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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1일...

정말 원치 않은 소식이 전해 졌다. 마지막 면접이었던 회사 면접 결과, 그리고 일본 워킹홀리데이 4분기 결과..

모두 '낙방'

정말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했던 PLAN B 인 ' 호주 워킹홀리데이 '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내 마음은 아직 그곳에 가 있지 않은 덕인지 일본 IT 취업 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회사에 이력서를 날리기 시작했지만 그 조차도 여의치 않았다.

우리나라의 취업 사정과 내년에는 더욱 암울하다는 내용의 뉴스들 그 어느것 하나도 쉽게 볼 수 없었던 매일 매일.
주위에서는 잘 다니던 회사 나와서 고생길을 여는게 아니냐는 말과 그런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아서 부럽다는 이야기를 한몸에 듣지만 결국 중요한것은 2009년을 어떻게 개척해 나가야 하는가 하는 나의 마음에 있지 않은가.

환율 때문에 미국에 가있는 동생의 학비 문제로 걱정하시는 부모님께 손을 벌리기 싫었던 큰 아들...
30대 가까이 되서 연말 연시 따뜻한 선물 하나, 작은 정성을 못 보태 드리는 못난 큰 아들의 마음...
하지만 다시끔 마음을 고쳐 먹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다짐했던 추운 겨울...

그래서 마음먹은 호주 길.

올해 벌써 3만명의 한국사람이 입국하여 SMALL KOREA 를 방불케 한다는 그곳에서 과연 나는 어떤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그것이 기회의 시간이 될런지 쓸데없는 시간이 될런지는 내가 하기 여하에 따라 결정될지어다.

짧게는 9개월, 더 길게 보면 1년, 더 길게 보면 2년이 될 이 시간이 30대를 시작하는 나에게 어떤 결과를 줄지는 결과만이 나에게 느낌을 줄것을 알기에.

그 준비과정, 그리고 그곳의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그 기회의 시간 속으로...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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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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