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off of flyplane Story

#BA6 #flyhuman



:: 이야기를 시작하며... ::


언제부터인가...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 비행기를 타고 있다.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일상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하늘에서만 느낄 수 있는 ' 마음 ' 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담을 수 있는 순간이 있다면 최대한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


' 왜일까... '


큰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지만, 내가 조종하는 비행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 순간을 담고 싶은 것은 


' 그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지금까지 찍어온, 그리고 앞으로 찍을 ' 비행기 ' 의 사진을 짧은 이야기와 함께 남겨 보고자 한다.


:)


:: 成田市さくらの山公園 ::


2016년 12월의 어느 날 OZ102 ( 아시아나 항공, #ICN to #NRT ) 를 타고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그간 한번 쯤은 가 보고 싶었던 비행기를 찍는 스팟인 ' さくらの山公園 ' 을 가게 되었다.



さくらの山公園, 비행기 찍기 참 좋은 곳이다.


마침 바람이 공원 쪽 활주로를 이륙으로 쓰고 있어서 하늘을 향해 날라가는 비행기들을 소니의 RX100 M3 로 담을 수 있었는데, 내 주위에는 무시무시한 카메라를 들고 있는 분들(?)이 상주(???)하고 있었다.


 

Take Off #GK113 #NRT to #CTS

나리타에서 삿포로로 가는 젯스타 재팬



웅장한 엔진소리와 함께 A320 이 떠오른다. 작지만 공항하고 가까운 탓에 정말 크게 들렸다.

JetStar Japan 은 모든 기단을 A320 으로 꾸미고 있으며, 총 21대를 운영하고 있다.

( 참고 LINK : JetStar Japan Wikipedia  )


우리나라 LCC 가 대부분 운영하는 보잉사의 737 기종과 비슷한 사이즈의 에어버스 기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개인적으로 Jetstar 의 은빛의 주황색 도장을 참 좋아한다.

#GK113 #A320 #JetstarJapan


그리고 여러 비행기가 머리 위로 지나갔고,


눈에 뜨이는 또 하나의 비행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드림라이너...!! 라고 불리우는 Boeing 787.


시원한 엔진소리와 함께 영국으로 기수를 돌리고 있었다.


나리타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영국항공의 드림라이너 #BA6

#NRT to #LHR, #B787


영국항공은 이 드림라이너를 B787-8 및 B787-9 로 각 8대 및 16대 운영 중이다. 

( 참고 LINK : British Airways Wikipedia )


개인적으로 처음 타본 드림라이너는 대만으로 향하였던 Scoot 이었는데 꽤나 쾌적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Bye~~~~ Dreamliner ~~

#BA6 #B787


두서없이 첫 이야기를 시작해 보았다.


아직 정리가 안된 비행기의 사진들이 하드 디스크라는 공간에 저장되어 있지만, 이 사진들을 그냥 올리는 것 보다 이야기를 함께 써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였다.


그 순간을 담았던 기억을 하나씩 되 살리며, 

그리고 그 기억을 통해 자신이 하늘을 보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리마인드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 


Let's take off !!!


The Story of Human's Flyplane No.1

#flyhuman #GK113 #BA6 #A320 #B787 #OZ102 #B777 #RX100M3


나를 태우고 온 OZ102 는 OZ101 로 이름을 바꾸어 다시 인천으로 향하였다.

#아시아나 #B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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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ly Human

( 예정되어 있는 목적지... 예정되어 있지 않은 목적지... 이제 어디로 갈까..? )
2005년 2월 베니스로 향하는 야간열차 안, 이탈리아

여섯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3) - 

:: 어디로 갈까..? ::

여행이라는 계획 아래 세운 여정에서 정확한 루트대로 이동하는 것도 좋지만 테마 혹은 방향만 가지고 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열차여행이 주가 되는 유럽에서는 배낭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이 중간 중간 만난 사람들과 합류하기도 하고 계획을 바꾸기도 한다. 이렇게 결정 된 목적지에 따라 만남도 그 만남에 따른 이야기도 그리고 다음 목적지의 윤곽도 들어나게 된다.

