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이아닌 시작 ::


2019년 1월 15일 이 여행기의 첫 이야기인 ‘Prologue’를 기록하였다.

여정의  하루하루를 필카의 결과물 한장으로 정리하여 여행기의 시작을 알리는 그런 내용이었다.


그 뒤로 501일 후, 이 Epilogue를 기록하고 있다.


’난 왜 이 여행기를 마무리하지 못하는가?’라며, 매번 후회만 하고 살았다.


훌륭한 사진 솜씨를 가진 것도, 

훌륭한 글솜씨를 가진 것도 아니지만 나만의 방법으로 기록하고 추억을 공유하고 싶었다.


그냥 두면 희미한 결과물도 그냥 희미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았다 #PENTAXP50 #film


2018년의 유럽 여정을 결정하게 된 것은 나의 버킷리스트 중 ‘옥토버페스트’의 한 줄을 지우는 것이었지만,

그 한 줄을 지움과 동시에 너무나 많은 좋은 ‘느낌’을 남긴 그런 여행이었던 것 같다.


암스테르담(Amsterdam)에서 느꼈던 시작의 낯섦.

스타방에르(Stavanger)에서 느꼈던 북유럽의 새로움.

베를린(Berlin)에서 느꼈던 독일인의 자유로움.

뮌헨(Munchen)에서 느꼈던 맥주의 즐거움.

잘츠부르크(Salzburg)에서 느꼈던 추억의 소중함.

하이델베르크(Heidelberg)에서 느꼈던 휴식의 필요성.

바젤(Basel)에서 느꼈던 걷는 여유로움.

취리히(Zurich)에서 느꼈던 스위스의 새로움.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에서 느꼈던 과거로의 여행.

피르스트(First)에서 느꼈던 대자연의 경이로움.

인터라켄(Interlaken)에서 느꼈던 우리 동네 같은 친숙함.

몽트뢰(Montreux)에서 느꼈던 프레디 머큐리와의 공감.

그리고 스타방에르, 뮌헨, 하이델베르크 그리고 인터라켄에서 뛰었단 아침 달리기의 짜릿함까지.


이 강열한 느낌들은 2년이 지난 지금도 나의 기억 속에 분명히 남아있다.


그 느낌들이 나뿐만이 아니라 이 여정을 함께한 분들에게도 전해졌기를 바라며,

이 마무리가 ‘희미한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다른 여정도 함께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그동안 부족한 ‘2018년 유럽여행’ 이야기를 읽어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행은 만남입니다’

Let’s make our heaven


#Epilogue #2018유럽여행 #2018Europe #유럽여행 #휴먼의유럽여행 #humantravel #노르웨이 #독일 #스위스 #스타방에르 #베를린 #뮌헨 #하이델베르그 #바젤 #취리히 #인터라켄 #피르스트 #블린츠 #몽트뤼 #제네바 #필름사진 #필카꿈나무 #PENTAXP50 #PENTAX #펜탁스 #KODAK #코닥 #ISO200 #RX100M3 #iphoneX #여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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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TAX P50, 50mm의 시선, 피르스트 ::


하늘 위를 걷는 기분.
몇 날 며칠을 걷더라도 기분이 좋을 것 같은 풍경과 날씨.
여행자에게 있어 피르스트(First)는 스위스의 자연을 만나는 아주 쉬운 방법이었다.

카메라 : Pentax P50
렌즈 : PHENIX F1.7 50mm
필름 : KODAK Color Plus ISO200 36롤


Eigernordwand / Eiger north face / 아이거봉 북편


아이거봉은 알프스 3대 봉우리로 꼽히며, 세계의 산악인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구름 위로 올라온 나에게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런 산을 올라갈 일은 없겠지만, 오랫동안 바라볼 수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


사방이 평소에 보기 어려운 절경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피르스트 정상의 식당.
각자가 즐기는 방법으로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허기를 보내고 있었던 이들.

무엇을 먹고 마셔도 기분 좋은 그곳, 그리고 그곳의 좋은 날씨가 잊혀지지 않는다.


