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D to #UKB #BC101

처음 탑승한 일본 국내선 항공편이었던 스카이마크 101편



열두 번째 이야기 - 여행 그리고 이동(6) -

:: 고베라는 추억으로... ::



'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 


일본 교환유학을 다녀온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숫자가 늘어나는만큼 추억과 기억의 깊이도 늘어만 간다.


2016년 8월의 어느날 동경에서 고베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하였다.

이유야 복잡하였지만, 예약을 하였다.


예약을 하였으니 갔어야 했다.



고베의 어느 한 멘션의 209호

1년간 생활했던 곳의 우편함



고베공항은 2006년 2월 16일에 개항을 하였다. 

1년간의 교환유학 생활을 하기위해 2006년 3월 31일에 일본에 입국을 하였으니, 내가 고베에 도착하기 약 한달 하고도 보름정도 전에 오픈을 한 셈이다.


' 그런데 난 왜 한번도 안 가봤지? '


고베에 1년간 사는동안 고베공항에 단 한번도 방문한적이 없는 것이다.


그러한 고베에 버스도 기차도 아닌 비행기를 타고 갔다.


' 왜 비행기였을까? '


10년전 방문하지 못한 공항이라는 존재에 대한 아쉬움이었을지도 모른다. 

10년전 교환유학을 했던 도시에서의 추억을 빠르게 정리하고 싶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 생각보다 정리할 기억이 많다 ' 


그렇다 고베는 그러한 도시이다. 정리할 것이 많은 그런 도시이다.


랜딩 10분 전...

' ... 했다면 ' , ' ... 였다면 ' 이라는 글귀가 머릿속에서 빠져나가질 않았다.



맑은 하늘때문이었을까?

기억에 남아있는 고베의 곳곳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비행기가 선회하며 천천히 하강하였기 때문이었을까?

고베의 많은 곳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비행기의 좌현 창가에 앉아있었기 때문이었을까?

머릿속에 남아있는 고베의 바다와 산을 함께 볼 수 있었다.


그랬기 때문이었을까?

그곳에서 지냈던 1년의 시간이 랜딩까지의 10여분간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그런곳을 가고 있던 것이다.

그런곳을 하늘을 날며 가고 있었던 것이다.



2006년 12월 31일, 고베의 메리켄파크

그날도 약 8개월간의 생활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그 스쳐간 시간은


' 즐거움 ' 과 ' 아쉬움 '

' 기쁨 ' 과 ' 후회 '

' 기억하고 싶은 추억 ' 과 ' 지우고 싶은 추억 ' 으로 나뉘어 순식간에 지나갔다.


1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여행지라기보다 인생에서 주어진 수십년의 시간 중에 짧지 않은 나날을 그곳에서 보냈기에,


그곳으로의 이동은 언제나 특별한지도 모른다.


' 그렇다. 고베는 나에게 너무나 특별한 동네이다 '


고베를 떠나기 하루 전이었던 2007년 3월의 끝자락

난 추억이 붙어있는 벽을 찍고, 그것을 떼어내며 돌아갈 준비를 하였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기억이 존재한다.

그 소중한 기억은 각자의 방법으로 ' 추억 ' 으로 남긴다.


그 ' 추억 ' 을 되도록 불러내어 


' 그 땐 그랬지 ' 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 추억의 정리 ' 를 필요로 할 때가 있다.


그래야 비로소, ' 추억 ' 과 정면으로 즐겁게 맞이할 용기라는게 생기는 것이 아닐까.


고베는 나중에도 용기있게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곳이길 바라며…


^^


The End of Travel Essay No. 12

#humantravel #humanessay #교환학생 #여행 #기억 #추억 #고베





Good Bye 岡本駅(Okamoto Station), 26 AUG 2016

집 근처이기에 항상 이용했던 오카모토역

언젠가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방문하리... :)


[여행 그리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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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이다~~~!!!!!!!!!!!!!!!!!!!!!!!!!!! '

라고 생각한게 어제 같은데 벌써 반이상이나 훌쩍 지나버렸군여... 유학기를 쓴지도 어느덧 한달이 다되가고.. ^^
딱 한달인가여 ㅋㅋ
이제 이렇게 쓸 수 있는 이 곳에서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2월의 연말 분위기도 이렇게 저렇게 지나가고... 작은 사고도 있었고...
얼마 남지 않은 교환유학기지만 그래도 다시 달려 볼랍니다~! ^^

