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골목 생각지 못한 그들의 아침을 만나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낯익은 헬스장의 트레이드 밀, 본인이 편한 근처의 공원이나 길가를 달리게 마련이다.
너무나 익숙해서 때로는 달리는 즐거움을 잊을 수 있는 공간, 장소들.

어느 날 문득 우리나라와 다른 분위기의 장소 즉, 해외 여행지에서 아침 시간에 달려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달리기를 할 때 기록용으로 쓰고 있는 Nike 사의 Nike Run Club 앱의 기록을 찾아 기록해보니,

그간 해외에서 달린 기록이 35회
달린 도시는 총 13개 도시
가장 많이 달린 도시는 동경이었다.

달린 총 거리는 244.5km
가장 많이 달리 도시인 동경에서 달린 거리가 그중 48.8%인 119.52km였다.

가장 빈번하게 여행지에서 달리기를 기록하게 된 시작은 작년 2018년부터였고,
나는 그 이름을 ‘여행런’ 이라고 붙여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의미를 남기고자 했던 것 같다.



여행런의 첫 기록이 남아있는 Ito(伊東) 에서의 달리기, 이날 총 5.64km를 뛰었다.


사실 여행지에서 달리기는 조금의 준비가 필요하다.

기록을 남기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 본인의 선택에 따름, 나는 Nike Run Club )
달리기를 도와 줄 러닝화
상쾌한 달리기를 도와줄 러닝 복장
튼튼한 두 다리

가 그것이다.



의외로 4번이나 뛴 브리즈번에서의 여행런 이 날은 7.89km를 뛰었다.


여행런은 보통 아침에 뛰게 된다.
저녁까지 여정을 진행해야 하는 여행자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다. 

여행런을 뛰기 전에는 그날 컨디션을 생각하여 대충 뛸 거리와 루트를 생각한다.
숙소까지 돌아와야 하므로 터닝 포인트를 설정하는 방법을 쓰는데 그날 아침의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마음에 든다면 그 거리가 늘어날 수 있다.



동경은 가장 많이 뛴 도시이다. 이날은 시나가와역까지의 왕복을 목표로 잡아 총 11.02km를 달렸다.


여행 시에는 전날 맥주를 많이 마시는 편이므로 달리기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달리기로 흘리는 땀으로 숙취 해소를 한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게 뛸 수 있다.

골목골목 생각지도 못한 광경과 그들의 사는 방법을 보는 것,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지는 여행 일정에 없는 수많은 풍경들이 숙취를 이겨내고 그날 여정을 힘차게 보내게 해 줄 힘을 보태 준다.



2018년 생일이었던 9월 30일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달린 거리는 9.30km였다. #생일런


#여행런 이라는 해시태그는 나 혼자만이 쓰는 것이 아니었다.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비슷한 생각을 하는 이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여행지에서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여행지에서 뛰며, 눈에 들어오는 광경을 달리는 기록을 도와주는 스마트폰에 한장 한장 담았기에 그 기록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

우리가 여행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지만, 여행지에서 달리며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은 달려보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 이를 함께 느껴보기 위해 여행지에서 #여행런 어떠세요? ‘

Let’s Run !!!!

#humanrun #여행런 #humantravelrun #humantravel #LetsRun 



高田馬場(다카다노바바)의 야키토리 가게

やきとり家すみれ(야키토리이에스미레 / 야키토리집 스미레)



:: 한 잔, 두 잔 동경의 밤 ::


타가다노바바로 돌아오니 벌써 어둠이 도시를 덮쳤다.

다음날 오전에 나리타 공항으로 향해야 했지만,

동경으로 돌아오자마자 그냥 저녁을 보낼 수는 없었다.


그래서 일전에 ' 가 봐야지! ' 했던 야키토리 식당에서 飲み放題(노미호다이 / 마실 것 무제한 )와 야키토리를 주문했다.


좋아하는 껍질 부위 껍질은 皮/かわ(가와) 라고 읽는다.

맥주 안주로 그만이다. 



꽤 맛있는 꼬치 요리 덕에


마시고,

또 마셨으며,

또 마셨다.

아마도 직원들은 이렇게 게걸스럽게 마시는 외국인은 오랜만 이었으리라.


닭의 오돌뼈로 ナンコツ/なんこつ(난코츠) 라고 읽는다.

씹는 맛이 그만이다.




