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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human55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5) - 무제한 징기스칸과 맥주의 매력, 삿포로 비어 가든 - 얼굴에 홍조가 가득한 사람들... 오전이 지난 요이치역의 풍경 중 하나이다. :: 무제한 징기스칸과 맥주의 매력... 삿포로 비어가든으로.. :: 오전의 시간을 요이치에서 보내고, 열차를 기다려 본다. 열차는 오전에 요이치에서 여행한 사람들에게 맞춰 운행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것도 그런것이 요이치에서 오타루로... 오타루에서 삿포로로 가는 길은 가깝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손에 술로 보이는 기념품을 들고 열차를 기다린다. 뭔가 분위기가 참 ' 괜찮다 ' 들어오는 열차에 몸을 싣고, 요이치역 근처 슈퍼에서 산 맥주캔의 땄다. 겨울과 위스키 그리고 맥주 어울릴 수 밖에 없는 풍경이다. 많은 사람들... 3량짜리 원만열차는 그렇게 달리고 달려, 종점인 오타루역에 도착하였다. 열차를 갈아타고 다시 .. 2017. 12. 18.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4) - 닛카(NIKKA) 위스키의 고향 요이치 공장 - 아침일찍 요이치로 향하는 길 :: 다케츠루(竹鶴) 위스키로 알게된 니카(NIKKA) 위스키의 고장 요이치 :: 한 8시쯤이었을까 번뜩 눈이 뜨여졌다. 꾸물꾸물하고 있는 꾹이를 재촉하며 숙소를 나섰다. 9시 36분의 기차를 놓치면 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늦으면 안된다. 마침 택시가 온다. 잽싸게 잡아탔다. 짧은 거리였지만, 그것이 최선이라는 판단!! 오타루(小樽)에서 요이치(夜市)로 떠나는 9시 36분 열차가 도착했다.늦지않아서 너무나 다행!! 두량의 열차를 운행하는 열차의 가장 앞 칸하얀 눈도 눈이지만 가방에 달려있는 작은 열쇠고리가 눈에 뜨였다. 처음에 요이치로 가는 기차 안은 생각보다 한산하였다.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사람을 태우고 있었다. 두량의 열차는 아침.. 2017. 10. 2.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3) - 훗카이도의 밤은 길다 삿포로 그리고 오타루 - 굽는 연기가 가득한 우타리(ウタリ)의 안 :: 훗카이도의 밤은 길다... :: 축제를 준비하는 도심의 분위기를 느끼며, 예약해둔 노바다야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생각했던 것 보다 좋은 로컬의 분위기와 맛, 마음에 든다. 하이볼과 기본안주로 시작했다. 맛있는 안주가 익는 소리.. 그리고 연기 ' 좋다.. 아주 좋다. ' 우선 메뉴를 지그시 살펴보았다. 무엇을 먹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이기에 우선 조개구이와 새우를 시켰다. 다양한 메뉴...눈에 보이는 것을 하나 둘씩 시켜 보았다. 하이볼을 먼저 한잔 한 뒤에 삿포로 클래식 병 맥주를 시켜 꾹이놈과 나누어 마셨다. 그렇게 한잔 두잔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기를 가득 만들며 만드는 로컬 분위기의 메뉴들... 술이 쭉쭉 들어간다. 맥주와 함께 삿포로.. 2017. 9. 25.
[휴먼의 항공이야기] 진마켓 항공권의 취소 feat. 진에어 연초에 샀던 진마켓...'출발 전' 환불해야 한다. :: 진에어의 진마켓의 환불 :: 9월 22일 아침... 조금 일찍일어나 고민을 마무리 지었다. ' 다음주에 남미를 가는데, 미리 싸게 사두었다고 해도 바로 전주 주말 삿포로 행은 좀 힘들지 않겠어? ' 라는 고민... 그래서, 바로 졸린눈을 부비고, 컴퓨터를 켜고, 예약확인을 하고, 승객이름 옆의 ' 확인 ' 칸에 체크하고 환불을 누르려고 할려던 참이었다. ' 아 특가 항공권은 다른 취소 수수료 조건이 붙지??? ' 그래서 아래를 보니 ' 진MARKET ' 운임규정 최대 체류기간 : 15일환불 : 출발전 ' 가능 ' !!!! 7만원 징수 출발후는.... 17만원 10만원의 NO-SHOW 비용 추가인 것 같다. 그럼, 138,600원에 구매를 했으니 6.. 2017.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