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 수화물 가격을 아낀 휴먼은 기내에서 무려 AU$5 짜리 캔 맥주와 AU$4 짜리 안주(?)를 사먹었다.

2009 June, 멜버른가는 #TigerAirways 안…


대한민국 저가항공 응답하라 2014!! -

:: 휴먼이 생각하는 pure LCC 로의 길 ::


L.C.C. = Low Cost Carrier

우리나라 말로 '저가항공' 이라고 불리우는 항공업은 2003년 한성항공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필자가 속해 있는 제주항공, 호남권을 중심으로 탄생한 이스타 항공, 한성항공이 전신이 된 티웨이항공, 대한항공의 자회사 진에어와 아시아나의 자회사인 에어부산이 ' 대한항공 ' 과 ' 아시아나 ' 가 양분하고 있는 항공 시장에 변화를 만들어 내기 시작하였다. 


초기, 우리나라의 '저가항공' 은 양대 국적기에 눈이 높아진 승객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한정된 비용구조 안에서 ' 훌륭한 서비스 ' 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 내었다. 


이른바, ' 한국형 저가항공 '


이에, 생각보다 많은 가격할인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 상대적으로 저렴 ' 하면서 ' 좋은  서비스 ' 를 지향하고자 한 노력은 2014년 국내선 점유율 50%, 국제선 점유율 10%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 목적을 이끌어낸 원동력이었다고 생각된다.



#GMP (김포) 와 #CJU (제주) 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로 바쁜 노선이다.

2014-03-23 #Flightradar24 Capture #busiestroute


수요가 공급을 만들다는 기존의 개념을 뒤엎은 한국의 ' 저가항공 ' 사는 ' 제주노선 ' 에서 공급으로 수요를 창출한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었고, 그덕에 김포-제주 노선은 어디의 어느자료로 보아도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에서 가장 바쁜 노선이 되었다.


Amadeus.com : 300 world ‚super routes‘ attract 20% of all air travel, Amadeus reveals in new analysis of global trends.

서울경제 : 세계서 가장 바쁜 하늘길 ‘김포~ 제주’


이러한 ' 한국형 저가항공 ' 에 변화가 시작한 것은 휴먼이 속해 있는 제주항공의 기내식 유료 서비스가 시발점이 되었고, 지금은 경쟁사에서도 도입하여 운영할 정도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토록 국내시장에서 Pure #LCC 로 가는 길은 고객의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으며,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만드는 자도 

이용하는 고객도 


더욱 꼼꼼해져야 상호 '만족' 이라는 두글자를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나 싶다.



#Tigerairways 의 모바일 예약 화면 중 add-ons 과정. 각각의 선택이 편리하게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 문제는 안전하지 않은 보안, 간편하지 않은 결제, 정의되지 않은 정보입력 프로세스 ::


요즘 관심사가 항공 세일즈/마케팅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FSC, LCC 를 막론하고 항공사 관련 앱을 약 50여개 깔아두어 장/단을 비교하고 좋은 케이스를 뽑아서 정리 하고 있다.

실제 이용을 해 보니, 가장 좋았던 인터페이스와 거부감 없는 부가서비스 선택 메뉴를 앱에서 구현한 #TigerAir 가 눈에 뜨이게 되었다.


[#TirgerAirways 의 모바일 결제 Step]

#Tirgerair 앱에서는 하단의 해당 step 별로 화면을 할애하고 있었는데 세부적으로 살펴보자면


1 step : 여정 / 일정 / 탑승자 수 선택 -  search flight

2 step : 선택에 따른 운임 선택 ( 편도 별 ) + 운임 condition/term  - flight info

3 step : 탑승자 정보 (title/name/date of birth/nationality of passport/expiration date/passport no) - passenger info

4 step : 수화물 / 스포츠용품 / 사전 기내식 주문 / 보딩 우선권(boardmefirstTM) 을 통한 부가 서비스 선택 - add-ons

5 step : 각 좌석별로 value 를 나누어 해당 영역을 선택할떄 추가 지불 하도록 배정 - select seat

6 step : 연락처 정보를 받는 화면 - contact info

7 step : 진행한 예약을 한 화면에서 정리하여 보여주는 - overview

8 final : 마지막으로 결제 정보와 billing address 를 함께 받아 고객의 주소를 확인함과 동시에 결제를 끝낼 수 있도록 guide 하고 있다 - payment


총 8 step 으로 예약을 마무리 할 수 있으며, 스크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화면 구성과 복잡함을 줄인 layer pop-up 등의 기능으로 편리하게 예약을 할 수있도록 가이드 해 준다. 