- 사고 -

한 몇년간 병원을 간적이 없었는데.. T.T
자전거 타고 집에 오다 한방 먹었네여 ^^;; 앞니 양쪽이 사이 좋게 깨진 작은(?)사고가 있었습니다.
뭐 다행히 다음날 치과에서 ' 레진 ' 이라는 치료법으로 잘 때우긴 했는데...
가기 얼마 안되가지고 이런일이 생겨서.. 그 뒤의 망년회와 신년회는 일절 참가 안하는 것으로 하였답니다.
무언가 조용히 있으라는 계시 같아서 ^^;
보험이 안된 상태에서 초진 비용과 함께 약 9000엔 이 들었는데 아는 분한테 물어보니.
상당히 싸게 했다 그러더군여.
그래도 일본의 의료비는 상당히 비싸니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은 꼭 보험을 들어야 할 듯 합니다~!!

- 고베 루미나리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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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의 대 지진으로 부터 매년간 다시끔 큰 사고가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년 12월 말에 산노미야와
모토마치 근처에서 행해지는 루미나리에...
많은 사람들도 인산 인해를 이루었던 마지막날에 학교 동생들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줄도 장난 아니였고.. 그래도 오랫만에 이런 좋은 분위기를 즐기니 마냥 애가 된것 같이 즐겁더군여.
루미라니에 행렬의 끝에는 다음해에도 열릴수 있도록 모금함이 있는데 모두 다시끔 큰 지진이 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전을 열심히 던지더군여 ^^;
저도 던졌습니다... 하하...

- 연말 맞이 대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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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맞이 방 대청소를 했는데.. 너무너무 후회가 되는것은..
침대를 치우니 이렇게 넓어지는데 왜.. 왜.. 이제서야 치웠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의 원룸은 정말 작은 방은 침대가 하나 끼면 정말 작아 지는데..
침대 치운게 이렇게 도움이 될줄이야.. ^^

- 12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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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를 맞이해서 머리를 깎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던 이발소.. ( 물론 미용실들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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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돼지띠가 아니라 맷돼지 띠 ㅡ.ㅡㅋ ... 돼지면 돼지지.. 왜 맷돼지 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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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랜드를 가기전 잠깐 들렸던 난킨마치에는 연말을 맞이해서 들린 여행객들로 초~~ 만원..


연말은 일본에서 이것 저것 하면서 즐기고 싶었는데.. 그놈의 작은 사고로.. 진정 진정 또 진정...
그래서 카메라 하나를 메고.. 우리동네의 2006년 마지막 풍경을 찍으러 다녔습니다..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감을 느끼게 된듯 합니다. 해가 떨어질때는 참... 기분이 묘하더군여.
그리고 가게마다 붙어있는 ' 근하신년 ' 표에는 돼지가 아닌 맷돼지가..
일본은 돼지띠가 아닌 이노시시토시(맷돼지 띠) 라고 부르더군여..
같은 12간지에서 특이하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난킨마치에는 여행객들로 가득하고.. 연말 기분은 들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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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연말이라는 타이틀은 지나가고 신년이라는 타이틀로 바뀌었지만.
다르지 않은건 일본이라는 동네에서 아직 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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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을 와서 생활했던것 '만남' 그리고 추억들.. 모두가 하나하나 빠르게 지나갔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 히터고장 -

12월 중순쯤... 방의 창문에 붙어있던 히터가 고장.. 수리를 의뢰 했더니. 연말이라 다음해 1월 10일 이후에 해준다고.. ㅡ.ㅡㅋ..
물론 일본이 우리나라보다는 춥지는 않은 나라지만 온돌 이런게 있을리 만무하고..

방에서는 언제나 밖에 나갈때와 같은 모습으로 입고 있지 않으면 너무 춥더군여..
감기도 거의 안 들었었는데 고치기 전까지 두번이나 들고 낫고...

