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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ley 역.. 요즘 자주 이용하는 Roma Street 행 거진 막차..? ^^ )

:: prologue ::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던 브리즈번의 18번째 주...
시간으로 따지면 7*18=126일... 100일을 넘게 지냈군..
계절은 어느덧 가을이왔고 저녁의 차가운 공기는 내 코 끝을 찌른다.

저번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어느덧 호주라는 나라에 이별을 고할 날들이 그리 멀지 않았기에 여행일정과 향후 나의 인생 일정(?)을 다이어리에 그려가느라 쉽지 않은 나날들이지만
분명한것은..

' 1월 5일 한국을 떠나던 휴먼과 지금의 휴먼은 다르다.. '
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자기전 하루를 되 돌아 봤을때 ' 이범희 너무 수고가 많았다.. ' 라는 생각을 하는 날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제 두달 남짓 남지 않은 이곳 생활 ( 엇~!! ㅋㅋ ) 더더욱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남은 날들을 열심히 지내야겠다!!

:: Monday Travel - Cabool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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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8시.. Kyle의 전화.. 9시 기차를 타고 Caboolture 쪽으로 오랜다.. )


Victoria Point 를 가려고 폼잡고 있던 나.. 일요일 주방일을 마치고 보니 Kyle 과 Matt이 다음날 Caboolture의 Music Festival 에 갔다가 술을 마신다고 한다~

' May I join with you guys? '

' Of course~! ' 오예~


다음날 10시쯤이면 일어난다는 Kyle에게 아침 8시에 전화가 왔다. 로마역에서 9시대 열차를 타라고, 이런 shit~! CIty에서 Caboolture쪽으로 가는 열차는 시간에 두대밖에 없다. 그래서 황급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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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buleture 가 아니라 Caboolture T.T ... 이건 뭥미.. )

열차안은 되게 한산하다 그럴것도 그런것이 이날은 4 May 노동자의 날~ Bottle Shop이 문닫지 않을까 심히 걱정을 했지만 그러지는 않는다고 한다~ 일단 안심을 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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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boolture역의 전전역인 Burpengary 역에 마중나왔던 Kyle )

우리 주방에는 나를 포함해서 총 7명이 있다.

Master Chef 인 Doug
Paster Chef 인 Tristain
Pizza Chef 인 Sanel
보조 Chef 인 Matt, Kyle 그리고 Blair
Kitchen Hand 인 Henry ( 필자 되겠음 ㅋ ) - Salad 담당 음하하 -.-;


그중에 보조 Chef 3명과 내가 요즘 같이 어울리는 패거리(?) 들이 되시겠다. 막상 Caboolture 쪽에 가니 큰 건물도 없고 도시가 한산한게 참 내 맘에 딱이었다는.. 그래서 일단 Kyle 과 함께 그의 집에 가니 Matt이 이미 도착~
우리는 바로 위스키에 콜라 그리고 Kyle의 아버지가 만들었다는 House Beer로 아침부터 술한잔을 시작하게 되었다~ 오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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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le 의 집 마당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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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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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le 아버지가 만드는 House Be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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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보면 정말 애 같은 Matt.. 짜슥 90년생인걸 이날 알았다는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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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가 Kyle의 아버지 Alan, 좌우로 친구분들인 Steven 과 Kevin.. )

Kyle 의 집에가서 Kyle의 형에게 들으니 Music Festival이 완전 shit 이라는말고 F~~ 라고 언급하니 갈 마음들이 팍~! 죽었다.

' What do you want ~? ' Matt에게 먼저 물어보는 Kyle

' I don't know~ ' Matt 왈~

같은 질문이 나에게..

' I have no idea~ ' ㅋㅋㅋ

' What the..... 삐~~ ' Kyle~ ㅋㅋ


그래서 집에서 한잔 하고 근처 Bar에 가서 한잔 하기로 결정!! 이날 Caboolture 방문은 술 기행이 되버리게 되었다. Jim Bim 에 콜라에~ 위스키에.. 살짝 떫떠름 하지만 쭈~~욱 들이키기 좋았던 집에서 만든 맥주까지!! 완전 나에게 천국~ 으하하하~

동료들과의 이야기도 즐거웠지만 Kyle의 아버지와 그의 친구분들과의 이야기도 즐거웠다. 듣기 쉽게 이야기 해주시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이시는 그분에게 호주를 떠나기전에 꼭 한번더 들리겠노라는 약속까지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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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냥 이런분위기가 너무 좋다. 맛난 맥주 그리고 즐거운 대화.. 누가 되든 거리낌 없이 만나는 마음.. )

대화중에..

' Alan 은 앨런.. Kevin은 케빈.. ' 한국말로 이름을 적어드리니 종이를 달라고 한다. 뭐 이런게 문화교류..? ^^

한참을 술과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뒤에 Kyle이 다닌다는 Sports Center의 Bar에 가기로하여 우리는 Sports Center의 봉고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다.

그곳에 가서 앞으로 호주를 떠나게 될 시기가 앞당겨질거라고 이야기 하니 아쉬워 하는 이들 그래도 그 전에 또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자고 꼭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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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rts Center 안의 Bar.. 참 잘 꾸며져 있었다. 아이러니 하지만 그래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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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먹어본 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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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key Punch 완전 작았던.. T.T 그냥 맥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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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Kyle 여자친구나 소개 시켜 줄까나..?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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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하게 Smile 중~ 이녀석들.. 나의 소중한 동료들... 나 웃는거 완전 어색하네 ㅡ.ㅡㅋ )

1월 중순 처음 일을 시작했을때의 어색한 분위기...
2월 말 일을 짤려서 아쉽게 헤어졌던 그날의 느낌..
3월 부터 지금까지 다시끔 이들과 함께 일하며 쌓아온 좋은 관계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무언가 허전해지고 아쉬워 질것 같지만 젊기에 계속 keep in touch 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지 않나 싶다. Caboolture에서의 한잔뒤 정기(?) M.D.C. 모임을 위해 City 로 돌아와서 한잔 더했지만 호주를 뜨기전 Kyle의 아버지와의 약속대로 꼭 다시 방문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의 소중한 월요일은 이렇기에 더욱 소중하다.

맛있는 맥주.. 그리고 즐거운 대화.. 좋은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월요일'
그것이 있어 내가 이곳 호주에 존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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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먹으면 섭섭해할 M.D.C. 중요 멤버들~ 메이븐 브렛~ ㅋㅋ 너희들이 있어 더 즐겁다.. )

:: Human Travel @ Austra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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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는... 너무 넓다... T.T )

2 JUNE 2009 무슨 날일까?
휴먼의 생일도 아니고..
무슨 국경일도 아니고..

그럼 무슨날?

아하~! 여행 떠나는 날~! 이런.. ^^;
드디어 브리즈번 생활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여행을 갈 날을 정한 필자 입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 가장 신경 쓴것은 1월달에 고기 공장을 가려고 사둔 Jet Star 의 Adelaide 가는 항공권이었다. 물론 Adelaide가 볼것도 없고 교통도 어려운 도시라면 가기가 힘들었겠지만 기차 교통의 중심지 그리고 남부 지방을 여행하는 중심지역이라 항공권을 살리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였다.

물론 여행 일정을 확정하는데에는 약 2주가 걸린듯 하다. 세세한 일정은 미리 정하면 재미가 반감 되기에..
자 그럼 휴먼의 여행일정을 공개 합니다!!

Theme One : 2 Jun ~ 11 Jun Queensland 여행
2 Jun Brisbane to Cairns VirginBlue (
http://www.virginblue.com.au )

일단 케언즈로 이동뒤 퀸즐랜드의 해변을 따라 Brisbane 까지 내려오는 일정이다. 케언즈까지는 항공으로 가서 레포츠를 즐긴뒤 이곳 저곳 도시를 방문하며 11일까지 돌아오는 것을 컨셉으로 잡았다. 물론 이때에는 큰짐은 지금 사는 집에 두고 갈 생각이다. 과연 어떤 여행이 될지~

Theme Two : 11 Jun ~12 Jun Brisbane Bye Bye~
11일에 돌아와 Brisbane의 생활을 정리하고 12일에는 일했던 가게에 식사를 하러 갈 생각이다. 이제는 모든 짐을 들고 가야 하는데 어떻게 줄일지 고민이 되고 있다.

Theme Three : 13 Jun ~ 14 Jun Adelaide trip.
13 Jun Brisbane to Adelaide JetStar (
http://www.jetstar.com )

1월 부터 가지고 있던 항공권을 2번의 날짜 변경의 절차를 걸쳐서 얻게된 일정, 항공권을 처음 살때에는 109$ 한번 바꿀때 30$ 두번째 바꿀때 60$이 들었고 이것저것 해서 항공권 가격이 최종 202$이 된 Case T.T
일전에 Brisbane 에서 알게된 맥치킨과 함께 하루를 같이 여행할 예정이다. 물론 일정은 미정~!