물론, 특징이 살아있는 GNB 영역으로 예약자가 어느단계에 있는지 깔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보너스라고 해야 할까..?


이러한 어플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후는 언제나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어플의 ‚불편함‘ 에 대해 여지없이 생각 해 보는 기회가 된다.



대한민국의 항공사 어플리케이션의 특징은 

 1. 하나같이 ISP 결제에 대한 안내화면 - 나라눈치

 2. 과도한 안내창 - 고객눈치

 3. 정의되지 않은 결제 프로세스 - ??????

등으로 도리어 유저지향적인 편리한 결제 프로세스 구성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1) 안전하지 않은 보안 정책

 2) 편리하지 않은 간편한 결제 기능

 3) 항공권 예매 시 고객이 필수적으로 입력하게 되는 정보와 기존 정보와의 sync 하려는 정보 입력 프로세스 부족

이 주 원인이 아닐까 생각되어 진다.



특히 소셜커머스에서 촉발된 모바일 이용 트렌드가 결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산업군으로 옮겨가면서 고객은 손 안의 편리함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결제의 50% 이상이 일어나는 대한민국의 소셜커머스 이용 트렌드를 보면 소비자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현재의 말도안되는 결제 프로세스에 익숙해져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우리는 적용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이러한 프로세스를 간편하면서도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얹힐 수 있다. 이것이 고객의 지갑을 수훨하게 여는 key 가 되지 않을까..?


항공사 직원이기 전에 사용자 입장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안전하면서도 간편하고 손 쉽게 정보를 주고 받으며 항공기를 편리하게 타고 싶다.



2012년 #Travelocity 를 통해 #ICN to #SEA, #SEA to #MIA, #MIA to #PHL, #JFK to #ICN 

을 예약하고 탔던 #delta 총 운임이 USD 1,500 정도 였다.

뉴욕 #JFK 공항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Boeing 747 비행기를 기다리며...


:: 더욱 꼼꼼한 고객이 되어 진정한 pure LCC 를 맞이 할 준비를 하자 ::


요즘 직구가 붐이다. 

가격도 싸고,

결제도 편리하며,

배송에 대한 보완 서비스도 속속 나타나는 와중에 고객에게 요구되는 것은 언제나


'꼼꼼함' 이 아닐까 싶다.



1. 꼼꼼한 가격 비교, 

2. 꼼꼼한 결제,

3. 그리고 물건을 문제 없이 받기 위한 꼼꼼한 배송업체 선정 or 배송방법 선택

상기 세가지가 직구족에게 요구되는 필수조건이며, 이러한 꼼꼼함을 Clear 했을 때의 고객의 만족감은 이루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 항공권 예약은 어떨까..?


휴먼은

배낭여행 시 hostelworld.com 을 한국어 서비스가 생기기 전부터 이용하며 세부적인 condition/term 을 확인하며 예약을 진행 하였고, 

항공권 예약 또한 travelocity.com 을 이용하여 한국에서는 이제 필수사항으로 고시하고 있는 유류할증료/공항세 가 포함된 가격으로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외국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시 보통 최저 가격 기준의 항공권을 예약했기 때문에 환불이 전혀 안되는 조건이 대부분이었으며 일정을 확약하는 것도 하나의 큰 고민이기도 하였다. 

