 것은 실로 대단하다. ( 필자는 경력도 미진하고 하려는 일도 초보 나부랭이로.. T.T 발로 뛰련다.. )

3주뒤에 관둔다면 내가 Adelaide에 가 있을 때 이다. 다른 주방, 홀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면 한다. 3주 뒤부터 무엇을 할거냐 물어보니 ' Holiday~! ' 라고 이야기 했던 Kyle, 그에 ' Holiday 가 그리 길지 않았으면 한다 ' 라고 반문 해 주었던 나... 앞으로 몇개월간 중요한 기로에서 고민하는 그와 나에게 좋은 결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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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t 이 자슥 ㅋㅋㅋ )

Matt을 이야기 하자면... 진짜 많은 이야기 들이 생각난다. 일의 초창기 부터 나를 갈구는 원흉이었기 때문에...
때론 짜증도 나고 때론 화도 났지만, 이 젊은 친구가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 같기도 했고 여튼 처음에 일할때는 이 친구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Caboolture에 가던날 같이 차를 타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

Henry : ' 니가 나를 빨리 가르쳐 줄라고 그랬던거 안다. 고맙다. '
Matt : ' 미안했다. 너는 정말 Good Guy(ㅋ) 이다. '
Henry : (퍽!! 이 아니고 ) ' 그래도 사람은 일을 잘해야 그곳에서 인정 받는거 같다. '
Matt : ' 맞다. 그렇게 일해야 Chef도 우리도 다 즐겁게 일할 수 있다. '


Matt는 90년생 ( 몇주전에 알았다고 포스팅한.. ) 의외로 생각이 깊은 놈이다. 주방서 대화할때 ' 우리 맘이 우리 맘이~ ' 그럴때는 애 같지만 피자/파스타 를 만들때는 정말 프로이다. 프로의식을 가지고 만들며 맛도 정말 좋다.

1년 반 정도를 주방에서 생활했다는 Matt의 본명은 Matthew ( 매튜 이게 맞나.. T.T ) 이야기 해보니 2~3개월 내로 관두고 College도 다니고 싶고 멜버른쪽에서 일하고 싶다고 한다.
90년 생의 나이 우리로 따지면 대학 1학년인 이 친구의 경력이 벌써 2년차... Master Chef를 목표로 하고 있는건 Kyle, Blair 와 매 한가지지만 요즘 부쩍 인 친구를 보면 예전에 생각없이 살았던 과거들이 창피하고 부끄럽기 까지 하다.

내가 나가고 Brett이 Kyle이 나가고 누가 주방을 채워 나갈지 모르겠지만 Matt.. 그가 있는 주방은 든든 할거라 믿는다. 그가 없으면 주방일이 돌아가지 않을정도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뒤는 정말 Chef가 고민 될거라 생각한다. 나중에 Chef와 mail을 주고 받을때 알겠지..

아무쪼록 그가 생각하는 것들이 현실이 되고 이 젊은 나이를 충분히 활용하여 호주 최고의 요리사가 되었으면~~ 나중에 놀러올때 Matt, Kyle, Blair 덕분에 밥은 걱정 안하겠구나~~ ㅋㅋ

모두 화이팅!!!

:: My Ch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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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ir Iphone 제공 ㅋ Chef와 나의 마지막 함께 일 했던 토요일 밤~ )

Chef Doug은.. 뭐랄까 가지고 있는 장난끼를 주체하지 못할정도로, 가지고 있는 성질을 주체하지 못할정도로 보이지만 대화를 해보면 생각이 아주 깊은 사람이다.

나를 처음에 뽑은 것은 사장이지만 일을 하며 의욕 증진을 시켜주었던 것도, 해고 했던것도 다시 복직 시켰던 것도 Chef 이었기에 모두가 돌아간 식당안에서 새벽 1~2시까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 because you are friend ' 라고 운은 떼며 조금은 민감한 사안까지 물어봤던 chef...

자기가 고함을 지르며 주방에서 일하는 이유, 나에게 일전에 화를 냈던 이유, Kyle과 Matt이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 주방 사람들이 정말 좋다는 자신감과 만족감, 아시아권 주방보조를 쓰는 이유와 그에 대한 고충 등등...

솔직히 Chef와 이런 이야기 까지 나눌 수 있을지는 몰랐지만 대화를 하면 할수록 속이 많이 깊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핸드폰 번호는 바뀔수도 있지만 집전화번호는 평생 안 바뀔거라며 집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던 그..

나에게 한국의 직장 스승이 있었던 것 처럼, 호주에서도 이렇게 인생의 스승을 만났다.
그들이 ' 범희/Henry ' 참 잘 만났어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내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

:: Friday Night & Henry Wake up!!!!!!!!!!! ::

지난 금요일 3개월만에 Night Day off 였다. ' 3개월!!! ' 그랬던지라 혼자 많은 약속을 잡고 계획(?)을 했던 저녁..
우선 JJ유학원 분들과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기에 유학원을 찾았다. 보험하나 들어놓고 와서학원도 뻔뻔하게 호주 도착한 첫날부터 카페와의 인연으로 들이댔던 사무실~ ㅋ 그래도 가끔 들러 많은 이야기들을 함께 하다보니 어느덧 가는 날이 다가왔고 일전에 사장님/실장님과의 약속도 있어서 우연히 시간을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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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갔던 식당도 J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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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와서 딱 3번째 마셔보는 소주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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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랫만에 먹어보는 한국음식. 사장님 실장님~ 감사합니다 ㅋ )

브리즈번에는 많은 유학원들이 있다. 각자 가지고 있는 Item, Idea 들이 다양할거라 생각한다. 이것도 하나의 경쟁이기에 그들이 내 걸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고르는 재미가 워홀러 혹은 유학생들에게 있는거라 생각한다.