Wind @Switzerland


적당한 바람은 이곳이 어디인지 알려주고 있었다.
적당한 바람은 이곳에서의 하루가 다른 날보다 순탄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적당한 바람은 나의 맥주 맛이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People on the top @First


정상을 즐기는 이들.
나와 같이 빵과 사과를 맛보며 이 광경을 즐기는 이들도 있었고,
그곳을 달리며 그곳을 만끽하는 이들도 있었다.

구름 위에 있다는 기분이 이런 것이겠지.


Bachalpsee / 바흐알프제


이 호수를 이루는 물은 어딘가에서 모이고 모여서 왔을 것이다.

눈이 있는 곳에서는 그 눈이 녹아서 내려오고
물이 있는 곳에서는 사방에서 이 곳으로 길을 내어 내려왔을 것이다.
이곳을 방문한 이들이 사방에서 모였듯이, 이곳에서 호수를 이룬 물들도 그러했을 것이다.


워낭소리


피르스트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걷는 길이 너무나 평온하고 익숙했던 것은 소들의 워낭소리 덕이었을 것이다.

그 소리가 모여 이 동네의 자연이 되고, 생활이 된다.


가을


2018년 9월 29일.
가을의 절정에서 지는 해와 만나는 푸르름을 보았다.
마치 ‘여름은 벌써 잊었어?’라고 되묻는 것 같았다.


PRIVAT


누군가의 사유지.
누군가의 개인생활.
누군가의 생활터전.

여행객인 우리가 건드리지 말아야 할 그런 것.


자연을 50mm 화각에 담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프로도 아니고 여전히 필름 카메라 꿈나무를 꿈꾸는 나에게는 더더욱 그랬다.
눈앞에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광경.

다음에는 더 잘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그리고 더 잘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여행은 만남입니다’

2018 휴먼의 배낭여행 50mm의 시선 No. 12
#2018유럽여행 #2018Europe #humantravel #필카꿈나무 #PENTAXP50 #50mm #PHENIX #F1.7 #펜탁스 #KODAK #코닥 #ISO200 #필름사진 #필카 #필름카메라 #First #피르스트 #아이거 #Eiger #Bachalpsee #바흐알프제 #Switzerland #Swiss #스위스 #자연 #가을 #워낭소리 #그린델발트 #Grindelw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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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TAX P50, 50mm의 시선, 바젤&취리히 ::


하이델베르크를 출발하여 국경을 넘었다.
그리고 여정의 마지막 나라인 스위스의 일정만 남아있었다.

바젤에서는 걷고, 취리히에서는 마셨다.
그 기억만은 또렷이 기억이 났다.

이날 거친 4개의 도시 중 ‘기억에 남는 두 도시’ 필름카메라로 바라보았다.

카메라 : Pentax P50
렌즈 : PHENIX F1.7 50mm
필름 : KODAK Color Plus ISO200 36롤


Basel Central


하이델베르크에서 출발한 FIXI Bus는 바젤 역 반대편에 여행자를 내려 주었다.
중앙역 입구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역을 가로 질러 가야했는데, 다행히 길을 찾고 천천히 이동하였다.

겉보기와 다르게 아담한 사이즈의 길은 ‘이 도시에서의 걷기는 힘들지는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주기에 충분했다.


The Burghers of Calais(칼레의 시민) @kunstmuseum Basel


전 세계에서 12개의 진품이 존재하는 로댕(Rodin)의 ‘칼레의 시민’.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표현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칼레의 시민들이 기대했던 영웅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묘사되어 처음에는 바닷가에도 전시되었다는 그 작품.

과연 죽음 전의 그 복잡 미묘한 감정까지 느껴지는 몸짓 그리고 표정이었다.


Basel Minster / Basler Münster / 바젤 대성당


바젤의 어느곳에서도 보이는 이 대성당은 말 그대로 도시의 랜드마크이다.
이러한 곳이 이미 1019년부터 지어지기 시작했으니 당시 유럽인들의 과시욕을 알아줄만하다.

때론 크나큰 대성당에 놀라워하기도 하지만, 불필요하게 크나큰 사이즈가 왜 만들어졌는지도 생각하게 된다.


쉬기 딱 좋은 곳


대성당 뒤의 공간은 도시를 관통하는 강가가 한눈에 들어왔고 ,
적당한 공간의 앉는 곳이 있었으며 적당한 세기의 바람과 햇살이 사람들을 반겨주는 곳이었다.