양념이 되어 있는 닭의 목살 꼬치 セセリ/せせり(세세리) 라고 읽는다.

계란과 함께 먹는 맛도 별미였다.



책을 읽고,

오랫만에 일본의 친구와 연락을 하였으며,

일기를 쓰고,

음악을 들었다.


그러는 중에 친구들이 도착했다.


이 만두집은 친구가 정말 아끼는 곳이다.

그래서 어딘지 적으면 혼날 것 같다.



눈 앞에서 빚고 눈 앞에서 굽는다.

그 것이 이 만두집의 특징이다.



두 번째로 방문한 만두집에서 맛있는 만두와 맥주와 함께 이야기를 하며, 그렇게 2017년의 첫 여정의 끝을 보냈다.


그리고 그 밤이 지나갔다.

아주 빠르게 지나갔다.


마치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라는 신호처럼...


N.E.X.( Narita EXpress ) 를 타기위해 신주쿠로 향하였다.


다음 날 아침...


돌아가는 비행기가 이른 시간 이었기에 아침일찍 신주쿠로 향하여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는 나리타익스프레스를 탔다.

신주쿠역의 나리타익스프레스 플랫폼은 찾기가 쉽지 않은 안쪽에 있으며,


비행기마크와 成田エクスプレス(나리타익스프레스)라고 적혀있는 5번/6번 플랫폼 쪽으로 향하면 된다.


정확한 시간에 맞추어 들어온 열차를 타고 그렇게 다시 나를 내려다 준 나리타공항 1터미널로 향하였다.


방문하고, 떠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기다리고 반기는 사람들.. 그곳이 바로 공항이다. #NRT



진에어의 티켓팅은 제1 터미널에서 진행한다.

나리타 공항의 터미널 정보 LINK : 바로가기



티켓팅을 마치고,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전망대로 향하였다.

개인적으로 나리타 제1 터미널의 전망대는 제2 터미널의 그것 보다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을 보기가 좀 더 좋은 것 같다.


나리타 공항 제 1터미널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올해의 첫 주말여행에 대한 소회를 정리 해 보았다.


금요일 하루를 휴가를 내어, 일요일 오전에 돌아가는 여정.

왠지 급할 것 같지만, 급하지 않았던 약 48시간의 시간.


이 모든 시간들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그리고 아쉽지만, 현실로 돌아갈 준비가 되었다.

그것이 주말여행의 또 다른 매력인 것 같다.


3일간의 여정의 흔적..

그리고 FLY BAG.



도착하고 떠나가는 비행기를 보며, 다짐했다.

올해는 더 열심히 살아 보겠노라고,

더 열심히 비행기를 타 보겠노라고...


정리하지 못한 지난 여정들을 돌아보고, 하나씩 하나씩 다시 정리해 보겠노라고,

그리고 2017년의 주말 여정을 블로그에 올려 보겠노라고...


라고...


날아오르기 위한 추진력이 필요할 때가 있다.

삶의 원동력...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 ' 인생의 원동력 ' 이다.



다짐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이 글을 정리하면서도 느끼고 있다.


그런 여유를 앞으로도 가질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더욱 충실히 보내고 싶다.


게이트로 향하는 곳.

현실로 돌아가지만, 다짐을 이행하는 곳으로 돌아가는 게이트...



' 여유를 갖는 마음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다. '


2016년 일본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더욱 다사다난하게 느껴지는 2017년의 첫 여정..


앞으로 ' 주말여행 ' 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둘씩 만날 수 있기를... :)


The End of Human's Weekend Travel No.4

#humantravel #weekendtravel #flyhuman #NRT #나리타공항 #진에어 #주말여행 #일본여행 #야키토리 #만두 #타카다노바바 #동경 #나리타익스프레스 #신주쿠


가자 현실로... :)

그날은 눈이 참 많이 왔다.

#LJ201, ICN to NRT



:: 이른 항공권 구매로 시작 된 2017년의 여정 ::


작년 7월 5일, 진에어의 진마켓의 행사를 통해 3개의 항공권을 샀었다. 

1월은 동경, 2월은 삿포로, 3월은 다시 동경...


동경은 158,000원짜리의 왕복 티켓...


그렇게 2017년의 비행이 시작되었다.

언제부터 다른 것의 허리띠를 졸라메고 타고 다니기 시작한 ' 비행기 ' 를 통한 여행...