다만, 이러한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가격적인 매리트를 충분히 느끼기 위해서 '내 자신이 꼼꼼 해 질 수 밖에 없다!' 라고 단언 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구매하는 프로세스들이 늘어나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선택 이라는 고민을 수반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게 느껴 질 수 밖에 없다.

sprits air 와 ryan air 가 수년동안 예약 프로세스의 불편함에 따른 클레임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것도 과도한 부가서비스 메뉴를 끊임없이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 다만, 최근 ryan air 의 바뀐 interface 를 보면 이러한 것을 불식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음을 알 수 있다. )


하지만, 국제적으로 LCC 의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가격 하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수익을 내야 하는 항공사 입장에서는 기본 서비스를 부가 서비스로 돌리고 이에대한 고객 거부감을 최소화 하기 위한 UI/UX 구조를 가지고 있는 system 향이 아닌 철저히 고객 향에서 고민하고 또 바라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고민이 빛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해하는 고객 또한 새로운 운임 및 서비스가 생겼을 때 기존에 주어진 운임과의 차이를 구별 해 내고 그에 따른 check list 를 잊지 않고 확인 해 봐야 할 것이다. 

귀찮더라도 고객이 꼭 인지해야 하는 약관과 운임조건을 확인 해야 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



2011년 이용한 #wizzair 의 항공권, 당시 종이 티켓을 인쇄 안해 갔다는 이유로 10EU 추가 차지를 물었었다. ㅠ

#TKU ( Turku airport ) 공항 #GDN ( 그단스크, 폴란드 ) 향하기 전.



결국 합리적이면서 저렴한 운임은 고객이 원하는 최선의 조건이 될 것이며, 


특히 LCC에 있어서는

여행 계획을 누구보다도 빨리 정해 빨리 예약하여 사전 예약에 대한 매리트를 얻고, 

각종 부가서비스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만큼을 사전에 준비 및 구매하여 더욱 저렴하고 편리한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그리고 그러한 비행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항공사와 고객이 함께 상생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당연한 것 같지만 쉽지 않은 이 '꼼꼼한 고객되기' 가 더 나은 항공 공급을 만들어 내는 기반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그것을 통해 항공사에서는 '합리적 가격/운임' 이라는 단어에 대해 꾸준히 재고하여 



< LCC 항공사 side > + < 고객 side >

ReasonableSales & Marketing Step
<합리적 운임의 셋팅 및 고객 인지를 위한 홍보/안내> + <고객의 해당 운임의 확실한 인지>

Convenient - Payment Proccess Step

<편리한 예약 프로세스 제공>+ <꼼꼼한 예약 프로세스 진행>


Enjoy - Flight & Travel Step

<즐겁고 안전한 비행 제공> + <즐겁고 합리적인 예산의 여행>



단계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만들어 내는 것이 대한민국 pure LCC 가 가야 할 방향이며,


이러한 상호 노력이 아시아 영역으로 한정되어 있는 대한민국 LCC 의 비행거리가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본다.



온라인 예약부터 탑승에 이르기까지 #RyanAir 의 첫 경험은 옆에서 누군가 잔소리 하는 느낌이었다.

2013년 #DUB to #CRL ( 샤를루아, 벨기에 ) 가는 비행기 안에서..


본 글을 쓰며, 해외의 LCC관련 사설을 몇 개 검색 해 보았는데 spiris air 와 ryan air 에 대하여, 하기와 같은 의견을 가진 글을 보았다



1. what’s to like : Low fare - both lines proudly claim their fares are the lowest of the low.

2. what’s not to like : Everything else.

( 원문 - Spirit and Ryanair : Two Airlines We Love to Hate )



항공사 입장에서도 'Everything else' 포함되지 않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대한민국 LCC 의 2014년은 이러한 노력이 조금씩 빛을 발휘하는 해가 될 것이다.


그래야 고객이 '꼼꼼함' 을 무장하는 만큼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과 그에 따른 서비스가 꾸준히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LCC 의 2014년이 더욱 '합리적' 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그것이 대한민국 pure LCC 로의 방향성 확립은 물론

고객의 만족스러운 여행에 도움이 되것이라 확신한다.


대한민국 저가항공 응답하라! 2014!!!


Have a nice flight.

Good Day!!!


The end of Human's Aviation Story.