필자도 몇년전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짧게(!!!) 나마 하지 않았으면 이곳에서 어학공부를 했을지도 모를테지만 어차피 준비 과정과 목표가 상이 했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였다.

필자가 생각하는 어학연수는 그런것 같다.

' 할라면 확실히!!! ' 짧게 해도 그안에서 본인이 느끼는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할 정도로 그 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 그것이 학원 친구들(외국인중심으로)과의 교류가 되었던, 공부가 되었던 본인이 학원을 다니는 이유를 충족 시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시험, 친구, 어학 ' 많은 이유들로 학원을 다니고 그에 따라 만족/후회 등을 한다. 적은 돈을 들여서 오는 것이 아닌 이곳 생활인 만큼 준비 할때 단순히 ' 어학연수 ' 가 아닌 ' 목표 ' 를 언제나 머리속에 각인 시켜 이곳 생활을 하는 바램.. 오늘도 해본다..

' 앗~~ 이야기가 잠깐 새어 나갔다.. Sorry.. ' ㅋ

아무튼 유학원분들과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하고 그동안의 뻔뻔함을 받아 들여 주신것에 대한 고마움도 전하며 이 시간을 끝내는가.. 했더니...

' 오늘은 금요일 밤이다. 3개월 만에 쉰다!! '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가질 않는 것이다. 오늘의 준비물은 DSLR 카메라, 메는 가방이 아닌 드는 가방.. 그리고 그 안에 여행 책자/다이어리/똑닥이카메라/전자사전 ...

사실 혼자 조용한 Bar에 가서 지낸 생활을 생각하고 앞으로를 다이어리에 정리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실상은 혼자 너무 마셨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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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까지만 해도.. T.T )

한잔 두잔 기울이다 보니 그리고 집에 오는길 ' 퍽!! '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손에 가방이 없다. 몸에는 DSLR 카메라를 휘감은채 손은 주머니에 꼽은채...

메는 가방이 아닌 드는 가방이었던 지라 신경도 잘 못쓰고 잊어버린 것이다. 5년쓴 Sony 디카도 디카지만 무엇보다 나의 4월 5월이 기록되어 있는 다이어리가 눈앞에 아른 아른 거렸다. 그길로 다시 CIty 행..

한바퀴...
두바퀴... 를 돌며 찾아 보았지만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오랫만에 맞이한 금요일 밤을 이렇게 보내게 되다니 혼자 많은 자책을 하게 되었다.

'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

그간 주 6일 일하며 저녁 생활 한번 보내지 못한 결과가 이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자 너무 허무한 마음도 들었지만, 앞으로 생활을 위한 따끔한 충고가 될것이라며 자신을 위안하며 그 이후를 지냈다. 하지만 지금 쓰고 보고 다이어리가 너무 그립다. T.T 결국 1/2/3/7/8/9/10/11/12월의 다이어리 속지가 있으니 남은 2달은 다이어리를 만들어 쓰기로 하고 몇일전에 만들어 쓰고 있다.

다행히 여권은 안 들고 다니고 지갑은 항상 몸안에 지니고 다니는지라 다른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이어리 안에 넣어 두었던 국제면허증 때문에 앞으로의 여행에 있는 Rent a car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공증이라는 방법으로 몇일전 해결을 하였다.

' Wake up!! Henry '

앞으로가 더 중요한 시기가 될 나에게 이번 사건이 더욱 자신을 채찍질 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내 자신에게의 좋은 약으로 ' 액땜 ' 으로 기억 되길 바라며...

' 혹 브리즈번에 사시는 분들~ 까만 가방안에 까방 다이어리 딱 봐도 저의 다이어리인 그것을 보신다면 연락을.. ' T.T

:: Good Bye Cap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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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 일요일 오전 10시 출근을 위해.. 9:29 Ferny Grove 6번 게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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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와 쓰레기를 버리던 Big Bin.. )


주방에서 쓰레기는 그냥 두종류로 분리 된다. CardBoard or not ... 이 나라도 미국 못지 않게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나라이기에 이런 분류가 가능하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동네도 엄격한 분리수거 나라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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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음식 재료들이 들어있는 창고 내 Office.. 랄까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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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잘 신었던 주방용 운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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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결함을 강조하는 Chef의 문구 결국은 다 ' Henry야 청소해라.. ' 그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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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일전 가방 사건을 반성하고 이제 다시 힘내는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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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 반죽을 만드는 머신 매일 청소한다. 이것도 나의 몫~ )

사실 Cage (창고) 라고 불리는이곳은 나에게 특별한 곳이다. 이곳에 수십종류의 재료가 있고 바쁜 시간 때에

' Henry~! Can you bring XXX from downstair please '

라고 외치면 번개 같이 달려가 재료를 들고 오는 것이 일상이었고 청소와 정리가 언제나 나의 담당이었기 때문에 그냥 포근(?) 한 공간이었다. 하지만 큰 주문이 들어오면 그 수많은 재료들과 무거운 재료들을 자리에 맞게 넣어두고 속도도 빠르게 해야하기에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

일을 하고 초창기에 바닥 청소와 기계청소 창고정리를 1시간을 준적이있다. 그때 나는 기계청소를 남겨두고 1시간을 이미 썼는데 주방은 이미 내가 없어서 바빠서 난리가 났을 지경이었다. Chef는 화가나서 달려와서 빨리오라고.. 아마 중간에 짤리게 된것이 그때 이유가 시작이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잘 되었지만...

