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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6

[휴먼의 유럽여행] Epilogue - 끝이아닌 시작 - :: 끝이아닌 시작 :: 2019년 1월 15일 이 여행기의 첫 이야기인 ‘Prologue’를 기록하였다.여정의 하루하루를 필카의 결과물 한장으로 정리하여 여행기의 시작을 알리는 그런 내용이었다. 그 뒤로 501일 후, 이 Epilogue를 기록하고 있다. ’난 왜 이 여행기를 마무리하지 못하는가?’라며, 매번 후회만 하고 살았다. 훌륭한 사진 솜씨를 가진 것도, 훌륭한 글솜씨를 가진 것도 아니지만 나만의 방법으로 기록하고 추억을 공유하고 싶었다. 그냥 두면 희미한 결과물도 그냥 희미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았다 #PENTAXP50 #film 2018년의 유럽 여정을 결정하게 된 것은 나의 버킷리스트 중 ‘옥토버페스트’의 한 줄을 지우는 것이었지만,그 한 줄을 지움과 동시에 너무나 많은 좋은 ‘느낌’을 남.. 2020. 5. 29.
[휴먼의 유럽여행] 여덟 번째 이야기 - 누군가의 버킷리스트, 옥토버페스트 - Oktoberfest 가 벌어지는 그곳 Theresienwiese 역의 이른 아침 모습 #RX100M3 :: 2018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 뮌헨에서는 언제나 즐거운 추억만이 가득했다. 배낭여행으로 왔을 때도, 인솔자로 왔을 때도 여러 사건 사고들도 끊이지 않았지만 여정의 끝을 언제나 마리엔 광장에 있는 ‘호프브로이 하우스’에서 끝내며 여행의 기분을 만끽했었다.이 전까지 4번의 여름과 1번의 겨울에 이 도시에 방문했었지만, ‘가을의 뮌헨’, ‘옥토버페스트의 뮌헨’은 한 번도 온적이 없었다. 그리고 6번째의 방문만에 뮌헨의 가을에 옥토버페스트의 중심자인 테레지엔비제(Theresienwiese)에 방문할 수 있었다. Eingang & Ausgang #RX100M3 입구에 자신 있게 들어가려.. 2020. 4. 13.
[휴먼의 유럽여행] 여섯 번째 이야기 - 버킷리스트, 가을의 뮌헨 - 뮌헨으로 가는 ICE #iphoneX :: 독일 맥주 하면 뮌헨 :: 전날의 기나긴 하루가 지나고 여전히 맥주의 나라 독일에 있다.오늘은 맥주의 나라에서 가장 맥주로 유명한 도시 뮌헨으로 간다.아침 이른 시간 잠에서 깨었다. 뮌헨으로 향하는 ICE를 타기 위해서였다.게스트하우스의 같은 방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준비를 하고, 독일의 첫 여정을 함께 한 호스텔을 나섰다. 베를린 A&O Hostel 독일 전역에 체인을 가지고 있는 호스텔이다 #iphoneX 아침 해가 어스름하게 올라오는 시간 베를린 중앙역으로 향하였다. 뮌헨으로 향하는 ICE 열차가 기다리는 곳이다. 그곳에서 베를린의 아침을 맞는 이들과 함께 열차를 기다리기로 했다. 베를린 중앙역 #iphoneX 커피 한잔을 주문했다. #iph.. 2020. 4. 1.
[휴먼의 유럽여행] Prologue - 여행의 시간은 하루하루 기억이 된다. 노르웨이, 독일, 스위스 :: Prologue - 여행의 시간은 하루하루 기억이 된다 :: 유럽여행은 2016년 이후로 2년만이었다. 정리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정리 할 것은 많이 없었다.그래도 하루하루 어떻게 찍혔을지 모를 필름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십 여일의 여정을 마치고 나니 문득 그 하루하루가 궁금해졌다. DAY1, 암스테르담 공항 KLM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1일 목적지인 노르웨이 스타방에르로 향하였다. #KLM #KL1201 #E190 #STAVANGER #암스테르담 #스타방에르DAY2, 스타방에르의 아침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2일 스타방에르 시내의 호수 근처에 자리잡은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했다.기분이.. 2019.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