휴가가 충분히 있지 않기 때문에, 주말 or 금요일 하루정도만 붙여서 2박 3일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새로움을 경험하고 오는 여행을...


반년여가 지났지만,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다가왔다.


2017년 2월 3일 새벽 4시..

전날 불안해서 맞추어둔 알람은 빨리 인천공항을향하라고 울린다.


그럴것도 그런것이 2017년 처음 타는 비행기는 오전 7시 35분에 떠나는 진에어의 LJ 201편이었기 때문이다.


언제나 함께하는 FLY BAG

여권, 항공권 그리고 현금/카드 


시간이 충분하게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랫만에 날리는 눈발은

' 공항가는 길이 그렇게 쉬울 것 같아? ' 라고 반문하 듯 공항 리무진 정거장까지 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려주었다.


서울택시를 겨우 잡아타고 기사님께 길을 안내하며(?) 겨우 도달한 범계역 리무진 버스정거장에는 이미 많은 인파의 사람들이 지연된 버스를 기다리느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번호표를 받고 차 두대를 보내어 겨우 탄 리무진 버스는 눈 보라를 뚫고 달렸고, 비행기 출발을 한 시간 남겨두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오전시간대를 가득 채운 비행기 현황판

출발 & Departures


되도록 앞쪽 창가를 달라고 했지만 자리는 32K,

처음에는 맨 뒤자리인 줄 알았다. 하지만, 28열 부터 시작하는 비행기 순서로 꽤나 앞쪽에 앉을 수 있었다.


눈이 왔기 때문에 디 아이싱 작업을 하고 출발하느라 약 50분정도 지연이 되었고, 작업을 마친 후 LJ201 편은 활주로에서 준비를 하고 이내 곧 출발을 하였다.



눈이 많이 내린 인천공항과 달랐던 하늘...



옆 자리에 앉은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기념하여 동경여행을 한다고 한다.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을 모르는 그들에게 호텔까지의 방향을 알려주고, 몇몇 괜찮은 바를 추천 해 주었다. 


그리고 진에어의 나리타 노선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것이 나왔는데, 그것은 기내(간)식.

이른 시간의 출발로 허기가 졌던 속을 채워 주었다.

비행기가 뜨기전에,


' 기내식 있어요? '

라고 물어보았던 옆 부부에


' 이 노선은 물 밖에 안줘요 '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지는 순간이었다.



진에어가 제공한 기내(간)식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먹었다.



비행기는 늦은 시간을 만회 하려는지 빠른속도로 동경 나리타 공항을 향했고, 2시간 남짓한 시간이 지나 무난히 활주로에 착륙하여 진에어가 사용하는 제 1 터미널의 게이트에 기체가 도착하였다.

( 참고로, 이스타 항공&티웨이 항공은 제 2 터미널, 제주항공은 제 3 터미널을 사용 중에 있다. )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던 나리타 공항

#LJ201 at #NRT


시내를 들어가는 부부의 나리타익스프레스(Narita Express, NEX)의 외국인 전용 왕복 특가의 구매를 도와드리며, 나 또한 3일간 쓸 JR 도쿄 와이드 패스를 구매 한뒤 여정에 이용할 구간 예약을 모두 마무리 하고 다음 시간에 떠나는 NEX 에 몸을 싣었다.


1) NEX 는 현재 외국인을 위한 왕복특가를 판매 중에 있다. ( 편도 통상가 3,020엔 / 특별가 왕복 4,000엔 LINK )

2) JR 도쿄 와이드 패스는 3일간 일정의 구간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 3일간 10,000엔 LINK )  



NEX는 나리타 공항을 출발하여, 동경역에서 분리되어 각각의 목적지로 떠난다.



오랫만에 탄 NEX 에서 3일 간의 여정을 준비 해 보았다.

동경에 있을라고 하다가 근교로 방향을 바꾸니 준비 할 것이 많다. NEX로 동경까지 약 60~70분...


동경역에서 나가노로 향하는 신칸센을 탈 예정이었기 때문에 신주쿠로 향하는 두 부부와는 인사를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야에스 출구로 나와 밥집을 물색하였다.


생각해 보니 오늘은 ' 금요일 ' 그리고 시간은 점심...

일본의 직장인들이 바쁘게(?) 점심을 먹고 다니는 그런 시간이었다.


