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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travel79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7) - 미스터 초밥왕의 추억, 오타루 마사스시(政寿司) - 이제 초밥(寿司)을 시작하지 :: 마사스시(政寿司), 미스터 초밥왕의 추억 ::'미스터초밥왕' 지금은 내용도 잘 기억도 안나는 옛 만화지만, 꽤나 즐겁게 보았던 만화로 기억된다. 이 만화의 배경이 되었던 '마사스시'.2년 전 여름에 왔을때도 바로 들어오지 못할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겨울은 더 많은 인원이 찾는 듯 하다. 그래서 약 한시간 전에 대기이름을 올려두고 왔는데,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를 골라볼까?북해도의 해산물은 아주 신선하기 때문에 무엇부터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일어를 한다고 해도, 아는 생선의 종류는 한정적이고, 즐겨 먹는 것도 한정적이기 때문이다.우선 맥주와 함께 오징어를 시켜보았다. 칼집이 잘 내어져 있는 오징어 한점으로 시작 그리고 생맥주 한 잔칼집이 잘 내어져 있는 오.. 2019. 1. 23.
[휴먼의 유럽여행] 첫 번째 이야기 - 여정의 시작. KLM 그리고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 길죽한 기체가 맘에드는 #B777 이번 여정의 첫 비행기다 #RX100M3 :: 그렇게 여정은 시작되었다. 밤에서 새벽으로 ::' 버킷리스트였던 옥토버페스트를 가 보고 싶다 ' 사실 이번 여정의 시작은 단순히 이랬다.하지만, 이번 여정은 내 뜻이든 뜻이 아니든 인생의 다음 방향성을 만들기 전에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그런 여정이 되어버렸다. 나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려는 것 일까? 어느덧 나는 인천공항에 와 있었다. #iphoneX 유럽을 처음 갔던 것은 2000년 당시는 김포공항을 통해 아나항공(ANA, IATA : NH)를 타고 나리타에서 경유하여 영국 히드로(IATA : LHR)공항을 갔던 것이 처음이었으며, 2003년 또다시 아나항공을 타고 나리타에서 경유하여 파리 샤를드골(IATA : CDG)공항으.. 2019. 1. 22.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6) - ' 유키아카리 / 雪あかり', 빛의 도시 오타루 - 삿포로에서 다시끔 오타루로 도착했다. :: 빛의 도시 오타루, 雪灯り ::누에보역에서 출발하는 JR열차는 삿포로에 잠시 정차했다가, 다시 오타루로 출발하였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북해도에는 이미 어둠이 깔리고 있었다.오타루에 내리는 수 많은 여행객들 이들은 어제부터 시작한 오타루의 축제 ' 雪灯り ' ( 유키아카리 / 눈 등 ) 축제를 보기위해 몰렸던 것이다.삼삼오오 오타루 운하로 향하는 이들, 나와 꾹이는 운하로 가기 전에 오늘 저녁을 먹을 '마사스시'(政寿司)에 대기를 걸어두고 이동하였다. 오타루 운하로 가는 길은 눈이 참 많다.겨울의 북해도의 각 도시들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눈이 많이 온다. 오타루도 그 중 한 곳.우리가 옛 영화인 ' Love Letter '로 기억하는 곳 인 만큼, 영화의 깊은 .. 2019. 1. 21.
[휴먼의 유럽여행] Prologue - 여행의 시간은 하루하루 기억이 된다. 노르웨이, 독일, 스위스 :: Prologue - 여행의 시간은 하루하루 기억이 된다 :: 유럽여행은 2016년 이후로 2년만이었다. 정리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정리 할 것은 많이 없었다.그래도 하루하루 어떻게 찍혔을지 모를 필름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십 여일의 여정을 마치고 나니 문득 그 하루하루가 궁금해졌다. DAY1, 암스테르담 공항 KLM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1일 목적지인 노르웨이 스타방에르로 향하였다. #KLM #KL1201 #E190 #STAVANGER #암스테르담 #스타방에르DAY2, 스타방에르의 아침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2일 스타방에르 시내의 호수 근처에 자리잡은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했다.기분이.. 2019.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