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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46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네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만남(2) - #TKU to #GDK by #W61752 단지 항공편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단스크 공항으로 향하였다. 열네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만남(2) -:: 그해 가을, 그와 그단스크를 만나다. :: 2011년 가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Creative Commons 의 큰 행사가 있었던 그 가을,( Creative Commons Global Summit 2011 Poland >> https://creativecommons.org/tag/global-summit-2011/ ) 2005년 이후로 6년만에 유럽행을 준비하면서 두개의 거점을 잡았다. 여정의 관문으로는 핀란드 헬싱키,폴란드의 관문으로는 폴란드 그단스크… 헬싱키는 그 전 노르웨이와 스웨덴만 방문했던 북유럽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줄 그 해 여행의 관문.. 2017. 1. 16.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세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청춘(3) - 오르막길… 2003년 8월 11일 열세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청춘(3) -:: 여행 40여일째.. 지친 청춘이 걸었던 오르막길 :: 2003년 8월의 어느날, 복학 전 배낭여행으로 계획했던 여정은 어느덧 40일이 지나가고 있었고,지친몸이 휴식할 수 있도록 암스테르담에서 무심히 탄 야간열차로 스위스로 이동하였다. 라우터부르넨역... @스위스무언가 홀린듯이 라우터부르넨으로... 인터라켄은 스위스를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곳…하지만, 나는 이곳에서 1박만하고 무언가에 이끌리는 느낌으로 라우터부르넨으로 향하였다. ' 숙소 예약은 당연히 안한 채 ' … 열차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의 ' 세계 일주의 시작 ' 이라는 말에 끌렸을까.아니면 그분이 잠시 관두었다는 ' 방송 작가 ' 라는 말이 재미있어.. 2017. 1. 9.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한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청춘(2) - SAGRADA FAMILIA BARCELONA, 2016그곳은 여전히 공사중이었고, 나는 13살을 더 먹었다. :: 청춘이기에 결심할 수 있는 것들 :: 한해 한해가 지나면서 나의 여행에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언젠가부터 어딘가로 떠날때의 나의 손에는 배낭보다는 ' 캐리어 ' 가 들려있었고, 목적지는 마음이 편안한 공간을 찾고 있었다.먹고 마시는 것에 제한을 두지 않았고,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조금은 두렵기 시작했다. ' 그렇다. 무언가 현실부터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 현실이 편하다. 복잡한 것은 무언가 싫다 ' 왜 그랬을까? 역시 변하고 있을 것일까? Gold Coast, 20145년만에 찾은 호주.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났었다. 다시 배낭을 들고, 방향을 호주로 향하길 마음을 먹었다.그리고 5.. 2016. 9. 12.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청춘 - MYCONOS, 2003 / 위치(바로가기, 클릭)낯선곳의 노숙도 두렵지도 무섭지도 않았다. 그때만 느낄 수 있던 똘기(?) 또는 자연스러움 이었을지도 :: 여행은 청춘이다 :: 2016년 9월로 접어들었다. 종전글이 2013년에 쓰여졌으니 거의 3년만에 에세이랍시며 쓰는 셈이다. 그리고, 9월은 나에게 언제나 특별한 월이다. 태어난 날이 포함되어 있는 월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러까? 요즘은 더욱 자신을 돌아보는데 시간을 많이 쏟는 것 같다. 나이를 한살 두살 먹으면서, 20대에 쏟아부었던 열정과 그 안에서 찾으려 노력했던 여유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노력했는지, 정말 노력은 했었는지, 노력의 흔적이 있었다면 그 흔적으로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또.. 2016.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