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며 ::

지금까지 저는 많은 기계들을 만지고 사용하며 그것이 무슨 스피릿을 가지고 있는 양 간직하고 또 보관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손에 들어온 물건들을 바로 알고 사용하지 못한 것 같아 매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평소 잘 못하는 매뉴얼 꼼꼼히 읽고 물건 쓰기 뭐 그런..
 

그래서 앞으로 사용하게 된..
그리고 사용하게 될 물건들의 이야기를 하나 씩 차곡 차곡 쌓아 갈 예정입니다.

그 첫 순서로 최근에 인터넷 최저가 및 i-point 적립으로 구매한 URBANEARS PLATTAN 제품을 소개 합니다. 제품이 너무 이뻐서 고르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색상을 선택하는데만 이틀이 걸린 무시무시한 놈입니다. 그럼 휴먼의 첫 번째 리뷰... 들어가 보시죠~ :)

( 안녕..? 널 너무 기다렸다~!!! ^^ )

이 놈을 구매 했을 때 이틀 정도면 받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후에 판매자 분께서 화이트 재고가 3개가 남았는데 제가 4번째로 주문 했다고 하여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하시더군여.

기다림의 미학(?)을 즐겨보고자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판매자 분은 본사 발주 뒤 이틀뒤에 친절하게 다시 연락을 주셔서 언제까지 배송이 갈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주문하고 총 5일정도가 걸렸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구매 였습니다.

사실, 인터넷 쇼핑몰에 가격을 알아보기 전에 하루 빨리 이용하고 싶었기에 처음에 이놈을 구매하기 위해서 잠실의 한 매장을 찾았었습니다. 화이트 물건이 있었지만 덥썩 살 수 없었습니다.

이유는..?

( 손잡이가 플라스틱인 것이 최근에 나온 것~! )

매장에 진열되어 있던 화이트 제품의 손잡이가 종이 였던 것이죠. 다른 색상의 물건의 손잡이는 플라스틱이었습니다. 뒷면의 사양을 보니 손잡이가 플라스틱 쪽이 사양이 조금 더 향상이 되었더군요. 매장 직원에게 문의 했지만 성능은 비슷하다는 대답밖에 듣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조금 더 기다리자는 판단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뚜겅을 열어보니 하얀 속살이 살짝 비칩니다... 두근 두근~~ )
 

 ( 풀어 헤치니 기다리던 PLATTAN White 가.. +_+ )


상자 안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1. 헤드폰
2. 가이드북&스티커
3. Neutral Stereo pl
ug


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젠더가 더 들어있었다고 하나 정책상 바뀌었다고 하는군요. 또한, 색상이 14가지이기 때문에 그 중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은 서문에 언급한것 처럼 참 힘든 일이었습니다. 평소에 어떤 옷을 자주 입는지까지 생각하게 되었으니 말이져. 물론 제 옷장에는 그다지 않은 종류의 옷이 구비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흑

평소 하얀색 헤드셋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 때문에 보관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화이트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품의 색상 및 사양이 나와 있는 가이드 북 그리고 타 기기 접속을 위한 젠더 또한 구비 되어 편리 함을 더 하고 있습니다.

( 사실 빨간색을 너무너무 사랑하여 레드 or 토마토 Color 에 대한 미련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 )

자 각각 상세를 보실까요..?

( 상자안에 들어있던 모든 것~!! )

