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umantravel79

[휴먼 그리고 이야기] 2019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나의 10대, 20대 그리고 30대를 만들어준 소중한 것들. 2019년이 된지도 벌써 10일이 지났다. 누군가는 반성을, 누군가는 다짐을, 누군가는 꿈을, 누군가는 건강을 이야기 한다.2019년이 되면 나의 지난 시간을 만들어준 것들에 대해 한 번쯤은 정리하고 싶었다.그리고 나의 10대, 20대 그리고 30대의 시간을 만들어준 소중한 것들을 기억하고 정리해야, 2019년을 더더욱 후회없이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오렌지로드 한국판, 일본판 그리고 해적판 테잎 :: 나는 마도카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었는지 모른다 - Orange Road :: 중학교 시절 절친 이었던 HJW 이라는 친구에게 처음 빌려서 보게 된 SF 순정만화(?) Orange Road. 추후 만화방(o.. 2019. 1. 14.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5) - 무제한 징기스칸과 맥주의 매력, 삿포로 비어 가든 - 얼굴에 홍조가 가득한 사람들... 오전이 지난 요이치역의 풍경 중 하나이다. :: 무제한 징기스칸과 맥주의 매력... 삿포로 비어가든으로.. :: 오전의 시간을 요이치에서 보내고, 열차를 기다려 본다. 열차는 오전에 요이치에서 여행한 사람들에게 맞춰 운행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것도 그런것이 요이치에서 오타루로... 오타루에서 삿포로로 가는 길은 가깝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손에 술로 보이는 기념품을 들고 열차를 기다린다. 뭔가 분위기가 참 ' 괜찮다 ' 들어오는 열차에 몸을 싣고, 요이치역 근처 슈퍼에서 산 맥주캔의 땄다. 겨울과 위스키 그리고 맥주 어울릴 수 밖에 없는 풍경이다. 많은 사람들... 3량짜리 원만열차는 그렇게 달리고 달려, 종점인 오타루역에 도착하였다. 열차를 갈아타고 다시 .. 2017. 12. 18.
[휴먼의 주말여행] 두 번째 비행(4) - 닛카(NIKKA) 위스키의 고향 요이치 공장 - 아침일찍 요이치로 향하는 길 :: 다케츠루(竹鶴) 위스키로 알게된 니카(NIKKA) 위스키의 고장 요이치 :: 한 8시쯤이었을까 번뜩 눈이 뜨여졌다. 꾸물꾸물하고 있는 꾹이를 재촉하며 숙소를 나섰다. 9시 36분의 기차를 놓치면 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늦으면 안된다. 마침 택시가 온다. 잽싸게 잡아탔다. 짧은 거리였지만, 그것이 최선이라는 판단!! 오타루(小樽)에서 요이치(夜市)로 떠나는 9시 36분 열차가 도착했다.늦지않아서 너무나 다행!! 두량의 열차를 운행하는 열차의 가장 앞 칸하얀 눈도 눈이지만 가방에 달려있는 작은 열쇠고리가 눈에 뜨였다. 처음에 요이치로 가는 기차 안은 생각보다 한산하였다.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사람을 태우고 있었다. 두량의 열차는 아침.. 2017. 10. 2.
[휴먼의 남미여행] D-1 마지막 짐 점검! - 이제 남미로 가자! - 최종 짐 점검 중! :: 이제 D-1 .. 가자 남미로! :: 2017년 9월 27일 퇴근 후 집으로 와 짐을 최종 점검 해 본다. 몇일 전 10~11kg 로 맞추었지만, 뭔가 욕심이 난다. ' 아직 뭔가 더 가지고 가고 싶은건가? ' 지난 주말을 지나오면서 몇번 싸고 풀고 한 짐이지만, 대략 짐 리스트를 크로스 체크 해 보았다. 이것외에도 기타 물품이 있다. 대략 저 물품과 노트북을 넣은 배낭의 무게를 보니 11kg. 편도 목적지인 쿠스코까지 4번을 갈아타기 때문에 짐을 따로 붙이지 않으려는 의도이다. 원래 큰 배낭에 아주 작은 보조 가방을 가져가려 했으나, 첫 날 마추픽추 갈때 작은 배낭도 필요하고 앞 뒤로 배낭을 메는 배낭여행족의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평소 출퇴근 할때 쓰는 배낭을 가져가기로 최종 .. 2017. 9. 27.