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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2

[휴먼의 야구이야기] 히어로범, 히어로즈를 만나다. (1) 히어로범, 히어로즈를 만나다. (1) 빙그레이글스의 이강돈. 쌍방울레이더스 김기태. 그리고 SK와이번즈 박정권. 누가보면 철새 같은 팬심이라고 할지 몰라도 분명 나에게 세팀의 세 타자들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빙그레 과자속에 들어있던 빙그레 이글스의 이강돈 선수의 뱃지를 찾기위해 어머니를 졸라 과자를 샀던 기억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그러던 내가 안양LG를 응원하게 되면서 프로야구라는 스포츠는 점점 기억에서 잊혀져 갔고, 프로야구는 쌍방울이 기반으로 있다는 이유만으로 SK와이번즈의 게임을 가끔 챙겨보는 것이 전부였다. ( 일이 조금 일찍 끝난 어느날 무심코 처음 목동 구장을 방문하였다. 2011년 5월 26일... ) 회사와 가깝다는 이유로 찾은 목동 구장, 맥주 한.. 2011. 7. 24.
휴먼의 배낭여행 ' 추억 #5 ' - 바이또~ 바이또~ H2의 기억 코시엔 - ' 힘내 지지마... ' 휴먼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 중 야구를 소재로 한 H2(링크) 에서 가장 좋아 하는 히까리의 대사이다. 이 만화를 통해 일본 고교야구에 대해 알게 되었고, 甲子園(코시엔/일본발음, 갑자원)이라는 장소를 알게 되었다. H2 만화책을 다 모아 지금도 읽게되는 이유는 야구라는 소재를 너무나 적절하게 만화에 녹여낸 아다치 미쯔루(링크)의 섬세함이 한 몫 했었다. 때문에 일본에 살던 시절 했던 아르바이트 중 甲子園(링크)에서 했던 시간은 만화 속 주요 장면들을 기억하기에 좋은 시간 이었던것 같다. ( 코시엔에서 알바 했던 첫날.. 무언지 모를 기대감과 재미가 나를 기다리는 듯 했다. ^^ ) 2006년 6월, 코시엔구장 안, 일본 한신타이거즈(링크)의 홈 구장이며 여름에 고교생들의 뜨거운 .. 201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