550엔의 돈으로 자판기가 내어 놓았던 티켓은 약 10분뒤에 ' 점심밥 ' 으로 돌아왔다.

바쁘게 티켓을 받아 주문을 넣고, 

음식을 만들고, 

자리를 일어난 손님의 흔적을 지우는 손길...


한국의 ' 빨리빨리 ' 는 저리 가라고 하는 듯한 풍경이었다.



일본인들도 밥때는 바쁘다..



550엔의 점심식사... 

그들속에 섞이어 점심식사를 해결 하였다.



점심을 해결하고, 13시 4분에 떠나는 신칸센 ASAMA 를 타기위해 다시 동경역으로 발길을 옮겼다. 


동경역, 나가노/니가타쪽은 물론 훗카이도까지 향하는 신칸센이 출발하는 이곳은 기차를 통해 연결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이다.


최근에 연결된 훗카이도의 신칸센도 이 동경역에서 출발한다.


' 그 먼 훗카이도까지 신칸센 이라니... ' 


예전 여행 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여정이 이제는 가능하다.


훗카이도로 향하는 신칸센과 나가노로 향하는 신칸센...



플랫폼에 올라가니 ASAMA 611 이 와 있었다.

이 열차를타고 오카자키(岡崎)까지 올라가 다시 열차를 갈아타고 카루이자와(かるいざわ) 까지 가는 일정이 오늘 이동 계획이다.


출발을 기다리는 ASAMA 611



새벽 4시에 일어나 이제 9시간 째...

카루이자와(かるいざわ)의 날씨를 보니 ' 눈 ' 이 내리는 모양이다.


스산한 동경역의 날씨를 뒤로하고, 이제는 눈발이 날리는 카루이자와(かるいざわ)로 출발한다.


그렇게 2017년의 첫 번째 비행과 동경 근교의 짧은 여정은 시작되었다.


The End of Human's Weekend Travel No.1

#humantravel #weekendtravel #flyhuman #NRT #KARUIZAWA


'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

그리고, 여정이 주는 책을 읽을 여유...



케이큐전철의 하네다공항 관문인 시나가와역(品川駅)

JR 야마노테선(山手線)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는 곳이다.



:: 나리타와 하네다 사이 첫 번째 이야기 - 하네다공항과 동경 시내 사이 ::



하네다공항으로 갈까?

나리타공항으로 갈까?


' 그래 오늘은 하네다공항으로 가자! '


지난번 나리타공항에서 동경시내에 들어오는 방법을 안내한 것 에이어, 하네다 공항에서 동경으로 들어오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하네다 공항은 동경에서 거리상으로 아주 가까워서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 시 아주 훌륭한(?) 접근성을 보여준다.


하네다 공항에서 동경 시내로 올 수 있는 방법은 전철과 모노레일, 공항리무진 버스 등의 방법이 있다. 우선 전철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 케이큐(京急) 전철 타고 들어가기 >



하네다(羽田)-시나가와 간을 광고하는 케이큐의 홈페이지

시나가와 => 하네다 공항 국제선(羽田空港国際線)이 11분 걸리고 407엔 든다는 문구도 빼놓지 않았다.



하네다발 케이큐 노선은 시나가와로 가는 케이큐 공항선 쾌속과 케이큐 공항선 에어포트 쾌속이 있으며, 각 13분/11분이 걸린다. 뭐를 타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으니 JR을 타고 더 이동하실 분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타도록 하자. 하지만 메트로 등의 열차로 갈아타서 이동할 여행객은 三田駅(미타역) 등에서 갈아타고 다양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하네다 공항 국제선역(케이큐선)에서 시나가와로 가는 시간표 

( 바로가기 LINK : 하네다 공항 국제선(케이큐선)에서 시나가와역이 기본 세팅되어있는 링크 )



케이큐는 하네다 공항에서 동경시내로 이동하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하는 페이지( 바로가기 LINK 를 한국어로도 제공하고 있으니 꼭 들러보도록 하자.



시나가와 방면(品川方面)과 요코하마 방면(横浜方面)을 안내하고 있는 하네다 공항 국제선의 플랫폼.

동경시내로 갈 때는 꼭! 시나가와 방면인지 확인하고 타도록 하자!