Theme Four : 14 Jun ~ 18 Jun The Ghan & Alice Springs 그리고 ULULU~
14 Jun Adelaide to Alice Springs The Ghan (
http://www.gsr.com.au/our-trains/the-ghan/the-journey.php )

나의 여행의 최대 화두는 Ayers Rock을 들리느냐 마느냐 였다. 막판까지 안가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결국 일정을 수정하여 결정~! The Ghan 열차를 약 19시간 타고 Alice Springs 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예약하였다. 또한 렌트카를 빌려 ULULU 까지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현재 Ayers Rock Resort 의 20명짜리 Lodge를 예약해둔 상태이다
( Ayers Rock Resort
http://www.ayersrockresort.com.au/ 20명 Lodge 36$, 4명 Lodge 44$ 그 외에는 다 비쌈 )

하루 Alice Springs를 본뒤 공항가서 차를 픽업하고 Ayers Rock을 본뒤 돌아오 공항에 차를 Drop하고 바로 비행기를 타는 컨셉이다. 나름 괜찮은듯. 제일 기대가 되는 여행 코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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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km 가 넘던데.. 달려보자!!! 아싸~ )

Theme Five : 18 Jun ~ 26 Jun City & Journey 그리고 Good Bye Australia..
18 Jun Alice Springs to Melbourne TigerAirways (
http://www.tigerairways.com.au )

이제 남은 기간으로는 Melbourne 과 수도인 Canberra 그리고 Sydney 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할 생각이다. 아직 미정이지만 Sydney 에서의 마지막은 호텔에 묵을 생각.. 푸~~욱 쉬어주고 일본으로 이동한다.
멜버른 근처의 그레이트 오션로드 등의 유명 관광지는 놓치지 않고 방문할 예정이다. 물론 짐이 많아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

Theme Six : 26 Jun ~ 24 Aug Japan 就職活動
26 Jun Sydney to Tokyo Qantas
24 Aug Tokyo to Seoul Asiana Airline

원래 9월이었던 항공일정을 앞당겨서 6월로 변경하였고 한국에 들어가는 일정 또한 그에 맞추어서 변경하였다. 약 2개월간 일본에 체류할 생각이다. 더 바쁘게 더 열심히 더 힘차게 2개월을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다. ^^

이로써 남은 일정이 모두 확정되었다. 이렇게 일정이 확정되니 아쉬운 마음도 들고 그간 부족한 점은 없었나 되돌아 보게 된다. 이렇게 매주 남겨두는 블로그의 포스팅들이 나의 생활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니 더 할 나위없다. 내 일정의 곳곳에서 만나게 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면서..

그 만남이 나를 더욱 발전시켜줄것을 바라면서..
그 발전이 2009년을 더욱 알차게 보낼 힘을 줄것을 확신하면서..

그리고 내 자신을 믿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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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떠나자. 나를 더욱 일깨워 줄 넓은 바다로.. )


:: 이모 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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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끝까지 휴먼이 만든 피자.. )

금요일 저녁 무서운 속도로 Wash 를 끝낸 나... Oven 앞에가서 잠깐 자리를 피켜 달라고 부탁하고 피자빵을 피자 트레이에 두고 내 나름의 피자를 만들어 보았다.

Tomato Source, Pamazan, SDT ( Semi Dry Tomato ), Potato, Salami, Spinach, Mushroom, Petta Cheese 그리고 완성한 Henry 표 피자~ 움하하하~! 드디어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Oven 불 조절까지 하며 내 피자를 한번 만드는데 성공!!

나중에 꼭 다시 시도해 보아야지.. 맛있었다!! ( 누가 만든거냐!!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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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Roma Street 역 Bottle Shop에서는 Budweiser 6px 이 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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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춰라!! 걸리면 150$ 이다!! 모른다고 이야기 몬한다!! ㅋㅋㅋ 역에서 볼수 있는 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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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는 France 를 마셔보고 싶었으나 없다고 해서 Ice Latte를 마셨다~ ㅋㅋ )

::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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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ir, Kyle, Matt 너희들 남은 2주간 잘 부탁한다!! ^^ )

토요일 저녁 한창 바빠지기 전 Chef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10분만 내달라고 했다.

' Do you have any problem? ' 이라며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어보는 chef...

저번 한주동안 일을 관둔다고 언제쯤에 이야기 할지 참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럴것도 그런것이 너무나 정이 많이 든것도 있고, Chef 와 동료들이 이제 날 너무 좋아한다~ ㅋ ( 혼자만의 착각..? )

돌아가는 일정을 조금 당겨야겠다고, 그전에 호주도 좀 여행할거라고...

특히 이 이야기 부분에서는 Chef가 미소를 짓는다.

' 내가 들어오고 3주정도 되었을때 내가 일을 못한다고 옆에 이등병처럼 세워두고 당신이 접시와 팬 등등을 무섭게 닦으며 이렇게일하는 거야!! 라고 이야기 해주었을때 가슴속이 울컥 했지만 당신에게 참 고마웠다.. '

실제로 중간에 일을 못한다며 ( 아마 포스팅에 있을 듯 ) 자기가 무섭게 Kitchen Hand 일을 한적이 있던 Chef.. 성격이 좀 급하지만 정이 있고, 언제나 하이파이브를 권하며 주방의 친구들을 제일 아끼는 Chef...
때론 아이폰 가지고 아이처럼 놀기도 하고, 주문이 많이 들어올적이면 ' 요호~~ ' 그러면서 포효하는 그런 나의 Chef Doug.

' 다시 돌아올 생각은 없느냐? ' 라고 물었지만, 나중에 조금 긴 Holiday 가 생긴다면 꼭 Brisbane 에 방문할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쉽지 않았던 주방일, Dishes Washer 로 Kitchen Hand 를 했지만 다양한 경험을 했던 나의 주방일을 앞으로 2주간 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생각이 그지 없지만, 분명한것은 나는 이 주방에서 살아남았기에 이들과 더욱 많은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직 Chef와 사진 하나 같이 찍은게 없지만 꼭 찍어다 이 블로그에 소개해 주고 싶다.

그 뒤 주방에 돌아와 이야기하니 많이 아쉬워 하는 동료들 꼭 노래방에 같이 가자고 부산을 떨었던 그날.. 결국 날짜를 잡았고 일이 끝나고 하루 그들과 신나게 노래 부르며 지난 시간을 이야기 할 생각이다. 호주 생활의 중심에 나의 주방이 있었고 호주 생활의 중심에 그들이 있었기에..

나의 주방 나의 일 그리고 브리즈번.. 앞으로 2주가 남은 일, 그리고 2달여가 남은 이 곳 생활, 앞으로 더욱더 심하게 열심히 심하게 지내는 필자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 ^^

자 그럼 이제 브리즈번 일기도 많이 남지 않았겠져? 너무 아쉬워 하지 마시길~ 아직 우리에겐 수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The End of 18th Week's Stor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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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안 남았구나... )

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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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doun 2009.05.11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yle은 해리슨포드 좀 닮은듯 ㅋ

  2. S 2009.05.12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리즈번에서 생활은 이제 얼마 안남았네여~~
    전 6월말에 가기루 했는데~^^하핫!

    남은 기간동안두 22번째 이야기를 꽉 차게 써오신 만큼 잘 보내길 바랄꼐여~
    이제 멋진 여행기를 기대할께요~!! :D

  3. 베이비뚜 2009.05.12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코 오시면 얼굴이라도~ ㅎㅎ
    6월에 가시네여~
    음....
    정말 휴먼님은 성공한 호주 생활을 하신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저도 6월엔 잡을 잡아야 할텐데..
    공부 열나게 하고있습니다. 하하하...
    골코 오시기 전에 연락한번 주세염~

    04 31 439 888

    제가 블즈번에 있다면 휴먼님 뒤를 잇게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지만~
    ㅎㅎ
    그때 블즈번으로 갈 수가 없는 관계로~
    남은 기간도 화이팅입니다~ ^^

    • Fly Human 2009.05.12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아는 동생이랑 사진찍으로 이달 말에 한번갈듯~
      그리고 일은 이미 내정자가 ㅋㅋ
      잘 아는 사람이라도 소개 시켜주기 쉽지 않은일이라..
      연락 드리도록 할께열~

  4. 씨엔쭈 2009.05.13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 때문에 몸은 고되겠지만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사는 것 같아
    진심으로 부러우이~~
    곧 여행 떠난다 그랬는데,,
    워낙 똘똘하니 걱정도 안됨~ ㅋㅋ
    건강 잘 챙기구 여행 준비도 잘하길 빈다.
    Good Luck!

