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사막1 [휴먼의 남미여행] Prologue - 그래 정말 가는 것 같다. - 그곳은 참 먼 곳이다.하지만, 비로소 가깝게 다가왔다. :: 휴먼의 남미여행 - Prologue :: ' 남미 여행을 준비하다 ' 그것은 내 일생에 다시는 찾아오지 못할 기회 인 것 같았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마츄픽추... 소금사막...나에게는 먼 여행지 같았던 여정이 이제 불과 2달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작년 9월쯤 처음 항공권을 구매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고민이 생겼다. ' 그냥 살까? ' ' 마일리지를 써 버릴까? ' 당시 출발 1년 전을 기준으로 댈라스를 경유하여 남미를 오가는 AA(아메리칸 에어라인)의 가격은 약 1,200$이었으며, 마일리지도 만만치 않게 써야 하는 구간이었기 때문이다. 출발일을 9월 말쯤으로 결정하고, 결국 마일리지로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많은 사람들이 기나긴 연휴를 보내.. 2017.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