이럴때 일본이라는 나라가 정말 융통성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서 때마침 보내준 전기 장판이 없었다면... 으~ 상상하기도 힘들어.. T.T

고장나고 거진 3주가 지난 지난주 목요일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맨션 관리자와 업자 등이 와서 새로운 히터를 달아주었습니다. 뭐 밉긴 하지만 어쩌겠어여.. 원래 이런 나란데 ^^;; 고맙다는 말과 함께 지금은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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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추웠던 3주.. 입김 불면서 잤던 나날들... 잊지 않겠다~!!! ㅋㅋㅋ


-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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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다가오고.. 1월 1일은 고베대학교 동생과 온천에 가서 묵은때도 빼고 오고.. 여담이지만 운좋게 WIi를 사게 되어서 하루 즐기고 한국의 학교 선배에게 붙여버린 일도 있었습니다~ ^^
9일 부터 다시끔 학교 수업이 시작하고 한번씩 정리 시간을 가진후 바로 시험기간으로 돌입 했지만여..
솔직히 1월 중순부터 기말고사를 본다는게 생활 리듬상 맞지 않더군여.. T.T

이번주는 이미 두과목을 치루었고 다음주에 6과목의 시험이 끝나면 이제 실질적인 교환학생 기간의 할일은 다 끝나게 되네여..
너무나 빨랐습니다. 지나고 나면 모두 그런 것이겠져.. 남은 시험 잘 준비 해서 대학생활의 마지막 시험이 될 일본에서의 4학년 2학기의 기말고사 잘 보겠습니다~! ^^
물론 한국으로 돌아가 졸업을 위한 9차 등록이 남았지만.. 뭐.. ^^;;

시험을 마치고 1월 29일부터 한달간 미국과 캐나다 배낭여행을 갔다온뒤, 다시 일본에서 한달정도 생활을 한뒤 3월 28일 정도에 한국에 돌아갈 예정입니다.
남은 기간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보고 느끼고 돌아가게 겠군여..

이제 몇편이나 더 쓸수 있을까나~~~ ^^

그럼 다음 이야기에서~!

< 휴먼 >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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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슬슬 눈이 오려나... 아.. 오늘도 비네.. ' ㅡ.ㅡㅋ

계절은 겨울.. 달력은 12월... 엄연한 겨울인 것을..
일본이라는 동네는 나름 아랫지방에 있어서 그런지 눈을 보기가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가을의 끝정도의 날씨에..

' 사무이 사무이~ ' 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보면..

' 한국도 나름대로 추운 나라구나.. ' 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

2주만의 18번째 이야기.. 들어갑니다~!

- 이모 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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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일간의 비로 낙엽이 슬슬 떨어지고 있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있긴 하지만..
요즘은 한국에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영락없이 비가 내리더군여..
마구마구 떨어지는 낙엽을 보노라면 낙엽구경을 가지 못한 저에게는 너무너무 아쉬운 광경입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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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내리는 비에 약간을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하루는 빨래도 망치고..
겨우 방안에서 말렸습니다만..
한국에서 ' 눈이 왔다~~ ' 라는 소식을 보노라면 여기서도 하루정도는 눈이 펑펑~ 내리는 광경이 보고 싶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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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저희집에 놀러온 고토와 몬뎅...
내년 한국에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고토라는 동생은 연일 떨어지는 일본의 환율을 보며 한탄하고~ ㅋ
매년 겨울 스노우 보드를 타러가는 몬뎅은~ 올해 눈이 너무 안내린다고 한탄을 하더랍니다..

저는... 또 지나갈 올해를 생각하며 한탄을 했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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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산노미야의 LOFT를 가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간단히 사왔습니다.
사서 꾸며보니.. 별로 이쁘진 않군여 ㅡ.ㅡㅋ...
그냥 초는 은은하게 하나 켜두고 잘라고 예전부터 사려 했는데 지금에서야..
그래도 방안에 불을 꺼두면 나름대로 잘 어울린답니다~ @.@

- 온천과 HAT고베 -

사실 이부분 아주 장황(?)하게 썼는데 사진을 올리는 순간 블러그의 이 페이지가 싸~악다 날라가서 T.T
다시 작성해야 하는 사실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는~

저번주까지 온천을 가장한 목욕탕을 가다가.. 이번주부터는 일전에 아는 사람들과 함께 갔던 HAT고베 라는 곳의
' なぎさの湯 ' 라는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HAT고베 라는 곳은 고베의 서민들이 손쉽게 문화활동이나 쇼핑등을 할수 있는 공간으로..
빽빽하게 들어찬 여느 일본의 동네보다도 여유를 느낄수 있는 곳 입니다..

