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요이치로 향하는 길



:: 다케츠루(竹鶴) 위스키로 알게된 니카(NIKKA) 위스키의 고장 요이치 ::



한 8시쯤이었을까 번뜩 눈이 뜨여졌다.


꾸물꾸물하고 있는 꾹이를 재촉하며 숙소를 나섰다.


9시 36분의 기차를 놓치면 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늦으면 안된다.


마침 택시가 온다. 잽싸게 잡아탔다. 짧은 거리였지만, 그것이 최선이라는 판단!!


오타루(小樽)에서 요이치(夜市)로 떠나는 9시 36분 열차가 도착했다.

늦지않아서 너무나 다행!!



두량의 열차를 운행하는 열차의 가장 앞 칸

하얀 눈도 눈이지만 가방에 달려있는 작은 열쇠고리가 눈에 뜨였다.



처음에 요이치로 가는 기차 안은 생각보다 한산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사람을 태우고 있었다. 두량의 열차는 아침부터 요이치로 가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맨 앞에 자리를 잡아 북해도의 기차 여행이 주는 느낌을 잠시나마 만끽하며 이동하였다. 



요이치역(余市駅) 도착



눈 덮힌 역은 언제나 운치가 있다.



역에서 나와서, 공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공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2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 듯 하다.


' 역시 이곳은 참 인기가 많다. '



요이치역에서 나온 사람들



요이치 위스키 맥주 공장에 도착하여, 겨울이 주는 공장의 분위기에 압도되었다.

공장 입구에서 견학 접수를 하고, 들어갔다.


공장입구에서 NIKKA WHISKY(ニッカウ井スキー) 표식과 한 컷



사랑하는 리타가 고국의 위스키가 그리워졌다고 하며 만든 타케츠루 위스키(竹鶴ウイスキ)


스코트랜드와 비슷한 기후를 가진 이곳에서 닛카 위스키가 탄생했다고 한다.



마사타카 타케츠루와 그의 아내 리타



위스키를 만드는 오크통



2년 전 여름에 보았던 이곳의 분위기와는 참 달랐다.



요이치 위스키 공장 견학 중!



0년, 5년, 15년이 지나면서 맛과 깊이가 깊어지는 위스키



위스키가 세상으로 오는 오랜 시간...


그것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요이치 위스키 공장이다.


2017년 2월 4일에 방문했습니다~!


견학을 하는 곳 한 귀퉁이에는 ' 유료 시음 ' 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좀 이따가 오기로 하고~!



이곳은 겨울의 정취와 너무나 어울리는 곳 이다.

요이치 위스키 공장(夜市ウイスキ工場)


견학 코스를 둘러보고, 시음을 하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2층의 시음장소로 들어가면, 세 종류의 술을 마실 수 있다.


애플와인(アップルワイン)

다케츠루 퓨어몰츠(竹鶴ピュアモルトウイスキー)

슈퍼닛카(スーパーニッカ)


각각 한 잔씩 이며, 다시 주지는 않는다.












시음용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우리는 초코렛과 육포를 준비하였다.



시음장소에는 육포와 초코렛을 따로 파는 자판기가 같이 있어서, 위스키의 맛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먼저 스트레이트로 마신 애플와인... 내 입맛에는 딱 좋지는 않다.


두 번째로 마신 퓨어몰츠는 물과 1:1로 마셔보았다. 역시 내 입맛에는 퓨어몰츠다.


세 번째로 마신 슈퍼닛카는 얼음을 넣어 마셔보았다. 진한 위스키의 향이 난다.




꾹이놈과 함께 천천히 음미하였다.



위스키의 맛을 알아가다보니, 언젠가부터는 맥주 대신 위스키를 마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시간이 만들어주는 맛. '


' 이야기가 있는 위스키. '


그래서 이 곳의 위스키가 맛이 있는 것 같다.



위스키가 더 맛있어지는 겨울이다



시음장을 오가면서 꾹이가 알게된 일본 직원분의 한국어의 궁금증을 풀어드렸고, 그 분이 문득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는 들었지만, 자기가 일하는 장소에서 다른 나라의 관광객들에게 그들의 말로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노력...


기분이 좋았다.



너무나 친절했던 시음 장소의 직원 분... 

