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에어7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8) - 그렇게 2017년의 겨울은 끝이나고 있었다. - Emina backpackers:: 2017년의 겨울이 끝나가고 있었다. 북해도 주말여행의 끝 ::무슨 대단한 여행이라고, 2박 3일의 여정으로 8번째 글을 쓰고 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여름의 북해도와 겨울의 북해도는 다르다는 것.그 다른 북해도를 여행할 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는 것. 바로 그것이다.그리고 단순히 여행하는 것뿐 아니라, 같은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누구와 여행하고, 누구와 먹으며, 누구와 마시며, 누구와 기억하는 것에 따라 다르다는 것도 너무나 확연하게 느껴진 그런 2박 3일이었다. Emina Backpackers 의 가족들. 매년 쭉쭉 크고 있다. じゃあまたね〜〜 귀여워 lol2박 3일을 보낸 Emina Backpackers 식구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다시 만나겠노라고 이야기했다. ( .. 2019. 1. 25.
[휴먼의 항공이야기] 진마켓 항공권의 취소 feat. 진에어 연초에 샀던 진마켓...'출발 전' 환불해야 한다. :: 진에어의 진마켓의 환불 :: 9월 22일 아침... 조금 일찍일어나 고민을 마무리 지었다. ' 다음주에 남미를 가는데, 미리 싸게 사두었다고 해도 바로 전주 주말 삿포로 행은 좀 힘들지 않겠어? ' 라는 고민... 그래서, 바로 졸린눈을 부비고, 컴퓨터를 켜고, 예약확인을 하고, 승객이름 옆의 ' 확인 ' 칸에 체크하고 환불을 누르려고 할려던 참이었다. ' 아 특가 항공권은 다른 취소 수수료 조건이 붙지??? ' 그래서 아래를 보니 ' 진MARKET ' 운임규정 최대 체류기간 : 15일환불 : 출발전 ' 가능 ' !!!! 7만원 징수 출발후는.... 17만원 10만원의 NO-SHOW 비용 추가인 것 같다. 그럼, 138,600원에 구매를 했으니 6.. 2017. 9. 23.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1) - 겨울의 훗카이도, 그 하얀 관문 신치토세공항 - 그렇게 2017년 두 번째 비행을 시작 해 보았다.#FLYBAG :: 가자 하얀 훗카이도로... :: 첫 번째 주말여행 뒤 약 2주가 지났다. 겨울에 처음가는 훗카이도이기에 조금은 기대가 되었지만, 전날의 답답함이 남아있었기에 평소보다는 힘이나지 않았다. 그래서였을까? 힘이 나야했지만,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였다.' 결국 마음의 문제이다. '' 마음 씀씀이의 문제이다. '' 내면의 욕심조절 문제이다. ' 그러저러한 복잡한 생각들을 물리치며, 티켓팅을 하였다. 진에어의 LJ231의 63K 로 자리를 배정받고, 아침밥을 먹은 뒤 게이트로 향하였다. ' 응? 63K..? ' ' 기종이 B737 아니었던가? ' 그런 생각을 하며, 다시끔 여정에 집중하니 조금씩 복잡한 무언가 들이 사라져갔다. 그리고, 비행기를 보.. 2017. 9. 11.
[휴먼 그리고 비행기] 겨울과 어울리는 긴 동체 feat. B777 겨울... 그리고 Boeing 777-200ER 동경 하네다로 향하는 ANA의 NH58 :: 하얀 겨울, 하얀 신치토세 공항 그리고 B777 :: 2월 초, 겨울의 훗카이도로 짧은 여행을 갔을때 처음 방문한 신치토세공항(新千歳空港) 국내선 터미널 한켠에 자리한 창문에서는 하얀 활주로와 오가는 비행기들을 손 쉽게 볼 수 있었다. 국내선 터미널 한켠에 자리한 곳에서 다음 대한항공을 타고 올 일행을 기다리며, 연신 겨울의 활주로를 오가는 항공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단연, Boeing 사의 777은 그 기나긴 바디가 한 눈에 들어오기 마련.. B777은 역시 하얀 겨울과도 너무나 잘 어울렸다.( B777의 wikipedia : LINK ) 그리고 어느덧 시간이 지나, 나를 데리고 온 진에어 LJ231 편은 이름.. 2017.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