#flyhuman #travelhuman #LCC #lowcostcarrier #humanjejuair


b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대한민국 #LCC 의 2014년이 더욱 비상하기를! 그리고 그 중심에 #제주항공 이 함께 하기를!!! :)


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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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ley 역.. 요즘 자주 이용하는 Roma Street 행 거진 막차..? ^^ )

:: prologue ::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던 브리즈번의 18번째 주...
시간으로 따지면 7*18=126일... 100일을 넘게 지냈군..
계절은 어느덧 가을이왔고 저녁의 차가운 공기는 내 코 끝을 찌른다.

저번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어느덧 호주라는 나라에 이별을 고할 날들이 그리 멀지 않았기에 여행일정과 향후 나의 인생 일정(?)을 다이어리에 그려가느라 쉽지 않은 나날들이지만
분명한것은..

' 1월 5일 한국을 떠나던 휴먼과 지금의 휴먼은 다르다.. '
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자기전 하루를 되 돌아 봤을때 ' 이범희 너무 수고가 많았다.. ' 라는 생각을 하는 날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제 두달 남짓 남지 않은 이곳 생활 ( 엇~!! ㅋㅋ ) 더더욱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남은 날들을 열심히 지내야겠다!!

:: Monday Travel - Cabool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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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8시.. Kyle의 전화.. 9시 기차를 타고 Caboolture 쪽으로 오랜다.. )


Victoria Point 를 가려고 폼잡고 있던 나.. 일요일 주방일을 마치고 보니 Kyle 과 Matt이 다음날 Caboolture의 Music Festival 에 갔다가 술을 마신다고 한다~

' May I join with you guys? '

' Of course~! ' 오예~


다음날 10시쯤이면 일어난다는 Kyle에게 아침 8시에 전화가 왔다. 로마역에서 9시대 열차를 타라고, 이런 shit~! CIty에서 Caboolture쪽으로 가는 열차는 시간에 두대밖에 없다. 그래서 황급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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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buleture 가 아니라 Caboolture T.T ... 이건 뭥미.. )

열차안은 되게 한산하다 그럴것도 그런것이 이날은 4 May 노동자의 날~ Bottle Shop이 문닫지 않을까 심히 걱정을 했지만 그러지는 않는다고 한다~ 일단 안심을 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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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boolture역의 전전역인 Burpengary 역에 마중나왔던 Kyle )

우리 주방에는 나를 포함해서 총 7명이 있다.

Master Chef 인 Doug
Paster Chef 인 Tristain
Pizza Chef 인 Sanel
보조 Chef 인 Matt, Kyle 그리고 Blair
Kitchen Hand 인 Henry ( 필자 되겠음 ㅋ ) - Salad 담당 음하하 -.-;


그중에 보조 Chef 3명과 내가 요즘 같이 어울리는 패거리(?) 들이 되시겠다. 막상 Caboolture 쪽에 가니 큰 건물도 없고 도시가 한산한게 참 내 맘에 딱이었다는.. 그래서 일단 Kyle 과 함께 그의 집에 가니 Matt이 이미 도착~
우리는 바로 위스키에 콜라 그리고 Kyle의 아버지가 만들었다는 House Beer로 아침부터 술한잔을 시작하게 되었다~ 오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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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le 의 집 마당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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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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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le 아버지가 만드는 House Be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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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보면 정말 애 같은 Matt.. 짜슥 90년생인걸 이날 알았다는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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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가 Kyle의 아버지 Alan, 좌우로 친구분들인 Steven 과 Kevin.. )

Kyle 의 집에가서 Kyle의 형에게 들으니 Music Festival이 완전 shit 이라는말고 F~~ 라고 언급하니 갈 마음들이 팍~! 죽었다.

' What do you want ~? ' Matt에게 먼저 물어보는 Kyle

' I don't know~ ' Matt 왈~

같은 질문이 나에게..