알려드린 한국말은 잘 활용하고 계실라나?



요이치 위스키 공장의 기념품 가게는 인기가 많다.

면세점에서 품절이었던 위스키들을 구매 할 수 있어서 였는데...


였는데... 


' 이제 그것도 없다 ' 


물어보니 이제 타케츠루의  17년, 21년산 등의 위스키는 몇 년동안 나오지 못 할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그나마 팔고 있는 타케츠루 퓨어몰츠 위스키와 잔을 사고, 유료시음장소로 향하였다.



기념품 가게에서 한 가득 구매.

기분이 좋다.



쇼핑을 마치고 아까 지나쳤던 ' 유료 시음장 ' 으로 돌아갔다.


쉽게 판매하지 못하는 위스키들이 잔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시중보다 훨씬 저렴하다.



요이치 싱글몰츠



먼저 마셔본 것은 요이치 싱글몰츠 위스키, 퓨어몰츠와는 또 다른 풍미가 일품이다. 


다음 마신것은 요이치 5년...


60~63%라고 적혀있는 이 위스키 맛은 스트레이트 풍미가 아주 뛰어났다.


' 사고 싶다 '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지만, 우리는 이미 퓨어몰츠를...


요이치 5년



위스키의 맛 만큼, 분위기도 좋은 유료 시음장



10년 위스키는 못 마셨지만, 충분히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아쉬운 견학과 시음의 시간을 뒤로 하고, 전철을 타기전에 위스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맥주를 구매했다.


요이치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이들의 얼굴은 이미 홍조를 띄고 있다.


그리고 기분 좋은 웃음이 보인다.


'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 '



얼굴에 홍조를 띄고 있는 것은 나도 포함되었다.



이제 다시 오타루를 지나 삿포로까지 가는 열차를 기다린다.


오후는 삿포로의 삿포로 맥주 가든에서 실컷 먹고 마실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참 하루가 길 것 같다. :)



The End of Human's Weekend Travel No.8

#humantravel #weekendtravel #flyhuman #훗카이도 #요이치 #닛카위스키 #NIKKA #ニッカ #주말여행 #일본여행 #夜市 #훗카이도여행 #주말여행 #휴먼의주말여행 #타케츠루



다음 이야기는 삿포로 맥주 가든(サッポロビール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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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최종 짐 점검 중!



:: 이제 D-1 .. 가자 남미로! ::



2017년 9월 27일 퇴근 후 집으로 와 짐을 최종 점검 해 본다.


몇일 전 10~11kg 로 맞추었지만, 뭔가 욕심이 난다.



' 아직 뭔가 더 가지고 가고 싶은건가? ' 



지난 주말을 지나오면서 몇번 싸고 풀고 한 짐이지만,  대략 짐 리스트를 크로스 체크 해 보았다.



남미여행, 짐목록


이것외에도 기타 물품이 있다.



대략 저 물품과 노트북을 넣은 배낭의 무게를 보니 11kg.


편도 목적지인 쿠스코까지 4번을 갈아타기 때문에 짐을 따로 붙이지 않으려는 의도이다.


원래 큰 배낭에 아주 작은 보조 가방을 가져가려 했으나, 첫 날 마추픽추 갈때 작은 배낭도 필요하고 앞 뒤로 배낭을 메는 배낭여행족의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평소 출퇴근 할때 쓰는 배낭을 가져가기로 최종 마음 먹었다.


남미여행, 배낭

배낭을 앞뒤로 메기로 했다.



작은 보조가방을 작은 가방에 넣어 전자기기를 일부 배분하는 전략(?)


짐을 준비 하면서 마지막으로 남미여행 일정을 상기하고, 거실 벽의 지도를 지그시 바라보니, 이제 정말 가나 싶다.


남미여행, 지도

내일 지구 반대편까지 간다.



주말에 주문한 트레킹화는 오늘 집에 당도하였는데, 발에 익으려면 몇일 걸릴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든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


'  괜찮겠지 '



작년 10월초 부랴부랴 샀던 마일리지 항공권...


잊고 살다가 준비한 일정, 변경 또 변경.


비행기 예약, 기차 예약, 관광지 예약


여행 스페인어 끌라라 쌤.


