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가 만들고 싶었던 사회와 친구, 영화 소셜네트워크 Social Network
( 본 포스팅에는 아주 약한 스포일러만 들어있습니다. 영화보시는데 지장은 없을것입니다 ^^ ) ' 띠~~~이~~~~ 이~~~~~ 이~~~~~ ' 필자가 PC통신이라는 것을 처음 접한것은 1997년 어느날, 1440bps 모뎀의 뒷편으로 연결되는 전화소리와 함께 파란 or 까만 화면과 함께 하얀 글씨들이 눈에 들어왔다. ID를 무엇으로 만들까, 어떻게 이용할까 하는 고민 뒤에 펼쳐진 새로운 세상, 그것이 PC통신 이었다. [ 고등학교 동호회 모임, 팬클럽, 쪽지, 정팅, 정모, 벙개, 정모 ] 라는 단어에 익숙해 지며, 전화선 뒤의 세상은 그 해 초에 만들었던 ' 삐삐 ' 보다도 신선하게 다가 왔다. 그 뒤로 인터넷이 보급되고 DAUM의 ' 카페 '를 시작으로 한 본격적인 커뮤니티의 보급과 다양한 인터넷 ..
2010.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