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1 [휴먼의 유럽여행] 아홉 번째 이야기 - 쉼표, 하이델베르크 - 여행런과 함께한 하이델베르크의 아침 #iphoneX :: 쉼표, 하이델베르크 :: 전날 밤 자정이 다 된 시간 도착한 하이델베르크. 외가의 가족이 있는 도시이다.하이델베르크는 이번 여정에서 ‘쉼표’를 찍고 갈 도시였다. 18년 만에 이 길을 지나가는 것 같다. #iphoneX 아침에 하이델베르크성을 찍고 오는 구간으로 달리기를 하였다. 내려오는 길이 낯이 익어 옛 사진을 찾아보니, 그 옛날 지나갔던 그 길이 맞다.길은 그대로였고, 나는 변해있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달리기를 하고 돌아오니,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갔다. 누님과 독일식(?) 아침식사를 하며, 그간 쌓인 이야기를 하였다.15년 만에 방문한 이 집에는 누님과 형님뿐 아니라 4명의 사랑스러운 조카들이 한 가족이 되어 있었다. 이들을 위.. 2020.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