‘한숨 자고 싶다’라는 기분이 괜히 든 게 아니었다.


결혼식


신랑 신부를 어디론가 배웅하고 돌아오는 친구, 그리고 그를 기다리는 다른 친구들.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보더라도 나를 설레게 한다.


걷다


여정에서 골목 곳곳을 걷는 건 참 기분이 좋다.
뜻하지 않은 풍경을 만나는 것은 물론이며, 도시의 다른 면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냥 세련되게 느꼈던 바젤의 한 골목에서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들이 연신 눈에 들어왔다.


Middle Bridge / Mittlere Brücke / 중간다리 @Basel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 이 다리의 이름은 ‘중간다리’
사람들이 적당히 걸을 수 있는 공간은 물론, 트램까지 오가는 그런 다리였다.


Basel & Basel Minster


다리에서 바라본 Basel Minster(바젤 대성당)
정말 도시 곳곳에서도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그래서 랜드마크이다.


Basel Central 2:23pm


이동하는 사람,
배웅하는 사람,
그리고 기다리는 사람이 공존하는 그곳.

기차역이다.


Zurich Central 3:31pm


바젤 중앙역 하고는 크기부터 차이가 있는 취리히 중앙역.
스위스에서 출도착 하는 수많은 국제선 열차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는 이용객.
그 옛날 오스트리아 빈 역으로 향하는 야간열차를 탔던 그 역.

이곳은 여행자의 공간이었다.


THE INTERNATIONAL BEER BAR @Zurich


바의 이름부터가 외지인인 나도 쉽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음이 편했다.

편한만큼 맥주가 술술 잘 들이켜졌다.


THE INTERNATIONAL BEER BAR @Zurich


오픈을 하자마자, 밖은 여러 사람으로 가득찼다.
테라스가 있는 곳을 방문할 때 날씨운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맥주로 이야기를 이어나누고 있었다.


TOMORROW is TODAY


내일은 오늘이고, 오늘도 오늘이다.
내일의 걱정은 버리고 오늘의 맥주를 마신다.

적어도 이곳에서는 여정에서 한 것 곤두세웠던 긴장을 풀고 마실 수 있었다.


THE INTERNATIONAL BEER BAR @Zurich


취리히에서의 새로운 생활이 앞으로도 행복하고 즐겁기를...


Zurich Central


취리히에서 떠날 시간.
취리히 역 안에는 ‘옥토버페스트’를 옮겨둔 것 같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역시 스위스에서는 술을 즐겨야 한다.


여정의 마지막 나라에 들어왔다.

‘자연’으로 대표되는 스위스에서 도시의 골목을 보고, 이색적인 맥주를 마셨다.
새벽 4시부터 시작된 하루가 그리 피곤하지 않았던 것은 이 나라의 의외의 부분을 많이 담아서였을지도 모른다.

여행의 가장 기본으로 가장 즐거운 하루를 보낸 그런 날이었다.

걷기와 마시기로 말이다.

‘여행은 만남입니다’

2018 휴먼의 배낭여행 50mm의 시선 No. 10
#2018유럽여행 #2018Europe #humantravel #필카꿈나무 #PENTAXP50 #50mm #PHENIX #F1.7 #펜탁스 #KODAK #코닥 #ISO200 #필름사진 #필카 #필름카메라 #Basel #바젤 #취리히 #Zurich #수제맥주 #맥주 #Beer #Bier #Switzerland #Swiss #Journey #즐거움 #추억 #그리고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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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TAX P50, 50mm 의 시선, 뮌헨으로 ::


아침 이른 시간부터 시작하는 하루가 연이틀 계속되고 있었다. 
해가 떠오르기 전에 숙소를 떠나는 것이 조금은 피곤했지만, 가을 뮌헨으로 향하는 기분은 아주 좋았다.

아침 해, 커피, 기차 그리고 맥주까지. 

필름 카메라의 렌즈로 들어오는 광경은 그런 것이었다.

카메라 : Pentax P50 
렌즈 : PHENIX F1.7 50mm
필름 : KODAK Color Plus ISO200 36롤



새벽을 걷다


숙소에서 베를린 중앙역까지는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
새벽이 가져다주는 피로감의 무게가 조금은 느껴지는 그런 아침이었다.