1. 헤드폰

 헤드폰은 접이 및 보관이 쉬운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전선은 아미 소재로 둘러쌓여 있어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다만, 베이스 음향이 쓸데없이 강한게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부속품인 Neutral Stereo Plug 가 있는 것 같지만 말이죠... 물론 소리가 카바가 안되어 어느정도 볼륨이 커지만 주위에 쩌렁 쩌렁 울리니 공공 장소에서는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 스펙>
- 1년 보증기간
- Collapsible/접을 수 있으며, 14종의 색상
- ZoundPlug : 음악공유 가능( 한 쪽 헤드폰에 또 다른 이어폰 연결 가능~! )
- 선 길이 : 아미 소재로 120cm
- Plug : 3.5mm stereo for standard plug of any music Players( 보통 많이 쓰는 3.5mm ~ )
- Microphone 및 Remote 컨트롤러 내장 : iPhone, Blackberry, HTC 등등 이용 가능
- 40mm Handmade Drivers : 헤드폰의 Driver는 헤드폰 속의 스피커를 뜻함.
- Frequency Response 20-20kHz : 재생 가능한 소리의 한계(20~20kHz는 가장 일반적인 사양)
- Impedance 60Ω : 높을 수록 깨끗한 소리가 나오나 너무 높으면 볼륨을 키우기 어려움
- Sensitivity 115dB : 1mW의 전력이 들어왔을 때 낼 수 있는 소리 정도 ( 크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님~ )
- Max Input Power 50mW :  최대 허용 값이며 허용치 보다 높을 경우 잡음이 생기거나 헤드폰이 망가짐
 


( 상자 뒷면에는 제품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
 
 
( 그놈 참 이쁘게 생겼군~ 훗~ 이런 사양을 지녔다 이거지..? )

2. 가이드북&스티커

가이드 북에는 URBANEARS 의 라인업 소개 및 스펙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색상이 너무 이쁘게 찍혀 있어 또 사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키게 하더군요. ( 워워... )

소개 되어 있는 라인업은

사이즈 순서대로 BAGIS < MEDIS < TANTO < PLATTAN 이며 색상도 다양하니 다른 타입의 URBANEARS 제품을 구매 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군요.

( 가이드 북위의 가지런히 있는 스티커 그리고 Neutral Stereo Plug )

( 나는 화이트다!!! )

( 가이드 북 뒷면... ) 


 3. Neutral Stereo Plug

지금 리뷰를 올리면서 이놈을 꼽았다 말았다 꼽았다 말았다 하고 있습니다. 차이가 조금 느껴지긴 하지만 원채 좋은 이어폰/헤드폰 을 써본 적이 없기에 구별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이어폰의 달인 고등학교 동창인 '김박사' 님께 문의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정헌아 도와줘~~ +_+ )



:: 마치며 ::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건 쉽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문적이지 않은 지식으로 편하게 적어 내려왔기 때문에 편하게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모르는 관련 용어들을 조금이나마 숙지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을 자주 가지면서 좋은 정보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놈을 머리에 덮고(?) 여행을 할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여. 여행과 음악은 땔래야 땔 수 없는 친구니까요.

다음에는 어떤놈이 지름신의 계시로 찾아 올까요. 그때 찾아 뵙겠습니다~! :)

PS) 그러고 보니 이 글을 쓰고 있는 맥북에어, 이곳에 올린 사진을 찍어준 제 친구 소니 알파550 조차 리뷰를 올린적이 없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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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만남입니다. 

 
( 보너스 컷 +_+ 깜짝 놀라시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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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에는 아주 약한 스포일러만 들어있습니다. 영화보시는데 지장은 없을것입니다 ^^ )

' 띠~~~이~~~~ 이~~~~~ 이~~~~~ '

필자가 PC통신이라는 것을 처음 접한것은 1997년 어느날, 1440bps 모뎀의 뒷편으로 연결되는 전화소리와 함께 파란 or 까만 화면과 함께 하얀 글씨들이 눈에 들어왔다. ID를 무엇으로 만들까, 어떻게 이용할까 하는 고민 뒤에 펼쳐진 새로운 세상, 그것이 PC통신 이었다. 

[ 고등학교 동호회 모임, 팬클럽, 쪽지, 정팅, 정모, 벙개, 정모 ] 라는 단어에 익숙해 지며, 전화선 뒤의 세상은 그 해 초에 만들었던 ' 삐삐 ' 보다도 신선하게 다가 왔다. 그 뒤로 인터넷이 보급되고 DAUM의 ' 카페 '를 시작으로 한 본격적인 커뮤니티의 보급과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의 등장으로 PC통신은 설자리를 잃어 버리기 시작하였지만 필자는 그때의 추억을 고스란히 기억한다.