  5. 씨엔쭈 2009.05.13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그럼 5월말까지는 브리즈번에 있는거야??
    주소 알려주삼~ ^^
    친절하게 내 홈피에 알려주면 더 감사할 듯~ ^^

  6. 부산사나이 2009.05.14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월부터 여행.. 드뎌 하시는건가..ㅎㅎ

  7. 베이비뚜 2009.05.14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cyworld.com/seoyeonjunjae

    제 싸이인데~
    ㅋㅋ
    오시면 제 사진이 과연 보이실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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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

:: prologue ::

가정의 달 5월!!! 이라고는 하지만 우리집 아들들은 다 외국에 있는 터라.. T.T 어떻게 선물을 준비 할지 막막했으나~ 어머니가 원하시는 건강식품으로 질러서 준비중이다. 뭐~ 이런게 최고! ^^

1월에 온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MAY 5월!!! 이라는 달이 내 다이어리에 새겨져 있다. 그 만큼 시간이 너무 빨리간 것도 있고 바쁘게 살아오다 보니 이런 시간을 맞이 한것도 있고... 뭐~ 그런듯 하다.

여전히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즐겁고 일하는 것이 즐겁고 맥주 한잔이 시원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이 행복한 휴먼의 21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 5월 그리고 6월... 이제 해야할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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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 중인 휴먼입니다~ ^^ )

어느덧 5월이 찾아 왔다는 말은 서문에서도 밝혔다. 일정을 당겨야 겠다고 마음 먹으니 이제 비행기표 부터 시작해서 모든것을 재 정비하고 다가올 여름과 가을 그리고 또 다른 겨울을 계획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슬슬 떠날 마음을 먹으니 몇가지 결심을 해야 할것이 생겼다.

1. 언제 이 동네를 떠야하나?
2. 얼마나 이 동네를 여행해야 하나?
3. 일본가서는 얼마나 있어야 하나?
4. 돈은 어떻게 나누어 save 해야 하나?


뭐 이정도?? 더 있지만 지금도 머리 속에서 굴러댕기는 계획들이 많기에 다이어리에 천천히 옮겨가며 정리 하고 있다.

1. 언제 이 동네를 떠야 하나? 라는 대답은 어느정도 계획이 서 있다. 계획보다 3개월 정도 앞 당겨졌기 때문에 그 만큼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아졌다. 물론 여행 계획도 많이 줄였는데 지금 나에게 중요한것은 여행보다 2009년의 계획이기 떄문이다.

2. 얼마나 이 동네를 여행해야 하나? 라는 질문은 호주의 자연과 사람들을 만나기에 적지 않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기에 많이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었다. 일정은 약 3주정도로 조정하였고 방문지는 케언즈 부터 시작해서 퀸즐랜드의 명소 등등~
그리고, 묵혀둔 아들레이드 항공권으로 아들레이드에서 멜버른까지 그리고 시드니 그리고 아웃하는 정도로 계획을 잡았다~ 구체적이게 확정되면 나중에 포스팅 할 예정이다.

3. 일본가서는 얼마나 있어야 하나? 의 계획의 시작은 JLPT 시험이 되어버렸다. 기존에 따두었던 자격증이 이미 2년이 훨씬 지났고 그것을 빌미로 일본으로 들어가는 계획을 확 당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일본 현지에서 볼 예정이고 아는 일본인 동생이 내 대신 수험 신청을 해주었다. 관광비자로 있을수 있는 3개월은 다 채우지 않겠지만, 현지에서 해외취업에 필요한것들을 직접 겪어보고 도전해보며 현실화를 시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길 밖에 없는 것 같다.

4. 돈은 어떻게 나누어 save 해야 하나? .. 요즘 AUS$ -> JP엔 환율을 자주 보는 편이다. 1000$ 에 72000엔~68000엔을 오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교환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남은 돈은 한국으로 송금하려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save가 될지 아직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 편이고 또 다른 것도 준비 하고 있기에 돈에 대한 정리도 잘 해 놓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돈을 많이 벌라고 왔으면 다른 수단이나 투잡도 뛰며 했겠지만, 그런것이 아니기에 좀 타이트한 재정을 운영중이다. 물론 요즘은 씀씀이가 좀 커진 편인데 남은 날들 좀 여유있게 살아보자는 머리속의 여유로움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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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과 커피 그리고 여행 계획 그리고 인생 계획.... )

고민 속에서 살아보니 어느덧 일요일이 돌아왔고 또 다시 나의 휴일인 월요일까지 다가 온듯 하다. 계절이 바뀌고 달이 지나고 있는 요즘 5월과 6월 그리고 또 다른 여름을 준비하는 나에게 ' 고민 ' 이라는 나쁜 굴레는 ' 행복한 고민 ' 이라는 유익함으로 다가 왔으면 좋겠다.

May & June ... 그리고 Human...

:: 하루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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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 Ticket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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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ticket holders this way~ 억울하면 Go card로 Go Go~! ㅋㅋ )

ANZAC DAY... 집에 와서 일을 가려고 보니 열.. 쇠.. 가.. 없.. 다..
그렇다!! 자전거 Key 를 잃어버린 것이다 T.T 물론 스페어 Key 가 있었는데 어디에 있는지 오리무중인지라 찾다가 지쳐서 요즘은 도보와 전철을 적절히 이용중이다. 사실 Roma Street 역에서 Valley 역까지 걸어가는 길을 한번 걸어가 보면 멀지는 않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릴 뿐... 그래서 전철을 다 버릇하니 그게 좀 편한지 자주 애용해주고 있다. 나는 종이 Ticket~! this way 로 가라니 갈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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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하다가 들렀던 건강식품 가게~ )

호주에는 다양한 건강식품이 있는 듯 하다. 물론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어머니가 원하신다는 propolis 종류를 몇가지 준비 하고 따로 아버지 것을 준비해 보았다. 어버이 날에 딱 맞춰서 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즐겁게 받아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 그냥 흐믓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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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랑 볶음밥~ 므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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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려 작업하기 구찮은 맥주 병 사진~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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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ver Side BoardWalk 카페에서 마신 맛난 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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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에 주방 동료들과 Valley 에서 한잔!! )

화요일의 주방일.. 뭐 그럭저럭 안 바쁘다. 다만 안 바쁘기 때문에 수 많은 샐러드 만드는 일은 거진 나에게 T.T 물론 모든 것을 닦으면서~
수요일의 주방일.. 물론 안 바쁘다. 다만 안 바쁘기 때문에 지하 창고의 대 청소는 내 몫~!
목요일의 주방일.. 아침부터 Order 된 물품들이 물 밀듯이 밀려온다. 정리와 청소는 나의 몫~!
금요일의 주방일.. 바쁘다~! 아주 바쁘다~! 다만 이번주는 10시 30분에 딱 ~! 끝내주더라 그래서 마셨던 River Side 에서의 맥주 한잔 캬~~~
토요일의 주방일.. 말이 필요없다. 죽음의 날이다. 이것만 잘 지나면 널널한(?) 일요일이 다가온다..
일요일의 주방일.. 점심 shift를 일하고 요즘은 주방 동료들과 쉬는 시간에 Valley의 RG라는 바에 가서 Zug를 하나씩 마시고 온다. 음악도 좋고~ 맥주도 맛나고~ 그리고 신나게 저녁일을 들어가서 하다보면 나에게 어느덧 월요일이!!!

여기서 안바쁘다고 표현한것은 그만큼 내가 일에 많이 익숙해 졌음을 의미한다. 군대 이등병이 일병이 되고 상병이 되어가며 군대 생활이 익숙해 지듯 그 많은 접시와 후라이팬 그리고 피자 트레이, 플라스틱 트레이, 식기, 컵, 각종 조리도구 그리고 샐러드 만드는 일 간단한 요리등... 익숙해지면 못 할 것들이다.

영어로 재료이름을 외운것도 신기하다. 약 30~40종류의 재료와 과일 야채등의 이름이 내 머리속에 들어왔다. 물론 그것을 다듬고 정리하고 컨테이너에 옮기는 일까지도...

피자 토핑은 새로운 경험이다. Oven에 넣기전 과정을 이제 나도 할 수 있다. 물론 몇가지 메뉴에 한 해서지만.

새로운 것을 할때 느꼈던 두려움과 매일 매일의 스트레스는 이제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다. 다만 가끔 느끼는 갈등과 번민 그리고 표현 못할 생각이 가득할 뿐 하지만 주방일이 나에게 준 ' 기본 ' 이라는 단어의 참 의미와 지금 까지 해보지 못한 일로 하루하루를 지낸 경험들은 나에게 잊을 수 없는 용기와 희망을 나중에 보태어 줄거라 믿는다. 이제 많이 남지 않은 주방 일이지만 열심히 열심히 해서 더 인정받고 이곳에서 뜨고 싶다.