이제 생각하니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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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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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으로 달려가면 ... 일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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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Roster에는 Henry 가 아닌 Brett 이 적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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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안~~ 시원~ 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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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만든 마지막 피자~ 제대로 된 감자 피자를 만들어 보았음.. )

주방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다. 친구, 요리에대한 관심, 영어(슬랭..? ㅋ)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한 성찰과 고찰...

그리고 내가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새로운 일들을 시작 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다 주었다. 무엇보다도 이것이 가장 큰 것 같다. 그 자신감과 함께 지금도 떠오르는 가방 사건을 반성하며 남은 날들을 잘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가방~ 가방~ 가방~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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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ley 나들이~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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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염둥이 Shelli~ ㅋㅋ 초점 좀 맞추라고 Kyle!!!  )

이날 저녁 Karaoke를 함께 가기로 했지만 Valley RG에서 맥주 한잔을 마시고 Club에 가게 되었다. 나에게 Club은 나름 별천지.. ^^; 패밀리라는 그 클럽은 입장료 18$에 완전 별.천.지. 여서 놀기는 좋게 보였지만, 몇일전 가방일도 있고 해서 친구들에게 식당에 다시 꼭! 들르겠다는 인사를 하고 빠져 나왔다. ( 사진좀 찍어 둘껄~ )

그리고 Valley 에서부터 천천히 걸으며 돌아왔던 1시간..

머리속에 지나가는 Capri 에서의 추억..

머리속에 지나가는 지난 5개월여간의 브리즈번 생활..

머리속에 지나가는 앞으로의 기대감..


지금 이순간에도 호주 안에서 살아가는 워홀러 들이 일을 마치고 돌아가기 전에 느낄 그런 생각들과 별반 차이 없을거라 생각한다.

이제는 내 자리를 찾을 때, 내 나이 30 ... 아직 젊기에... 좋은 친구들을 만났기에... 좋은 기회들을 만났고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을 확신하기에..

나는 오늘도 달린다...

Thank you Capri!!!!!!!!!!!!!!!!!!!!!!!!!!!!
 
::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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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하늘이여~ 나에게... 오라!! )

호주워킹 스물 네번째 이야기.. 그리고 호주 생활 20번째 주의 이야기 이제 딱 한번의 브리즈번 이야기를 남겨두고 있는 필자의 마음.. ( 물론 다음주 화요일 출발하고. 중간에 브리즈번에 살짝 들르지만 ^^; ) 아마 여행중에는 지금 만큼 자유롭게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좋은 사진 이야기를 담고 간직하여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지금 무언가 구구절절히 쓰면 다음주 ' 브리즈번 생활 마지막(?) ' 이라는 이름으로 쓸 포스팅에 쓸것이 없기에 오늘의 epilogue는 간단히 마무리 할까나...?

하지만 지금 일을 마치고 지내는 마지막 주의 기분은 홀가분하기도 하며 섭섭하기도 하며 그리고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한 상태이다. 물론 좋은것도 먹고 즐겁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으며 저번주와 다름 없이 열심히 지내고 있음은 여러분들께 이야기 할 수 있다.

호주워킹 스물 다섯번째 이야기 그리고 그 뒤에 붙을 Brisbane 이란 수식어가 마지막이 되겠지만, 이곳에 간직되었고 앞으로도 간직할 이야기들이 나와 이것을 보는 모든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아 ~~~ 인터넷 off peak 시간 끈기기 전에 마무리하자!!! ^^; SEE YOU SOON!!

The End of 20th Week's Stor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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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Sign Off, Henry / Last Week T.T / Kitchen hand / 싸인 / Thank you! Everyone.. )


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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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에서 또 다른 나를 찾아 보았던 지난 생활...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구나.. )

:: prologue ::

봄, 여름, 가을, 겨울, 여름.. 그리고 또 여름...

브리즈번 생활을 마치고 여행 뒤 또 다른 여름을 맞이 할 준비를 해야 할 필자이지만 어떤 식으로 다시끔 현실로 뛰어들지 고민 중이다. 물론, 이 다가올 현실에 대해서 생각 못한것은 아니지만 막상 일정도 앞 당기고 그 현실과 맞서 다시끔 싸우려 하니 살짝 두려움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것은 그 현실과 맞설 ' 자신감 ' 과 내 자신에 대한 ' 믿음 '이 무엇보다도 확고해졌기에 그 새로운 현실을 더욱더 많은 미소로 즐겁게 맞이할 지금의 자신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더욱더 마음에 들 내 자신을 위해 지난 한주를 또 정리해 볼까나~? ^^

:: Monday Tra....vel..? - City Botanic Garde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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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나 City 사는 사람맞아..? -.-;;; )

나는 분명 브리즈번 City 근처에서 사는 워홀러중 한명이다. 근데...?

