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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배낭여행] ' 추억 #09 ' -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뉴욕(New York) 맨하탄... - ' 낯선 다리 아래서 보았던 맨하탄의 모습은... ' 바야흐로 장마시즌이 다가왔다. 저번주 일본에 방문했을 때는 현지가 장마시즌이라 시원한 빗줄기를 뿌려주었고, 한국에 오니 장마시즌이라며 다시끔 시원한 빗줄기를 뿌려준다. 하늘이 나에게 해주는 이러한 환대에 몸둘바 모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비가 내리니, 눈 대신 비를 주적 주적 내려주었던 2007년 2월의 뉴욕의 Roosevelt Island(링크)에 있었던 Queensboro Bridge에서 비를 피하며 맨하탄을 바라보았던 때가 생각이 난다. 당시 처음으로 여행 중 사진으로 메세지를 남겨 보려는 시도를 하였고, PENTAX K100D의 기본렌즈의 힘으로 맨하탄의 또 다른 모습과 나의 또 다른 모습을 꺼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기억이 난다. ( 카.. 2011. 6. 24.
일본유학 열 여덟번째 이야기... 12월 7일~12월 19일... ' 이제 슬슬 눈이 오려나... 아.. 오늘도 비네.. ' ㅡ.ㅡㅋ 계절은 겨울.. 달력은 12월... 엄연한 겨울인 것을.. 일본이라는 동네는 나름 아랫지방에 있어서 그런지 눈을 보기가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가을의 끝정도의 날씨에.. ' 사무이 사무이~ ' 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보면.. ' 한국도 나름대로 추운 나라구나.. ' 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 2주만의 18번째 이야기.. 들어갑니다~! - 이모 저모 - 지난 몇일간의 비로 낙엽이 슬슬 떨어지고 있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있긴 하지만.. 요즘은 한국에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영락없이 비가 내리더군여.. 마구마구 떨어지는 낙엽을 보노라면 낙엽구경을 가지 못한 저에게는 너무너무 아쉬운 광경입니다 ㅡ.ㅡㅋ.. 연일 내리는 비에.. 2006. 12. 19.
[휴먼] 빨래 뒤 비... 뭐 가끔 혼자 살다보면 빨래를 모아서 하고 싶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물론 그렇게 많이 모으진 않았지만... 제가 사는 맨션은 1층에 공동 세탁기가 있어서 150엔을 넣으면 30분이면 탈수까지 해주는데여... 그래도 저녁때 상쾌하게 빨래를 마치고 널고 잘때의 기분이란...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 엄청난 비소리와.. ' 앗 ' 빨래~ 하는 생각.. 일본의 베란다는 보통 밖에 창문이 없기 때문에 바람에 날리는 비가 그대로 빨래에 직격으로 맞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T.T 급한 마음에 양말류를 걸어둔 것 빼고는 다 방안에 널었습니다만.. 다시 비에 젖은 옷은 제 마음을 아프게.. ㅋㅋㅋ 차라리 눈이 내리지.. 이상기온으로 한국도 눈이 많이 안온다져?? 일본도 요즘 연일 비.. 2006.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