' I have no idea~ ' ㅋㅋㅋ

' What the..... 삐~~ ' Kyle~ ㅋㅋ


그래서 집에서 한잔 하고 근처 Bar에 가서 한잔 하기로 결정!! 이날 Caboolture 방문은 술 기행이 되버리게 되었다. Jim Bim 에 콜라에~ 위스키에.. 살짝 떫떠름 하지만 쭈~~욱 들이키기 좋았던 집에서 만든 맥주까지!! 완전 나에게 천국~ 으하하하~

동료들과의 이야기도 즐거웠지만 Kyle의 아버지와 그의 친구분들과의 이야기도 즐거웠다. 듣기 쉽게 이야기 해주시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시는 그분에게 호주를 떠나기전에 꼭 한번더 들리겠노라는 약속까지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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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냥 이런분위기가 너무 좋다. 맛난 맥주 그리고 즐거운 대화.. 누가 되든 거리낌 없이 만나는 마음.. )

대화중에..

' Alan 은 앨런.. Kevin은 케빈.. ' 한국말로 이름을 적어드리니 종이를 달라고 한다. 뭐 이런게 문화교류..? ^^

한참을 술과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뒤에 Kyle이 다닌다는 Sports Center의 Bar에 가기로하여 우리는 Sports Center의 봉고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다.

그곳에 가서 앞으로 호주를 떠나게 될 시기가 앞당겨질거라고 이야기 하니 아쉬워 하는 이들 그래도 그 전에 또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자고 꼭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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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Center 안의 Bar.. 참 잘 꾸며져 있었다. 아이러니 하지만 그래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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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먹어본 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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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key Punch 완전 작았던.. T.T 그냥 맥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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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Kyle 여자친구나 소개 시켜 줄까나..?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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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하게 Smile 중~ 이녀석들.. 나의 소중한 동료들... 나 웃는거 완전 어색하네 ㅡ.ㅡㅋ )

1월 중순 처음 일을 시작했을때의 어색한 분위기...
2월 말 일을 짤려서 아쉽게 헤어졌던 그날의 느낌..
3월 부터 지금까지 다시끔 이들과 함께 일하며 쌓아온 좋은 관계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무언가 허전해지고 아쉬워 질것 같지만 젊기에 계속 keep in touch 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지 않나 싶다. Caboolture에서의 한잔뒤 정기(?) M.D.C. 모임을 위해 City 로 돌아와서 한잔 더했지만 호주를 뜨기전 Kyle의 아버지와의 약속대로 꼭 다시 방문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의 소중한 월요일은 이렇기에 더욱 소중하다.

맛있는 맥주.. 그리고 즐거운 대화.. 좋은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월요일'
그것이 있어 내가 이곳 호주에 존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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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먹으면 섭섭해할 M.D.C. 중요 멤버들~ 메이븐 브렛~ ㅋㅋ 너희들이 있어 더 즐겁다.. )

:: Human Travel @ Austra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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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는... 너무 넓다... T.T )

2 JUNE 2009 무슨 날일까?
휴먼의 생일도 아니고..
무슨 국경일도 아니고..

그럼 무슨날?

아하~! 여행 떠나는 날~! 이런.. ^^;
드디어 브리즈번 생활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여행을 갈 날을 정한 필자 입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 가장 신경 쓴것은 1월달에 고기 공장을 가려고 사둔 Jet Star 의 Adelaide 가는 항공권이었다. 물론 Adelaide가 볼것도 없고 교통도 어려운 도시라면 가기가 힘들었겠지만 기차 교통의 중심지 그리고 남부 지방을 여행하는 중심지역이라 항공권을 살리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였다.

물론 여행 일정을 확정하는데에는 약 2주가 걸린듯 하다. 세세한 일정은 미리 정하면 재미가 반감 되기에..
자 그럼 휴먼의 여행일정을 공개 합니다!!

