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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방에르5

[휴먼의 유럽여행] Epilogue - 끝이아닌 시작 - :: 끝이아닌 시작 :: 2019년 1월 15일 이 여행기의 첫 이야기인 ‘Prologue’를 기록하였다.여정의 하루하루를 필카의 결과물 한장으로 정리하여 여행기의 시작을 알리는 그런 내용이었다. 그 뒤로 501일 후, 이 Epilogue를 기록하고 있다. ’난 왜 이 여행기를 마무리하지 못하는가?’라며, 매번 후회만 하고 살았다. 훌륭한 사진 솜씨를 가진 것도, 훌륭한 글솜씨를 가진 것도 아니지만 나만의 방법으로 기록하고 추억을 공유하고 싶었다. 그냥 두면 희미한 결과물도 그냥 희미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았다 #PENTAXP50 #film 2018년의 유럽 여정을 결정하게 된 것은 나의 버킷리스트 중 ‘옥토버페스트’의 한 줄을 지우는 것이었지만,그 한 줄을 지움과 동시에 너무나 많은 좋은 ‘느낌’을 남.. 2020. 5. 29.
[휴먼의 유럽여행] 네 번째 이야기 - 노르웨이 서쪽의 작은도시 스타방에르(2) - 오늘의 목적지는 Månafossen 이다. #RX100M3 :: 스타방에르 2일차 이야기 ::전날 즐거운 시간을 보여서일까? 잠을 더욱 푹 잔 것 같다.호텔의 조식을 즐기기 전에 스타방에르를 달리기로 느끼기 위해 준비해 온 러닝화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스타방에르의 아침을 가볍게 둘러보았다. 스타방에르에서 #여행런, 이날은 5.66km를 달렸다. #iphoneX 호텔의 조식, ‘북유럽의 조식이구나’ 느낌 #iphoneX 달리고 와서 그런지 호텔 조식이 더욱 입에 맞는 것 같다. 북유럽 호텔의 조식은 ‘와 북유럽이구나’라고 느낄 연어, 참치 등등이 함께 제공되어 아침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다.원래 오늘의 일정은 마그네와 함께 스타방에르에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을 트레킹 지역 중 하나인 Pr.. 2019. 8. 26.
[휴먼의 유럽여행] 세 번째 이야기 외전 - 50mm 의 시선, 스타방에르 - :: PENTAX P50, 50mm 의 시선, 스타방에르 :: 스타방에르로 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지만, 도착하고 나서 바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 덕에 온몸에 피로가 풀리는 그런 기분을 맛 보았다.그래서인지 스타방에르에서의 첫날은 대화에 집중했던 나머지 필름의 기록이 다른 날보다 적은 편이다. ( 어느 날은 많았겠느냐만... )카메라 : Pentax P50 렌즈 : PHENIX F1.7 50mm 필름 : KODAK Color Plus ISO200 36롤 To Stavanger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노르웨이의 서쪽 작은 도시 스타방에르로 향하였다. KL1201을 타기 위해 엠브라에르(Embraer) E90 이 주기해 있는 곳 까지 이동해야 했다. 탑승하는 이들의 표정은 제각각이었다. 나 처럼 비행기가 밀린 탑.. 2019. 8. 21.
[휴먼의 유럽여행] 세 번째 이야기 - 노르웨이 서쪽의 작은도시 스타방에르 - 스타방에르 공항, 여정의 시작점에 도착하였다 #iphoneX :: 스타방에르와 친구들 ::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출발한 KL1201은 무수히 많은 구름과 그 아래의 북해를 지나고 있었다. 계산되는 마일로 455마일, 약 732km의 거리를 순식간에 지나고 있는 순간.구름이 많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 안에 있다는 것은 꽤 기분이 좋은 일이다. 먼발치에서 보이는 구름은 비행기의 속도를 맞추는 것 같고, 속도를 맞추며 그 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KL1201은 그런 나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곧 자기의 임무를 마치고, 나를 노르웨이 서쪽의 도시 스타방에르에 내려주었다. KL1201은 약 1시간 10분을 날라 아담한 스타방에르 공항에 도착하였다. #SVG #RX100M3 AVINOR STAVANGER L.. 2019.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