' Botanic Garden ' 이 어디야? 라는 생각을 문득하게 되었는데... 몇개월동안 한번도 못갔다니.. ' 이런 젠장! ' 이라는 생각..? 물론 코 앞에 있는 로마파크도 다 안 돌아보았으니 이 게으름을 어찌 할꼬... 그래서 휴일인 월요일 오전 신나게 쉬면서 보내다 들러보았던 Botanic Garden~ 날씨만 좋으면 잔디밭에서 놀기도 좋을거 같고 공부하기도( 진짜?? ) 좋을거 같았다. 물론 실천이 가능할지는 미.. 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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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en's park / Sir.C.Bowen.Covn 은 뭔 뜻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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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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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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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공원에서의 JUMP~!!! ^^ 가자!!! 뛰자!!! 해내자!!! )

공원 곳곳에는 도심속 여유를 즐기러온 커플들, 그리고 공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책을 읽는 사람들 쭈~~욱 둘러보니 이날은 나처럼 사진 찍으며 공원을 거니는 사람들은 적었다.
하지만 혼자 드는 자책은 이렇게 걷기 좋은 공원을 이날 처음 왔다는 사실이 ' 야~~ 나도 참 .. 여유를 못 부리고 살았구나~ '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뭐... 지금이라도 알면 되었지 ^^

걷다보니 빛과 나무가 있어 Jump 사진을 찍기에 괜찮은 곳이 있기에 그리고 사람들도 별로 없기에 마구마구 뛰며 그냥 공원의 공기와 분위기를 즐겨 보았다. JUMP!!! ^^;

공원의 끝머리에는 QUT (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 가 있었는데 이 훌륭한 Garden이 대학교 캠퍼스와 함께라니 왠지 부러운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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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Q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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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캠퍼스가 아니라 산책하는 산림욕하는 곳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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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는 시간인지 아님 수업이 끝났는지 QUT 옆 Garden에는 많은 사람들이.. ^^ )

왠지 대학시절 생각도 나고~ 공부를 열심히 더 하고 싶은 생각도 문득 들었던... 뭔들 못하겠어~!! 라는 마음속의 메아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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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각과 함께 호주 여행뒤 내가 갈 새로운 도심에서 이러한 여유를 마음속에 잘 담아두며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다시끔 바쁘게 살아갈 새로운 여름에 지금의 여유로움이 잘 섞여져서 2009년의 남은 절반을 잘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내가 되길.. 그런 생각을 해 보았던 여유로운 공원 산책이었다. ^^

:: my Friends in Brisba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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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ir 와 일 마치고 열차타기전 Valley의 RG에서 한잔.. )

나의 일주일중 6일은 주방과 함께 였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이번주가 나의 주방일의 마지막주.. 물론 다음주에 이야기가 나가겠지만 어제 주방친구들과 신나게 한잔 마시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온터라 몸이 조금은 피곤한 지금이기도 하다 ^^;

그런 주방의 동료들이기에 지난 4개월간 이들과 함께한 시간은 너무나 특별하다. 처음에 어색했던, 주방일을 가르쳐주었던, 조금씩 친해지고 이야기 하며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헤어지기에 너무나 아쉬운 이들이 되었다. 그 중 Blair 는 내가 일을 시작한 첫날부터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로 요즘은 이 친구와 이야기 하는 시간이 제일 많은 듯 하다.

82년생.. 공부를 안하고 지냈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새롭게 Chef로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작년부터 가게에서 일을 시작했다는 Blair는 몇개월전 College 한 코스를 다니기 위해 가게를 한 달간 쉬었었다. 요리를 하기 시작하면서 공부에도 욕심이 생겼기에 College도 가게 되었고 앞으로 경험을 더 쌓아서 프랑스 요리를 해보고 싶다는 Blair의 지금의 모습은 나와 너무나 닮았다. 다시 무언가 시작하는 그 기분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이친구와 이야기는 누구보다도 잘 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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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ir가 일전에 만들어주었던 프랑스 요리 샐러드가 없어서 조금 심심하다고 말했던 기억이 ㅋ )

무언가를 위해 집중하고 시간을 쏟아부으며 즐겁게 일하는것은 참 좋은것 같다. 그에 Blair는 우리 주방에서 항상 웃음거리를 가져다 주고 힘들어도 밝게 일하고 있는 친구이다. 참 도움도 많이 되었다. 올해 말 TAX return을 받으면 일본을 거쳐서 꼭 한국에 방문해 보고 싶다는 이 친구와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꿈이 한단계 한단계를 넘어가고 있음을 꼭 확인해 보고 싶다.

Thank you Blair~!

다음주는 주방 동료인 Kyle 과 Matt의 이야기를 해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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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 CHEF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그리고 그의 뒤에는 내손을 거쳐 깨끗해지는 수많은 ..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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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남미 동상들 파비오.. 알툴.. )

이 두친구와의 만남은 같은 집에 살기에 당연히 이루어 졌다. 물론 매일 일하느라 많이 가까이 하지는 못했지만, 아침마다 운동가기전에 인사를 나누고 웃음을 주고 받는 이들이 너무나 즐겁다.

파비오는 브라질 출신으로 싹싹하니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말수도 많은 편이지만 알툴은 과묵하지만 언제나 긍정적으로 사는 모습이 든든하기 그지 없다. 매일 아침 학원을 나가야 하기에 준비 할것도 많을법 싶지만 거실에 사는 나에게 일어나자 마자 아침 인사를 건네며 담소를 나누기에 저녁친구라기 보다는 아침 친구라고 불러야 할까? ㅋ 내가 떠나기전 함께할 식사에서 더 이야기 할 이들이지만 이들과의 이야기도 앞으로 무궁 무진하리라 믿는다.

