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1 [휴먼의 배낭여행] ' 추억 #11 ' - 짧았지만 긴 여운, 작지만 큰 마을 평생 잊지 못할 그곳 (Lauterburnnen) - ' 그것은 우연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 2003년 8월 8일 오전 Intelaken Ost 역을 출발한 Lauterburunnen 행 열차 안... 선그라스를 낀 어떤 한국 누님을 알게 되었다. SBS의 모 유명프로그램의 작가였던 그분에게 Lauterburunnen 의 숙소 조언을 얻기로 한다. ' Stocki Haus ' 인터넷 예약만 받는다는 그곳이었지만, 당시 예약하고 다니는 것과 거리가 먼 여행이었기 때문에 다짜고짜 그분을 따라가기로 했다. 그리고 만났던 Stocki Haus 의 할머니를 처음 만나뵙게 되었다. ' No ' 인터넷 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리를 줄 수 없다고 하신다. 처음보는 순간 ' 이곳에 묵어야겠다!! ' 라고 마음먹을 정도로 쏙 마음이 들었던 숙소였기때문에, 이때부터 방.. 2011.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