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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29

호주워킹 스물 다섯번째 이야기 - See you Brisbane(브리즈번). 25 May ~ 1 June in 2009, Brisbane ( 다시 현실로 뛰어들 수 있는 용기를 준 브리즈번 고맙다!! ) :: prologue :: 2008년 11월 21일 마지막 하나 남았던 면접 결과와 일본 워킹이 떨어진후... 2008년 11월 22일 인터넷을 통해 바로 신청했던 호주 워킹... 2009년 1월 5일 이것 저것과 이별하고 마음을 굳게 먹고 출발... 2009년 1월 6일 뜨거운 햇살을 마주하고 도착했던 브리즈번... 그 이후 이야기는 여러분이 이곳 블로그에서 보신 그대로...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이곳 이야기가 이제는 슬슬 ' 이별 ' 모드로 들어간다. 3개월이나 일정을 앞당겨서 생겼던 아쉬움들은 앞으로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용기들로 희석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매일 마음 먹고 있다. 내가 만났던 좋은 사람들, 좋은 기회들 그리고 좋은.. 2009. 6. 2.
호주워킹 스물 네번째 이야기 - Thank you~! Capri, Kitchen Boys & Wake Up Henry!! 18 May ~ 24 May in 2009, Brisbane ( 일 마지막날 쉬는시간에.. Valley 에서 Matt 그리고 Kyle.. ) :: prologue :: Wed 6pm ~ 10:30pm Thu 10am ~ 3pm, 7pm~10:30pm Fri 12pm ~ 3pm Sat 4pm ~ 11pm Sun 10am ~ 3pm, 5:30pm ~ 10:30pm 필자의 학원 시간표가 아니다. 필자의 마지막 Kitchen Roster. 눈 여겨 볼 곳은 주 6일 이었고 매일 저녁 일을 했는데 화요일이 빠져있고 금요일 저녁이 빠져있는 점이다. ' Why..? ' 블로그를 보신 분들이라면 가물가물 야릇야릇 알듯한 Brett 이란 친구에게 일을 넘겨 주었기 때문이다. Chef에게 단 한명의 Option 이 있다면 이 친구라고 소개 해 주었는데 다행히 Chef가 마음에 드는.. 2009. 5. 28.
호주워킹 스물 세번째 이야기 - My friends and Capri *^^* 11 May ~ 17 May in 2009, Brisbane ( 도심 속에서 또 다른 나를 찾아 보았던 지난 생활...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구나.. ) :: prologue :: 봄, 여름, 가을, 겨울, 여름.. 그리고 또 여름... 브리즈번 생활을 마치고 여행 뒤 또 다른 여름을 맞이 할 준비를 해야 할 필자이지만 어떤 식으로 다시끔 현실로 뛰어들지 고민 중이다. 물론, 이 다가올 현실에 대해서 생각 못한것은 아니지만 막상 일정도 앞 당기고 그 현실과 맞서 다시끔 싸우려 하니 살짝 두려움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것은 그 현실과 맞설 ' 자신감 ' 과 내 자신에 대한 ' 믿음 '이 무엇보다도 확고해졌기에 그 새로운 현실을 더욱더 많은 미소로 즐겁게 맞이할 지금의 자신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더욱더 마음에 들 내 자신을 위해 지난 한주를 또 .. 2009. 5. 19.
호주워킹 스물 두번째 이야기 - What's next..? 4 May ~ 10 May in 2009, Brisbane ( Valley 역.. 요즘 자주 이용하는 Roma Street 행 거진 막차..? ^^ ) :: prologue ::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던 브리즈번의 18번째 주... 시간으로 따지면 7*18=126일... 100일을 넘게 지냈군.. 계절은 어느덧 가을이왔고 저녁의 차가운 공기는 내 코 끝을 찌른다. 저번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어느덧 호주라는 나라에 이별을 고할 날들이 그리 멀지 않았기에 여행일정과 향후 나의 인생 일정(?)을 다이어리에 그려가느라 쉽지 않은 나날들이지만 분명한것은.. ' 1월 5일 한국을 떠나던 휴먼과 지금의 휴먼은 다르다.. ' 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자기전 하루를 되 돌아 봤을때 ' 이범희 너무 수고가 많았다.. ' 라는 생각을 하는 날들이 많기 때문이다.. 2009.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