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키토리2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3) - 훗카이도의 밤은 길다 삿포로 그리고 오타루 - 굽는 연기가 가득한 우타리(ウタリ)의 안 :: 훗카이도의 밤은 길다... :: 축제를 준비하는 도심의 분위기를 느끼며, 예약해둔 노바다야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로컬의 분위기와 맛, 마음에 든다. 하이볼과 기본안주로 시작했다. 맛있는 안주가 익는 소리.. 그리고 연기 ' 좋다.. 아주 좋다. ' 우선 메뉴를 지그시 살펴보았다. 무엇을 먹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기에 우선 조개구이와 새우를 시켰다. 다양한 메뉴...눈에 보이는 것을 하나 둘씩 시켜 보았다. 하이볼을 먼저 한잔 한 뒤에 삿포로 클래식 병 맥주를 시켜 꾹이놈과 나누어 마셨다. 그렇게 한잔 두잔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기를 가득 만들며 만드는 로컬 분위기의 메뉴들... 술이 쭉쭉 들어간다. 맥주와 함께 삿포로.. 2017. 9. 25.
[휴먼의 주말여행] 첫 번째 비행(4) - 한 잔, 두 잔 동경의 밤... 그리고 17년 첫 비행을 마치며 - 高田馬場(다카다노바바)의 야키토리 가게やきとり家すみれ(야키토리이에스미레 / 야키토리집 스미레) :: 한 잔, 두 잔 동경의 밤 :: 타가다노바바로 돌아오니 벌써 어둠이 도시를 덮쳤다.다음날 오전에 나리타 공항으로 향해야 했지만,동경으로 돌아오자마자 그냥 저녁을 보낼 수는 없었다. 그래서 일전에 ' 가 봐야지! ' 했던 야키토리 식당에서 飲み放題(노미호다이 / 마실 것 무제한 )와 야키토리를 주문했다. 좋아하는 껍질 부위 껍질은 皮/かわ(가와) 라고 읽는다.맥주 안주로 그만이다. 꽤 맛있는 꼬치 요리 덕에 마시고,또 마셨으며,또 마셨다.아마도 직원들은 이렇게 게걸스럽게 마시는 외국인은 오랜만 이었으리라. 닭의 오돌뼈로 ナンコツ/なんこつ(난코츠) 라고 읽는다.씹는 맛이 그만이다. 양념이 되어 있는 닭의 목살.. 201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