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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ers Rock2

호주워킹 여행 스케치 no6 @ Brisbane 에서 Melbourne 까지~ 쉴새 없었던 나날들.. Airlie Beach 에서 포스팅 했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기나긴 시간이 지났다. Noosa 로 열차를 한참 타고 내려가 Brisbane 에서 짧은 정리 시간을 가졌고, Adelaide 와 Alice Springs... 그리고 차를 빌려 Outback 의 드 넓은 평야를 달려 Ayers Rock ( Ululu ) 까지 내 딛었다. ( Roma St. 역에 다시 도착한뒤 왠지 이틀뒤에 떠날 거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 Noosa를 떠나 Roma St. 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Cairns 로 향할때는 당연히 돌아갈 곳이라 느낌이 많이 없었지만 이제 정말 몇개월 동안 정들었던 이 도시를 떠나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드니 왠지 아쉬움 뿐이었다. 하지만 이 도시에서 내가 얻은 것.. 2009. 6. 19.
호주워킹 스물 두번째 이야기 - What's next..? 4 May ~ 10 May in 2009, Brisbane ( Valley 역.. 요즘 자주 이용하는 Roma Street 행 거진 막차..? ^^ ) :: prologue ::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던 브리즈번의 18번째 주... 시간으로 따지면 7*18=126일... 100일을 넘게 지냈군.. 계절은 어느덧 가을이왔고 저녁의 차가운 공기는 내 코 끝을 찌른다. 저번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어느덧 호주라는 나라에 이별을 고할 날들이 그리 멀지 않았기에 여행일정과 향후 나의 인생 일정(?)을 다이어리에 그려가느라 쉽지 않은 나날들이지만 분명한것은.. ' 1월 5일 한국을 떠나던 휴먼과 지금의 휴먼은 다르다.. ' 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자기전 하루를 되 돌아 봤을때 ' 이범희 너무 수고가 많았다.. ' 라는 생각을 하는 날들이 많기 때문이다.. 2009.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