I love my KITCH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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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저녁 Roma Street역.. 고요하다.. 이 풍경도 언젠가는 추억이 되겠지.. )

:: epilogue ::

지구의 남반구 거대한 도시 호주 계절이 반대지만 같은 달력을 쓰는 사람들, 요즘은 다가올 두번째 2009년의 여름에 대한 기대감과 살짝의 불안감이 나를 엄습한다. 하지만 이 시간들이 나에게 줄 만족감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근 두근 거린다. 그 두근 두근 되는 마음과 함께 남은 날을 보낼까 한다. ^^

1월에 2월에 그리고...
3월에 4월에 그리고...
5월에 6월에 이곳에서 함께 할 꿈을 가진 워홀러 여러분 그 기대감 그 두근거림들 잃지 마세여 잊지도 마시고..
저도 그려렵니다 ^^


see you at next posting.

The End of 17th Week'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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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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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 하루도 힘차게!!! 알차게!!! 즐겁게!!! ^^ )


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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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 2009.05.05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휴먼님 벌써 17주계셨네여..
    제가 그쯤이면 무얼하고 있을까여~
    저두 휴먼님처럼 일을 하고 있음 좋을텐데..ㅋㅋ
    브리즈번에 정착을 하고 이젠 무얼할지 계획을 세우는 모습-
    짱예여!(부럽...ㅠ)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아여 :)
    오늘 하루도 아쟈!!

    • Fly Human 2009.05.06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구상하고 계시는것이 100% 다가오지는 않겠지만
      분명 생각하고 있는것이랑 비슷한 모습들이 하나하나씩 다가오겠져.
      힘내세여!! ^^

  2. idoun 2009.05.05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번 역삼동에 조지아 진스 커피집 갔었지 ㅋ

  3. 베이비뚜 2009.05.07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먼님 호주에 오래 안 계실 껀가봐요~?
    일본으로 가신다니..
    언제쯤???
    전 이제 학원에 다닌지 2주째 입니다.
    Intermediate 에 있는데, 좀.. 지루해요.
    문법은 조금 저에게는 easy한지라..
    speaking 시간이 아니면 좀 boring한게 사실이에요.

    한달 후에는 제가 upper나 advanced로 올라 가 있을까요?
    ㅎㅎㅎㅎ

    • Fly Human 2009.05.09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학원을 안 댕겼기 때문에 단계를 잘 모르지만~ ^^;
      공부 하신만큼 오르지 않을까여?
      물론 그 안에서의 친구들과의 만남 뿐 만이 아닌 밖의 많은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대화를 시도해 보는것도 upper로 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골코 한번더 갈지도 모르겠는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여 ㅋ

  4. 깈설령 2009.05.09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지난달까지 동경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다 귀국한 사람입니다.
    호주에 관심이 있어서 님의 글을 읽곤 했는데요. 일본으로 취업을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몇글자 남기고자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지금 경제위기가 일본에서도 심각한 상황이라 외국인이 일을 구하는 것은 매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면 컴퓨터업계쪽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지금 현실은 최소한 일본경력 3년이상을 요구하는 회사가 대부분이라 신입으로 일본계회사에 취업하기란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
    저 또한 상급수준의 일본어를 구사하지만 경력의 짫음과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1순위로 정리해고를 맞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요.
    님도 IT업계쪽으로 취업을 원하신다면 지금 가진 영어실력을 어필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 Fly Human 2009.05.09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늦게나마 깨달은것을 콕콕 찝어서 적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처음의 마음과는 달리 마음을 많이 비우고 떠날 생각입니다. 물론 그곳에서 지낼 2개월간의 구직 생활을 헛되지 않게 보내지 않도록 호주에서 만큼의 노력을 할 생각이구요. 그 경험들과 시간들이 한국에 돌아와 하반기를 준비 할 굳건한 마음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곳에 오신거 보니 호주생활에 마음이 있으신거 같은데 서로 힘내여~! ^^

  5. 깈설령 2009.05.09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구직 전직관련 사이트도 야후재팬을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으니 시험삼아 이력서를 넣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일본은 각 지역마다 할로워크가 있으니 일본에 계실때 직접가서 무료로 검색, 상담 받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되네요.
    누가 뭐라고해도 자기가 직접 경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왠지 지금 님이 계신 호주에 가고 싶네요.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 Fly Human 2009.05.09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RecuNavi 와 Find Job에서 소식을 받아보고 있구여 회사들이 가진 특성이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할로워크에서는 말씀하신것 처럼 꼭 상담을 받아보고 싶네여.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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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침없이 물결과 세상을 헤쳐 나가자~!! )

:: prologue ::

4월도 중반으로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브리즈번의 한주는 비가 지나가고 그래도 좋은 날씨가 계속 되었다. 혹자는 장마라는 말도 했었는데 뭐 이정도면 무난하지~! 라고 생각하며 지냈던 나날들~

연휴 끝 가게가 다시 open 하고 난 뒤 주방에서의 바퀴벌레 시체들과의 사투...
매일 매일 슬슬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너무 앞선 나머지 겪었던 내 자신과의 사투...
이곳에서 살아가는 매일매일이 나에게는 사투...


그래도 언제나 즐거움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하는것은 언제나 밝은 웃음을 유지 하려는 의지가 아닐까..? 19번째 이야기 이렇게 시작합니다~! ^^

:: Monday Travel 3rd - Red Clif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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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8 ShornCliffe 행을 타고 가야했지만 결국 다음 차를 탔다는 T.T )

Red Cliffe는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의 Queensland의 첫번째 정착지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redcliffe.net.au/aboutredcliffe.htm ) 그래서인지 다른 도시와는 다른 조금의 역사가 느껴지는 그런 마을이라고 해야할까..? 물론 이나라에서 역사의 산물을 느낄 수 있는것은 많이 없지만 말이다.

출발을 위해 언제나 변함없이 로마역에서 출발을 하였고, Maiven을 동행하고 출발하였다. 이넘이 1분만 빨리 왔어도 탈수 있었던 열차를 놓쳐서 할수 없이 30분여 뒤의 열차를 타고 Sandgate 로 출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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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iday 라 Off peak Daily 를 아침부터 이용하였다! Red Cliffe는 6존!! ^^ )

하지만 출발을 하자마자 우리를 방겨주는 비.. 주륵주륵~
 
' 왠지 오늘 여행은 쉽지 않을거 같지만 뭐 이것도 운치있겠지. ' 라는 생각을 가지며 열차에 몸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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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 비야~ T.T )

Brisbane 시내에서 Red Cliffe를 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듯 하였다. 시내에서 315번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필자처럼 열차를 타고 Sandgate역까지 간뒤 ( ShornCliffe 방면 ) 690번 버스를 타고 Red Cliffe Jetty까지 가는것 그리고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돌아올때는 또 다른 방법으로 시내로 돌아오게 되었다.

암튼 우리를 방겨주는 비와 함께 Red Cliffe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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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dGate역 도착!!! )

SandGate역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한것은 버스 시간을 체크 하는것이었는데 원래 없는 버스 노선인데다가 휴일이라 버스는 한시간에 한대 밖에 없었다. ( 놓치면... 덜덜덜~ ) 버스 시간을 체크 한뒤 아침밥을 먹지 못해 요기 할 것을 찾았는데 휴일이라 가게는 거의다 문이... 닫...

' 아싸!!! Woolworths 다!! '

SandGate의 Woolworths는 ( 역에서 나와서 바로 길을 건너고 도보로 조금 간 뒤 왼쪽!! ) 자동 계산기도 있었는데, 뭐 그것은 둘째치고 저렴하고 맛난 빵과 간식거리들을 잔뜩~! 사가지고 버스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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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간에 한대... Red Cliffe 행 버스~ 기사분에게 Jetty에서 말좀 해달라고 이야기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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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km 의 Houghton Hwy 를 지나니 이제 Red Cliffe에 온것 같다.. )

Jetty에 도착하니 나름 관광지 다운 모습이다. Information center에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가게들 그리고 기념품점 등등~ 하지만 다시끔 주륵 주륵 내리는 비에 삼삼오오 우산 및 비를 피할 수 있는 쪽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Maiven 과 간식을 신나게 먹어 치우고 관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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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rmation Center 직원분들이 다 자원봉사자 분들이다. )

Jetty 정거장 바로 옆에는 Information Center가 있는데 문에는 연중무휴~! 크리스마스 제외~ 라고 적혀있었다. 들어가보니 할머니 두분이서 Volunteer 배지를 달고 계셨는데 날씨가 나빠서 안되었다고 위로해 주신다. 나중에 날씨 좋을때 다시 오라고 하는 따뜻한 말까지 잊지 않으시면서 지도와 관광 spot 이 적혀있는 종이를 건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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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도 여지 없이 뛰어 주었다~ 뒤의 날씨는 암울하지만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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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 빨간, Cliff / 벼랑,절벽 의 무언가의 표시... 무엇을까?? )

빗 줄기가 더욱 굵어지면서 돌아다니기는 더욱 힘들게 되었다 간간히 카메라 셔터를 누를수 있었지만.. 하지만, 수영복을 싸온 우리는 비를 맞으며 인공 beach 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

수 많은 남미(??)계 친구들과 함께...