귀여운 남미 동생들 파비오와 알툴.. 그들이 원하는 목적과 목표를 이곳 먼땅에서 잘 이루고 돌아가기를 언제나 기원하며.. 곧 한잔 하자꾸나~! ㅋ

^^ 다음주에도 이곳에서 함께한 소중한 인연에 관해 이야기 해볼까나..?

:: Cap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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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입구... Cafe Bar Cap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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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ak TIme.. Kyle 과 Justin 그리고 Shelli 가 앉아 있군~ ㅋ )

몇일 전 일요일에는 일 마치고 Kyle의 집인 Caboolture에서 한잔 하기로 하였기에 카메라와 노트북을 챙기고 가게로출근하게 되었다. 뭐 이제 일주일 남았으니 남의 눈 신경 안쓰고 쉬는시간에 카메라 셔터를 ~ ^^

가게에서 담고 싶은 풍경은 너무나 많다. 젤 찍고 싶은게 음식 사진 그리고 Master Chef인 Doug의 사진 그리고 내가 일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등등.. 욕심은 끝이 없는것 같다. 하지만, 지난 호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되었던 이곳이기에 어디보다도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 내 마음은 읽고 있는 분이라면 이해해 줄 수 있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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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점 참..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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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는 시간에 마신 한잔의 맥주~ 캬~~ 그리고 Shelli도 찍혔구나!!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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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가 있는 Emporium~ )

생각해보면 지난 4개월의 시간이 꿈만 같다. 이번주가 마지막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시간을 적게 받는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혼자 감당하기에 너무나 많은 일의 양에.. 늦다고 구박받고.. 서러움에 복받혀서 가슴속에 눈물이 고인적도 있었다. 결국은 짤리기에 이르렀지만...

짤린 뒤 다시 연락이 온것도 신기 하였다. 이유는 결국 ' You were better ' 나에게 악바리 같은 근성을 요구해서 그런말을 한건지 아니면 정말 잘해보자고 불렀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결국 나는 살아남았고 주 40시간을 넘게 일하며 차곡차곡 통장에 돈도 모을 수 있었다.
물론 무엇보다도 앞으로 계속 ' keeping in touch ' 할 친구들을 얻었고 그들에게 신뢰를 얻었으며 그들과 함께 한 시간을 추억으로 공유 할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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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가 마친 후 함께 맥주 한잔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난 이시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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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t~ 졸리구나 ㅋㅋㅋ 뒷통수는 Bla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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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 보이는 Kyle 그리고 Waitress인 N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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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장 많이 많든 Side 메뉴는 일명 ' 메디 샐러드 ' 인 Mediterranean salad 이다. 먹어 보시라!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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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못할 이름 CAPRI... )

아직 한주가 더 남았기 때문에 이들과 만들 추억의 용량은 아직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1월 6일에 호주땅을 밣고 1월 18일 점심 12시에 인터뷰를 본 뒤 5:30pm~10:30pm Capri 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는 나의 다이어리를 보니 그때는 어떻게 시작했나 싶기도 하다. 이제는 익숙해진 손의 주부 습진도 추억으로 함께 할 테지...

이제 이들과 함께할 소중한 ' 1주일 ' 이라는 시간을 더욱 열심히 보낼 고민을 해야겠다. 마지막주라고 방심하지 말고 항상 뜨거운것에 조심하고, 날카로운 것에 방심하지 않으며 웃음을 잃지 말고 그들에게 더 나은 미소를 가져다 줄 내가 되기 위해..

그런 Henry 로 기억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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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6일, 항상 내 자리였던 이곳 Sink 그리고 Dish Machine 언제나 기억하고 잊지 않을 것이다. )
::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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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도 벌써 반이나 훌쩍~ )

오늘은 참 비가 많이 내렸다. 브리즈번의 화요일은 그렇게 시작 되었다. 슬슬 겨울이 오는 신호인가..? 아니면 나에게 또 다른 여름을 알리는 경고인가..? 갈때가 되니 이것 저것에 의미를 많이 부여하기 시작하였다.

요즘에는 공부욕심이 참 많이 든다. 하고 싶은 공부들이 너무나 많다.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가올 3주간의 여행도, 2달여간의 일본 생활도 그리고 나의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할 올 하반기의 구직전쟁도 지나고 보면 다 추억이 되고 쓴웃음이 아닌 자연스런 ' 미소 ' 로 기억되기위해 그렇게 되기 위해 지금까지 신경쓰지 못했던 작은 것들까지도 기억하게 되는 것 같다.


나에게 호주워킹이 어떤 의미로 다가 왔는지는 아직 매듭짓기 쉽지 않지만 언젠가는 이곳에 정리 하는 시간이 오리라 믿고, 또 그것이 조금이나마 워킹을 준비하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그리고 지난 워킹을 추억하는 분들에게 좋은 대화거리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 지난 ' 이라는 단어보다 ' 남은 ' 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쓰게 되는 요즘, 그 단어의 이용에 후회가 없으며 그 단어의 이용하기 까지의 결심에 언제나 자신감이 풍부한 나로 기억 되기 위해 오늘도 이 곳 브리즈번에서 살아갈 것이다.

그 모습 다음주에 또 나눌 것을 약속 드리며..