Theme One : 2 Jun ~ 11 Jun Queensland 여행
2 Jun Brisbane to Cairns VirginBlue (
http://www.virginblue.com.au )

일단 케언즈로 이동뒤 퀸즐랜드의 해변을 따라 Brisbane 까지 내려오는 일정이다. 케언즈까지는 항공으로 가서 레포츠를 즐긴뒤 이곳 저곳 도시를 방문하며 11일까지 돌아오는 것을 컨셉으로 잡았다. 물론 이때에는 큰짐은 지금 사는 집에 두고 갈 생각이다. 과연 어떤 여행이 될지~

Theme Two : 11 Jun ~12 Jun Brisbane Bye Bye~
11일에 돌아와 Brisbane의 생활을 정리하고 12일에는 일했던 가게에 식사를 하러 갈 생각이다. 이제는 모든 짐을 들고 가야 하는데 어떻게 줄일지 고민이 되고 있다.

Theme Three : 13 Jun ~ 14 Jun Adelaide trip.
13 Jun Brisbane to Adelaide JetStar (
http://www.jetstar.com )

1월 부터 가지고 있던 항공권을 2번의 날짜 변경의 절차를 걸쳐서 얻게된 일정, 항공권을 처음 살때에는 109$ 한번 바꿀때 30$ 두번째 바꿀때 60$이 들었고 이것저것 해서 항공권 가격이 최종 202$이 된 Case T.T
일전에 Brisbane 에서 알게된 맥치킨과 함께 하루를 같이 여행할 예정이다. 물론 일정은 미정~!

Theme Four : 14 Jun ~ 18 Jun The Ghan & Alice Springs 그리고 ULULU~
14 Jun Adelaide to Alice Springs The Ghan (
http://www.gsr.com.au/our-trains/the-ghan/the-journey.php )

나의 여행의 최대 화두는 Ayers Rock을 들리느냐 마느냐 였다. 막판까지 안가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결국 일정을 수정하여 결정~! The Ghan 열차를 약 19시간 타고 Alice Springs 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예약하였다. 또한 렌트카를 빌려 ULULU 까지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현재 Ayers Rock Resort 의 20명짜리 Lodge를 예약해둔 상태이다
( Ayers Rock Resort
http://www.ayersrockresort.com.au/ 20명 Lodge 36$, 4명 Lodge 44$ 그 외에는 다 비쌈 )

하루 Alice Springs를 본뒤 공항가서 차를 픽업하고 Ayers Rock을 본뒤 돌아오 공항에 차를 Drop하고 바로 비행기를 타는 컨셉이다. 나름 괜찮은듯. 제일 기대가 되는 여행 코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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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km 가 넘던데.. 달려보자!!! 아싸~ )

Theme Five : 18 Jun ~ 26 Jun City & Journey 그리고 Good Bye Australia..
18 Jun Alice Springs to Melbourne TigerAirways (
http://www.tigerairways.com.au )

이제 남은 기간으로는 Melbourne 과 수도인 Canberra 그리고 Sydney 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할 생각이다. 아직 미정이지만 Sydney 에서의 마지막은 호텔에 묵을 생각.. 푸~~욱 쉬어주고 일본으로 이동한다.
멜버른 근처의 그레이트 오션로드 등의 유명 관광지는 놓치지 않고 방문할 예정이다. 물론 짐이 많아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

Theme Six : 26 Jun ~ 24 Aug Japan 就職活動
26 Jun Sydney to Tokyo Qantas
24 Aug Tokyo to Seoul Asiana Airline

원래 9월이었던 항공일정을 앞당겨서 6월로 변경하였고 한국에 들어가는 일정 또한 그에 맞추어서 변경하였다. 약 2개월간 일본에 체류할 생각이다. 더 바쁘게 더 열심히 더 힘차게 2개월을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다. ^^

이로써 남은 일정이 모두 확정되었다. 이렇게 일정이 확정되니 아쉬운 마음도 들고 그간 부족한 점은 없었나 되돌아 보게 된다. 이렇게 매주 남겨두는 블로그의 포스팅들이 나의 생활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니 더 할 나위없다. 내 일정의 곳곳에서 만나게 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면서..

그 만남이 나를 더욱 발전시켜줄것을 바라면서..
그 발전이 2009년을 더욱 알차게 보낼 힘을 줄것을 확신하면서..