빗 줄기가 굵어는 졌지만 수영을 막는 사람도 없었고, life guard는 있었지만 그들도 그냥 안전요원일을 충실히 할 뿐이었다.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오랫만의 수영을 마음것 즐겼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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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 그냥 혼자 신났다..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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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이곳은 Red Cliffe 다... )

해변가 바로 옆에 있는 인공비치에서 수영을 하니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비록 바람은 신나게 불고 비는 그 바람에 장단을 주구장창 잘 맞추어 주었지만 말이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는데 Diving 금지임에도 Diving 에 물장구를 심하게 치는 아.. 이... 들.... 분들 덕분에 다이나믹하게 수영을 하며 놀 수 있었다.

뭐 아이들은 신나게 놀아야지.. ^^;

이곳의 이름은 Settlement Cove Lagoon 으로 바베큐는 허용되지만 술은 허용이 안되고, 일체 병으로 된 용기 사용이 금지 되며 철저히 안전요원의 지시를 따르라고 되어 있다. 참고하시길!!

비가 계속 오니 도보로 첫 정착지의 요모조모를 찍으려던 나의 계속은 물거품이 되고 허기를 채울겸 배를 채울 식당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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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듯 보면 꽃잎같지만 잎사귀가 시작되는 부분만 색이 저런 거라는 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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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qua Bar 라는 곳에서 Pure Blonde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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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크와 함께한 Tooheys N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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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Chef Special 스테이크와 함께~! 근데 뭐가 Special 이었지 T.T )

여행의 참 맛이라는 식사를 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기웃 거렸지만 특색있는 곳이 보이지 않아 들어간 Hogs Breath~ Chef Special 과 맥주 한잔으로 허기를 달래고 피곤함도 달래고 이것 저것을 달래며 지나가는 월요일과 연휴의 끝의 아쉬움도 달랬다.

이곳에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이야기 한것 같다.

' My holiday in Australia is every monday~ ' 라고.. 호주에서의 나의 월요일의 기억들..
두고 두고 잊지 않을테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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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한켠의 농구장.. 비만 안왔으면 슬래~~~~앰..... ' 라발라발히야~~ ' -.-; 뭔뜻인지 아는사람?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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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담고 싶은 것에는 끝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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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름으로 다시 돌아오렴.. )

식사를 마친뒤 잠시 그친 비에 안도를 하며 해안가를 걸었지만 다시 비의 기습을 받게 되었다. 그래도 내 눈에 선명히 남아 있는 그곳의 모습은 사람의 손을 많이 거치지 않은 순수한 모습들로 간직될 것이다. 그것이 비단 잠시 푸르름을 잃은 바다의 모습일 지라도 내가 다시 찾을 것이다 그것을 다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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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은 비가 와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지만 속으로 따스함을 전달해주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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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나이지만 요즘은 많이 땡긴다.. ^^ )

비가 계속 내리고 날씨는 슬슬 어둑어둑.. 그리고 버스 시간은 빨리 끈기게 되니 우리의 발걸음도 조금 재촉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버스 시간을 기다리기 위해 근처 커피숍에서 따스한 커피 한잔과 오늘 하루를 정리 할 수 있었는데... 조금만 밖으로 나와도 다른 세상 다른 기분... 이 기분들이 내가 찾는 곳 ' 곳!! 곳!! ' 에서 계속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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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는 여유를 부리다가 Sandgate 행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그것도 우리 눈 앞에서 T.T ...
정확히 버스가 출발하는 시간 2분전에 갔지만 손님이 거의 없는덕에 지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한시간 뒤의 버스를 탈 것인가 다른 수단을 찾을 것인가..?

우리는 30분 여 뒤의 버스가 Patrie 역까지 가는 것을 발견하고 ( 660번? 680번? 기억이 T.T ) 그 버스를 타고 Patrie 역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그 역은 Caboolture Line 으로 역에 도착하니 바로 CIty 로 향하는 기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 Wow~ Luck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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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 Cliffe 안녕~ 그리고 기나긴 Anzac Ave. 버스가 30분을 달려도 같은 길이었다는.. ^^; )

주 6일을 일하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월요일이라는 시간은 더욱 소중하게 다가 왔다. 더 이야기 하면 입 아플 정도로.. ^^ 그 Brisbane 에서의 월요일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는 요즘 많이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언제까지 이곳 생활을 할 수있는 것이 아니기에..

See you~ Red Cliffe~!

:: Good Job~ Henry~ ::

다시끔 일을 시작하고 한달여... 이제 귀에 익은 재료 이름들, 손에 익은 재료 준비하는 방법들... 전과 다른 점은 분명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다르다는 점이다.

' Henry Good Job.. ' 전에 일했을때 듣지 못했던 이 한 문장.. 요즘은 자주 듣게 되는데... 기분이 꽤 삼삼하니 좋다.

짤렸던 곳 에서 관두고 싶었던 가게에서 다시 일하게 되어 전 보다 좋은 분위기에 전 보다 늘어단 미소들로 함께 일한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2009년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갈림길이 되리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처음에 일할때 받았던 20시간, 30시간을 넘어 한주에 40여 시간을 함께 하는 이들이기에 더욱 늘어나는 그곳에서의 이야기들... 일을 하고 나서 월요일 이외의 저녁 시간은 나에게 낯선 시간이 되어버렸지만 주방에서는 다르다.

나는 그곳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곳에서 오기 전에 샀던 호주워킹 관련 책에서 이런 문구를 읽은 적이 있다.

' 어느날 그들은 나에게 커피를 가져다 주었다... ' 라고..

나에게도 그런 것들이 시작 되었다.
아침일이 시작되면 그들은 나에게 커피를 주고, 베이컨을 넣은 Turkish Bread를 함께 나누어 먹었다.
마구 마구 던지던 플라스틱 컨테이너 들은 옆으로 가져다 주었고, 내가 바쁘면 대신 기계를 돌려주기 시작했다.
내 기분을 먼저 생각할 때도 있었고, 그들이 부탁하는 것을 해주었을때 언제든 ' Thank you ' 로 답해 주었다.
일 초창기에 나를 갈구(?)던 Matt는 Pizza 에 ' Big Korea ' 라고 적어주었고 ( 사실 철자는 잘 모르더라 ㅡ.ㅡㅋ )
나의 이야기들도 물어보는 시간도 늘어나게 되었다.


1월 18일에 시작되어 어느덧 4월이 된 일... 이들과 함께 할 주방일이 언제까지 될지 모르겠지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 그리고 공부가 되리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예전의 관두고 싶으면 ' Let me know ' 라고 말하던 Chef 의 말은 아직 잊혀지지 않지만, 나는 포기하고 싶지않다. 이곳에서만 듣는 ' Good Job, Awesome Job ' 이 아닌 나의 2009년에서 듣는 ' Awesome job ' 이 되기 위해 말이다.

오늘도 힘차게 일하러 나가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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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든 피자 거의 Blair 가 도와 주었지만~ ^^ The Big H 는 Blair 가.. Dog 는 Chef의 장난 이다.. 으르렁!! )

:: epilogue ::

나의 컴퓨터에는 ' Blogs ' 라는 폴더가 있다. 폴더안에는 여러 Blog 용 사진을 올리는 폴더가 있고 ' tistory ' 폴더 안에 어느덧 ' 19th_aus_15주차 ' 라는 사진 폴더가 완성 되었다.

가끔 이 폴더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해본다.

' 이 폴더가 몇개까지 완성될 수 있을까? ' 라고...

장담은 할 수 없지만 확실한것은 브리즈번 이야기로 폴더를 완성 시키는 것에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만큼 나에게 2009년이라는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그 만큼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시간 또한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하루가 되었든 한주가 되었든 한달이 되었든 자기 생활을 되 돌아 보는 것은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 포스팅을 시작하며 그 생각은 한층 강화 되었다. 그 소중한 시간들과의 약속 다음주는 더욱더 굳건히 지켜져 있길 바라며..

GOOD LUCK~!

The End of 15th Week'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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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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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는 어떤 이야기를 담아줄래? 내 사랑 캐백아~ ^^ )

Posted by F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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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이비뚜 2009.04.22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먼님 하하 ^^
    저도 드디어 어제 브리즈번 도착했어요.
    바로 골코로 오긴했는데,
    너무너무 힘들더군요.

