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lie Beach 3일째...
오늘도 여지없이 Lagoon에서 선크림을 바르고 실컷 자주고...
카메라를 두르고 신나게 찍어주며...
다시 해변가에서 지는 해에 조금은 senti~ 해진 하루였다.
나의 I pod 폴더에는 ' Relax ' 라는 메뉴가 있다. 그제 기차를 타고 내려오며 내가 가진 5000여곡 중에 마구잡이로 골라낸 들으면 무언가 생각나게 되는 음악들..
오늘 몇 번을 되풀이해서 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첫 번째 쓴 ' 나에게 쓰는 첫 번째 편지... ' 여행중에 3~4개씩 나에게 보내는 이 편지들은 여행이 마친뒤 큰 힘이 된다. 두 번째, 세 번째 편지들은 어디서 적게 될까? 그리고 언제쯤 받아 보게 될까??
단순히 부러움을 사기 위해 여행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놀기 위해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새로운 곳을 탐험하기 위해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지금 이순간을 고찰하며 다음 단계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 변해 가는 나 ' 를 찾기 위해 여행을 하는 것이다.
나의 이런 하루하루의 고민과 생각들이 내일을 살아가는 나에게 더 큰 힘을 주길...
이제 슬슬.. 더 남쪽으로 내려가 볼까나???
on 9th June @ Mac Donald's in Airlie Beach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 매일 매일 2009년을 바라본다... )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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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의 끝날 무렵인가?ㅎㅎ
이제 다음주면 호주도 안녕~ 임...
끝날 무렵이긴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