그리고 내 자신을 믿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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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떠나자. 나를 더욱 일깨워 줄 넓은 바다로.. )


:: 이모 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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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끝까지 휴먼이 만든 피자.. )

금요일 저녁 무서운 속도로 Wash 를 끝낸 나... Oven 앞에가서 잠깐 자리를 피켜 달라고 부탁하고 피자빵을 피자 트레이에 두고 내 나름의 피자를 만들어 보았다.

Tomato Source, Pamazan, SDT ( Semi Dry Tomato ), Potato, Salami, Spinach, Mushroom, Petta Cheese 그리고 완성한 Henry 표 피자~ 움하하하~! 드디어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Oven 불 조절까지 하며 내 피자를 한번 만드는데 성공!!

나중에 꼭 다시 시도해 보아야지.. 맛있었다!! ( 누가 만든거냐!!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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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Roma Street 역 Bottle Shop에서는 Budweiser 6px 이 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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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춰라!! 걸리면 150$ 이다!! 모른다고 이야기 몬한다!! ㅋㅋㅋ 역에서 볼수 있는 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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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는 France 를 마셔보고 싶었으나 없다고 해서 Ice Latte를 마셨다~ ㅋㅋ )

::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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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ir, Kyle, Matt 너희들 남은 2주간 잘 부탁한다!! ^^ )

토요일 저녁 한창 바빠지기 전 Chef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10분만 내달라고 했다.

' Do you have any problem? ' 이라며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어보는 chef...

저번 한주동안 일을 관둔다고 언제쯤에 이야기 할지 참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럴것도 그런것이 너무나 정이 많이 든것도 있고, Chef 와 동료들이 이제 날 너무 좋아한다~ ㅋ ( 혼자만의 착각..? )

돌아가는 일정을 조금 당겨야겠다고, 그전에 호주도 좀 여행할거라고...

특히 이 이야기 부분에서는 Chef가 미소를 짓는다.

' 내가 들어오고 3주정도 되었을때 내가 일을 못한다고 옆에 이등병처럼 세워두고 당신이 접시와 팬 등등을 무섭게 닦으며 이렇게일하는 거야!! 라고 이야기 해주었을때 가슴속이 울컥 했지만 당신에게 참 고마웠다.. '

실제로 중간에 일을 못한다며 ( 아마 포스팅에 있을 듯 ) 자기가 무섭게 Kitchen Hand 일을 한적이 있던 Chef.. 성격이 좀 급하지만 정이 있고, 언제나 하이파이브를 권하며 주방의 친구들을 제일 아끼는 Chef...
때론 아이폰 가지고 아이처럼 놀기도 하고, 주문이 많이 들어올적이면 ' 요호~~ ' 그러면서 포효하는 그런 나의 Chef Doug.

' 다시 돌아올 생각은 없느냐? ' 라고 물었지만, 나중에 조금 긴 Holiday 가 생긴다면 꼭 Brisbane 에 방문할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쉽지 않았던 주방일, Dishes Washer 로 Kitchen Hand 를 했지만 다양한 경험을 했던 나의 주방일을 앞으로 2주간 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생각이 그지 없지만, 분명한것은 나는 이 주방에서 살아남았기에 이들과 더욱 많은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직 Chef와 사진 하나 같이 찍은게 없지만 꼭 찍어다 이 블로그에 소개해 주고 싶다.

그 뒤 주방에 돌아와 이야기하니 많이 아쉬워 하는 동료들 꼭 노래방에 같이 가자고 부산을 떨었던 그날.. 결국 날짜를 잡았고 일이 끝나고 하루 그들과 신나게 노래 부르며 지난 시간을 이야기 할 생각이다. 호주 생활의 중심에 나의 주방이 있었고 호주 생활의 중심에 그들이 있었기에..

나의 주방 나의 일 그리고 브리즈번.. 앞으로 2주가 남은 일, 그리고 2달여가 남은 이 곳 생활, 앞으로 더욱더 심하게 열심히 심하게 지내는 필자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

자 그럼 이제 브리즈번 일기도 많이 남지 않았겠져? 너무 아쉬워 하지 마시길~ 아직 우리에겐 수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The End of 18th Week's Stor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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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안 남았구나... )

Posted by Fly H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