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이 포함된 대방출을 왜 소셜 커머스에서 할까나...

영업상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해는 되지 않은 마케팅 방법이었다.



:: 이스타 항공에 홈페이지 9999-12-31  ::


지난달이었다. 티몬에서 이스타항공의 ' 얼리버드 ' 행사를 한다고 이메일이 날라왔다.


마침 모회사의 ' 페이코 ' 의 포인트를 제법 가지고 있던터라 주말 1박 2일의 홍콩항공권을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아무튼.... 뭔가 궁금해 졌다.


' 왜 이런행사를 최근에 리뉴얼을 한 홈페이지를 알리기 위해 활용하지 않지? ' 라고..


이스타항공은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하며, ' Exciting 요금 ' 을 신설하였다. 이 자리는 위탁수하물이 허용이 되지 않는 것으로 가볍고 저렴한 가격의 여행을 지향한다.


보통 이러한 요금제가 신설이되었고, 이정도 가격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면 ' Exciting 요금 ' 을 알리며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것이 아닐까?


또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 Exciting 요금 ' 을 알리며 진행 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티몬을 통해 구매를 한 고객들이 ' 위탁수하물 없는 요금 ' 을 얼마나 이해하고 이 싼 가격을 덥썩 구매하였을지 궁금해지기 시작하였다.


물론 티몬에서는 대규모(??)의 이메일 물량으로 서포트 하긴 했지만, 뭔가 궁금했다. 그냥 궁금했다.  



' 뭐 내가 싸게 사면되지만 ' ;;;



그리고 이 항공권은 구매 후에 ' 제반 세금 ' 을 이스타항공의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결제를 해야하는 티켓이었다. 


그래서 인천발, 홍콩발 각 항공권의 예약번호가 문자를통해 날라오면 그것으로 조회를 하여 결제를 진행하는 것이다.


숙지하고 이었던 나는 친절하게 문자가 날라와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 예약조회 - 소셜커머스 ' 라고 되어 있는 부분으로 들어가서 결제를 진행하고자 했다.


개인적으로 이스타항공이 홈페이지에서 ' 소셜커머스 예약 조회 ' 기능을 만들어둔 것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예약관리를 ' 유기적 ' (???) 으로 하고 있다는 이미지 때문이었다. 


하. 지. 만. ;;;


티몬에 분명히 생년월일이 정확하게 들어가 있었는데, 이스타항공의 조회 화면에는 9999-12-31 로 표기되어 있다.



그런데 조회를 해 보니 내 생일이 ' 9999-12-31 ' 로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 경우는 두가지 케이스가 있다.


1. 티몬에서 고객정보가 영문이름&성별 만 남어간 경우로 생년월일을 아무것도 기입하지 않을경우의 ' 9999-12-31 ' 로 Default Setting 을 해두었을 경우

2. 오류가 났을 경우 ( 아마 이건 아닐 것 같다 )


하지만, 티몬은 최근 ' 티몬여행 ' 을 강하게 밀고 있으며, 고객의 여정정보를 기본적으로 받게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생년월일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스타 항공의 ' 9999-12-31 ' 이 여간 신경쓰이는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일전 이스타 항공 티켓팅을 할때 기입 해둔 여권유효기간이 9999년으로 들어가 있어 현장에서 수정을 해본 경험이 있기에 시스템적인 오류가 아닐까 라는 의심 아닌 의심을 하게 되었다.


보통 항공권을 구매할때 ' 여권번호 ' , ' 생년월일 ' 까지 넣지 않아도, ' 영문 이름 ' & ' 성별 ' 정보만 명확하게 기입이 되어있다면 공항에서 티켓팅 할때 항공권을 수령하는데 문제가 없다.


다만, 우리나라 여행사 및 온라인 항공 사이트에서는 상호 편의를 위해 여권정보를 포함한 모든 개인정보를 사전에 기입하도록 권유(또는 의무화)하고 있으며 실제로 항공권을 구매할때 그러한 정보를 모두 넣고 구매하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받지 않아도 되는 정보라면 정확하게 받지 않고 현장에서 처리하게 해야할 것이며,

이왕 받아서 처리할 것이면 ' 정확 ' 하게 처리하는 것이 예약확인을 하는 고객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최근 몇년간 우리나라의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에는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다만, ' 홈페이지의 외모 ' 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 정확함 ' 이 생명인 ' 시스템 ' 이라고 불리우는 것에는 얼마나 고려하고 있는지 의아하다.


아울러 이스타 항공은 최근에 포스팅을 했던 ' 결제 금액 ' 이상과 관련해서도 아무런 코멘트나 회신도 없이, 

( 문의는 이스타 항공의 SNS 을 통해서 했었다 )


해당 금액이 잘못된 것을 스리슬쩍 수정 한 것으로 일단락 하였다. 


