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이나1 추억 #2 - 영어란 평생숙제, 2003 Regina - ( 처음 만났던 Regina 공항, 풋풋(?)하구나 벌써 7년 전 ) 때는 2003년 4월, 군대 제대 후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세계 일주의 꿈을 꾸었던 나는 전 세계가 돌아 가는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감지하게 되었다. ' 왜...? ' 일명 이라크 전쟁이 발발 내가 짜두었던 중국 -> 동남아시아 -> 중동 -> 유럽.... 의 중간 경로가 끈겼기 때문이다. 여행을 강행하려 하였지만, 주위의 만류도 있고 영어라는 놈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당시 동생이 어학연수를 가 있던 캐나다의 작은 도시 Regina 로의 연수를 결정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영어 ' 가 ' 를 맞지 못한 사람은 알지 못한다. 그 ' 가 ' 라는 벽이 주는 압박감. 뭐, ' 수 ' 는 받지 못하더라도 마음속에 '.. 2010.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