온천근처의 훤히 보이는 바다를 보노라면.. ( 노천탕에서 보이지요~ ㅋ )
제 마음도 뻐~엉 하게 뚫리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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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를 찾을수 있는 이런 동네를 자주 놀러와야 하는데~ ㅋㅋㅋ
그러지 못하는군여 요즘은 T.T

700엔을 지불하고 시원~~하게 온천욕을 즐기다 나왔습니다.
물론 바다도보고~ 음악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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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주 들러주어야 겠습니다 ^^

돌아오는 길에는 HAT고베의 영화관에서 뭐가 하나~ 보려고 가봤는데..
기무라타쿠야 주연의 무사의 일분이 하더군여..
이 친구 나오는건 언제나 거의 다 보는데 왠지 땡기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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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생 망년회와 닌텐도 DS -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듯한 가와라마치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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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쿄토의 유학생회 망년회를 갔다가, 카와라 마치에서 우연히 들른 SOFMAP에서 구입한 DS Lite..
그동안 어찌어찌 사보려 해도 못사던 놈을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핑크 하늘 중에 하늘색을 골랐지요~ 처음산 소프트는 ' 한자력 ' 이라는 소프트..
앞으로 일본어 책을 읽을때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유학생 망년회는 올해 신년회와 마찬가지로 쿄토에서~
간만에 보는 방가운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술집 노래방을 거쳐.. 대장 형님의 집까지 가서 마지막 휘날레~~를..

그리고 저는 형님집에서 신나게 마시다.. 화장실 앞에서 자고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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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는 저물어 가고.. 가야할 망년회는 아직도 많이 남았고..
조절이 가장 중요할때인듯 하군여~!
재미 있는 사진이 더 있지만 다른 분들의 프라이버시 관계로 이정도로~ ^^;;

- 끝나가는 수업 -

제가 있는 코난 대학교의 올해 수업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까지 입니다 ㅡ.ㅡ+
그날은 1교시 부터 4교시까지 꽉꽉 들어차 있지요~ T.T
하긴 생각해보면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그냥 바쁜게 최고 인듯 합니다~ ㅋㅋㅋ

내년 1월 9일에 다시 학기가 시작되고.. 1월 15일부터 기말고사 기간이 2주간 이어지고 난뒤..
저의 공식적인 교환학생 기간은 끝나게 되는것이지요..
시간 정말정말정말 빠른듯 합니다..

끝나가는 수업에 발마추어 요즘은 수업시간에 강의 앙케이트를 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다니는 한양대학교에서는 컴퓨터에서 이것을 해야 성적을 확인 할 수 있지만..
(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겠지요? ^^ )

일본에서는 아직 컴퓨터 온라인으로 성적확인등 모든것은 100% 하는 학교는 많이 없는듯 합니다..

대충 내용을 보노라면..

' 나는 이 수업을 빠진 적이 있다.. ' 1~5번까지의 지문으로 1회 2회 등으로 나뉘어져 있음..

' 이 수업의 강사의 수업 준비는 철저 했던것 같다.. ' 보통 동그라미를 주는건..

' そう言えばそうと思う' ' 말한다면 그렇다고 할수 있다. ' 직역하면 이정도 인가 ㅡ.ㅡㅋ..

이것 저것 우리나라에서도 볼수 있는 강의 평가를 연필 혹은 샤프로 샤샤샥 마치면 뒤에는..

의견이나 하고 싶은 말을 적는 란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리 많이 다른것은 없네여 ^^;;

이제 슬슬 기말 고사 준비도 해야 하고.. 학기상으로 마지막인 저의 4학년 2학기를 일본에서 자신있게 마칠수 있도록 해 봐야겠습니다.

( 물론 학칙상.. 4학년으로 교환학생을 일본으로 온 학생은 돌아가서 졸업 관계상 한학기를 더 다녀야 하지만여 T.T )

이미 졸업을 위한 이수 학점도 마친 상태고..(기말고사만 안 망치면 ^^ ) 기말고사다~! 기말고사~!! ㅋㅋㅋ

-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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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기는 상당히 올리는데 힘들었습니다.. T.T
블러그의 버그인지.. 제가 모르는 실수를 하고 있는것인지는 몰라도..

글을 몇번이나 날려먹고 Gmail의 임시저장소를 이용하는등 하다가.
결국은 날려먹은 조짐이 나타나면.. 일단 비공개 저장을 하고 수정 하면서 올리게 되었네여 ^^;;

2007년 1월 1일까지 앞으로 12일...
그 전에 한번정도 더 유학기를 올릴수 있을듯 합니다.. ( 과연..? ^^ )

지금의 좋은 생활 분위기를 이어나가서.. 하루하루 후회하지 않을 일본 생활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네여..