지금도 집에 울려퍼지는 ' 꽃보다 청춘 남미편 '


매일 매일 확인하게 되는 9월 30일의 ' 마추픽추 날씨 '


조금은 걱정되는 내일의 타이페이, LA, 엘살바드로, 리마 의 4번 경유...


기대가 되는 29일 택시투어 조합.


이 모든 것이 나의 남미여정의 시작이다.


' 잘 다녀오겠습니다!!! '


휴먼의 남미여행 No.7

#배낭여행 #휴먼의남미여행 #humantravel #남미여행 #짐싸기 #D-1 #출발 #꽃청춘휴먼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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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의 기대감을 올리는 페루레일의 홈페이지



:: 마추픽추로 가는 낭만의 열차, 페루레일 예약(Peru Rail) ::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로 가는 법은 기차 밖에 없다. 페루레일(Peru Rail)과 잉카레일(Inca Rail) 이 그것인데, 마침 프로모션으로 뜬 페루레일을 7월쯤 프로모션이 떴다고 하여 예약을 했다.


그리고 보통 출발지로 삼는 곳은 쿠스코에서 투어택시 or 버스를 타고 친체로, 모라이, 살리네라스 등을 돌아 출발 하는 Ollantaytambo(오얀따이땀보)와 쿠스코에서 멀리떨이지지 않은 곳에서 출발하는 Poroy(포로이) 이다.


DESTINATION 은 마추픽추(Machu Picchu)로 선택하고 ROUTE 는 출발 역을 선택하도록 하자.


마추픽추를 올라갈때 이용하는 역과 내려올때 이용하는 역이 다를때에는 One Way 로 선택하여 각각 구매 하도록 한다.



페루레일 홈페이지 : 바로가기 LINK




9월 29일 택시투어를 마치고, Ollantaytambo에서 올라갈 예정이므로, 15:37 의 열차를 구매 했었다.


그런데....


지난달에 프로모션으로 샀던 69$ 보다. 최근에 검색한 것이 더 저렴하다.


' 이런 ㅠ '


열차 종류는 VISTADOME 과 EXPEDITION 이 있는데,


VISTADOME 열차는 위와 옆에 창문이 있어서 View 가 좋은 열차 타입이며, EXPEDITION 열차는 옆에 창문만 있는 일반 열차 타입~!



VISTADOME 소개 페이지 : 바로가기 LINK

EXPEDITION 소개 페이지 : 바로가기 LINK


선택을 하고 Continue 버튼을 누르면,



Itinerary(여정)을 확인하는 화면이 나온다.


출발/도착역과 일자, 시간 그리고 요금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 Continue ' 버튼을 눌러 다음으로~




Passenger's data(여행자 정보)


First Name : 영문 이름

Last Name : 영문 성

Date of Birth : 생년월일

Nationality : South Korea

Document ID : Passport

Document Number : 여권번호

Telephone : 한국 국기 선택 후 0을 제외한 전화번호


Tax Information to be complete ONLY BY PERUVIAN COMPANIES : 해당 사항 없음.


그리고 ' Continue ' 버튼!




여정과 여행자 정보 그리고 가격을 최종 확인하고 결제 화면으로 넘어간다.




Paypal / VISA / MasterCard 중에 선택하고,


동의 칸 두개를 다 선택한 뒤에 ' Enter your card number ' 를 누르면~




Card No.: 카드번호

Expiration date : 카드 유효기간

Security code : CVS 번호 ( 아멕스가 없으니, 카드 뒤에 CVS 만 넣는다 )


그리고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예약이 완료된다!



당시 예약은 아이패드로 했었다.



예약이 완료되었다. 


프로모션으로 했는데도 지금 사는 것보다 14$이 비싸다. ㅠ


페루의 항공권, 기차 등등 모두 가격 등락이 심하다.



올라갈때는 창가의 낭만을 즐기가 위해 VISTADOME, 내려올때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EXPEDITION 으로 예약하였다.



마추픽추를 오가는 분들은 페루레일, 잉카레일 각각 보시고, 여행 스타일에 맞게 예약을 진행하시면 되곘습니다~!


이제 마추픽추도 오가는 준비가 모두 끝났다.