또 봐용~ ^^*

The End of 19th Week's Stor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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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향해 덩크슛을 쏘아 올리자!!! ㅋㅋㅋ 이곳은 Caboolture Kyle의 집~ ^^ )

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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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ley 역.. 요즘 자주 이용하는 Roma Street 행 거진 막차..? ^^ )

:: prologue ::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던 브리즈번의 18번째 주...
시간으로 따지면 7*18=126일... 100일을 넘게 지냈군..
계절은 어느덧 가을이왔고 저녁의 차가운 공기는 내 코 끝을 찌른다.

저번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어느덧 호주라는 나라에 이별을 고할 날들이 그리 멀지 않았기에 여행일정과 향후 나의 인생 일정(?)을 다이어리에 그려가느라 쉽지 않은 나날들이지만
분명한것은..

' 1월 5일 한국을 떠나던 휴먼과 지금의 휴먼은 다르다.. '
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자기전 하루를 되 돌아 봤을때 ' 이범희 너무 수고가 많았다.. ' 라는 생각을 하는 날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제 두달 남짓 남지 않은 이곳 생활 ( 엇~!! ㅋㅋ ) 더더욱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남은 날들을 열심히 지내야겠다!!

:: Monday Travel - Cabool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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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8시.. Kyle의 전화.. 9시 기차를 타고 Caboolture 쪽으로 오랜다.. )


Victoria Point 를 가려고 폼잡고 있던 나.. 일요일 주방일을 마치고 보니 Kyle 과 Matt이 다음날 Caboolture의 Music Festival 에 갔다가 술을 마신다고 한다~

' May I join with you guys? '

' Of course~! ' 오예~


다음날 10시쯤이면 일어난다는 Kyle에게 아침 8시에 전화가 왔다. 로마역에서 9시대 열차를 타라고, 이런 shit~! CIty에서 Caboolture쪽으로 가는 열차는 시간에 두대밖에 없다. 그래서 황급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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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buleture 가 아니라 Caboolture T.T ... 이건 뭥미.. )

열차안은 되게 한산하다 그럴것도 그런것이 이날은 4 May 노동자의 날~ Bottle Shop이 문닫지 않을까 심히 걱정을 했지만 그러지는 않는다고 한다~ 일단 안심을 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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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boolture역의 전전역인 Burpengary 역에 마중나왔던 Kyle )

우리 주방에는 나를 포함해서 총 7명이 있다.

Master Chef 인 Doug
Paster Chef 인 Tristain
Pizza Chef 인 Sanel
보조 Chef 인 Matt, Kyle 그리고 Blair
Kitchen Hand 인 Henry ( 필자 되겠음 ㅋ ) - Salad 담당 음하하 -.-;


그중에 보조 Chef 3명과 내가 요즘 같이 어울리는 패거리(?) 들이 되시겠다. 막상 Caboolture 쪽에 가니 큰 건물도 없고 도시가 한산한게 참 내 맘에 딱이었다는.. 그래서 일단 Kyle 과 함께 그의 집에 가니 Matt이 이미 도착~
우리는 바로 위스키에 콜라 그리고 Kyle의 아버지가 만들었다는 House Beer로 아침부터 술한잔을 시작하게 되었다~ 오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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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le 의 집 마당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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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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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le 아버지가 만드는 House Be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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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보면 정말 애 같은 Matt.. 짜슥 90년생인걸 이날 알았다는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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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가 Kyle의 아버지 Alan, 좌우로 친구분들인 Steven 과 Kevin.. )

Kyle 의 집에가서 Kyle의 형에게 들으니 Music Festival이 완전 shit 이라는말고 F~~ 라고 언급하니 갈 마음들이 팍~! 죽었다.

' What do you want ~? ' Matt에게 먼저 물어보는 Kyle

' I don't know~ ' Matt 왈~

같은 질문이 나에게..

' I have no idea~ ' ㅋㅋㅋ

' What the..... 삐~~ ' Kyle~ ㅋㅋ


그래서 집에서 한잔 하고 근처 Bar에 가서 한잔 하기로 결정!! 이날 Caboolture 방문은 술 기행이 되버리게 되었다. Jim Bim 에 콜라에~ 위스키에.. 살짝 떫떠름 하지만 쭈~~욱 들이키기 좋았던 집에서 만든 맥주까지!! 완전 나에게 천국~ 으하하하~

동료들과의 이야기도 즐거웠지만 Kyle의 아버지와 그의 친구분들과의 이야기도 즐거웠다. 듣기 쉽게 이야기 해주시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시는 그분에게 호주를 떠나기전에 꼭 한번더 들리겠노라는 약속까지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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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냥 이런분위기가 너무 좋다. 맛난 맥주 그리고 즐거운 대화.. 누가 되든 거리낌 없이 만나는 마음.. )

대화중에..

' Alan 은 앨런.. Kevin은 케빈.. ' 한국말로 이름을 적어드리니 종이를 달라고 한다. 뭐 이런게 문화교류..? ^^

한참을 술과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뒤에 Kyle이 다닌다는 Sports Center의 Bar에 가기로하여 우리는 Sports Center의 봉고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다.