    생각지도 못했던 air sickness.
    비록 토는 안했지만 너무 긴 비행에 울렁울렁 ㅋㅋ
    지금 저도 아파트 쉐어로 들어왔어요.
    다음주 월요일부턴 랭귀지스쿨로 ㅎㅎ

  2. 아싸라비야콜롬비야 2009.04.22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흔해빠진 피자나부랭이는 가라~ 진정한 득템이 무엇인지 갈켜주겠노라...ㅋㅋ

  3. 상훈상 2009.04.23 0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주위에 아직 타지로 간사람들이 없어서 언제나 정보가 부족했었는데
    답변해주셔서 좋은정보 얻었네요~

    위에 보니 베이비뚜 님도 호주가셨네용 ㅎㅎ
    저는 내년에나 출발할텐데 그때쯤이면 휴머님이 안계시겠당;;

    암튼 또 놀러오겠습니다~ Henry awesome job!! 죄송^^:

    • Fly Human 2009.04.28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차근 차근 잘 준비하시다 보면 무엇을 해야할지 보이실거라 믿습니다.
      급하게 준비하고 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져.
      힘내세여~! good job~ k

  4. 멜번에서 2009.04.26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9번째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저번에도 댓글을 달았듯이
    수중에 돈이 부족하여 농장행과 노숙을 진지하게 고려하던 차에 잡을 구해버렸네요 ㅎㅎㅎ
    역시 죽으란 법은 없나봅니다 하하
    휴먼님이 쓰시는 말중에 "여행은 만남"이라고 하셨는데 그말이 참 와닿는 한주였습니다
    일본인 친구의 꿈을 듣고 화이팅 해줄수 있었고,좋지 않은 일이 생긴 프랑스 친구의 등을 두드려 줄수 있게 된 한주였습니다.물론 싹퉁머리 없는 이탈리안 녀석들도 만났지요ㅎㅎ
    그럼 또 찾아올께요!

    p.s 다음 포스팅엔 김연아 점프는 어떠실지?ㅡㅡㅋㅋㅋㅋ

    • Fly Human 2009.04.28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들러주신 몇몇분이 job 을 잡으셨다고 해서 참 다행이군여.
      멜버른 사정은 잘 모르지만 브리즈번과 많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렵져.
      좋은 만남과 함께...~ good luck~

  5. 질주 2009.04.28 0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후~ 승환님의 오래된 명곡 덩크슈이죠~
    저도 오늘 비자신청할껀데, 벌써부터 설레네요.
    비자가 나온것도 아닌데요^^.
    님 글 보면서 빨리 가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자주 올게요~

    • Fly Human 2009.04.28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악을 좀 아시는군여~ ㅋㅋㅋ
      처음 시작하는것은 언제나 설레이게 마련이져.
      그마음 그대로 떠나실떄까지 잘 간직하시길~ ^^

  6. 월드컵농구장 2009.08.27 0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닷가에 위치한 농구장 사진...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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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덕분에 즐거웠다~ ㅋㅋㅋ )

:: prologue ::

Easter~ 그리고 Day off Monday... 나에게 있어 ' 휴식 ' 의 참맛을 준 이번주 하루하루는 정말 원없이 쉬고, 원없이 마시고, 원없이 돌아다니고, 또한 원없이 고민고민 했던 나날들이었던 것 같다. ^^
솔직히 Easter 휴일이 되어도 이것저것의 부담감 때문에 집안에 박혀서 공부만 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한적이 있지만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날씨만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

그리고 드디어 두번째가 된 Monday Travel~! 이번주는 파란 바다와 하늘이 함께하는 그곳~!!!

:: Monday Travel 2nd - Gold Co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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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7 Gold Coast Exp 4 Flatfo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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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도 설레니..? ^^; )

아침부터 날씨가 꾸역꾸역 그리 좋지는 않았으나 맑아 지면 좋겠다! 라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던 길~
Off Peak Daily 표를 끈었던 지라 9시 이후의 열차를 고르다 보니 9:57 차를 타게 되었다. 처음에 Nerang 역만 생각해서 13존의 Ticket 을 끈었으나... Nerang 역에 도착해서 알게된 사실이 있었으니!!! T.T

' Surfers Paradise 는 14존... 14존.... 14존..... ' 서퍼스 파라다이스~~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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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장..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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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간다니 좋덴다.. 혼자 가면서 ㅡ.ㅡㅋ )

이어폰 귀에 꼽고 음악에 내 마음을 맡기고 맑아지는 하늘을 내 눈에 넣으니 너무 신나라 좋다~! 파란하늘이 내 눈앞에 펼쳐지니 해변가에서 막 뛰어 놀것이 기대가 되었지만 날씨는 어찌 될지 모르는 법!!!

골드코스트를 가기 위해 참고한 SIte 몇개를 소개 하자면...

기차 시간을 보기 위해 Queensland Rail 홈페이지 인
http://www.qr.com.au 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http://maps.google.com 여러분도 잘아는 구글맵~!
그리고 각종 검색사이트를 통해 ' Gold Coast ' 를 입력하.... 였... ( 근데 다들 아는 이야기잖아 T.T )

Nerang 역에 도착하여 갈아탄 버스 안에서는 멜버른에서 왔다는 Jay 군과 담소를 나눌수 있었는데, 여행을 좀 댕겼다고 이야기 하니 런던 근위병에 관련하여 묻는다.

' 정말 몸짓 하나, 표정하나 안변해여?? ' 라며...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은...

' 정말 안변하드라. ' ㅡ.ㅡㅋ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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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버른에서 가족 여행을 왔다는 Jay 그리고 그의 누나..... who...? -.-;; )

이들과 담소를 마치고 Surfers Paradise 근처에 당도하니 바다 냄새가 코 끝을 매만진다..

' 바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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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 했을때는 파란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 당돌한 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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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는 이렇게 ㅡ.ㅡㅋ 뭐 이 시간대에는 Bar에서 맥주 한잔 했으니깐~! ^^; )

도착했을때는 날씨가 많이 개어있는 상태였지만 여전히 신나게 불어주는 바닷바람에는 장사가 없었다. 물론 많은 이들이 그 바람과 함께 바다를 만끽하고 있었지만, 나 또한 수영복으로 갈아 입어야 하는것을 잊은채...
그냥 웃통만 벗고 반바지 입고 신나게 즐겨주었다.

' 바다니깐... ' ^^

3개월만에 도시안에서 살다 한주전에 산한번 보고 도시 탈출한 고릴라 처럼 해변가를 질주하며 뛰어 다니기도 하였고 파도에 몸을 맡기기도 하였다. 물론 뻔뻔한 점프사진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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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주에 올렸던~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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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얍~!!! 도시 탈출 성공!!! )

해변 활보를 마치고 들른곳은 지나가다 말걸은 한국분에게 여쭈어서 알게된 한 Bar~
맥주 Paint 도 6$ 로 저렴하고~ 몸은 신나고~ 맥주는 맛나고~

그리고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편지를 이곳에서 쓸수 있었다. 구구절절히 마음을 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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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한잔, 때 마침 내렸던 비.. 그리고 난 펜과 편지... )

사실 Gold Coast는 마음만 먹으면 금방 올수 있을것만 같았다. 근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 한 여름이 다 지난 이제서야 왔다는 느낌이랄까..? 브리즈번과 다른점은 예상외로 한국 사람이 적다는 것이고 예상과 같이 일본사람들이 많다는 것.
한편으로는 이곳에서 일을 구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 내에서 그럴 여유가 있나? 라는 반문도 함께 하게 되었다.
단 1시간을 열차타고 왔을 뿐인데 내 눈앞에 펼쳐지는 무언가 속이 뻥~! 뚫리는 느낌과 함께 다음날의 일도 잊은채 거리를 걷고 생각을 하며 맥주 한잔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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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이 생각... 그리고 저 생각... )

물론 혼자 시작한 여행이 혼자 끝난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저녁먹기 전에 해변가를 거닐다 한 일본인이 말을 건냈다.

' カメラマンですか? ' 라고... ( 카메라맨 인가여? ) 라고..

달을 찍고 파도를 찍고 이 어두운 날씨에 바다를 즐기고 있던 나를 일본인 카메라맨으로 본 것이다. 한국사람이라고 소개하니 Gold Coast만 일주일째 관광중인 일본인들이었고 다음날 떠난다고 한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말을 건거라는데, 일본말을 하니 놀라는 그들...