그래서 매일 저녁 유럽을 거미줄 처럼 잇는 열차는 야간열차라는 이름으로 눈을 감는 도시와 눈을 뜨는 도시의 이름을 바꾸어 준다.

( 파리는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야간열차를 타는 역이 다 달라진다... )
2003년 여름 마드리드 방향의 야간열차를 기다리며 파리 오스텔리츠역(Austerlitz), 프랑스

눈 뜨고 도착하면 보이는 새로운 광경, 새로운 문화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간판들...
지난 밤 만났던 어둠은 우리에게 새로운 만남을 선사해 준다.
그 새로운 만남이 있기 까지 우리는 몇 개월 전부터, 몇 주 전부터 혹은 몇 일전부터 설레임과 기대를 가지고 이동에 임한다. 

사실 어디로 간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곳에는 나를 기다리는 전혀 새로운 것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전혀 새로운 것... 그것을 기대하기에 이동이 더욱 특별할 수 있다.

( 바르셀로나의 오래 된 길을 걸으며 놀란 사실은
이곳이 1992년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땄던 레이스를 했던 곳이라는 것이었다. )
2000년 여름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에서 철이 형과, 스페인

우리가 가려고 하는 곳을 설명해 주는 가이드북이 모르는 사실.
우리가 가려고 하는 곳을 말해주는 여행자들이 모르는 사실.
우리가 가려고 하는 곳을 향하는 기차가 알려주는 그길.


여행지는 그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는다. 우리가 사전에 책과 인터넷 등에서 알고 가는 사실들은 그냥 '사실' 일뿐 자신이 겪게 되는 여행지에서의 더욱 기억에 남는 기억은 그 '사실'과 또 다른 모습을 남겨주기 때문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자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가슴속에 남아 있는 기억을... 어디에서 그 기억을 얻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자.... ^^

( 저녁 시간에 에펠탑에 올라갔었던 기억이 있었다는 사실도... 에세이 사진을 정리 하며 알았다.. )
2005년 가을 에펠탑에서 바라 본 파리 시내, 프랑스

그 기억이 우리의 목적지를 더욱 특별하게 해 줄것이며, 목적지를 향하는 마음을 더욱 즐겁게 해 줄것이라고 믿는다. 그 믿음과 함께 우리가 이동하는 시간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 벌써부터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을 특별한 가치가 나를 더욱 즐겁게 해 주리라 하는 생각때문에 말이지... ^^

자.. 다음은 어디로 가게 될까..?

 ( 야간열차를 타는 순간은 언제나 설레인다. 눈 뜨고 일어나면 펼쳐질 새로운 도시가 있기 때문이다. )
2005년 여름 교토에서 후쿠오카로 이동하는 야간열차를 타기 전, 일본

내가 어디로 향한다라는 것에 대해 '여행'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닌 나 자신에 대한 앞 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요즘이다. 지난 몇 년간을 별 다른 자극없이 막연하게 살아온 듯하다. 에세이를 쓰면서 반성을 한다는 표현을 많이 썼다. 그리고, 앞으로는 잘 해 보리라.. 라는 내색을 펼쳐 왔다. 나의 일을 하면서 블로그에 나의 이야기와 생각을 꾸준히 정리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요즘. 조금 나태해진 내 자신을 다시끔 반성하며 이야기의 맥을 끊지 말아야 겠다고 또 다시 다짐했다.

습관은 참 무섭다.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몸에 벤 순간 고치기 너무 힘들다. 새로운 이야기가 2주나 늦은것도 갑작이 찾아온 나쁜 습관 때문이었다.. ( 완전 핑계.. )
이동도 마찬가지다. 내가 선호하는 지역에 습관적으로 몸이 따라가게 되어 있다. 익숙하지 않아도, 잘 몰라도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자신만 있다면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잘 할 수 있을텐데...

우리가 새롭게 여는 오늘 하루의 목적지가 어디를 향하든 미소 짓고 도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리고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여행의 목적지가 어디를 향하든 설레임 가득한 마음과 함께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 이야기는 지각하지 않겠습니다. ^^

The End of Travel Essay No.6

b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 지는 해는 하루의 끝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
2011년 2월 LA행 탑승을 기다리며 시애틀 국제공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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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ly H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