하지만, 이내 곧 '다음 여행지에 대한 기대' 라는 것이 다가와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었다.



베를린 중앙역 6:57 am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베를린의 해는 참 길었다.
베를린 중앙역 앞에는 여행자같이 보이는 사람은 물론, 동네 사람들, 이민자로 보이는 사람들 

그리고 월요일을 맞이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INSTEIN CAFE 7:05 am


아침은 이들과 비슷한 방법으로 보내고 싶었다.
역 안에서 찾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시키고, 전날의 기록을 수첩에 기록하기 시작하였다.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많은 직장인이 테이크아웃을 해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 와중에 BERLIN이 아래 적혀있는 시계도 이 아침이 흘러감을 알게 해 주었다.



각자의 목적지로 향하는 사람들 by ICE ( Inter City Express )


열차가 플랫폼으로 들어와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몇 개월 전에 예약을 해 두었기에 ‘이 자리겠구나’라고 상상만 하던 좌석에 착석을 하고, 
목적지인 뮌헨으로 향하였다.



뮌헨 시청자 앞 그리고 사람들


뮌헨은 유럽의 여러 도시 중에서도 여러 번 방문했던 도시이기에, 시청 앞 광경이 낯설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 또한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여행자.

카메라를 들고, 주위를 살펴보며, ‘내가 이곳에 있구나’라고 생각하였다.



꽃가게 @마리엔 광장 


마리엔 광장은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면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중심가이다.
가을을 꽃과 함께하려는 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형형색색의 꽃들과 만나고 있었다.



Schneider Weisse



Schneider Weisse 


어느 곳이나 사람이 많았지만, Bräuhaus (Brewery)라는  단어가 강렬하게 들어오는 Schneider Weisse 식당을 발견하여 들어갔다.
그곳에는 맥주가 있었고, 안주가 있었으며, 사람이 있었다.

나는 마냥 즐거웠다. 자유를 만끽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뮌헨의 U-Bahn


중심가에서 조금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U-Bahn 을 타고 몇 정거장 위로 올라가 보았다.

생긴 것과 말이 조금 다를 뿐이지, 내가 수도권에서 이용하는 그것과 큰 차이는 없었다.



평화로운 영국 정원


어둠이 깔려오기 바로 전의 시간.
여름에는 많은 사람이 나와서 일광욕을 즐기는 그곳, 영국 정원을 둘러보았다.
북적한 중심가를 벗어나 공원을 천천히 걸으니 나와 비슷한 걸음을 걷는 오리들까지 눈에 들어왔다.



그들의 동네


걷다 보니 그들의 생활이 좀 더 눈에 들어왔다.
어디를 가든 맥주 로고가 있었고, 어디를 가든 맥주와 함께 할 수 있는 식사가 있었다.
그리고 음식을 기다리는지 동행을 기다리는지 알 수 없는 어르신도 있었다.



Trumpf oder Kritisch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이들이 가득 모인 이곳.
월요일인지 금요일인지 알 수 없는 분위기.

분명한 건 이곳에서 마신 맥주는 맛있었고, 이곳에서 나눈 대화는 즐거웠다는 것.



플랫폼


늦어진 시간만큼이나 줄어든 사람들,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다시 이 동네의 사람들로 북적이게 되겠지.
문득 자정이 가까워진 2호선 사당역의 4호선에 내려가는 그 공간이 떠올랐던 그곳.



호프브로이하우스


여전히 시끌벅적하고,
여전히 많은 맥주잔이 눈에 들어왔으며,
여전히 밤을 잊은 이곳.

비단 한잔을 더 하고 가진 않았지만, 이곳에서 만들었던 지난날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뮌헨은 배낭여행뿐 아니라 패키지여행으로도 여러 번 방문한 도시로 2006년에 방문한 이래로 다시 온 곳이었다.
방문한 횟수만큼이나 남기고 싶은 기억도, 잊고 싶은 기억도 있는 곳.

그런데도 그날의 장면들이 하나하나 지나가는 건 좋은 기억이 더 남은 도시였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인지 여유를 가지고 그 기억을 하나하나 더듬은 이 날의 하루는 잊지 못할 것 같다.

‘여행은 만남입니다.’

