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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6

휴먼의 A380 이야기 - 2011년 6월 17일 Take off From ICN to NRT by 대한항공 KE380 (1) ' 졸리다... ' 전날 너무 늦게 잔 탓이었던가, 인천공항을 가기위해 일어난 아침은 그렇게 상쾌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공항을 간다는 이유와 A380의 첫 비행을 탄다는 이유만으로도 하나만으로도 설레였던 아침... ' 9시 10분 비행기니깐 3시간 전 6시 10분에는 도착해야지.. ' 했던 계획은 산산 조각난채, 범계역 인천공항행 리무진 정거장 앞에서 아침 6시 정도에 출발하는 버스에 몸을 싣었다. 인천대교를 통과한 버스는 1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나를 인천공항까지 데려다 주었고, 사뭇 한산한 공항이 나에게 낯선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 이내 곧 티케팅을 하고 출국장과 면세점을 패스 한 뒤 그놈이 기다리고 있는 GATE 10 으로 발걸음을 신속하게 옮겼다. ( 전광판 아래 선명히 보이는 KE380 9:10 .. 2011. 6. 30.
휴먼의 A380 이야기 - 처음쓰는 비행 이야기 그리고 시작 :) 2007년 10월 25일 싱가포르 항공사가 처음 도입하여 상업비행을 시작한 A380 (Airbus380)는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 콴타스, 에어프랑스 및 루프트한자의 승객을 태우고 하늘을 날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작년부터 대한항공의 A380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여 우여곡절 끝에 첫 취항일 및 첫 취항지가 결정이 되었다. 여행을 아무리 좋아하는 나라도 직장인 신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하지만 금... 요일... 마... 일리지... 가... 까운 일본... 휴... 식... 그리고 분기당 의무로 쓰게 되어 있는 하루의 휴가 정책의 힘을 받아. 머리속으로 ' 가자~! ' 라고 마음먹었고 손은 이내 곧 키보드를 통해 대한항공 예약페이지를 띄우고 있었다. :: A380 그리고... :: Wallpape.. 201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