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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휴먼의 유럽여행] 네 번째 이야기 외전 - 50mm 의 시선, 스타방에르(2) - :: PENTAX P50, 50mm 의 시선, 스타방에르(2) ::스타방에르를 여행하는 두 번째 날, 친구 마그네와 근교의 폭포를 다녀온 전, 후 비가 오지 않은 틈틈이 시내의 이모저모와 그들의 일상을 필름카메라로 남길 수 있었다.이날 찍은 결과물은 여정이 끝난 뒤 빨리 보고 싶었는데, 그 이유는 비 때문에 날씨가 변화무쌍하여 급하게 찍은 컷도 있었고 나라는 필카꿈나무가 흐린 날씨에 ISO200 짜리 필름으로 어떻게 찍었는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낯선 도시의 이모저모를 필름 카메라 감성으로 남겨보는 것은 주변을 신중하게 바라보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카메라 : Pentax P50 렌즈 : PHENIX F1.8 50mm 필름 : KODAK Color Plus ISO200 36롤 잠에서 깨어나 .. 2019. 8. 28.
[휴먼의 유럽여행] 여정은? 항공권은? - 편도신공 & 스타얼라이언스 예매 - 작년에 이어 유럽을 가겠다고 마음을 먹으니, 누구나 그렇듯이 왕복하는 항공권을 어떻게 하느냐가 고민이 되었다.이번 여정의 시작은독일에서 ‘옥토버페스트를 짧게 제대로 즐기자.’ 독일 린다우에서 ‘3개국 마라톤 대회라는 것을 하니 참가해 보자.’ 그리고 쉴 수 있는 곳에서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다녀볼까?’정도를 정해 두었기에, 뮌헨과 린다우 일정 후에는 ‘이탈리아를 갈까?’ ‘스위스를 갈까?를 두고 한 달 정도를 고민했던 것 같다.돌아오는 지역에 대한 고민이 길어졌고, 그래서 미리 유상 항공권을 끊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 김에 그간 쌓아온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결정! 모아둔 마일리지 중 대한항공의 ‘다구간 여정 예매’(소위 편도신공 이라고 불리우는)을 통해 가는 .. 2019. 8. 27.
[휴먼의 유럽여행] 네 번째 이야기 - 노르웨이 서쪽의 작은도시 스타방에르(2) - 오늘의 목적지는 Månafossen 이다. #RX100M3 :: 스타방에르 2일차 이야기 ::전날 즐거운 시간을 보여서일까? 잠을 더욱 푹 잔 것 같다.호텔의 조식을 즐기기 전에 스타방에르를 달리기로 느끼기 위해 준비해 온 러닝화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스타방에르의 아침을 가볍게 둘러보았다. 스타방에르에서 #여행런, 이날은 5.66km를 달렸다. #iphoneX 호텔의 조식, ‘북유럽의 조식이구나’ 느낌 #iphoneX 달리고 와서 그런지 호텔 조식이 더욱 입에 맞는 것 같다. 북유럽 호텔의 조식은 ‘와 북유럽이구나’라고 느낄 연어, 참치 등등이 함께 제공되어 아침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다.원래 오늘의 일정은 마그네와 함께 스타방에르에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을 트레킹 지역 중 하나인 Pr.. 2019. 8. 26.
[휴먼 그리고 달리기] 그렇게 2000km를 달렸다. 작년과 올해의 8월은 나 자신에게 아주 뜨거운 달이다. 그런 것도 그런 것이 작년과 올해 모두 8월은 금주를하고 거의 매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기록을 보니, 2018년 8월은 총 150.9km를 29회로 나누어 뛰었고, 2019년 9월 현재(25일 오늘 기준)는 총 131.3km를 25회에 나누어 뛰고 있다.이 모든 기록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은 달리기 할 때 사용하는 나이키의 Nike Run Club 앱 덕분인데 오늘로 이 앱으로 기록한 달리기 거리가 총 2000km가 되었다. 2011년 11월 20일 이 앱으로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였다. 처음 왜 이앱을 썼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지난 8년 동안 꾸준히 써 오면서 나 자신이 얼마나 ‘달리기’라는 운동에 관심을 가졌는지에 대한 기록이 남.. 2019.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