이곳 일본에서도 첫눈을 볼수 있기를 바라며..
첫눈이 오면 사진을 아주 이쁘게 찍어서 올릴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럼... 감기 조심하세여~!! @.@

Photo by Human with Sony P100 & Pentax K100D

< 휴먼 >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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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

그냥 몇일전 JLPT 시험이 끝나고 내 밷은 외마디 한숨이었던듯...
무슨 인생을 결정하는 시험도 아닌데.. 시험이 다가 올때의 그 긴장감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작년에 떨어진것도 있고.. 이곳에서 공부 하는 무언가의 결과를 이루는 시험 같기도 했고 말이지요..
결과야 내년초에 나오겠지만, 일단 겸허하게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여 T.T ...

그럼 2주만의 이야기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 코난 대학교 축제 -

11월 22일~26일 약 5일간 있었던 저희 코난 대학의 축제는.. 너무 긴 일정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 아담한 교정에서 일전에 고베대학교에서 보았던 여러 음식부스 들이나..

여러 행사.. 들로 이루어졌던 아기자기한 자리 였던듯 합니다..

작은 교문을 꾸민 아담한 입구와...

학생들의 공개 미팅 행사 음식점 부스.. 그리고 설겆이 하는 간이 싱크대..

이 작은 학교에서 어떻게 축제를 해~!? 라는 것들의 생각을 뒤 엎어주는 무언가 알찬 구성으로..

5일간 진행되었던 듯 합니다. 저는 첫날 저녁과 셋째날 오후쯤에 가서..

간단한 좌판 음식들과 행사를 구경했답니다 ^^;;

뭐 그래도 우리나라의 주점 만한 즐거움은.. 없는듯 하군여. 하.. 하하..

- 운동 -

요즘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몰라도.. 학교안에 있는 헬스장을 다른일 없으면 매일 가는 중입니다..

그 덕에 헬스장 도우미 분들이랑 많이 친해졌구여.. 작고 아담한 코난 대학교의 헬스장을 살짝~

소개해 보겠습니다.. ^^

일단 헬스장 도우미분들... 처음에 안찍겠다고 빼는 것을 이쁘게 찍어드릴께여~ 하니 응해들 주셨습니다. 매일 이곳에 가면 즐거운 얼굴로 방겨주는 분들입니다.. 근데 아직 까지 이름들을 모르네여 ㅡ.ㅡㅋ

내일 물어 볼까나... ^^;;

매일 이용하는 시설들 입니다.. 들어가서 2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고.. 30분정도 달리고~

30분정도 근육 운동을 하고.. 대충 이런식으로... 그리고 체크 용지가 있어서.

매일 어떤 운동 기구를 얼마나 했는지.. 그리고 몸무게는 운동 전후로 어떠한지..

혈압은 운동 전후로 어떠한지 체크를 한답니다.. 매일 매일 변화하는 무언가(?)의 수치가 있어서인지.

더욱 열심히 하게 되더군여... 목표는 일단 뱃살 완벽 제거 입니다~!! ㅋㅋㅋ

- 바이바이~ 만국 경기장~ -

26일에는 감바오사카의 홈경기 마지막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이날 아주 중요한게 감바 오사카는 꼭 이겨라 마지막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우승을 노릴수 있었고..

상대팀인 교토 퍼플 상가는 1부리그 강등을 면하기 위해서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져..

상대적으로 가까운 두팀이라 열기는 그 어느날보다도 뜨거웠습니다. 비가 왔지만 웃통을 집어 던지고 응원하는 교토 퍼플상가팀의 서포터즈를 보면서 참 ...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경기는 결국 감바오사카가 3:2로 이기며 우승의 가능성을 노렸지만 몇일전 있었던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3:1로 패해 리그 우승을 우라와 레즈에게 넘겨주고 3위로 리그를 마무리 했습니다.

교토 퍼플상가는 결국 3번째 2부리그로의 추락... 이었는데.. 이날 경기 막바지에 교토 퍼플 상가석 응원단 앞쪽에서 그것도 정 중앙에서 그라운드로 손님들이 뛰쳐 나오지 못하는 배치에서 뒷짐을 지고 응원단 석을 보니.. 우는 분들부터 시작해서... 격분한 사람들까지..