그곳에 가서 앞으로 호주를 떠나게 될 시기가 앞당겨질거라고 이야기 하니 아쉬워 하는 이들 그래도 그 전에 또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자고 꼭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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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Center 안의 Bar.. 참 잘 꾸며져 있었다. 아이러니 하지만 그래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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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먹어본 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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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key Punch 완전 작았던.. T.T 그냥 맥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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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Kyle 여자친구나 소개 시켜 줄까나..?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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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하게 Smile 중~ 이녀석들.. 나의 소중한 동료들... 나 웃는거 완전 어색하네 ㅡ.ㅡㅋ )

1월 중순 처음 일을 시작했을때의 어색한 분위기...
2월 말 일을 짤려서 아쉽게 헤어졌던 그날의 느낌..
3월 부터 지금까지 다시끔 이들과 함께 일하며 쌓아온 좋은 관계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무언가 허전해지고 아쉬워 질것 같지만 젊기에 계속 keep in touch 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지 않나 싶다. Caboolture에서의 한잔뒤 정기(?) M.D.C. 모임을 위해 City 로 돌아와서 한잔 더했지만 호주를 뜨기전 Kyle의 아버지와의 약속대로 꼭 다시 방문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의 소중한 월요일은 이렇기에 더욱 소중하다.

맛있는 맥주.. 그리고 즐거운 대화.. 좋은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월요일'
그것이 있어 내가 이곳 호주에 존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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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먹으면 섭섭해할 M.D.C. 중요 멤버들~ 메이븐 브렛~ ㅋㅋ 너희들이 있어 더 즐겁다.. )

:: Human Travel @ Austra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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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는... 너무 넓다... T.T )

2 JUNE 2009 무슨 날일까?
휴먼의 생일도 아니고..
무슨 국경일도 아니고..

그럼 무슨날?

아하~! 여행 떠나는 날~! 이런.. ^^;
드디어 브리즈번 생활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여행을 갈 날을 정한 필자 입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 가장 신경 쓴것은 1월달에 고기 공장을 가려고 사둔 Jet Star 의 Adelaide 가는 항공권이었다. 물론 Adelaide가 볼것도 없고 교통도 어려운 도시라면 가기가 힘들었겠지만 기차 교통의 중심지 그리고 남부 지방을 여행하는 중심지역이라 항공권을 살리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였다.

물론 여행 일정을 확정하는데에는 약 2주가 걸린듯 하다. 세세한 일정은 미리 정하면 재미가 반감 되기에..
자 그럼 휴먼의 여행일정을 공개 합니다!!

Theme One : 2 Jun ~ 11 Jun Queensland 여행
2 Jun Brisbane to Cairns VirginBlue (
http://www.virginblue.com.au )

일단 케언즈로 이동뒤 퀸즐랜드의 해변을 따라 Brisbane 까지 내려오는 일정이다. 케언즈까지는 항공으로 가서 레포츠를 즐긴뒤 이곳 저곳 도시를 방문하며 11일까지 돌아오는 것을 컨셉으로 잡았다. 물론 이때에는 큰짐은 지금 사는 집에 두고 갈 생각이다. 과연 어떤 여행이 될지~

Theme Two : 11 Jun ~12 Jun Brisbane Bye Bye~
11일에 돌아와 Brisbane의 생활을 정리하고 12일에는 일했던 가게에 식사를 하러 갈 생각이다. 이제는 모든 짐을 들고 가야 하는데 어떻게 줄일지 고민이 되고 있다.

Theme Three : 13 Jun ~ 14 Jun Adelaide trip.
13 Jun Brisbane to Adelaide JetStar (
http://www.jetstar.com )

1월 부터 가지고 있던 항공권을 2번의 날짜 변경의 절차를 걸쳐서 얻게된 일정, 항공권을 처음 살때에는 109$ 한번 바꿀때 30$ 두번째 바꿀때 60$이 들었고 이것저것 해서 항공권 가격이 최종 202$이 된 Case T.T
일전에 Brisbane 에서 알게된 맥치킨과 함께 하루를 같이 여행할 예정이다. 물론 일정은 미정~!

Theme Four : 14 Jun ~ 18 Jun The Ghan & Alice Springs 그리고 ULULU~
14 Jun Adelaide to Alice Springs The Ghan (
http://www.gsr.com.au/our-trains/the-ghan/the-journey.php )

나의 여행의 최대 화두는 Ayers Rock을 들리느냐 마느냐 였다. 막판까지 안가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결국 일정을 수정하여 결정~! The Ghan 열차를 약 19시간 타고 Alice Springs 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예약하였다. 또한 렌트카를 빌려 ULULU 까지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현재 Ayers Rock Resort 의 20명짜리 Lodge를 예약해둔 상태이다
( Ayers Rock Resort
http://www.ayersrockresort.com.au/ 20명 Lodge 36$, 4명 Lodge 44$ 그 외에는 다 비쌈 )

하루 Alice Springs를 본뒤 공항가서 차를 픽업하고 Ayers Rock을 본뒤 돌아오 공항에 차를 Drop하고 바로 비행기를 타는 컨셉이다. 나름 괜찮은듯. 제일 기대가 되는 여행 코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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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km 가 넘던데.. 달려보자!!! 아싸~ )

Theme Five : 18 Jun ~ 26 Jun City & Journey 그리고 Good Bye Australia..
18 Jun Alice Springs to Melbourne TigerAirways (
http://www.tigerairways.com.au )

이제 남은 기간으로는 Melbourne 과 수도인 Canberra 그리고 Sydney 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할 생각이다. 아직 미정이지만 Sydney 에서의 마지막은 호텔에 묵을 생각.. 푸~~욱 쉬어주고 일본으로 이동한다.
멜버른 근처의 그레이트 오션로드 등의 유명 관광지는 놓치지 않고 방문할 예정이다. 물론 짐이 많아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

