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1 다시 무언가를 향해 달려간다는 것... 2007년 11월의 어느날... 문득 날라온 합격 메일과 취직 ' 이야~ 이런 기분이구나 ' 했던게 어제 같은데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온듯?!? 이유야 어찌되었든 나는 지금 저번주에 있던 그 자리에 없다. 그런 생각을 하니 잠시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지만 내가 내린 결정 후회 할 순 없지 않은가. 9월의 첫날인 월요일 무언가에 홀린듯 책상에 앉아 생각해보니 여러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내가 정말 해야 할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단상을 조금씩 밷어내고 있다. 그리고 3일째, 나의 추억들을 고이고이 간직했던 것들과 다시 만나고 있는 중, 이 블로그도 그중 하나가 아니겠는가. ' 이제 절약할 때다. ' 그간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것들을 너무 낭비하고 지낸듯한 느낌에 사로잡혀 머리속이 복잡했었다. .. 2008.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