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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3

[휴먼의 유럽여행] 열두 번째 이야기 외전 - 50mm의 시선, 나의 첫 피르스트 - :: PENTAX P50, 50mm의 시선, 피르스트 :: 하늘 위를 걷는 기분. 몇 날 며칠을 걷더라도 기분이 좋을 것 같은 풍경과 날씨. 여행자에게 있어 피르스트(First)는 스위스의 자연을 만나는 아주 쉬운 방법이었다.카메라 : Pentax P50 렌즈 : PHENIX F1.7 50mm 필름 : KODAK Color Plus ISO200 36롤 Eigernordwand / Eiger north face / 아이거봉 북편 아이거봉은 알프스 3대 봉우리로 꼽히며, 세계의 산악인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구름 위로 올라온 나에게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었다.저런 산을 올라갈 일은 없겠지만, 오랫동안 바라볼 수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 사방이 평소에 보기 어려운 절경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피르스트.. 2020. 5. 6.
[휴먼의 유럽여행] 열두 번째 이야기 - 자연을 걷다. 피르스트 - Jump #RX100M3 :: 피르스트를 걷다 :: 스위스에서 맞이하는 아침이 찾아왔다. 아침의 인터라켄을 뛰고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이날은 그린델발트(Grindelwald)로 이동하여 피르스트(First) 정상까지 올라간 뒤 액티비티와 하이킹으로 다시 내려오는 여정으로 준비하였다.과거 쉴튼호른(Schilthorn)을 무모하게 간 것 빼고는 경험해 보지 않은 스위스의 하이킹. 이래저래 기대가 되는 그런 하루였다.먼저 하늘 아래 첫 번째 마을이라고 불리우는 피르스트(First, 영어로는 퍼스트) 정상으로 출발했다. 그린델발트(Grindelwald)에 도착하고 보니 오늘 날씨가 꽤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RX100M3 피르스트(First)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 정류장 #RX100M3 정상으로.. 2020. 5. 4.
[휴먼의 유럽여행] Prologue - 여행의 시간은 하루하루 기억이 된다. 노르웨이, 독일, 스위스 :: Prologue - 여행의 시간은 하루하루 기억이 된다 :: 유럽여행은 2016년 이후로 2년만이었다. 정리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정리 할 것은 많이 없었다.그래도 하루하루 어떻게 찍혔을지 모를 필름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십 여일의 여정을 마치고 나니 문득 그 하루하루가 궁금해졌다. DAY1, 암스테르담 공항 KLM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1일 목적지인 노르웨이 스타방에르로 향하였다. #KLM #KL1201 #E190 #STAVANGER #암스테르담 #스타방에르DAY2, 스타방에르의 아침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2일 스타방에르 시내의 호수 근처에 자리잡은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했다.기분이.. 2019.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