가끔은 그때가 좋았지... 하며 조금은 기성 세대 같은 말도 입에 담곤하지만. ^^

이러한 옛 생각이 난것은 최근에 본 이 영화. ' Social Network '(소셜네트워크) 때문이었다.

( 영화 Homepage 인 http://www.500millionfriends.com 의 메인화면 )

' You don't get to 500 million friends without making a few enemies. '

우리는 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되는 최근 바로 앞의 사람에도 신경쓰지는 못하지만, 우리에겐 계속 뇌리속에 신경 쓰고 있는 유/무선 인터넷을 통한 건너편 세상에 또 다른 사회와 친구들이 있다. 그것이 지금의 SNS ( Social Network Service )의 생태계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Facebook.com 을 처음 만난 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 Facebook 해볼까? ' 라는 생각이 든 것은 2009년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의 브리즈번을 방문 했을 때이다. 매일 오전 방문 했던 브리즈번의 SLQ ( State Library of Queensland ) 을 처음 방문했을때 무료로 제공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수 많은 현지 학생 및 유학생들이 공통으로 집중하고 있었던 파란 화면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그것이 바로 페이스북 ( Facebook ) 이었던 것이다.

그것은 마치 대학 입학 초 대학 도서관의 모두가 Daum 의 카페 에 접속해 있던 모습,
제대 후 복학 후 대학 도서관 모두가 Cyworld 의 미니홈피 에 접속해 있던 모습,
일본으로 교환유학을 갔을 때 도서관의 일본인들이 믹시( mixi.jp )에 접속해있던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한마디로 ' 대세 ' 였던 것이다. 
영화속에서 주인공은 이것을 ' COOL ' 로 표현 하지만...

영화는 단순하게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진행형으로 내용을 이끄는 것이 아닌 현재형의 2가지의 소송과정에서 그려지는 과거회상으로 이루어 진다. 한가지의 소송은 Facebook의 CEO인 Mark Elliot Zuckerberg (이하 주커버그) 와 절친인 왈도 세브린( Eduardo Saverin ) 의 소송건, 그리고 또 한가지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주커버그가 가로채 갔다고 소송을 진행한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의 건이다.

개인적으로 처음에 지루하게 느껴졌던 영화는 윙클보스 형제가 '하버드커넥션' 이라는 아이템으로 주커버그에게 관심을 보인 부분 부터 급격히 관심을 쏟으며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주커버그는 소소한 복수(?)를 위한 사이트인 facemash를 시작으로 하여 facebook 에 이르렀다. )

초기 THE FACE BOOK 구축을 위한 주커버그의 치밀하게 보이진 않지만 치밀했던 윙클보스 형제에 대한 응대, ' COOL ' 한 서비스를 위해 내린 ' 용단 ' 들 그리고 냅스터의 창시자인 숀 파크와의 만남 등등 영화는 페이스북이 있기 까지 그 동안 세간에 가려져 왔던 모습들을 관객들에게 보여 주었다.

또한, 소위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하는 업체가 가져야 할 필수요소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짚어주었던 것 같다. 물론, 총제적으로 생각해 보면 가장 필요한 요소는 ' 돈 ' 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영화의 시작과 끝에는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을 통해 잃었던 것과 얻고 싶은 것에 대한 표현이 잘 되어 있었다. 필자는 주커버그라는 천재가 그리는 사회, 그리고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관람 후 아무리 그것을 그리고 그려 보아도 너무나 힘들다. 구글을 뛰어 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세간의 평가는 그냥 뒤로 한채 생각하더라도 쉽게 그려지지 않는다.  마치, 그가 회사 근처에서 월세로 살고 있는 것을 이해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 그것 ' 처럼 말이다. 

