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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1

[휴먼의 유럽여행] 여덟 번째 이야기 외전 - 50mm의 시선, 옥토버페스트 - :: PENTAX P50, 50mm 의 시선, 옥토버페스트 :: 맥주, 맥주 그리고 맥주. 뮌헨, 뮌헨 그리고 옥토버페스트.가을의 뮌헨은 특별했다. 같이 했던 친구들이 있어서 특별했고, 그들과 함께 마신 맥주가 있어서 특별했으며, 그곳이 뮌헨이었기 때문에 더 특별했다.나의 버킷리스트 ‘옥토버페스트 방문’ 그 특별한 하루의 기록카메라 : Pentax P50 렌즈 : PHENIX F1.7 50mm 필름 : KODAK Color Plus ISO200 36롤 Eingang / Entrance / 입구 노란 재킷을 입고 있는 이들로 입구는 삼엄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이들은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 테러의 위험으로 큰 가방을 가지고 못 들어가게 했지만, 이내 곧 보관하는 장소를 안내해 주었다.이들은 이들.. 2020. 4. 16.
[휴먼의 유럽여행] 여덟 번째 이야기 - 누군가의 버킷리스트, 옥토버페스트 - Oktoberfest 가 벌어지는 그곳 Theresienwiese 역의 이른 아침 모습 #RX100M3 :: 2018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 뮌헨에서는 언제나 즐거운 추억만이 가득했다. 배낭여행으로 왔을 때도, 인솔자로 왔을 때도 여러 사건 사고들도 끊이지 않았지만 여정의 끝을 언제나 마리엔 광장에 있는 ‘호프브로이 하우스’에서 끝내며 여행의 기분을 만끽했었다.이 전까지 4번의 여름과 1번의 겨울에 이 도시에 방문했었지만, ‘가을의 뮌헨’, ‘옥토버페스트의 뮌헨’은 한 번도 온적이 없었다. 그리고 6번째의 방문만에 뮌헨의 가을에 옥토버페스트의 중심자인 테레지엔비제(Theresienwiese)에 방문할 수 있었다. Eingang & Ausgang #RX100M3 입구에 자신 있게 들어가려.. 2020. 4. 13.
[휴먼의 유럽여행] 일곱 번째 이야기 외전 - 50mm의 시선, 그곳 잘츠부르크 - :: PENTAX P50, 50mm 의 시선, 그곳 잘츠부르크 :: 여권을 잃어버린 역으로 기억되는 잘츠부르크 중앙역. 여권을 찾고, 우연히 다시 만난 일행들과 찾은 잘츠부르크 시내.그로부터 18년 뒤 다시 그 도시를 찾았다.카메라 : Pentax P50 렌즈 : PHENIX F1.7 50mm 필름 : KODAK Color Plus ISO200 36롤 뮌헨은 맥주의 도시이자 축구의 도시이다. @Leuchtenbergring 뮌헨 중앙역을 가기 위해 호텔 근처의 Leuchtenbergring 역의 플랫폼으로 가는 작은 터널. 그 터널은 역 플랫폼과 계단으로 바로 이어져 있었다. 터널을 지나가며 눈을 휘어잡았던 문구.이곳은 축구의 도시가 분명하다. Ostbahnhof 잘츠부르크로 가는 길은 쭉 뚫린 고속도로.. 2020. 4. 10.
[휴먼의 유럽여행] 일곱 번째 이야기 - 추억팔이, 잘츠부르크 - 차곡차곡 필름을 늘려가 본다 #iphoneX :: 추억팔이 그리고 잘츠부르크 :: 얼마 만에 느끼는 이 여유로움인가. 분주하게 짐을 쌀 필요도 없고, 아침 이른 시간부터 호텔 체크아웃을 할 필요도 없는 그런 아침.오랜만에 아침을 뛸 기회라 뮌헨 시내를 한 바퀴 뛰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뮌헨을 같이 여행 중인 동행이 며칠 남지않은 생일을 축하해 주어 더욱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뭘 이런 것까지 준비를 ‘고마워!!!’ #RX100M3 오늘은 근교인 잘츠부르크를 구경하고 오기로 하였다. 이 동네에서는 바이에른 티켓을 사면 아주 저렴하게 잘츠부르크를 오갈 수 있어 고민하지 않고 2인 티켓을 구매하였다.역의 플랫폼에 있는 기계에서 구매하였고, 2018년 기준으로 하루짜리 2등석의 가격은 31유.. 202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