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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유럽여행15

[휴먼의 유럽여행] 여덟 번째 이야기 - 누군가의 버킷리스트, 옥토버페스트 - Oktoberfest 가 벌어지는 그곳 Theresienwiese 역의 이른 아침 모습 #RX100M3 :: 2018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 뮌헨에서는 언제나 즐거운 추억만이 가득했다. 배낭여행으로 왔을 때도, 인솔자로 왔을 때도 여러 사건 사고들도 끊이지 않았지만 여정의 끝을 언제나 마리엔 광장에 있는 ‘호프브로이 하우스’에서 끝내며 여행의 기분을 만끽했었다.이 전까지 4번의 여름과 1번의 겨울에 이 도시에 방문했었지만, ‘가을의 뮌헨’, ‘옥토버페스트의 뮌헨’은 한 번도 온적이 없었다. 그리고 6번째의 방문만에 뮌헨의 가을에 옥토버페스트의 중심자인 테레지엔비제(Theresienwiese)에 방문할 수 있었다. Eingang & Ausgang #RX100M3 입구에 자신 있게 들어가려.. 2020. 4. 13.
[휴먼의 유럽여행] 일곱 번째 이야기 - 추억팔이, 잘츠부르크 - 차곡차곡 필름을 늘려가 본다 #iphoneX :: 추억팔이 그리고 잘츠부르크 :: 얼마 만에 느끼는 이 여유로움인가. 분주하게 짐을 쌀 필요도 없고, 아침 이른 시간부터 호텔 체크아웃을 할 필요도 없는 그런 아침.오랜만에 아침을 뛸 기회라 뮌헨 시내를 한 바퀴 뛰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뮌헨을 같이 여행 중인 동행이 며칠 남지않은 생일을 축하해 주어 더욱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뭘 이런 것까지 준비를 ‘고마워!!!’ #RX100M3 오늘은 근교인 잘츠부르크를 구경하고 오기로 하였다. 이 동네에서는 바이에른 티켓을 사면 아주 저렴하게 잘츠부르크를 오갈 수 있어 고민하지 않고 2인 티켓을 구매하였다.역의 플랫폼에 있는 기계에서 구매하였고, 2018년 기준으로 하루짜리 2등석의 가격은 31유.. 2020. 4. 8.
[휴먼의 유럽여행] 여섯 번째 이야기 - 버킷리스트, 가을의 뮌헨 - 뮌헨으로 가는 ICE #iphoneX :: 독일 맥주 하면 뮌헨 :: 전날의 기나긴 하루가 지나고 여전히 맥주의 나라 독일에 있다.오늘은 맥주의 나라에서 가장 맥주로 유명한 도시 뮌헨으로 간다.아침 이른 시간 잠에서 깨었다. 뮌헨으로 향하는 ICE를 타기 위해서였다.게스트하우스의 같은 방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준비를 하고, 독일의 첫 여정을 함께 한 호스텔을 나섰다. 베를린 A&O Hostel 독일 전역에 체인을 가지고 있는 호스텔이다 #iphoneX 아침 해가 어스름하게 올라오는 시간 베를린 중앙역으로 향하였다. 뮌헨으로 향하는 ICE 열차가 기다리는 곳이다. 그곳에서 베를린의 아침을 맞는 이들과 함께 열차를 기다리기로 했다. 베를린 중앙역 #iphoneX 커피 한잔을 주문했다. #iph.. 2020. 4. 1.
[휴먼의 유럽여행] 여정은? 항공권은? - 편도신공 & 스타얼라이언스 예매 - 작년에 이어 유럽을 가겠다고 마음을 먹으니, 누구나 그렇듯이 왕복하는 항공권을 어떻게 하느냐가 고민이 되었다.이번 여정의 시작은독일에서 ‘옥토버페스트를 짧게 제대로 즐기자.’ 독일 린다우에서 ‘3개국 마라톤 대회라는 것을 하니 참가해 보자.’ 그리고 쉴 수 있는 곳에서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다녀볼까?’정도를 정해 두었기에, 뮌헨과 린다우 일정 후에는 ‘이탈리아를 갈까?’ ‘스위스를 갈까?를 두고 한 달 정도를 고민했던 것 같다.돌아오는 지역에 대한 고민이 길어졌고, 그래서 미리 유상 항공권을 끊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 김에 그간 쌓아온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결정! 모아둔 마일리지 중 대한항공의 ‘다구간 여정 예매’(소위 편도신공 이라고 불리우는)을 통해 가는 .. 201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