분명한것은 주커버그라는 천재가 만난 시기 적절한 만남 및 기회에 그의 숨어있던 행동능력이 가미가 되어 지금의 페이스북이 존재 한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 페이스북을 소극적으로 이용하던 필자는 앞으로 이 서비스에 대해 세세하게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Social) 구성원들의 모든 요소를 ' Like ' 버튼 하나로 묶겠다는 생각은 기존의 ' 추천 ' 에 Social 적 요소를 가미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과연 그것이 기존의 패러다임과는 무엇이 다른가 까지도 이제는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다. 

영화의 리뷰를 쓰겠다고 시작한 포스팅이 결국 개인적 고민 및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 하는 장이 되어 버렸지만, 이 영화는 분명 현재 인터넷을 기반으로 일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개개인의 고민거리를 풀어주거나 얹어주는 놈이 되어 버리지는 않았는가 생각해 본다. 특히, 개발자들에게 주는 메세지가 강하지 않았을까?

( facebook & Mark Elliot Zuckerberg CEO )

필자는 영화의 시작과 끝이 가장 인상이 깊게 기억한다. 그중에도 영화의 끝인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F5를 누름과 동시에 무언가 기다리는 그의 모습이 머리속에서 떠나 가질 않는다. 5억명이 소통을 하는 사이트의 대장이 되었지만 정작 그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단 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것은 인터넷없이는 하루도 살기 어려운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것이 아닐까?

오늘은 천재가 만들고 싶었던 사회와 친구, 영화 소셜네트워크 Social Network 에 대해 끄적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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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구라모토 with 프리마베라 챔버 오케스트라

' Lake Louise ' 를 Lake Louise에서 들었을때의 느낌이란... 정말 잊을수 없었던 소중한 추억...

유키구라모토의 2007년 전국투어 컨서트의 마지막이었던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을 다녀왔다.
좌석은 합창석으로 연주자의 손과 모습이 너무나 잘 보이는 상석중에 상석~!
( VIP석보다 좋은 자리 같았음~ ^^ )

공연 순서는 이번 베스트 앨범의 곡 뿐만 아니라 유키구라모토의 주옥 같은 음악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 Part I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iano with Strings
In a Refreshing Breeza
When You Fell Love
On the Shore
Sonnet of Fountain
Promnade
Ondine

유키구라모토의 여러곡을 선율이 있는 악기들과의 조화로 연주한 파트로 감미로운 선율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두곡씩 나누어 유키구라모토의 어색하지만 재미있는 한국어 설명으로 더욱더 즐긴 파트였던 것 같다.
하지만 여러 공연을 거쳐오면서 한국 관객들이 원하는 것을 알고 즐거워 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연주하는 그와 선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악기들(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더블베이스)의 선율과의 만남은 정말로 좋았다.
평온함과 요정이 내려오는 듯한 느낌... 그는 곡을 제목 그대로 너무나 잘 표현하는 것 같다...

Piano Solo
Meditation
Invitation to Sweet Dream
Waltz Condolation
Invitation to Dress Circle(Graceful Waltz)
Lake Louise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 하는 곡인 Lake Louise를 Piano Solo 로 들을수 있어서 내심 기대가 많았던 파트였다. Lake Louise 만큼이나 국내 팬들이 좋아 하는 Meditation 또한 Solo 파트의 멋진 시작을 알리는 좋은 곡이었던듯. 왈츠곡은 왠지 처음 들어보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그만의 연주로 표현해 내는 왈츠는 몸을 절로 덩실거리게 만들었다.
' 캐나다는 카나다가 아니예요 ' 로 좌중을 웃기며 시작했던 곡, Lake Louise 서두에 적은것 처럼 2003년 캐나다에서 어학연수 할때 밴프를 방문했을 당시, 내가 꼭 가야 한다고 우기던 곳이었다. 어떤 곳이길래 이러한 곡이 나올까 하는 마음에서 갔던곳...
운이 없게 5월임에도 전날내린 눈에 호수의 전경과 함께 느낄수는 없었지만, 곡을 만든 이의 마음을 느낄정도로 Lake Louise는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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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Lake Louise에서 ' Lake Louise ' 를 들으며...)