날씨가 좋기를 바랄 뿐 :)



휴먼의 남미여행 No.6

#humantravel #남미여행 #페루레일 #마추픽추 #MachuPicchu #기차여행 #Ollantaytambo #오얀따이땀보 #포로이 #Poroy #쿠스코 #Cusco #예약하기


VISTADOME 타고 마추픽추(MACHU PICCHU)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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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는 연기가 가득한 우타리(ウタリ)의 안



:: 훗카이도의 밤은 길다... ::



축제를 준비하는 도심의 분위기를 느끼며, 예약해둔 노바다야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로컬의 분위기와 맛, 마음에 든다.



하이볼과 기본안주로 시작했다.



맛있는 안주가 익는 소리.. 그리고 연기



' 좋다.. 아주 좋다. '


우선 메뉴를 지그시 살펴보았다.


무엇을 먹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기에 우선 조개구이와 새우를 시켰다.



다양한 메뉴...

눈에 보이는 것을 하나 둘씩 시켜 보았다.




하이볼을 먼저 한잔 한 뒤에 삿포로 클래식 병 맥주를 시켜 꾹이놈과 나누어 마셨다. 


그렇게 한잔 두잔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기를 가득 만들며 만드는 로컬 분위기의 메뉴들...


술이 쭉쭉 들어간다.



맥주와 함께 삿포로의 밤이 깊어간다.




낯선 동네에서의 낯선 주인...


술과 음식이 그런 낯섬을 희석시킨다. 그래서 좋다. 이런 분위기가.


한잔 마시면 하나의 이야기가 술술 나오는, 그런 술자리가 난 좋다.



우타리(ウタリ)의 내부 전경



에다마메(풋콩, 枝豆) 안주



조개구이(貝焼き)가 나왔다!!

적당히 익은게 너무 좋다.



맛있게 구워진 새우구이(エビ焼き)



홋케(ホッケ)도 훌륭하게 구워져서 나왔다.



삿포로 클래식

일본의 이자카야는 병맥주를 시키면 작은 잔을 준다.



참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았다.



우타리(ウタリ)에서의 술 자리가 끝나갔다.




' 자.. 다음은 어디를 갈까? '

꾹이놈과 함께



언젠가 또 올 기회가 있겠지..

겨울의 우타리(ウタリ) 참 좋았다.



마시다 보니 어느덧 늦은 시간이 되었다. 오타루에 갈 시간이다.


오타루 EMINA Backpackers 숙소로 이동하여 체크인을 해야 한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삿포로 시영지하철을 타고 삿포로역으로 향하였다.


삿포로역사내의 코인락커에 맡겨둔 짐을 찾고 오타루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싣었다.



하얀 겨울의 열차는 뭔가 다르다.

오타루로 향하는 2열의 열차



갑시다!! 

오타루(小樽)로!!!



오타루역에 도착하니, 2년 전에 여행하며 보았던 여름의 분위기와 다른 겨울의 분위기를 흥것 가져다 준다.


그런 곳이다.


' 오겡끼데스까~? ' (お元気ですか?, 건강하십니까? )



' 미스터 초밥왕 ' 이 생각나는 곳이다..


그곳이 바로, 오타루(小樽)이다.


쌓여있는 눈이 이야기 해 준다.


' 이곳은 설국이야 ' 라고


배낭하나를 메고, 오타루역에서 Emina Backpackers 로 씩씩하게 걸어가는 꾹



약속했던 10시가 남짓한 시간 Emina Backpackers 에 도착하였다.


집 주인인 모토코상과 인사를 나누고, 모토코상의 선물인 한국 전통주와 아이들에게 줄 뽀로로 선물을 안겨주니 좋아한다. 

이 집 아이들도 뽀로로를 너무 좋아한다.


' 나중에 나의 애는 뭐를 좋아하게 될까. '


 나이가 하나둘씩 들어가니 그런생각이 머리속을 채워 나간다.


겨울과 더 잘 어울리는 EMINA Backpackers 

집 앞의 눈과 눈삽이 이곳의 많은 눈을 보여준다.



옷을 갈아입고 숙소를 오면서 봐두었던 숙소 근처의 이자카야로 향하였다.



숙소 근처의 이자카야 ' 대길 ' (大吉)

이곳도 뭔가 로컬의 분위기가 가득하다.