조금 무섭더군여.. 다행히 불상사는 없었지만.. 다시끔 2부에서 1부리그로 올라와야 하는 교토팀의 선전도 바라고.. 예전에 안양 LG 가 사라지기전에 열심히 응원했던 때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마지막 경기여서 경기장 안을 정리 하고 난뒤..

옷 을 갈아입고 이날 가지고간 카메라로 경기장도 찍고.. 그리고 5월부터 함께한 어웨이 팀 모두와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듬직한 치프 마쯔노, 부치프 나가오사,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유키와 마사노 까지..
다른 팀원들은 일찍 본부로 돌아가서.. 너무 수고가 많았고..
1월에 있을 뒷풀이 자리에서 더 많은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

옷을 갈아입었던 창고와 아침 4시 30분에 일어나서 7시에 도착해 설치한 그라운드의 시설들...
그리고 쉬는 시간에 이들과 함께한 이야기.. 점심밥.. 저녁밥...
어웨이측에서만 느낄수 있는 어웨이 응원단 들의 여러가지 모습들...
골 넣은 뒤의 장내 아나운서의 ' 감바~~ 오~~ 사카~~ ' 하는 외침..

관중들의 함성... 탄성... 아쉬움 까지...
그리고 5월에 어리버리하게 처음와서.. 어웨이 팀의 한자리가 되기까지 함께 했던 사람들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다가 올 것 같습니다.. ^^

Forever Team Away of Gamba Osaka...

- JLPT -

이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결과는 어떨까 하는 의구심에.. 시험이 끝난 안도뒤의 긴장감은 가끔 저를 감도는 듯 합니다.. 하지만, 작년보다는 좋은 느낌으로.. 결과를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작년에 한국.. 올해는 일본.. 두 나라에서 본 JLPT 시험의 차이점은 역시 시설 인 듯 합니다.
고등학교나 중학교 위주로 보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대부분 대학교에서 시험을 치루는 일본의 시설이 더 나아 보였던 것은 사실이었던듯 합니다.

청해때의 방음 부터.. 시험에 방해되는 행동같은게 감지되면 어지없이 감독 하는 사람들의 수시로 드는 ' 옐로 ' 카드 까지..

위의 수험표에 있는 시간을 보면 아시겠지만 좀 늦게 끝나더라도 여유가 있는 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듯 합니다.. 그 만큼 한시간 한시간 지쳐 있던 마음을 풀수 있는 기회였던 듯 합니다.

저 처럼 준비가 부족했던 사람에게 알맞았는지도 모르지요 ^^;

집에서 가까운 제가 다니고 있는 코난대학교에서 시험을 치룬 것도 있었고..

전날 풀었던 예상문제집의 점수가 간당 간당 하여 더욱더 긴장을 해서 풀었던 것도 시험 끝난 후의 후련함 느낌을 가져다 주었던 듯 합니다..

이렇게 쓰고 있는 순간에도.. ' 떨어지면 어떻하지...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말이져 ^^

그리고 시험을 마친후 같은 교실의 한국 사람들과 근처 시내가서 술도 한잔 할 수 있었습니다.
뭐 처음 만난 사람하고 어떻게~ 라고 할수 있겠지만.. 그게 한국사람이니깐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시험에 대한 아쉬움.. 일본생활의 이모저모...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자리여서..
그동안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풀수 있었던.. 또다른 즐거움의 시간이 었던듯 하네여...

- epilogue -

요즘 부쩍 날씨가 추워진듯 하지만 아직 한국에는 비할 바가 아닌듯..
하지만 가끔 히터도 틀고.. 감기도 조심하고 그리고 있습니다..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보내지는 못하더라도 건강은 챙겨야 겠다는 생각에 말이져..

아직 학교의 기말고사가 남았지만 큰 시험이 하나 끝나고.. 연말이 다가오니..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찾은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남은 기간을 계산해보니 100일도 안남았더군여.. 남은 날들 제가 베란다에서 함께 하는 아침의 시원한 공기와 푸른 하늘처럼 상쾌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연말 연시 잘 준비 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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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 >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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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

뭐 이번주는 이렇게 요약이 되나여.. ^^;; 이번 한주 축구라는 단어와 함께 지내온 듯 합니다..
물론 12월 첫주 일요일의 일본어 능력시험의 압박은 매일 매일 저를 조여오고 있습니다만..