Theme Six : 26 Jun ~ 24 Aug Japan 就職活動
26 Jun Sydney to Tokyo Qantas
24 Aug Tokyo to Seoul Asiana Airline

원래 9월이었던 항공일정을 앞당겨서 6월로 변경하였고 한국에 들어가는 일정 또한 그에 맞추어서 변경하였다. 약 2개월간 일본에 체류할 생각이다. 더 바쁘게 더 열심히 더 힘차게 2개월을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다. ^^

이로써 남은 일정이 모두 확정되었다. 이렇게 일정이 확정되니 아쉬운 마음도 들고 그간 부족한 점은 없었나 되돌아 보게 된다. 이렇게 매주 남겨두는 블로그의 포스팅들이 나의 생활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니 더 할 나위없다. 내 일정의 곳곳에서 만나게 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면서..

그 만남이 나를 더욱 발전시켜줄것을 바라면서..
그 발전이 2009년을 더욱 알차게 보낼 힘을 줄것을 확신하면서..

그리고 내 자신을 믿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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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떠나자. 나를 더욱 일깨워 줄 넓은 바다로.. )


:: 이모 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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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끝까지 휴먼이 만든 피자.. )

금요일 저녁 무서운 속도로 Wash 를 끝낸 나... Oven 앞에가서 잠깐 자리를 피켜 달라고 부탁하고 피자빵을 피자 트레이에 두고 내 나름의 피자를 만들어 보았다.

Tomato Source, Pamazan, SDT ( Semi Dry Tomato ), Potato, Salami, Spinach, Mushroom, Petta Cheese 그리고 완성한 Henry 표 피자~ 움하하하~! 드디어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Oven 불 조절까지 하며 내 피자를 한번 만드는데 성공!!

나중에 꼭 다시 시도해 보아야지.. 맛있었다!! ( 누가 만든거냐!!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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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Roma Street 역 Bottle Shop에서는 Budweiser 6px 이 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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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춰라!! 걸리면 150$ 이다!! 모른다고 이야기 몬한다!! ㅋㅋㅋ 역에서 볼수 있는 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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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는 France 를 마셔보고 싶었으나 없다고 해서 Ice Latte를 마셨다~ ㅋㅋ )

::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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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ir, Kyle, Matt 너희들 남은 2주간 잘 부탁한다!! ^^ )

토요일 저녁 한창 바빠지기 전 Chef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10분만 내달라고 했다.

' Do you have any problem? ' 이라며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어보는 chef...

저번 한주동안 일을 관둔다고 언제쯤에 이야기 할지 참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럴것도 그런것이 너무나 정이 많이 든것도 있고, Chef 와 동료들이 이제 날 너무 좋아한다~ ㅋ ( 혼자만의 착각..? )

돌아가는 일정을 조금 당겨야겠다고, 그전에 호주도 좀 여행할거라고...

특히 이 이야기 부분에서는 Chef가 미소를 짓는다.

' 내가 들어오고 3주정도 되었을때 내가 일을 못한다고 옆에 이등병처럼 세워두고 당신이 접시와 팬 등등을 무섭게 닦으며 이렇게일하는 거야!! 라고 이야기 해주었을때 가슴속이 울컥 했지만 당신에게 참 고마웠다.. '

실제로 중간에 일을 못한다며 ( 아마 포스팅에 있을 듯 ) 자기가 무섭게 Kitchen Hand 일을 한적이 있던 Chef.. 성격이 좀 급하지만 정이 있고, 언제나 하이파이브를 권하며 주방의 친구들을 제일 아끼는 Chef...
때론 아이폰 가지고 아이처럼 놀기도 하고, 주문이 많이 들어올적이면 ' 요호~~ ' 그러면서 포효하는 그런 나의 Chef Doug.

' 다시 돌아올 생각은 없느냐? ' 라고 물었지만, 나중에 조금 긴 Holiday 가 생긴다면 꼭 Brisbane 에 방문할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쉽지 않았던 주방일, Dishes Washer 로 Kitchen Hand 를 했지만 다양한 경험을 했던 나의 주방일을 앞으로 2주간 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생각이 그지 없지만, 분명한것은 나는 이 주방에서 살아남았기에 이들과 더욱 많은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직 Chef와 사진 하나 같이 찍은게 없지만 꼭 찍어다 이 블로그에 소개해 주고 싶다.

그 뒤 주방에 돌아와 이야기하니 많이 아쉬워 하는 동료들 꼭 노래방에 같이 가자고 부산을 떨었던 그날.. 결국 날짜를 잡았고 일이 끝나고 하루 그들과 신나게 노래 부르며 지난 시간을 이야기 할 생각이다. 호주 생활의 중심에 나의 주방이 있었고 호주 생활의 중심에 그들이 있었기에..

나의 주방 나의 일 그리고 브리즈번.. 앞으로 2주가 남은 일, 그리고 2달여가 남은 이 곳 생활, 앞으로 더욱더 심하게 열심히 심하게 지내는 필자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

자 그럼 이제 브리즈번 일기도 많이 남지 않았겠져? 너무 아쉬워 하지 마시길~ 아직 우리에겐 수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The End of 18th Week's Stor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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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안 남았구나... )

Posted by Fly H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