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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7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두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6) - #HND to #UKB #BC101처음 탑승한 일본 국내선 항공편이었던 스카이마크 101편 :: 고베라는 추억으로... :: '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 일본 교환유학을 다녀온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숫자가 늘어나는만큼 추억과 기억의 깊이도 늘어만 간다. 2016년 8월의 어느날 동경에서 고베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하였다.이유야 복잡하였지만, 예약을 하였다. 예약을 하였으니 갔어야 했다. 고베의 어느 한 멘션의 209호1년간 생활했던 곳의 우편함 고베공항은 2006년 2월 16일에 개항을 하였다. 1년간의 교환유학 생활을 하기위해 2006년 3월 31일에 일본에 입국을 하였으니, 내가 고베에 도착하기 약 한달 하고도 보름정도 전에 오픈을 한 셈이다. ' 그런데 난 왜 한번도 안 가봤.. 2016. 9. 19.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여덟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5) - ( 비행기를 기다리며 엽서를 쓰는 시간은 누군가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는 기분이 든다 )2011년 6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기다렸던 Narita Airport, Japan 여덟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5) - :: 이동이 주는 기다림의 여유 :: ' 기다리는 동안 일을 잘 처리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온다 ' - 에디슨 여행에 있어 이동은 이동의 전과 후 그리고 이동 중의 수 많은 기다림을 내포한다. 때문에, 이동은 비단 한 지점에서 한 지점으로의 움직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행기, 버스, 기차, 배를 기다리는 기다림의 시간 또한 여행의 일 부분이다. 장기간의 배낭여행을 처음 했던 2000년 나의 기다림의 친구는 단연 음악이었다. 이승환을 좋아 하는 나는 그의 각종 히트 음악을 모아.. 2012. 6. 28.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세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공항(3) - 세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공항(3) - :: 언젠가 Bonjour~ 샤를드골공항 #CDG, 프랑스 :: 내가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링크, wiki)을 처음 방문하게 된것은 15일간의 1997년 세계청소년 대회(W.Y.D. 1997 파리)를 마친 뒤 출국 할 때 였다. 시내에서 약 27km 떨어져 있으며 파리를 동경하는 수 많은 여행자들이 프랑스를 방문하는 관문인 샤를 드골 공항(Paris-Charles de Gaulle International Airport, 위치/링크) 내가 처음 이 공항을 들렀을 때는 공항의 규모나 북적임은 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당시 15일간의 여정을 안전하게 마쳤다는 것에 안도하였고, 공항안에서 만난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에 눈이 팔려 내가 출국하는지 집에 가는지.. 2011. 6. 6.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두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공항(2) - 두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공항(2) - :: 그 날은 비가 왔다, 나리타 공항 #NRT :: 2000년 여름의 어느날, ANA항공은 일본의 나리타 국제공항(링크)에 나를 내려주었다. 파리로 향하는 연결편은 다음날 오전, 나는 오후에 나리타 시내를 걷고 저녁에는 노숙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본의 나리타 국제공항은 1978년에 개항하였고 도심에서 약 60km 정도 떨어져 있어 접근성은 다소 떨어진다. 일본의 국내선 수요가 워낙 많아 하네다 공항보다 발착수 및 여객수는 적지만 Japan AirLine (JAL) 과 All Nippon Airline(ANA)의 허브이며, United Airline(UA) 및 North West(NW)의 아시아 허브인 만큼 규모가 꽤 크다. 그리고 여느 공항과 마찬가지로 복잡.. 201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