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습작1 [휴먼의 유럽여행] 열한 번째 이야기 - 기억의 습작, 라우터브루넨 - 라우터브루넨을 가자 #iphoneX :: 나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은 그곳,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 24살의 나는 50일의 계획을 잡고 유럽 배낭여행 중이었다.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어 확인 해 보니 여정의 39일째 되는 날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루넨으로 가는 열차를 탑승했다.숙소 예약도 하지 않았지만, 그냥 아무 게스트하우스에 침대가 남으면 들어갈 생각이었다. 결국, 우연히 열차 안에서 만난 분이 예약한 게스트하우스인 Stoki House로 따라가서 남은 침대를 얻었더랬다.그리고 2박 정도를 생각했던 그곳 생활이 하루를 늘리고 또 하루를 늘려서 4박 5일이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 그런 기억.그곳이 라우터브루넨이었다. 이때는 몰랐다 내가 5일이나 그곳에 있을 줄은 #OlympusC12.. 2020.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