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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0

[휴먼의 유럽여행] 열두 번째 이야기 - 자연을 걷다. 피르스트 - Jump #RX100M3 :: 피르스트를 걷다 :: 스위스에서 맞이하는 아침이 찾아왔다. 아침의 인터라켄을 뛰고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이날은 그린델발트(Grindelwald)로 이동하여 피르스트(First) 정상까지 올라간 뒤 액티비티와 하이킹으로 다시 내려오는 여정으로 준비하였다.과거 쉴튼호른(Schilthorn)을 무모하게 간 것 빼고는 경험해 보지 않은 스위스의 하이킹. 이래저래 기대가 되는 그런 하루였다.먼저 하늘 아래 첫 번째 마을이라고 불리우는 피르스트(First, 영어로는 퍼스트) 정상으로 출발했다. 그린델발트(Grindelwald)에 도착하고 보니 오늘 날씨가 꽤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RX100M3 피르스트(First)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 정류장 #RX100M3 정상으로.. 2020. 5. 4.
[휴먼의 유럽여행] 열한 번째 이야기 - 기억의 습작, 라우터브루넨 - 라우터브루넨을 가자 #iphoneX :: 나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은 그곳,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 24살의 나는 50일의 계획을 잡고 유럽 배낭여행 중이었다.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어 확인 해 보니 여정의 39일째 되는 날 인터라켄에서 라우터브루넨으로 가는 열차를 탑승했다.숙소 예약도 하지 않았지만, 그냥 아무 게스트하우스에 침대가 남으면 들어갈 생각이었다. 결국, 우연히 열차 안에서 만난 분이 예약한 게스트하우스인 Stoki House로 따라가서 남은 침대를 얻었더랬다.그리고 2박 정도를 생각했던 그곳 생활이 하루를 늘리고 또 하루를 늘려서 4박 5일이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 그런 기억.그곳이 라우터브루넨이었다. 이때는 몰랐다 내가 5일이나 그곳에 있을 줄은 #OlympusC12.. 202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