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어카1 [휴먼의 유럽여행] 다섯 번째 이야기 외전 - 50mm 의 시선, 베를린 - :: PENTAX P50, 50mm 의 시선, 베를린 ::새벽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였지만, ‘어떤 타이밍에 필름카메라를 꺼내야 할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날은 어둡고, 챙겨야 할 짐이 있었으며, 다른 도시로 이동을 하였기 때문이다.그래서 이날은 여유가 생길 때마다 한 장씩 기록을 남겨 보았다.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그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내가 여유가 있었을 때가 이때였구나!’ 라는 생각은 들게 하였다.카메라 : Pentax P50 렌즈 : PHENIX F1.7 50mm 필름 : KODAK Color Plus ISO200 36롤 아침 해가 조금씩 올라오는 하늘 아침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에 잠이 더 필요한 승객을 위해 기내 조명은 어둡게 조절이 되었다. 창밖으로 서서히 올라오는 아침 해가 나의 유.. 2020.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