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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樽2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6) - ' 유키아카리 / 雪あかり', 빛의 도시 오타루 - 삿포로에서 다시끔 오타루로 도착했다. :: 빛의 도시 오타루, 雪灯り ::누에보역에서 출발하는 JR열차는 삿포로에 잠시 정차했다가, 다시 오타루로 출발하였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북해도에는 이미 어둠이 깔리고 있었다.오타루에 내리는 수 많은 여행객들 이들은 어제부터 시작한 오타루의 축제 ' 雪灯り ' ( 유키아카리 / 눈 등 ) 축제를 보기위해 몰렸던 것이다.삼삼오오 오타루 운하로 향하는 이들, 나와 꾹이는 운하로 가기 전에 오늘 저녁을 먹을 '마사스시'(政寿司)에 대기를 걸어두고 이동하였다. 오타루 운하로 가는 길은 눈이 참 많다.겨울의 북해도의 각 도시들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눈이 많이 온다. 오타루도 그 중 한 곳.우리가 옛 영화인 ' Love Letter '로 기억하는 곳 인 만큼, 영화의 깊은 .. 2019. 1. 21.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3) - 훗카이도의 밤은 길다 삿포로 그리고 오타루 - 굽는 연기가 가득한 우타리(ウタリ)의 안 :: 훗카이도의 밤은 길다... :: 축제를 준비하는 도심의 분위기를 느끼며, 예약해둔 노바다야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로컬의 분위기와 맛, 마음에 든다. 하이볼과 기본안주로 시작했다. 맛있는 안주가 익는 소리.. 그리고 연기 ' 좋다.. 아주 좋다. ' 우선 메뉴를 지그시 살펴보았다. 무엇을 먹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기에 우선 조개구이와 새우를 시켰다. 다양한 메뉴...눈에 보이는 것을 하나 둘씩 시켜 보았다. 하이볼을 먼저 한잔 한 뒤에 삿포로 클래식 병 맥주를 시켜 꾹이놈과 나누어 마셨다. 그렇게 한잔 두잔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기를 가득 만들며 만드는 로컬 분위기의 메뉴들... 술이 쭉쭉 들어간다. 맥주와 함께 삿포로.. 2017.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