'대길'   大吉 이란 이름의 이자카야

생각보다 동네 분위기가 강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특히, 구워주는 솜씨가 아주 뛰어나다. 

그리고 부모자식간이 메뉴를 굽는다.


이곳은 아버지와 아들이 야키토리(やきとり)를 굽는다.



무언가 생각하게 만든다. 부모자식간이 하는 이런 동네 가게..


' 좋다 '


보고 있노라니 나의 아버지가 떠오른다.



동네 주민들이 찾는 곳

그곳이 이 대길(大吉) 야키토리(やきとり) 가게였다.



기나긴 하루의 마지막 가게에서 한잔을 기울여서 일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난다.

아쉬운 마음과 함께...


아쉬운 마음을 가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아쉬움은 미움으로 바뀌기 쉽다.

미움은 분노로 바뀌기 쉽다.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려면 마음속에 있는 ' 아쉬움의 찌꺼기 ' 를 버려야 한다.


이번 여정에서 그러한 찌꺼기가 날라가는 기분이다.


오늘은 유난히 하이볼을 많이 마신듯.



야키토리집에서의 꾹이와의 이야기..

오늘 꽤나 많은 이야기를 나눈듯 하다.


회사, 집, 그리고 연애 등..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맛있는 안주와 좋은 분위기, 그에 맞는 술맛 어느하나 빠질것이 없는 그러한 밤이다.


그 밤은 삿포로를 지나 오타루까지 건너왔다.


불 맛이 살아있던 삼겹살 구이



어떤 메뉴인지 이제는 가물가물 하지만, 맛은 훌륭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꼬치 메뉴 중 하나.

' 뭐였지.. '



빼 놓을 수 없는 테바사키(手羽先)

닭 날개와 그 앞부위를 함께 굽는 메뉴로 참 좋아하는 부위이다.



술집의 벽면에 있는 그림들..

이곳이 담고 있는 시간을 보여준다.


 

한 귀퉁이에는 곁들여서(?) 감자(ジャガイモ)도 팔고 있다.



그렇게 한시간 반을 좋은 곳에서 한잔을 하고,

우리는  돌아가는 길에 맥주를 또 한 아름 사 들고 숙소로 돌아갔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눈이 계속 내린다.



EMINA Backpackers의 모코토 상과 오랫만에 한잔을 하며, 지난 몇 개월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따뜻한 집안에 들어오니 잠이 온다.


훗카이도의 기나긴 밤... 


그렇게 숙소에서 마시다 그 자리에서 잠이들었고, 일어나니 쇼파였다.



숙소에서 마시는 맥주도 최고였다

^^


조심히 계단에올라, 2층 숙소의 내 자리에서 다시 잠에 들었다.


내일은 요이치를 간다.

그리고 아침부터 위스키를 마신다.


그런 생각을 하며, 기나긴 첫 날을 마무리하였다.



The End of Human's Weekend Travel No.7

#humantravel #weekendtravel #flyhuman #훗카이도 #삿포로 #삿포로맥주 #이자카야 #주말여행 #일본여행 #삿포로여행 #훗카이도여행 #우타리 #대길 #야키토리 #노바다야키 #주말여행 #휴먼의주말여행 #EMINABACKPACKERS #오타루 #오타루숙소 #小樽



다음 이야기는 위스키 공장이 있는 요이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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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예약 공식 홈페이지

유난히 눈이 뜨이는 좌측 하단



:: 2017년 생일은 그곳에서... 마추픽추 예약 ::



남미일정을 처음 정할때 고민이 되었던 것은, 리마로 들어가서 많은 이들이 다니는 것 처럼 바로 이카로 들어갈지 아니면 쿠스코로 들어갈지에 대한 것 이었다.


결국 9월 28일 비행기를 타서 장장 4번을 갈아타고, 쿠스코 현지 시간 9월 29일 새벽에 도착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다음날 마추픽추에 오르는 것으로 계획은 짰었다.


워낙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시기이기에, 와이나픽추(Huayna Picchu) 를 포함한 아침 7시 입장으로 예약을 진행하였다.

해당일 해당 시간의 와이나픽추+마추픽추 입장 제한 인원수는 총 200명이다.