이스타 항공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이 


' 마케팅 ' 을 ' 인지 ' 하고

' 합리적이다 ' 로 ' 판단 ' 하였으며,

' 사자 ' 라고 ' 결심 ' 한 고객을 만들었다면, 그에 맞는 정확한 시스템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조금은 투박해도 자주 들어가게 되는 ' 피치항공 ' 의 홈페이지나, ' 젯스타 ' 의 홈페이지가 그러한 것 처럼 말이다.


당장 내일 이스타 항공을 타고 오키나와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에...

요즘 꽤 많이 타는 항공사이기에 그 아쉬움은 더 하기만 하다.


과연...


The End of Story

#flyhuman #humanmkt #humantravel #ze #이스타항공 #항공마케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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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러분과 같은 시절이 있었음을... 11년전인 2003년 8월의 어느날 흑해 옆에서 모르는 아주머니 옆에서... :)

AMASRA, TURKEY


- 여행은 만남입니다. -

:: 여러분 이 여행을 함께 즐기세요 ::


안녕하세요. 제주항공의 #조이버 7기 담당자 이범희 입니다.

발대식 전에 서먹서먹함을 없애고, 개개인의 개성과 장점 그리고 매력을 마음것 발산하시라고 드린 ' 블로그 자기소개 포스팅 ' 미션을 통해 여러분들과 6개월 동안 함께 할 담당자의 이야기를 살짝 보이고자 이렇게 옛날의 기억을 꺼내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젊음 ' 이 두자의 강력함을 지니고 있는 여러분께

' 여행 ' 에서 ' 만남 ' 이 주는 즐거움을 저의 짧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준비 되셨나요..? 



나의 여행경험이 ' 여행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만남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 이라는 신조로 

인솔했던 첫 단체 배낭 인솔팀.

Piazza de San Marco VENICE, ITALY on July 2004


2000년과 2003년 입대 전과 후의 시간은 저에게 인생의 일대 변혁의 시기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 배낭여행 ' 이라는 신세계에 빠져들게 된 것!!


그 경험은 여행을 통한 ' 만남 ' 그리고 그 ' 만남 ' 을 통한 '배움' 의 기회로 연결되어,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생각하는 계기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당시, 소위 이야기 하는 ' 대외활동 ' 이라는 것에 대해 사회 전반적으로 저변이 확대되지도 않았고 기회도 많지 않았지요. 


그런 저에게 주어진 나름의 대외 활동은 바로..


' 단체 배낭 인솔자 ' 라는 일이었습니다.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에게 15일이라는 짧은 시간을 더욱 값지게 보내게 해주고 싶어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동안의 저의 신조는 ' 다 함께 하는 여행의 즐거움 ' 이었지요.


매일 저녁 이어지는 서로의 이야기와 여행 말미에 진행했던 마니또를 통해 '여행의 또 다른 맛 ' 을 알아가는 이들을 보면서 내심 흐믓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 기분은 그 뒤로도 2004년 겨울 그리고 2006년 독일 배낭여행의 인솔자를 하면서 이어 나갔지요.



나에게 인솔팀로 만났던 우리팀은 팀 이상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는 이들이었다.

2006년 뜨거운 응원이 함께 했던 Frankfrut vs 토고전 가지 전의 텐트촌에서...


혼자 만들어 나갔던 배낭여행은 저에게 새로운 세상에서 저와 완전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친구를 ' 친구 ' 로 만들어 주었고, 함께 만들어 나갔던 인솔여행은 저에게 팀과 만들어 나가는 ' 동료 ' 를 만들어 주었지요.'


그러한 저에게 그 뒤의 여정들은 더욱 특별히 느껴졌음은 더 말 안해도.... ( 읭..? )


그러면 제가 본격적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 비행 ' 이 특별하다는 느낌은 언제 느꼈을까요...?


2007년 미국-캐나다 배낭여해을 하던 어느날 저는 Boston 에서 Buffalo 를 가는 #JetBlue 를 통해 저가항공이라는 것에 대해 처음 인지하게 됩니다. 물론, 2003년 여름 터키에서 퀼른을 향했던 #GermanWing 이 저의 첫 #LCC 였지만 말이죠.



#BOS to #BUF 지금은 너무나 다양한 노선과 함께 사우스웨스트와 경쟁하는 jetBlue AIRWAYS

Boston Logan International Airport, U.S.A.


이 뒤로 L.C.C. 는


미국여행에서는 #Westjet

유럽여행에서는 #Wizzair , #Ryanair

아시아에서는 #AirAsia

호주에서는 #VirginAustralia #JetStar #TigerAirways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몸 담고 있는 #Jejuair 와 #AirBusan


을 타며, 항공산업에 대한 많은 생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 관심이 이어졌기에 지금 조이버 7기 여러분들을 만나고 있는 것이겠죠..?



이제 날 준비 되셨나요...? 조이버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만나시길 바랍니다!!! :)

2009 Cairns, Australia


시작은 언제나 설레이는 일 인 것 같습니다.