결국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로 하고 간단한 식사와 맥주 한잔을 하며 그들이 도쿄에서 온 대학생들이고 개학전에 이곳으로 여행을 왔음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일본에 가게 되면 다시 보자는 이야기까지 하며 그들의 여행 마지막날을.. 그리고 나의 오랫만의 바다여행을 정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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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와 치하루 일본에 잘 돌아 갔다고 연락이 왔다. 방가웠으~! )

하루의 여행이 나에게 가져다 준건 오랫만에 본 파란 바다와 하늘로 깨끗해지고 여유를 다시 찾은 나의 마음과 새로운 만남 그리고 앞으로의 Monday Travel 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를 월요일의 Trip.. 나에게 더욱더 소중한 시간 행복한 시간으로 다가와 이곳에서

' 난 살아있다.. ' 라는 느낌을 계속 이어 나가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Thank You Gold Coast~!

다음주는 어디일까열? ( 벌써 다녀왔지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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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rang 역에 도착한것이 11:15 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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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먹기전 해변가를 거닐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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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있는 저 사람은 지금 보니 치하루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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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좀 있으면 변신 하는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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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시 막차를 기다렸던 나... 이렇게 나의 Monday 는 지나갔다. )

:: 내 마음속의 Holi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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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아파트에 Holiday 라는 서광이 비친다!!! 아싸!! )

화, 수, 목... 3일을 나름 빡시게 일을하고 나에게 다가온 휴일 이라는 두글자~!
GOOD FRIDAY의 어이없음~
토요일 저녁의 취함~
일요일 저녁의 즐거움...
그리고 월요일의 여행까지...
연휴를 나름 충실히 보낸것 같아 기분이 좋다.

특히 오랫만의 일요일 Day off는 부활절 미사를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데, 맛있는 점심과 같은 또래(?)의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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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여간 나의 발이 되준 주방용 신발.. 아랫부분이 닳아서 버리게 되었다. 수고했다 신발!!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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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ttle Shop.. 하지만!!! )

GOOD FRIDAY에 맛난 고기와 맥주를 함께 하려 했으나, 퀸즐랜드 전체의 Bottle Shop이 문을 닫는다는 참사를 듣게 되었다. 워낙 Holiday가 오랫만이라 그날 안것이지만 T.T

또한 식당에서 Substencial Meal ( 이거 철자 맞나..? ^^; ) 음식을 함께 시켜야 알콜류를 주문할 수 있는 규정또한 있어서 고기로 배를 채운 우리가 맥주를 함께 하지 못하도록 막은 GOOD FRIDAY.. BAD 가 될뻔했다 T.T

결국 한국 실내포장마차의 도움으로 막걸리와 소주를 오랫만에 한잔 했던 이날.. 배는 든든했고, 기분은 알딸딸하니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아싸~!

또한, 시간을 내어 컴퓨터를 포맷하고 정리하는 시간도 낼 수 있었는데 너무나 오랫만에 컴퓨터를 포맷하다보니 많은 시간이 들었지만 지금 보니 너무 뿌듯한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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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서를 적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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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가서 오랫만에 미사도 드렸다~ ^^ )

나에게 불현듯 다가온 Holiday 는

' Holiday에는 Wage를 두배로 준다!! 일 열심히 하자! ' 라는 나의 마음을 180도 바꾸어..

' 그래도 휴식이 좋구나.. ' 라는 마음을 가져다 주었다.


무언가 3개월간 바쁘게 달려온 나의 가슴속에 이번 휴일이 남은 브리즈번 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기분 그대로 전 보다 더 열심히 지내는 내가 될 수 있기를..

:: epilogue ::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화요일 일의 중간 휴식시간이다. 오늘은 아침 그리고 저녁 Shift의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10시간여를 일할 오늘이지만, Holiday가 가져다준 힘으로 힘차게 시작하려 한다.

이제 곧 준비 하고 저녁일을 나가야 하지만 나의 마음은 든든하고 기분은 너무나 좋다. 지난 주의 즐거운 마음과 기분을 내 자신과의 약속대로 지금 끝 마쳤기 때문이다.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자기 자신과의 약속은 더욱더 지키기 힘들다. 나의 프랭클린 Daily 한켠에 있는 하루하루의 계획들을 더욱 충실히 지킬 수 있도록 내 자신을 더욱 냉철히 바라보아야 겠다.
그것이 휴일이 나에게 준 여유라는 선물이며, 그 여유를 통한 융통성있는 생활이 나의 목표를 향한 윤활유가 될것이다. 다음주는 더욱 씩씩한 ' 휴먼 ' 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18번째 이야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he End of 14th Week's Story

human

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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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궃은 날씨였지만 마냥 기분이 좋았던 세번째 여행지... 기대되시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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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이비뚜 2009.04.14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ow~
    골코~ 저 21일에 블즈번 도착하는데.
    먼저 가셨군요. 하하 ^^
    골코로 많이 가는 추세인가봐요 요즘은~
    골코 간다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다음주 여행지 올리신거 저 호주가서 읽겠네요
    하하 ^^
    두려움 반, 설레임 반.

    • Fly Human 2009.04.15 0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주 화요일 roster 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연락 한번 주세여~ ^^
      메일 herobum@gmail.com 입니다.

      준비 잘하시고 처음 마음 잃지 마세여! 화이팅

  2. Jenna, Park 2009.04.15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다리고 기다렸던 휴먼님의 18번째 이야기!
    늘 열심히 이신것 같은 휴먼님의 모습에 저도 힘을 네게 됩니다.
    골코 다녀오셨다는 이야기 읽으면서
    야경사진 엄청 기대했는데 ㅠㅠ 없내요? ㅠㅠ힝 슬퍼요!

    • Fly Human 2009.04.16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날 저녁때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못찍었다져~
      나중에 날씨 좋으면 그때나~ ㅋㅋㅋ
      너무 슬퍼하지 마세여~! ㅋㅋㅋ

  3. 브리즈번 2009.04.16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력서 감사합니당!ㅎㅎ 잘참고하께요.!
    점프샷은 타이머 리모콘으로 하시는거???
    어찌 저 장면을 딱 담을수 있는지,,,ㅎㅎㅎ
    암튼 얘기 잘보고 있습니당!ㅎㅎ

    • Fly Human 2009.04.19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점프샷은 리모콘은 없고 완전 수동~ 계속 타이머 걸어두고 셔터 누르고 왔다리 갔다리~ @@
      이번에 느낀게 리모콘은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져 ㅡ.ㅡㅋ
      한장 담기위해 한 10번은 뛴답니다~

  4. 멜번에서 2009.04.20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휴먼님 글을 보면서 참 열심히 사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도착하자마자 영어 삼매경에 빠져서 한달여를 그렇게 살았더니
    돈이 뚝떨어졌네요
    일자리구하기는 생각보다 어렵고 ! 하하!
    (그래서 오지잡하시는거 보면 부러워요ㅎㅎ)


    죽기야 하겠어요!
    좋은 잡 구하기를 기도해주세요!

    • Fly Human 2009.04.21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멜번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이긴 한데~
      언제 갈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뜨기전에 갈수나 있을런지 ㅡ.ㅡㅋ
      한달간 삼매경에 빠진 힘으로 좋은 일 구하실거예여~
      힘내세여! ^^

  5. 이창긍 2014.05.02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먼님은 다시 찾은 파라다이스...저는 첫 파라다이스... 어쨌든 같이 낮술하니 좋네요.. 설령 비와서 몸을 담그지 못하는 파라다이스라 해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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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에 맥주 한잔.. 이게 얼마 만이냐!! T.T  )

:: prologue ::

여기 오시는 분들은 ' 여기에 왜 왔을까...? ' 워홀을 와서 이런 생각을 한번씩은 해보시지 않았을까...
필자 또한 이번 한주를 필사적으로 산듯 해서 무언가 보람되기도 하지만 무언가 씁쓸한 느낌도 없지 않다. 워킹으로 와서 처음 2주를 쉰 다음 일을 하다 처음으로 일 없이 일주일을 지내다가 시작하게 된 새벽 청소일은 아침시간의 중요성을 알려주기도 하였지만 정말로 아무도 없는 그 시간에 혼자 느끼는 많은 생각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듯 하다. 그 시간들과 함께한 한주~ 어떨까요.?

:: Return to Capri ::

2009년 3월 10일 오후 2시 30분~
다시 간 Restaurant Capri 그리고 협상(?) 테이블을 연 Chef 와 나...

' Henry How are you..? '

나 ' I'm fine & .... ' 당췌 이 분의 꿍꿍이는...? 이라는

이야기의 요는~ 나에게 3주간의 시간을 준다는 것~ 시급 15$ 부터 다시 Start 하고 시간은 half shift를 준다는 것~ 그리고 전날 Resume 을 받은 사람과 교차로 쓰면서 하는 것을 보겠다는 것~
( 이런 협상의 달인 같으니라고.... )

' I'm serious, It's not a game ' 이라고 Chef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 한다.