< Part II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iano with Orchestra
In A Beautiful Season
In A Gentle Time
Romance

Piano Solo
Cottage for the Rabbit
Romance for Piano

1부에는 없었던 플룻과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과 함께한 오케스트라의 무대. 선율을 가진 악기들과의 조화도 좋았지만, 은은한듯 하면서 공기를 가르며 시원시원하게 들리는 이들의 소리도 너무나 좋다.
In A Beautiful Season은 유키구라모토가 표현한것 처럼 지금 같이 좋은 계절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눈을 감으면 저절로 푸른 숲속과, 알록달록한 꽃 그리고 잔잔한 호수가가 연상될 정도로 좋은 화음이었다.
영어로 되어있는 영어 제목을 한국어로 쉽게 표현해주려는 그의 노력은 2부에도 계속되어, 한국어와 일본어가 가지는 차이점을 즐겁게 이용하여 관객에서 즐거움을 주려는 시도는 그가 한국을 이해하는 정도가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오케스트라버전과 솔로버전의 두가지 버전의 로망스도 물론 좋았고, Cottage for the Rabbit을 이야기 하며 자신이 토끼띠 ( 띠 발음이 안되어 좌중을 한번더 즐겁게 해주었음.. )라 하며 같은 토끼띠라는 관객에게 자신은

' 오빠? 아저씨? 할아버지? ' 라고 되묻는 그의 노련함과 여유에는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

Piano and Violin
Warm Affection

Piano with Orchestra
A Scene of La Seine
Nostalgia
Memory of Love
Epilogue(Adieu)

바이올린을 맡은 박진희씨와 함께 협연한 자리로 두사람의 강하고 부드움이 어울린 Warm Affection 과 다시끔 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어울린 마지막 무대는 전의 무대보다도 강한 느낌이었다.
메인 연주자의 음색은 죽이지 않으면서 그것을 더욱더 돋보이게 하는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을 합창석에서 한분 한분 모노라면 저마다 유키구라모토의 피아노 연주와의 화음을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주몽의 곡으로 쓰였다는 곡 ' Memory of Love' 를 따라부르며 웃음을 주었고, 그것을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우리에게 멋진 곡을 선사해 주었다.

마지막의 Adieu 를 연주하며 앵콜에 대한 여운을 남기고 일단 정해진 프로그램은 막을 내렸다.
또한 기회가 있는 시간 마다 멋진 연주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오케스트라에게 박수를 부탁하는 모습에서 정말로 공연을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꼈던 무대였던듯..

앵콜...

여러 앵콜곡중에 무엇보다도 좋았던것은 Wedding 곡... 힘찬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마을을 사로 잡아주었다. 또한 일본제목으로 花が降って来ると思う 라는 곡은 ' 꽃 ' 의 발음 때문에 한바탕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었고. 연주또한 훌륭했다.
하지만...
앵콜곡을 위해 무대를 오갈때 연주후의 사인회를 위해 빨리 나가던 사람들의 모습이 아쉬웠던 시간이었다.
연주자가 앵콜을 위해 나올때 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그러한 상황... 차라리 연주자가 무대를 나갈때 눈에 안보이게 나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럼에도 마지막 앵콜곡으로 ' 아리랑 ' 을 자신의 선율로 들려주었을때의 고마움이란.. 잊지 못할 것 같다.

공연후...