Joy & Cyber 7번째 이야기 = #Joyber7th


조이버에는 다양한 학교와 학과 출신의 여러분들의 다양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 기회가 조이버를 통한 다양한 미션과 활동으로 ' 제주항공 ' 과 ' 항공산업 ' 그리고 ' 여행의 즐거움 ' 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즐길 시간 입니다. ' 이 여행을 함께 즐기세요!! '


OK..?


조이버 7기 화이팅!!!


Welcome aboard~!

Have a Nice Flight~!!


The End of Human's Introducing for #Joyber7th

#humantravel #humanjejuair


by Human


여행은 만납입니다.



올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제주항공과 함께 다양한 노선을 함께 알리도록 합시다~!!

조이버 7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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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by human


- 관심은 또 다른 즐거움 -

:: 일의 즐거움을 주는 Flightradar24 & LiveATC 어플 그리고... ::


어디선가 낯 익은 엔진소리가 들려온다.

대략 800~1,000m 의 상공을 지나가는 비행기 같다.

근데 집안에 있으니 모를때가 있고, 밖에 있어도 어둑어둑하면 알 방법이 없다.


이러한 비행소리에 귀가 번뜩인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어줍지 않은 지식으로 


' 어~ 어디어디사의 머머머 비행기네... '


라고 넘겨 짚었던 것이 보통이었지만...



이제는 어플하나만 키면 엔진소리의 주인공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가 있다.

iOS 로 $2.99에 구매한 #Flightradar24 앱~



이렇다보니, 요즘은 집 주위의 엔진소리 이외에도 종종 앱을 키고 항로를 볼때가 종종있다.


그리고, 이 앱을 통해 흔히 Hub 공항이라고 불리우는 곳을 보면, 뜨고 내리는 항공사의 종류와 취항지 그리고 시간대별 특성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물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지만...


기종에 대한 상식이 생기는건 보너스라고 해야 하나..?


그런데 이러한 나에게 이 앱을 더욱 즐거게(???) 쓸 수 있도록 슬쩍 다가온 어플이 있었으니...


그것은 각 나라 및 공항에서의 Control & Tower 주파수를 잘 정리하여 어플화 한 LiveATC~! 물론 모두 지원되는 것은 아니고, 나라와 공항에 따라 지원 내용이 다르다.


#LiveATC 앱은 미국의 공항에서의 교신정보가 주가 되나, 각국 몇몇 공항에서의 교신 내용도 지원 해 준다.

#Flightradar24 앱과 함께 보면 더욱 좋은(?) LiveATC 어플~


이렇게 다양한 나라에서의 교신 내용과 우리나라 하늘 이외에도 다른 나라 및 지역을 나는 항공기들의 정보를 볼 때면 내가 지금 일하는 곳은 어떠한 전략을 펼쳐야 하고 알려야 할지에 대한 영감을 얻을 때도 있다.


그래서인지 이 두앱을 듣고 볼 때는 시간이 가는 줄을 모르기 때문에 요즘은 시간관리 상 정해둔 시간에 꺼내보곤 한다.


사실 일을 일이라고만 느끼면 그것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더불어 '즐거움'이라는 것이 반감될 때가 있다. 하지만, 나에게 '항공산업'은 그러한 존재가 아니며,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거움을 키워나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 산업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 즐기는놈이 되자!!! ' 


그 수준으로 가기 위해서 가야 할 길이 아직도 멀지만, 최근에 자주 보는 이 두 가지 어플과 지난 주 3일간 진행한 회사 내의 다양한 부서와의 신규사원 워크샵을 통해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 해 보는 기회를 얻었다고나 해야 할까..?



신규입사자 교육 기간 중 만들어진 것 중 가장 맘에 들었던 문구, '월드 대형 LCC 제주항공'

제주항공 신규입사자 교육 중 '신문만들기 코너(?)'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일하며, 함께 방향성을 만들어가며 우리가 원하는 '월드/대형LCC' 의 기반이 마련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 두가지 앱을 쓰기 위해서 쓴 돈은 $2.99(LiveATC) + $2.99(Flightradar24) 에다가 앱 내부 구입까지 약 $10 이지만, 얻고 있는 것은 10배, 100배 이상이 아닌가 싶다.


" A genius cannot defeat a person making every effort, 

The person making efforts cannot defeat a person enjoying his work."

< 천재는 노력하는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자는 즐기는자를 이기지 못한다. >


난 머리가 좋은놈도, 실력이 그렇게 뛰어난 놈은 아니지만 이 업계에서는 누구보다도 즐기며 일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 어플에 그치지 않고, 처음에 마음 먹은 것처럼 더 많은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항공업계에 대한 진실한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마케터가 되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관심은 또 다른 즐거움.


더욱 즐겁게 일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Have a nice flight!

Good Day~


The end of Human's Aviation Story.

#flyhuman #humantravel #liveATC #flightradar24


b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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