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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13

[휴먼의 유럽여행] 일곱 번째 이야기 - 추억팔이, 잘츠부르크 - 차곡차곡 필름을 늘려가 본다 #iphoneX :: 추억팔이 그리고 잘츠부르크 :: 얼마 만에 느끼는 이 여유로움인가. 분주하게 짐을 쌀 필요도 없고, 아침 이른 시간부터 호텔 체크아웃을 할 필요도 없는 그런 아침.오랜만에 아침을 뛸 기회라 뮌헨 시내를 한 바퀴 뛰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뮌헨을 같이 여행 중인 동행이 며칠 남지않은 생일을 축하해 주어 더욱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뭘 이런 것까지 준비를 ‘고마워!!!’ #RX100M3 오늘은 근교인 잘츠부르크를 구경하고 오기로 하였다. 이 동네에서는 바이에른 티켓을 사면 아주 저렴하게 잘츠부르크를 오갈 수 있어 고민하지 않고 2인 티켓을 구매하였다.역의 플랫폼에 있는 기계에서 구매하였고, 2018년 기준으로 하루짜리 2등석의 가격은 31유.. 2020. 4. 8.
[휴먼의 주말여행] 첫 번째 비행(2) - 하얀 세상은 그리 멀지 않았다... 카루이자와 - 카루이자와역 / #KARUIZAWA :: 북으로 그리고 북으로 :: 내가 탄 아사마호는 北陸新幹線(호쿠리쿠신칸센)으로 일본의 나가노 동계올림픽이 개최하기 전 1997년에 개통된 노선이다. 어찌보면 우리나라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까지의 고속철도가 개통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정시에 출발한 열차는 달리고 달려 빠른 속도로 이동하였다.겨울의 보통의 풍경은 터널하나를 지나자 완전 분위기가 뒤 바뀌었다. 눈발이 날리는 것이었다. 이 시기에 이쪽 지방을 온 것은 처음이었는데, 말로만 듣던 눈발을 보게 된 것이다. 놀라고 있던 것도 잠시...아사마 611호는 약 70분 남짓한 시간에 나를 카루이자와역에 내려주었다. 눈발이 날리는 플랫폼은 동남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물이다.연신 셔터를 누르는 .. 2017. 7. 24.
[휴먼의 여행에세이] Travel Essay 열두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6) - #HND to #UKB #BC101처음 탑승한 일본 국내선 항공편이었던 스카이마크 101편 :: 고베라는 추억으로... :: '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 일본 교환유학을 다녀온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숫자가 늘어나는만큼 추억과 기억의 깊이도 늘어만 간다. 2016년 8월의 어느날 동경에서 고베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하였다.이유야 복잡하였지만, 예약을 하였다. 예약을 하였으니 갔어야 했다. 고베의 어느 한 멘션의 209호1년간 생활했던 곳의 우편함 고베공항은 2006년 2월 16일에 개항을 하였다. 1년간의 교환유학 생활을 하기위해 2006년 3월 31일에 일본에 입국을 하였으니, 내가 고베에 도착하기 약 한달 하고도 보름정도 전에 오픈을 한 셈이다. ' 그런데 난 왜 한번도 안 가봤.. 2016. 9. 19.
홍콩... 그 순간의 기억... 낯선 땅을 거닌다는 것은,낯선 만남을 기대하게 된다. 때로는 한 없이 즐거운 표정으로,때로는 한 없이 힘든 표정으로 그 곳을 마주 할 수 있다. 그래도 마주해야 하는 것은 ' 즐거운 기억 ' 그리고 ' 즐거운 추억 '... 지금은 바래버린 기억 속의 한 장면일지라도 4년 전의 홍콩 소호 주변을 걷던 그날을.. 아직도 기억 한다. 2011년 11월의 어느날 홍콩에서... #HKG HUMAN SNAPSHOT#humantravel #snapshot #HKG #홍콩 #소호 #기억 #추억 여행은 만남입니다. 2015.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