' The job of Kitchen hand is easy , think easy Henry '

틀린 말이 아니다 분명 Kitchen hand 라는 일은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릇의 상태, 주문이 밀려들어오는 시간에 맞추어 식기를 그에 받게 준비 하여 넘기는 것도 일의 한부문, 그래서 머리를 써야 하고 현명해야 한다. 주방일 하나 가지고 많은 것을 이야기 하게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나만의 style로 나의 생활의 일부문이 될 이 일을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하고 싶었다.

' to be Faster~ Smater and understand to talk ' 이것이 노력하라는 Chef의 이야기 요지..

Chef는 일전에 내가 일하면서 받았던 단점들을 보완하며 일을 잘하면 시급도 원래되로 해주고 그 이상 더 줄수도 있고 시간도 충분히 보장 한다고 이야기 했다. 시급이 15$로 줄어드는 것이 걱정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 주방일이 내 인생의 전부는 되지 않을테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이곳에서조차 인정을 못 받으면 나중에 정말 힘든 상황에서 내가 어찌 살것인가...? ' 라는 그런 마음이 들었고 물론 이 생각은 일전에 관두기 전에도 고민했던 부문이다.

시간을 조금 달라고 하고 고민하는 기력을 역력히 보여주었지만 나는 이내 곧..

' It's good, I gonna do my best ' 라고 이야기 해 버렸다.

그리고 지금은 어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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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끝난 후 뒷 정리뒤의 나의 자리~ )

수요일 오후 다시 Capri에서 일하게 된날...
바 동료들과 주방동료들의 ' Wellcome back Henry~ ' 라는 말, 그냥 기뻤기도 했지만, 무언가 오기로도 열심히 했던 다시 왔던 첫날 나의 기를 복 돋우려는지 정말 잘했는지 모르겠지만 연신 그들은..

' Good Job ' 을 외쳐 주었다. 일전에는 듣기 힘들었던 그 짧은 문장. 무언가 솓아 오르는 힘.

원래 수요일과 금요일만 shift가 들어가기로 되어있었지만 결국 나는 그 주 일요일 까지 매일 하게 되었고 이글을 쓰고 있는 주도 40시간 넘게 받았다. 주방일을 다시하게 되며 어떤일들이 벌어질지 지내봐야 알겠지만, 다시 찾아온 기회를 쉽게 놓칠 만큼 어리석지는 않을 것이다. ^^
( Shift를 제대로 준다는 것은 시급도 제대로 주겠다는것? 이번주 받아봐야 알겠다는... )

자 이제 얼떨결에 Two Jobs을 뛰게 되었다. 이 시간 안에서 내 생활을 충분히 녹여 낼 수 있을지 고민 되지만 분명한건 나는 이곳 호주에서 살고 있으며 그에 맞는 생활비를 벌어야 하며 나중을 위한 돈을 저축도 해야 하고 그 뒤 발전을 위한 공부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욕심이 너무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바뀐 나의 생활을 내 몸에 충실히 녹여내어 내가 바라고자 하는 목표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싶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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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또 먹기 시작한 Capri의 식사~ ^^; )

:: 먹거리~ ::

쉬던 어느날 시내의 Coz마켓에 가서 무언가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던중 눈에 띄는 한 음식...

' 낫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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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살던 시절 처음에는 ' 뭐야~ 했던 이 음식 ' 먹다 보면 괜찮다는... )

' 그래!!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이것을 먹는거야 ' 하는 생각에 4개들이 하나를 사버렸다.

생각해보니 브리즈번에 와서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지 못한듯 하다. 남들은 일일이 무언가 만들어 먹는게 아니냐 하지만 결국 거의 비슷한 부류의 음식만 만들어 먹을뿐, 최근들어 무언가 새로운 음식들이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이번 한주의 무지막지한 일들로 거의 실천은 못했을 뿐이다. 다만, 체력이 축나지 않게 든든한 양을 만들어 먹었다고는 이야기 할 수 있다~ ^^*

또한, 생각해보니 스스로 한국식당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듯 하다. 일전에 살던 집의 형이 소주를 사준다고 하여 가서 족발에 소주 한잔 먹은것이 아마 전부...? 연수랑 포장마차에 한번 가본 것도 있구나... 라고 생각할 뿐.

그런 김에 이야기 하자면, 일전에 다니더 회사일로 간단히 안면이 있었던 분을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되어 이것 저것을 이야기 할 수 있었는데, 식사를 하기 위하여 브리즈번에 생긴 한 치킨집을 가게 되었다. ' K 치킨 ' 이었는데 사실 BBQ가 스페인에 분점을 낸것처럼 프랜차이즈인줄 알았으나 이름만 ' K.... 치킨 ' 이었던것이다. T.T 물론 그 통 사정은 알수가 없지만~

치킨을 무지막지하게 좋아하는 나이지만 30$을 덥썩주고 사먹을수는 없었던 터~ 하지만 그분이 사주시는 덕에 오랫만에 치킨 맛을 볼 수 있었다. 물론 맥주는 근처에서 내가 사가지고 와서 한병(?)씩~ 그리고 옛 이야기까지 좋은 시간을 보냈던...

' 이연 과장(?)님 감사합니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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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이 정말 먹고 싶긴 했나보다 벌써 두장이나 덥썩 올려 버리다니..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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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맥주도 먹거리... 맞져..? ^^; 현재 22$짜리 Stella 로마역 Bottle Shop에서 15$~!!! 오예 )

:: epilogue ::

' 정말로 한주에 하나씩 쓸 수 있을까..? ' 했던 포스팅도 호주 와서 10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것들이 차곡 차곡 쌓여 나중에 내가 하루를 보내는 더욱 강한 힘으로 다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하면 뿌듯하기 그지 없는 듯.

하지만 이번 한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새벽 3~4시에 나가 점심쯤에 돌아왔던 날이 있는가 하면, 자정넘어서 들어와서 밤샌뒤 다시 일을 나간적도 있었다. 몸이 너무 힘들어 에너지가 꽉~! 차여져 있듯이 보이는 나라도 추~욱 쳐져서 들어온 날도 꽤 된다.

' 젊으니깐 괜찮아~! ' 하다가 나이를 생각하면 ' 흙... ' 이라고 외치지만 만 나이로 20대인 지금은 분명 젊을 때 이다. ( 아니면 말고 ㅡ.ㅡㅋ )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 지금의 생활을 몸에 충실히 녹여내여 이글을 쓰는 한주도
가슴 한복판에 강한 ' 긍지 ' 와 ' 목적 ' 그리고 ' 목표 ' 를 새기고 사는 나 이길 바라며~

다음주는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The End of 10th Week'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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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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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린날들 뒤에는 꼭 파란하늘의 밝은날이 오는 듯 그 하늘을 계속 지켜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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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아 2009.03.17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아! 일등이에요!
    드디어 드디어~~~ ㅋㅋ
    ㅠ_ㅠ 치킨 사진보면서 침이 꿀꺽...

    ㅋㅋ 그래도 오빠가 일 잘하시니까 다시 부른거 아닌가염 ㅇ_ㅇ?

  2. 포니린 2009.03.17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치킨에 맥주...
    진짜 그립다...ㅠ흑..ㅠ.ㅠ
    투잡.. 대단하세요.
    항상 휴먼님 글 보면서 다시한번 아자! 한답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무엇보다도 건강을 먼저 생각하면서!!^-^

  3. 유리 2009.03.17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끊어 술!ㅋㅋ

  4. 베이비뚜 2009.03.18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닭이라면 정말 최고로 좋아하는데...
    치킨이 그렇게나 비싼가여?? 3마넌정도????
    음.. 한국에서도 치킨가격 만 육천원으로 올랐으니...
    그정도 인것도 당연한 샘이네요....

    음~ 다시 일하게 된거 추카 드려야 하는거죠????? ㅎㅎ
    휴먼님 화이팅 입니당 ^^

    저도 이제 학원수속하고 보험들고..
    이제 시작입니다.
    저도 I'll do my best. 해야죠. ㅋㅋ

    • Fly Human 2009.03.19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동네 워낙 생닭이 비싸서~ 뭐 그런것도 한 몫은 하겠지만..
      느므 비싸다는 T.T
      감사해여~!!
      시작하는 그 마음 잃지 마시길~!

  5. idoun 2009.03.20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에 먹을거 보니 배고파지네 ㅠㅠ

    잘 챙겨먹어~ 먹는게 최고지~!!

  6. 매주들어오는 2009.03.24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잡이 있으셔서 좋겠어요 ㅠ
    전 브리즈번 온지 2주좀 넘었는데
    잡이 너무 없어서 속상하네요 ...ㅠ

  7. 응지 2009.03.24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요 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