' 연주자의 사정으로 사인회를 20분으로 제한합니다 ' 라는 스크린의 공지.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사인을 위해 줄을 서 있었다. 2007년의 마지막 공연인지라 또 열심히 사인을 해주었을 유키 구라모토. 11시가 다된 시간이라 돌아가기 위해 일찍 나왔지만, 다음 공연때는 누구의 도움 없이 내가 먼저 공연을 위해 찾아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조금은 조급함에 생활이 흐트러졌었는데 피아노 선율로 무언가 피가맑아진 느낌이다. 모아온 CD를 다시끔 들으며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냈으면... 티켓을 예매해준 경선이도 너무나 고맙고...
오늘은 유키구라모토의 베스트 앨범을 주문해 볼까? ^^

< 휴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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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댄서의 순정' 을 본지가 꽤나 된듯 하다.. 꽤나 즐겁게 본것 같은데. 뮤지컬로 나왔단다..
요즘 매일 매일 같은 생활이 반복되고, 꽤나 답답하던차에..
경선이의 초대로 즐거운 무비컬 ' 댄서의 순정 ' 을 보고 왔다..

장소는 삼성동의 백암아트홀, 삼성역 8번출구로 나와서 적당히 걸어오다 왼쪽으로 꺾어지니 보이는 소박(?)한 건물..
3시에 시작하는 공연장에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 즐거움을 증명해준듯 하다.

내용은 영화의 내용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 한것 같고, 음악 또한 내용에 맞게 잘 구성된듯 하다.
자칫 춤으로 너무 쏠려 내용 전달이 힘들수도 있는 것도 적절한 대사와 노래가 적당히 어울 린듯..
그리고 한번씩 심호흡을 해야 하는 장면에서는 멀티맨 김진수씨와 멀티우먼 유보영씨가 즐거움과 함께 호흡을 함께 하여 극의 재미를 더 한듯 하다.

유진과 양소민이 더블 캐스팅된 장채린의 오늘의 역은 양소민,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 소민 ' 이라는 이름으로 앨범도 냈던 실력파 가수.. 하지만 공연 안내집에는 그러한 이력이 없는데 아마 뮤지컬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싶었나보다..

유진의 장채린의 모습은 보지 못하였으나, 워낙 실력파 배우들이 모인 자리 같아서 ( 어느 공연이 안 그러리라.. ) 능히 짐작은 가능 할 듯 하다.

그리고 영새역의 최성원씨는 어디서 많이 봤나.. 싶더니 ' 사랑은 비를 타고 ' 라는 극에서 보았던 배우..
이제는 구입해온 공연 안내집을 꼼꼼히 읽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관객들에게 즐거운 춤을 선사해주는 앙상블과 영새의 친구역인 박용씨..
현수역에 너무나 어울렸던 김정렬씨와 시원시원한 동작과 목소리의 박은영씨까지..

오랫만에 즐거운 공연을 본것 같아서 너무나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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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심심하고 잘 되지 않을 것 같은 하루하루 지만, 이런 공연을 볼 기회가 생겨서 좋다.
가끔 마음의 여유를 찾기위해 영화와 공연을 찾는 작은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뭐~ 나도 한때는 라틴 댄스나 모던댄스에 빠져서 수업으로 1년간 해본 적이 있지만 기억이 가물 가물..
 
그래도 신발장의 그때 이용했던 슈즈를 보면 다시끔 배워 보고 싶은건, 혹시 내몸에도 댄서의 피가? ㅋㅋ
 
시간나면 꼭 보시길~! 추천입니다~! ^^
 
공연정보 : http://www.baekamhall.com/program/program_view.php?no=131
 
< 휴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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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과 윤수...
빨리 죽고 싶어 하는 두 사람...

사람이 ' 왜 ' 살아 가고 있는가 느끼고, 그 ' 삶 ' 의 소중함을 느끼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 사랑 ' 이라는 것을, 다시 끔 상기 하며.
간만에 눈물 찔끔하게 하는 영화, 그리고 연기자들의 연기와 멋진 구성이 인상적이 었던 작품. 사형제도에 대한 고찰에 관한 내용도 담아져 있던 영화였다. 그 이상은 말 하면 안 될듯 하니 안 보신 분들은 보시면 압니다. ^^

' 윤정씨 내 얼굴 까 먹으면 안 됩니다. '

< 휴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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