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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160

2006년 12월 14일... by Pentax k100d 표정 날씨 : 맘에 안들어... 여행은 만남입니다. 2006. 12. 15.
[휴먼] 빨래 뒤 비... 뭐 가끔 혼자 살다보면 빨래를 모아서 하고 싶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물론 그렇게 많이 모으진 않았지만... 제가 사는 맨션은 1층에 공동 세탁기가 있어서 150엔을 넣으면 30분이면 탈수까지 해주는데여... 그래도 저녁때 상쾌하게 빨래를 마치고 널고 잘때의 기분이란...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 엄청난 비소리와.. ' 앗 ' 빨래~ 하는 생각.. 일본의 베란다는 보통 밖에 창문이 없기 때문에 바람에 날리는 비가 그대로 빨래에 직격으로 맞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T.T 급한 마음에 양말류를 걸어둔 것 빼고는 다 방안에 널었습니다만.. 다시 비에 젖은 옷은 제 마음을 아프게.. ㅋㅋㅋ 차라리 눈이 내리지.. 이상기온으로 한국도 눈이 많이 안온다져?? 일본도 요즘 연일 비.. 2006. 12. 15.
[휴먼] Yuichi Watanabe의 Harbor Lights ... 최근 멜론의 클래식 모음을 받아서 듣고 있었던 곡이어서.. 좀 오래된 곡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올해 새로나온 앨범의 수록 곡이었습니다.. 요즘 이승환 9집 이후로.. 이곳 일본에 살면서 가끔.. 우울해 지거나.. 공부가 되지 않을때.. 혹은 누군가가 생각날때.. 이어폰을 귀에 꼽고.. 볼륨을 30/40 정도에 맞춘뒤.. 멍~~하게 듣곤 하져... 곡의 설명을 찾아보니 저녁 풍경의 등대 불빛을 해변의 풍경과 함께 떠올리며 만든곡이라고 합니다. 피아노곡에 파란 바다와 하늘을 좋아 하는 저에게 너무나 맞는 곡인듯 합니다.. 오늘 작은 일이 있어서.. 이 노래만 벌써 2시간째 듣고 있네여... 내일 앨범 사러 가야 겠어여... 겨울 바다에도 어울리는 곡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곡을 올리고 싶지만.. 지킬건.. 2006. 12. 14.
2006년 12월 13일... by Pentax k100d 표정 날씨 : 가슴으로 울자... 여행은 만남입니다. 2006.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