< 모노레일(東京モノレール)로 동경시내 가기 >


하네다 공항 국제선빌딩(모노레일선)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의 정보를 알려주는 모노레일 홈페이지(한국어있음) 

( 바로가기 LINK )



하네다 공항 국제선빌딩(羽田空港国際線ビル駅)에서 탑승할 수 있는 모노레일 또한 동경시내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케이큐와 다르게 야마노테선의 하마마츠쵸역(浜松町駅)로 연결되며, 

종류는 동경 모노레일공항 쾌속 하마마츠쵸 역행(東京モノレール快速浜松町駅行)과 동경 모노레일 구간 쾌속 하마마츠쵸 역행(東京モノレール区間快速浜松町駅行)가 있으며, 각 14분/16분이 걸린다. 가격은 490엔



하네다 공항 국제선 빌딩 역에서 하마마츠쵸까지의 두 가지 노선~

( 바로가기 LINK : 하네다 공항 국제선 빌딩과 하마마츠쵸 역이 기본 세팅되어 있는 링크 )



동경 모노레일은 하늘을 떠 가는 느낌이 나기 때문에 하네다 공항 도착 후 시내로 가는 여정의 기분을 더욱 배가 시켜 줄 것 같다. 또한, 동경 모노레일은 토요일/공휴일 및 특정일에 사용할 수 있는 동경 모노레일 + JR 야마노테센 티켓을 500엔에 판매한다. 이케부쿠로나 타카다노바바까지의 총 운임이 750엔인 것으로 보면 저렴하게 이동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자세한 내용 : 바로가기 LINK



동경 모노레일로 산뜻한 여행의 시작을 해 보자~



< 버스로 동경시내 가기 >



TO는 하네다 공항에서 갈 곳을 FROM 은 하네다 공항으로 올 곳을 선택한다. 

동경역 선택의 경우 평일/주말을 선택할 수 있다. ( 바로가기 LINK ) / 선택한 지역에 따라서 상세 지역을 추가로 선택하기도 한다.



검색 결과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는 국제선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교통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 정도면 동경역까지 갈 수 있다.



하네다 공항 국제선에서 동경역까지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의 편도요금은 930엔으로 리무진 버스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또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는 새벽에 도착하는 여정은 1,860엔이며, 다른 구간 또한 다양한 코스의 야간 버스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하네다로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는 여객들은 꼭 확인하도록 하자! 


' 얼마 전 새벽 1시에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는 피치항공을 예약한 내용을 포스팅을 했다. 이제 걱정이 사라졌다. '


[휴먼의 항공이야기] 복숭아항공의 동경행을 모바일웹으로 예약하자~ feat. 피치항공 : 바로가기 LINK


< 패스/PASS를 사자 >


케이큐(京急)와 도쿄메트로(TOKYO METRO) 하네다 공항과 동경 시내 이동은 물론 동경 시내에서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패스를 제공한다. 


종류는 나리타공항에서와 같이 세 종류가 있으며,

발매장소, 유효기간, 유효구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LINK


1. 케이큐하네다/지하철 공통패스


하네다 공항에서 동경시내까지의 케이큐 편도 + 메트로/도에이 전 노선을 엮은 편리한 패스~!



2. WELCOME! Tokyo Subway TIcket


일본에 방문한 외국인 대상의 티켓으로 공항<->시내 간 케이큐센 편도는 당일 유효 / 왕복의 복편은 발매일로부터 14일 유효기간

Tokyo Subway(TOKYO METRO & 도에이/都営) 1~3일 각 유효기간은 승차권에 기재된 유효기간 내 연속된 1/2/3일 한정



3. Limousine Bus & Subway Pass ( 하네다 노선 )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도내 구간 이용 가능한 리무진 버스의 유효기간은 발매일로부터 6개월 이내 편도 또는 왕복(or 편도 2구간 이용)

Tokyo Subway(TOKYO METRO & 도에이/都営) 1~3일 각 유효기간은 승차권에 기재된 유효기간 내 연속된 1/2/3일 한정



이상 하네다 공항에서 동경 시내로 들어오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았다.


하네다 공항은 비즈니스 업무의 방문객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몇 년간 국제선 터미널의 확장과 더불어 더욱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공항이 되었다. 


