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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여섯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3) - ( 예정되어 있는 목적지... 예정되어 있지 않은 목적지... 이제 어디로 갈까..? ) 2005년 2월 베니스로 향하는 야간열차 안, 이탈리아 여섯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3) - :: 어디로 갈까..? :: 여행이라는 계획 아래 세운 여정에서 정확한 루트대로 이동하는 것도 좋지만 테마 혹은 방향만 가지고 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열차여행이 주가 되는 유럽에서는 배낭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이 중간 중간 만난 사람들과 합류하기도 하고 계획을 바꾸기도 한다. 이렇게 결정 된 목적지에 따라 만남도 그 만남에 따른 이야기도 그리고 다음 목적지의 윤곽도 들어나게 된다. 그래서 매일 저녁 유럽을 거미줄 처럼 잇는 열차는 야간열차라는 이름으로 눈을 감는 도시와 눈을 뜨는 도시의 이름을 바꾸어 준다.. 2011. 7. 12.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다섯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2) - ( 이동 중에는 이러한 꼬질 꼬질함이 자신에게 허락될 때가 많다.. ) 2006년 2월 Johore 에서 Kuala Lumpur로 가는 야간열차 안, 말레이시아 다섯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2) - :: 이동 중 필요한건..? :: 여행 중 이동에 걸리는 시간은 몇 십분이 걸리는 짧은 거리부터 시작해서 몇 십 시간이 걸리는 장거리까지 다양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오래 이동 했던 것은 2007년 미국여행 때 시애틀에서 라스베가스로 갈때 Grey Hound 로 이동했었을 때로 기억된다. 2번의 경유를 통해 33시간을 걸려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을 때의 그 느낌이란... 그렇기 때문에 이동 중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며 무엇을 해야하는지 누구나 고민하는게 아닐까? 물론, 그것은 여행 수단에 따라 많이 달라.. 201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