2018 휴먼의 배낭여행 50mm의 시선 No. 6
#2018유럽여행 #2018Europe #humantravel #필카꿈나무 #PENTAXP50 #50mm #PHENIX #F1.7 #펜탁스 #KODAK #코닥 #ISO200 #필름사진 #필카 #필름카메라 #베를린 #뮌헨 #Berlin #Munich #ICE #맥주 #Beer #Bier #뜻밖의추억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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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 여행의 시간은 하루하루 기억이 된다 ::


유럽여행은 2016년 이후로 2년만이었다.
정리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정리 할 것은 많이 없었다.

그래도 하루하루 어떻게 찍혔을지 모를 필름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십 여일의 여정을 마치고 나니 문득 그 하루하루가 궁금해졌다.


KLM 암스테르담 스타방에르

DAY1, 암스테르담 공항 KLM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1일 


목적지인 노르웨이 스타방에르로 향하였다.


#KLM #KL1201 #E190 #STAVANGER #암스테르담 #스타방에르

DAY2, 스타방에르의 아침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2일


스타방에르 시내의 호수 근처에 자리잡은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기분이 꽤 괜찮았다.


#STAVANGER #스타방에르 #BREIAVANTNET


DAY3, 베를린 Deutscher Dom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3일


Communication.


독일 아이들의 당당함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그들은 대화를 원하고 대화를 하고 있었다. 


#BERLIN #베를린 #대화 #COMMUNICATION


DAY4, 뮌헨, 여행 그리고 맥주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4일


몇 일간 이동으로 지쳤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난 여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좋은 사람과 맥주를 마시고 있었기 때문이다.


#뮌헨 #MUNCHEN #MUNICH #맥주 #BEER


DAY5, 추억의 장소 츠부르크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5일


오래전 어느 날 급하게 내리느라 여권을 잃어버렸던 잘츠부르크.

새삼 옛 생각이 났던 그런 곳이다.


#
SALZBURG #잘츠부르크 #기억 #추억


DAY6, 버킷리스트 OCTOBERFEST 옥토버페스트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6일


Beer, People, Friends and BEER

내 평생 꼭 방문하고 싶었던 옥토버페스트 장소를 방문하였다.
캐나다 친구들과 들렀던 파울라너 텐트는 있지 못 할것 같다.


#Munich #뮌헨 #옥토버페스트 #Octoberfest #Paulaner #파울라너 #맥주 #Humanbeer


DAY7, 하이델베르그와 아이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7일


정말 오랫만에 철학의 도시를 방문하였다.

여행과는 다른 휴식과 아이들의 웃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하이델베르그 #Heidelberg #휴식 #아이들


DAY8, 취리히 중앙역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8일


나는 이동하고 있었다.

버스를타고, 사진을 찍으며, 수제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열차로 다시 이동을 하였다.


#취리히 #Zurich #이동하다


DAY9, 피르스트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29일


걸었다. 자연을 걸었다.

너무 좋은 풍경에서 하루종일 걸었다.


#피르스트 #First #인터라켄 
#Interlaken 


DAY10, 블린츠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9월 30일


이 날은 나의 생일이었다.

달리기로 특별한 아침을 보내고, 다시끔 자연을 즐기는 그런 하루를 보냈다.


#블린츠 #Brienz #자연


DAY11, Queen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10월 1일


여정의 마지막은 퀸(Queen)이
 사랑했던 도시 몽트뤼(Montreux)를 선택했다.

그리고 여정을 정리하였다.


#퀸 #Queen #몽트뢰 #Montreux #정리 #프레디머큐리 #FreddieMercury


DAY12, 제네바 공항 & Good Bye ( PENTAX P50 / 50mm / ISO200 )


2018년 10월 2일


여정의 마지막 날은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왔다.

하지만, 다시 올 날은 그렇게 멀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네바 #GVA #Goodbye #Seeyou


2018년 가을,
나의 유럽 여행은 그렇게 시작하고, 그렇게 마무리하였다.


' 여행은 만남입니다 ' 


#humantravel #노르웨이 #독일 #스위스 #스타방에르 #베를린 #뮌헨 #하이델베르그 #바젤 #인터라켄 #피르스트 #블린츠 #몽트뤼 #제네바 #필름사진 #필카꿈나무 #PENTAXP50 #PENTAX #펜탁스 #KODAK #코닥 #ISO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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