아울러, 하네다 공항에 가게 되면 다양한 출발지에서 오는 다양한 목적지로 가는 비행기를 볼 수 있는 근사한 전망대가 준비되어 있다. 하네다 공항을 오고 가는 와중에 꼭 들러 여정의 시작과 끝을 꼭 함께 해 보시길~ :)



The Travel Information of Human

#humantravel #HND #TYO #동경 #하네다공항 #케이큐 #동경모노레일 #리무진익스프레스 #도쿄메트로 #일본여행 #동경여행 #도쿄여행



하네다 공항을 오고 가는 여정이 더욱 즐겁기를 :)

#여행은만남입니다 #humantravel


[이 글은 어떠세요?]

[휴먼의 배낭여행] 나리타와 하네다 사이(1) - 나리타공항편 feat. 일본여행 : 바로가기 LINK

[휴먼의 배낭여행] 나리타와 하네다 사이(3) feat. 직통열차 : 바로가기 LINK




동경의 닛뽀리(日暮里)역, 케이세이(京成, 이하 케이세이)라인과 스카이라이너의 주 탑승역이다.



:: 나리타와 하네다 사이 첫 번째 이야기 - 나리타공항과 동경 시내 사이 -



나리타 공항으로 갈까?

하네다 공항으로 갈까?


일본여행 중 동경을 시작으로 여행을 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한번 쯤 할 것이다.


우선 나리타를 골랐다고 해 보자.


그럼 또 공항에서 동경 시내를 들어가기 위해서 고민을 하게 된다.


JR(Japan Rail, 이하 JR) 라인으로 갈까?

케이세이 라인으로 갈까?

아니면 하네다-나리타를 바쁘게(?) 오가는 나리타스카이억세스선억세스특급(成田スカイアクセス線アクセス特急)를 탈까?

이도 저도 모르겠다. 버스나 탈까?


무엇을 고르려고 해도 고민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

그리고 일본은 검색 방법에 따라 갈아타서 가는 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특급열차(JR NEX 또는 케이세이 SKY LINER ) 등을 타지 않는 이상 다양한 옵션을 보여주기도 한다.


우선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 시내에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기차 타고 들어가기 >


나리타공항에서 요코하마 또는 신주쿠로 향하는 NEX(Narita EXpress)



공항에서 동경의 중심지 동경역을 기준으로 시간을 보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JR 노선은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시내 구간을 이동하는 운송수단 중에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하다. 이유는 케이세이 노선보다 상대적으로 돌아가고 시간도 꽤 걸리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NEX 의 기본 편도 운임도 SKY LINER 보다 비싸다.



때문에, 특급을 제외하고 일반 열차 노선으로 검색하면 JR 노선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 JR 노선 구간 안에 있는 현지인들만 많이 이용하는 정도랄까 )



요즘 많이 홍보되고 있는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선을 권장하는 검색 결과. 

동경시내까지 1389엔(표시 화면은 8% 세금 제외 금액) 정도 든다.

( 출처 : 야후 재팬 트랜짓 바로가기 LINK )



야후 재팬 트랜짓 링크는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 가는 것을 기본 셋팅으로 해 놓았기 때문에 일어가 어려우신 분들은 바로 들어가서 날짜랑 시간만 뚝딱 바꾸어서 써 보자~!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공항을 오가는 스카이 액세스 열차.

여러 열차 기업, 노선의 조합이라 뭔가 일본스러운 구간이다.



다음은 특급 열차의 시간을 보도록 하자.


나리타공항과 우에노역(上野駅)을 오가는 스카이라이너(スカイライナー) 를 타고 갔을 때의 경우이다.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는 우에노까지 총 운임 1,235엔 특급 요금 1,230엔, 그리고 동경역까지 160엔이 든다.

( 표시의 운임은 모두  세금 제외 가격 )



위의 시간으로 보면 스카이라이너는 동경시내인 닛포리까지(우에노역 전역) 40분 정도면 주파한다.

시간면으로도 가격 면으로도 NEX 보다 우위에 있다.



NEX(Narita EXpress, 나리타익스프레스) 의 동경역까지의 총 운임은 1,317엔(세금별도), 특금 요금은 1,900엔이다.

확실히 SKY LINER 보다는 비싸고 시간도 더 걸린다~ 



그래서일까? NEX는 프로모션을 상당히 많이 한다.

지금도(2015년 12월 기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왕복 티켓 4,000엔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프로모션이라면 스카이라이너보다 이용할 만하지 않을까?

