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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3

2000년 여름이야기 No.4 - London Story - - Reserv. 유로스타 - 런던에서의 첫 날이 지나고, 목사님집에서 본래의 민박집으로 옮겨서 여행준비를 시작하였다. 어제의 실수를 되 풀이 하지않기 위해 오늘은 민박집을 나와 1일권을 끈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어제 산 두개의 편도와 오늘 하루의 일일권이 가격이 비슷하다니 T.T ... 사실 이 일일권의 힘은 런던 뿐 아니라 여러 도시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물론 티켓팅을 하지 않아도 되는 독일권에서도 일일권이 존재 하나 그곳에서 티켓을 사지 않고 무단으로 이용하는 이들을 가끔 볼때면 참... 이용할땐 확실하게 이용하자고~!! 둘째날 부터 구입하기 시작했던 One Day Travel Card... 가지고 있으면 든든하다. 첫날 샀던 Underground Single TKT 날짜와 가격이 선.. 2008. 10. 8.
2000년 여름이야기 No.3 - to London - - Over Book - 우리가 런던으로 가는 길은 수훨치 않았다. 노숙이 끝난 아침, 주섬주섬 준비 하고 카운터로 갔는데 이게 왠일~!?! 나리타 2청사에서 타야 하는 LONDON 행 ANA 항공이었거늘 우리는 1청사에서 잤기 때문에 그곳인줄 알고 여유부리다 완전 늦었던 것이다. 순간~! 그리고 뛰어~!!!!!!!!!!!!!!!!!!! ' 나홀로 집에.... ' 캐빈의 가족들이 달리듯 우리는 2청사로 향하였다. 짐을 들고 미친듯이 셔틀버스를 타고 재촉하며 그리고 겨우 출발 30여분 전 우리는 티켓팅을 할 수는 있었으나 이게 왠일.. ' Over Book ' 이랜다.. ( 물론 이때는 뭔소리인지 모르고 해주는대로 했다 ㅡ.ㅡㅋ ) 그날 비행기는 만석이었던 것이다. 우리 5명은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있는데.. 2008. 9. 18.
2000년 여름이야기 No.1 - Departure - 2000년 여름... 군 입대를 3개월 정도 남겨둔 나는 새로운 여행을 떠나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배낭여행이 슬슬 붐이 시작했던 때로 정보를 거의 책에 의존하며 인터넷은 보조 수단에 불과했다. 물론 카메라도 디지털이 아닌 필름 카메라로 이때 여행의 사진들은 모두 스캔을 한것이라는 ^^ 그 때 그 뜨거웠던 여름 그때의 이야기를 살짜쿵 다시 시작해 볼까 한다. 나의 20대 초반으로 말이지... 당시 이용했던 ANA항공의 티켓, 일본의 나리타 공항을 경유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 갈 수 있었다. 당시 티켓가격은 세금 포함 52만원 지금 생각하면 정말 싼 가격이었지만 당시 ANA항공이 공격적으로 아시아유럽 구간을 런칭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때였기 때문에 ^^; 어느순간부터 팍~! 올랐다는... 2008.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