마추픽추 공식 예약사이트 : 바로가기 LINK


우선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 우측 상단에서 ' 영국국기 ' 를 눌러 영문으로 변환

- 좌측에서 MACHUPICHU 선택 / 해당에 맞는 투어 프로그램 선택 ( 나의 경우 와이나픽추 7시 ) / 원하는 투어 일자 선태


을 진행한다.


금일(17.9.24) 확인 해본 화면... 마추픽추+와이나픽추는 9월 말 / 10월 초 대부분 예약이 꽉찼었다.



해당 정보를 입력하면 메인화면에 가능한 인원수와 선택지가 나온다.


우리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 Foreign Category / ADULT 에서 Quantity(인원수) 에 맞게 선택 후 ' Step 2 ' 를 누르도록 하자.


학생증을 가지고 있으면 할인이된다고는 하나, 본 페이지에서는 지원되지 않고 현지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판단은 개별적으로 하시고 준비하시면 되겠다.


남미여행, 마추픽추 예약

예약당시( 17.3.17 ) 화면

그때까지만 해도 9월 30일 예약 가능한 인원이 194명이나 되었다.



Personal Information ( 개인정보 ) 

Names : 영문 이름

Last Name : 영문 성

Country : Korea, Republic of ( K 를 누르다보면 나온다. 북한은 선택하지 말자 )

Age : 만 나이를 넣었다.

Type of Document : PAS - PASAPO ( PASAPORTE 여권을 선택한다 )

Number of Doc... : 여권번호를 넣는다.


그리고 ' Step 3 ' 를 누르면, 여정에 관련된 안내문(영어) 와 함께 예약확인 정보를 보여주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남미여행, 마추픽추 예약

결제 전 추가 정보 및 예약 내용을 확인 하는 화면



Contact Information ( 연락처 )

Contact's Name : 성 확인

Type of Document : PASAPORTE 및 여권번호 확인

Full Name : 영문명 영문

E-Mail : 이메일


Booking Confirmation ( 예약정보 확인 )

Visit place : Machupicchu + Huaynapicchu 1G 7:00 ~ 8:00 am ( 마추픽추 + 와이나픽추 아침 7시 타임 )

Day of visit : 30 / 09 / 2017 입장일 확인

Visitor : 입장객 수 확인

Total Amount : S/. 200.00 ( 200솔 )


나머지를 동의후 ' BOOK ' 버튼


남미여행, 마추픽추 예약


BOOK 버튼을 누르면 Booking Code 가 생성되며, 결제 완료 후 인보이스에도 이 번호가 찍히게 된다.



남미여행, 마추픽추 예약

최종 정보를 확인하는 화면이다. ' ENVIAR ' ( 제출 ) 을 누르도록 하자.



남미여행, 마추픽추 예약



200솔에 세금을 포함하여 208.06 솔이 되었다.

사이트에서 지원하는 VISA 지원했으며, 나머지 결제정보를 정확하게 넣어서 진행하도록 하자.



Credit Card of Debit Card : 카드번호

Expiration Date : 각 월 / 연도를 명기

Security Code : 우리에게 친숙한(?) CVS 번호 ( 카드 뒷면 )

Cardholder's First Name / Surname : 영문이름, 영문성 기입

Email : 이메일

Billing Address : 영문 집주소

City : 사는 도시

Country : Korea, South

State : 경기도라 대충 GG 라고 적었다.

Postal Code : 우편번호


그리고 ' PAY ' 를 누르면!!!



남미여행, 마추픽추 예약



예약확인 화면을 볼 수 있다.


이것 말고도 이메일로 날라오는 ' BOOKING FORM ' 이 있는데 해당 내용을 프린트해서 같이 가져가야 한다.



남미여행, 마추픽추 티켓



 


예약은 지난 3월 17일에 진행하였으며, 미리 입장권을 예약을 해두니 마음이 편하였다.


안전하게 그곳까지 가서, 


그날... 

좋은 날씨에 좋은 하루, 좋은 생일을 보내는 것이 목표라면 목표이다.


자 마추픽추를 만나는 것도 어느덧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내 평생 잊지 못할 생일날이 되길 바라며...



휴먼의 남미여행 No.5

#humantravel #남미여행 #쿠스코 #마추픽추 #MachuPicchu #입장권 #와이나픽추 #페루 #남미관광지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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