이번주의 메인은 역시 유학생 풋살대회였는데여, 저희팀이 초심자 팀에서 3위를 하였습니다.
첫경기가 너무 아쉽지만.. 내년을... ( 저는 없지만.. ) 노려야 하겠군여..


- 응원의 동지들~!

2006년 6월 뜨거운 응원을 함께한 저희팀중 두분 부부가 도쿄에서의 이번 한일 정기전의 응원을 위해 왔다가..
겸사 겸사 오사카를 들려 주셔서 함께 만났습니다.
어찌나 방갑던지... 이제는 인솔자와 손님 관계가 아닌.. ( 물론 독일에서도 그랬지만 ㅋㅋㅋ )
형, 누나 동생으로 만나서~ 고베의 이곳 저곳과 술을 한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축구 이야기는 언제나 즐겁 습니다~! ^^
결국 집근처 술집에서 한잔하고~ 막차를 태워 오사카로 보냈지만 말이져..


- 일본어 능력시험... -

일명 JLPT...

슬슬 압박이 오는 이시험은... 12월 3일.. 저는 운 좋게도 제가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코난 대학에서 봅니다~ 작년에 나름 근소한 차이로 1급을 놓친 관계로.. T.T
여름 방학부터 문법과 한자공부를 착실히 못한 후회를 가지고..
어디서 주어 들은 이야기와 함께 문법과 한자만 죽어라 파고 있습니다.. ^^;;

작년에는 JLPT시험을 그냥 책만 무개념으로 보고 T.T 문제에 나올 것들의 개념 자체를 모르고 본지라..
뭐 올해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ㅋ 작년 보다 나은 올해를 위해.. 남은 2주.. 불살라야 겠네여 ㅋ

뭐 요즘 학교에서 하는 일이.. JLPT 공부, 헬스... 라는... 이거 너무 뒤늣게 시작 했어...


- 유학생 풋살 대회...

한국인 유학생들이 많은 고베대학교의 사람들과 코난대학에서는 저와 내년에 한양대학교로 교환학생을 가는 동생이 함께 하여 8명이 팀을 만들어 참여 하였습니다.

팀명은 ' KKK단 ' 왜 이런 이름으로 팀명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고베대학교 유학생 회장 김회원 군을 생각하면... KOREA KOBE KIM H... 의 약자가 아닐런지 ㅡ.ㅡ+

초심자 팀은 두개 그룹에 세개팀씩 넣어 풀리그를 돌리고 1위끼리 1~2위전, 2위끼리 3~4위 전을 치르는 형식으로 아침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첫경기 2:1(패), 두번째 경기 6:1(승), 3~4위 결정전 3:0(승) 으로 3위를 차지 하였습니다만,
첫경기의 패배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3위 시상~ 우리 대표 김회원군~! ㅋㅋ

경기가 마치고 교류회가 있었는데 1~3위 입상자들 시상식과 파티가 있었습니다 많은 음식과 술로.. 다른 팀들과 이야기와 교류를 할 수 있었는데여.. 말그대로 교류회였습니다. ㅋ

일본유학생 협회에서 주최하고 많은 지원단체에서 지원받아 치룬 대회인 만큼 다른 비용 없이 풋살과 파티를 마음것 즐길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

덕분에 아사히 슈퍼 드라이를 마음것 마셨네여 ㅋㅋㅋ

교류회후.. 남은 팀원들과 한방~! 3위 표창장과 수여된 볼~!

- epilogue -

요즘은 이야기를 적을라 해도 주말 이야기 밖에 없는 듯 하네여..
돌아 가서 할 취직준비에 대한 압박...
JLPT 시험의 압박...

이런 저런 압박... 그리고 새롭게 심취한 헬스 까지 ㅡ.ㅡㅋ..

평일에는 그냥 학교에서 죽치고 사는 날이 늘어 났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네여 ^^

내일부터 5일간은 저희 코난 대학교의 축제일입니다.. 매일 참여하기는 힘들어도 하루 날잡아서..
그 좁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것들을 즐겨볼 생각 입니다..

아까 학교를 나서기 전에 보니 이미 학교안 곳곳에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더군여..

아무쪼록 즐거운 학교축제 기간이 되길 바라며...

Picture by Human with Pentax k100d and Sony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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