( 동경 시내의 최종 목적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보시면 되겠다. )



NEX 도쿄 왕복 티켓 프로모션 ( 바로가기 LINK

' 구입 및 자격 : ' 일본 국적 이외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분만 구입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라고 적혀있다.



< 버스 타고 들어가기 >



동경역까지 버스로 간다면? 저렴하고 시간이 얼추(?) 맞는 케이세이 버스를 추천한다.

나리타 제 2 터미널 19번 탑승구~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시내로 가는 저렴하면서 시간도 얼~~추 맞게 도착해 주는 케이세이 버스도 하나의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인터넷 사전 예약 900엔, 현장 발권 1,000엔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동경역 야스에 입구 앞(東京駅八重洲口前) 까지 1시간 10분 정도로 느리지도 않다. 나리타 공항 제 3 터미널부터 출발하며, 나리타 공항 제 2터미널에서 탑승하시는 분들은 나름 원하는 좌석에 앉기 위해 버스 2번 플랫폼(2番のりば)에서 탈 것을 권한다.



현재(2015년 12월) 기준으로 동경발 사전예약 고객 대상으로 800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마,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는 것이야 시간 부담이 많이 없지만 공항으로 가는 것은 그래도 시간이 딱! 맞는 기차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비는 좌석을 털기 위해 하는 프로모션 일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 보게 된다.


' 안양에서 인천공항 가는 리무진 12,000원보다 싼 요금이다 ;;;; '



현재 동경발(야스에 입구 건너편)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800엔 이벤트 중~



나리타 공항(成田空港)에서 동경역(東京駅八重洲口前) 까지의 오전 시간표



케이세이 버스 공항 셔틀의 각 안내 페이지 링크는 다음과 같다.


상기 시간표를 볼 때 참조하시기 위해 인천 공항 ->나리타 공항을 오가는 항공사들의 도착 터미널은 다음과 같다.


제 1 터미널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

제 2 터미널 : 이스타항공, 일본항공, 아나항공

제 3 터미널 : 제주항공

( 나리타 공항 터미널 정보 : 바로가기 LINK , 2015년 12월 기준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시내를 갈 때는 케이세이 버스 공항 셔틀로 색다른 기분을 느껴보자~



< 패스/Pass를 사자 >


도쿄 메트로에서는 도쿄 메트로(TOKYO METRO)와 토에이(都営)와 나리타 공항을 오가는 기차 및 버스와 제휴를 맺은 PASS 를 판매한다.


종류는 세 가지가 있으며, 조합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

발매장소, 유효기간, 유효구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LINK


JR 이 유리한지 메트로가 유리한지 여행자의의 여정과 장소 한 것을 고려하여 구매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효과적인 여행을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나? ^^


1. Keisei Skyliner & Tokyo Subway Ticket




2. Limousine Bus & Subway Pass




3. Tokyo Shuttle & Subway Pass





이상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 시내로 들어오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았다.


지난 2년 정도 자주 제주항공을 타고 동경을 많이 오간지라, 정말 다양한 방법과 시간대로 동경시내와 나리타 공항을 오갔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편리했던 조합은


나리타공항->동경시내 ( 케이세이 버스 공항 셔틀 )

동경시내->나리타공항-> ( 스카이라이너 ) 였으며,


만약 신주쿠가 첫 방문지 혹은 칸토 에이리어 패스를 이용한다면 NEX를,

그 외의 지역에서 메트로로 출발을 해야 한다면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선 액세스 특급를 타는 것이 편리하였다.



여행자 각자의 여정과 방문지에 따라 결정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시내까지가 이 정도 거리는 된다. 

파란 선은 스카이라이너 기준, 아래 회색은 고속버스 노선 기준이다.



그럼 하네다 공항과 동경시내를 오가는 방법은?

( 잘 정리해 볼게요~~ ^^ )



The Travel Information of Human

#humantravel #NRT #TYO #동경 #나리타공항 #케이세이 #JR #스카이라이너 #NEX #도쿄메트로 #일본여행 #동경여행



나리타 공항 제2터미널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 스카이라이너와 액세스 특급이 보인다.

즐거운 일본 여행 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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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배낭여행] 나리타와 하네다 사이(2) - 하네다공항편 feat. 일본여행 : 바로가기 LINK

[휴먼의 배낭여행] 나리타와 하네다 사이(3) feat. 직통열차 : 바로가기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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